<?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박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 />
  <author>
    <name>ppmt</name>
  </author>
  <subtitle>일상의 삶을 살기 위해 하루하루 애쓰는 10년차 직장인. 대개는 우울하며 대개는 사랑을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4jBw</id>
  <updated>2017-09-24T09:13:23Z</updated>
  <entry>
    <title>세상에 나같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9" />
    <id>https://brunch.co.kr/@@4jBw/19</id>
    <updated>2022-09-16T01:23:57Z</updated>
    <published>2022-09-15T15: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있을까? 나같이 살 수도 있는 걸까?  다양한 방면의 관심과 상식, 또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특기와 자질이 당연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나는 혼자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그 무엇에도 크게 관심을 두고 살아오지 않았고, 공부를 한 것과는 별개로 세상과 사회에 관심이 거의 전무해서 평생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 개구리는 우물이</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그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8" />
    <id>https://brunch.co.kr/@@4jBw/18</id>
    <updated>2022-09-16T20:47:06Z</updated>
    <published>2022-09-09T13: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기적인 사람일 뿐인데.  친구가 힘이 들 때 도움을 주지 못했던 건 참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친구가 힘들다고 했을 때, 어떤 도움을 어떻게 줄 수 있는지 잘 몰랐었다. 그저 남들처럼 난 몰랐었어, 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나는 참 무심했다.  나는 내게 이익이 되는 일만을 한다. 금전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실질적으로 내게 도움이 되어서, 누군가 날 필요로</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쓰고 싶은 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7" />
    <id>https://brunch.co.kr/@@4jBw/17</id>
    <updated>2022-09-06T00:57:11Z</updated>
    <published>2022-09-05T16: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그랬다. 내가 쓰고 싶은 건  내 마음에 남은 알갱이들에 대해서다.  나는 팔리는 글을 쓸 재주가 없고 내가 글자를 적는 유일한 이유는 쓰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쓰고 싶은지, 무엇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으면서도 나는 줄곧 무엇인가를 쓰고싶어해왔다. 표현을 빌리자면 나의 해방일지 같은 걸 쓰고 싶은 것 같다.  대부분 못난 나의 마</summary>
  </entry>
  <entry>
    <title>부끄러운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6" />
    <id>https://brunch.co.kr/@@4jBw/16</id>
    <updated>2022-09-06T00:57:49Z</updated>
    <published>2022-09-05T15: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좁은 시야와 열등감으로 인해 주변의 행복과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기뻐할 수 없다는 건 참 부끄러운 일이다.  타인에게, 설령 연인일지라도 언제나 내가 우선순위이길 바라고 그들의 진정한 행복이나 발전을 바라지 못하는 건 지독하게 부끄러운 일이다.  불만이 있다면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를 찬찬히 들여다보지 못하고 늘 아이처럼 떼만</summary>
  </entry>
  <entry>
    <title>회사를 그만두면 행복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5" />
    <id>https://brunch.co.kr/@@4jBw/15</id>
    <updated>2022-07-11T08:13:50Z</updated>
    <published>2022-05-24T14: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얼마간은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후 수입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다시금 불행해질 것이다. 아니 더욱 절망할 것이다.  그러면 퇴사를 후회하게 될까? 그럴지도 모른다. 여기서는 죽고 싶은 순간들을 버티는 대가로 돈이라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사한다면 죽고 싶은 순간들을 버티고 버텨내도 돈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나는 그럼 평생 불행해야하는가</summary>
  </entry>
  <entry>
    <title>10년을 고민해봐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4" />
    <id>https://brunch.co.kr/@@4jBw/14</id>
    <updated>2022-05-19T14:06:21Z</updated>
    <published>2022-05-17T14: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고민해봐도 회사에서의 나는 불행하다. 매일 퇴사하고 싶고 매일 죽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 특별한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그 해야만 하는 것들로 가득한 공간이, 위계질서가, 해야할 일의 어려움이, 영어가, 미뤄놓은 공부와 업무에 짓눌려 고개를 들고 편안하게 숨을 쉬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다음 10년은 이곳에서 행복할 수 있을</summary>
  </entry>
  <entry>
    <title>우울증이 깊어지고 길어지다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3" />
    <id>https://brunch.co.kr/@@4jBw/13</id>
    <updated>2022-05-16T00:20:30Z</updated>
    <published>2022-05-15T14:4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야가 아주 좁아지게 된다.  살고 싶지 않아 어떻게 하면 이 모든 걸 안하거나 벗어날 수 있을까 잠이 드는 게 두렵다 내일이 오는 게 끔찍하고 괴롭다 이 모든 괴로움을 버티며 또 하루를 감내해야하는 건가 등등  벗어나려 발버둥치면 칠수록  당장 죽느냐 사느냐 견디느냐 도망치느냐로만 귀결된다.  습관일수도 호르몬의 문제일수도 그저 내 문제일 수도 있다.</summary>
  </entry>
  <entry>
    <title>가진 것에 감사하질 못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2" />
    <id>https://brunch.co.kr/@@4jBw/12</id>
    <updated>2022-05-09T11:38:19Z</updated>
    <published>2022-05-08T13: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이별을 고했다.  우리는 원하는 삶이 달랐고 나는 점차 너를 물들게 했다.  내가 견딜 수 없는 건 확신을 주지 못하는 네가 아닌 그 어떤 관계에서도 불안정한 나였다. 나는 나 혼자로서도 충분히 불안정하며, 내가 아닌 누군가로부터 구원을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니까.  내가 나를 구제하지 못한다면 타인 역시 나를 구제할 수 없다. 나는 내 욕심으로 너를</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무엇을 쓸 수 있을까-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9" />
    <id>https://brunch.co.kr/@@4jBw/9</id>
    <updated>2022-05-08T02:57:43Z</updated>
    <published>2022-05-07T14: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역시나 적응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다수의 사람들과 조직이라는 체계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나는, 회사라는 공간에서, 그리고 그 밖에서도 먹고 자고 숨쉬는 기본적인 '생존'을 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다. 10시간은 기본, 많게는 18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남들과 비슷하게 지키려 노력했고, 사자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바위 뒤에 숨죽이고 있는</summary>
  </entry>
  <entry>
    <title>당연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1" />
    <id>https://brunch.co.kr/@@4jBw/11</id>
    <updated>2022-05-08T15:04:30Z</updated>
    <published>2022-05-07T14: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가 참 어렵다. 마음의 거리가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내게 유일한, 사랑하는 가족과 내 곁에 있어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친구들. 늘 마음의 빚이 있는 좋은 동료들과 내게 돈을 벌게 해주는 일터. 무엇보다 이런 나라도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이해해주려 노력하는 사랑스러운 연인.  이 모든 당연하지 않음을 뒤로 한 채,</summary>
  </entry>
  <entry>
    <title>어떻게 다들 살아가는 걸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10" />
    <id>https://brunch.co.kr/@@4jBw/10</id>
    <updated>2022-05-07T15:19:17Z</updated>
    <published>2022-04-28T13: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혼이다. 책임질 가정은 없지만 노후 대비가 되지 않은 부모님이 있고 다행히도 자기 앞가림은 잘 하는 동생이 있다. 자가는 없고 재산은 일한 년수와 연봉에 비해 많지 않다. 재테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늘 의아하다. 다들 어떻게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육아를 하면서 일과 공부, 재테크를 병행하는 걸까? 이렇게 숨만 쉬며 일과 연애를 하</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무엇을 쓸 수 있을까-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jBw/8" />
    <id>https://brunch.co.kr/@@4jBw/8</id>
    <updated>2022-05-07T14:53:00Z</updated>
    <published>2022-04-17T14: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무언가를 쓰고 싶었다. 말보다는 행동, 행동보다는 글이 편안했던 나는, 늘 무언가 의미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  상상력이 부족한 내게 그건 적어도 소설이 아니라는 건 알았다. 내 안에는 출구 없는 생각들이 아우성쳤고, 갈피 없는 생각을 지면에 온전히 담을 필력과 체계적으로 글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이성과 논리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적어</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