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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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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의 삶과, 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적 시선확장,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전시와 작품을 해석하는 감각,취미사진 그리고  글쓰기로 그 시선을 옮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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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5T03:26: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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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관계 노선도:고독으로의 환승 &amp;gt; - 에디토리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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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4:12:54Z</updated>
    <published>2026-04-30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결 이후의 거리 &amp;mdash; 우리는 어떻게 함께 있고,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경험들 나도 한 동안에 그 안에 있었다. 모임 밴드에서 인증샷을 올리고 '좋아요' 숫자를 확인하고 동네 당근 게시판에서 낯선 이웃과 나누다 예상치 못한 온기를 받았고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하며 누군가의 여행 사진 앞에서 잠시 멈추었고 그 멈춤이 부러움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xHJJMdU3XfYovM7Cs1vluFTxc0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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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느껴지는 것  -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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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0:34:30Z</updated>
    <published>2026-04-29T12: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연재   〈그저 느껴지는 것 〉 24화 구성  전체 콘셉트  1&amp;ndash;6화 : &amp;ldquo;공간이 작품을 만든다&amp;rdquo;  공간 자체가 메시지인 미술관 1화 비어 있음의 무게  장소: 뮤지엄 산     작가: 이배 키워드: 숯, 여백, 존재 질문: &amp;ldquo;비어 있음은 결핍일까, 완성일까?&amp;rdquo;  2화 보이는 것 어디까지 진짜인가 장소: 리움미술관    작가: 아니쉬 카푸어 키워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estqq-khCnRLqfRAojOvoKPK6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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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무게  - 흔들리면서도 가라앉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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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2:00:03Z</updated>
    <published>2026-04-27T1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위에 부서지는 빛처럼 가벼워 보이던 날들이 있었다 손에 잡히지 않는 반짝임,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들이 전부인 줄 알았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서면 잔잔해 보이던 물결 아래에도 쉬지 않는 흐름이 있었고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조차 자기만의 버티는 힘으로 서 있었다 삶의 무게란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남아 있는 것  부서지는 빛을 품고도 깊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2YH-A_ZDp9JypEEFqh6yKdGa7I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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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크 브랜드포드 - 매거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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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2:18:44Z</updated>
    <published>2026-04-24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찾은 아모레퍼스픽미술관, 초창기 로비중앙에 있던 매표소가 건물 가장자리로 옮겨진 것을 보니 오랜만에 온 것을 실감한다. 이곳은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아모레 사옥 건물이다. 이 건물의 부속물처럼 미술관은 이 건물 지하에 있다.    마크 브래드포드 KEEP WALKING. 아모레퍼스픽 미술관   이번 전시는 눈에 띄는 세 작품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7EusmcykN7hHNz6dFb6BEG_ll-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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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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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3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이라는 도시의 하루도 그렇다.  누군가는 출근을 하고 누군가는 이별을 겪고 누군가는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낸다. 같은 도시 안에서 전혀 다른 삶이 동시에 존재한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결국 삶은 정리되지 않은 채로 흘러간다.  명확한 답도 없고 완벽한 결론도 없다.  관계는 끝났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감정은 이해했다고 해서 완전히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yGjxIrl8__3GUmVxItP27qaSYa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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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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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2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역 거리도 그렇다.  항상 어딘가는 공사 중이고, 어딘가는 미완성이고, 어딘가는 계속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는 멈추지 않는다.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도 충분히 돌아가고, 그 안에서 사람들은 계속 살아간다.  우리도 비슷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우리는 자꾸 완벽해진 다음에야 괜찮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처가 다 나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ErWAFmUkr0zxJy4-ta8HIc5gjW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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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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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2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계절이 바뀌는 걸 보면 이상한 생각이 든다. 분명 같은 도시인데,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익숙했던 거리도 다른 색을 입고, 같은 길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끝난 뒤에는 항상 같은 질문이 남는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누군가와의 관계를 혹은&amp;nbsp;나 자신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말하지만,  막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9PhyHbvuHOMGkMxLRgRNwQu0aH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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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혼자라는 감각을 받아들이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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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2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동 젊음의 거리 사람이 가득한 거리 속에서도 혼자일 수 있고,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도 편안할 수 있다. 그 차이는 옆에 누가 있느냐가 아니라,  지금의 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에 있다.   혼자라는 감각을 받아들이는 순간  혼자라는 건 피해야 할 상태처럼 느껴진다.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괜찮은 것 같고, 그래야 덜 불안할 것 같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SCB74p8WupsLJVGfcj8R0BZHx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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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버티는 삶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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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2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하루는 멈추지 않는다.  내가 어떤 상태든,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든,  그대로 흘러간다  26 버티는 삶에 대하여  삶은 이해하는 것보다 버티는 쪽에 가깝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언제쯤 괜찮아질 수 있는지.  하지만 어떤 시간은 설명되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되지 않고, 아무리 되짚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vkctm116o8xDOVyhhi-gF374iM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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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우리는 결국 해석하며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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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1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선이 멈추는 곳 하나의 작품을 두고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위로를 느끼고, 어떤 사람은 불안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작품은 하나인데, 감정은 수없이 갈라진다.  우리는 결국 해석하며 산다  우리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항상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한다.  같은 말을 들어도 누군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6RBEydkdIWuU3T0x8hok0TVeI-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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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감정은 해석되는 순간 가벼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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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4T06: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의 작품을 오래 바라보고 있을 때,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던 것이 어느 순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게 무엇인지, 왜 이렇게 느껴지는지, 어떤 상태인지.  완벽하게 알 수는 없어도 대략적인 방향이 잡히는 순간.  그때 이상하게 마음이 가벼워진다.   감정은 해석되는 순간 가벼워진다  감정이 무거운 이유는 크기 때문이 아니라,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L0Gd-PkG65yVDo3ajDdfwYVlHK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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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예술은 왜 외로운 사람에게 가까운가 - 22 예술은 왜 외로운 사람에게 가까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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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4T06: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왜 외로운 사람에게 가까운가  외로움은 누군가가 없어서 생기는 감정이 아니다.  같이 있어도 느껴지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더 선명해진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안에서는 계속 비어 있는 느낌.   그럴 때 이상하게 가까워지는 것이 있다.  리움미술관  전시장 안에서 조용히 작품을 바라보고 있을 때.  아무도 말을 걸지 않고, 아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m-6x6WEhIr33EV5REoPF2g4dK8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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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이해되지 않는 감정의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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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4T06: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해되지 않는 감정의 형태  모든 감정이 설명되는 건 아니다.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울고, 그렇게 단순하게 나뉘지 않는 순간이 있다.  분명히 마음이 무거운데 왜 그런지 알 수 없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이상하게 지쳐 있는 날.  그럴 때 우리는 이유를 찾으려 한다.  무언가 분명한 원인이 있어야 이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HOjHuKqPGRtmohmhLzx9J-0oJP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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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무너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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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0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전시장 안, 수많은 작품들 사이에서  딱 하나의 장면 앞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순간.  무너지는 이유  그때 우리는 작품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작품을 통해 자신을 보고 있다.  작품을 본다고 해서 항상 감정이 움직이는 건 아니다.  그저 지나가듯 보고, 이해하려고 하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갈 때가 더 많다.  그런데 어떤 순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QPiMJh18Ya0DuRPvFFOtVgdlhZ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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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어떤 그림은 관계보다 더 정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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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0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그림은 관계보다 더 정확하다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이 있다.  분명히 느끼고는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  그래서 우리는 가끔 설명을 포기한다.  이해시키는 것보다 그냥 넘기는 게 덜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그 감정이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이해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설명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LDUgzA-DtFCF5iKV6XvEJi-Hrv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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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서울은 우리를 그대로 드러낸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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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30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우리를 그대로 드러낸다  도시는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더 또렷하게 보여줄 뿐이다.  서울은 특히 그렇다.  빠르고, 조용할 틈이 없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도시.  도시는 그걸 덮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선명하게 만든다.  사람이 많은 곳일수록 혼자인 감정이 드러나고,  속도가 빠를수록 내가 따라가지 못하는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pyG_yjkLoVflTQ_uvGlthQxu9q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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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익숙한 거리, 낯선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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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29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지나던 거리인데 괜히 발걸음이 느려지고,  아무 생각 없이 보던 풍경이 이상하게 눈에 들어온다.  변한 건 거리일까, 아니면 나일까.  익숙했던 장소가 낯설게 느껴질 때는  대부분 그 안에 담긴 감정이 바뀌었을 때다. 같이 걷던 사람이 떠나고, 같이 나누던 대화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나 혼자 남았을 때.  기억은 그대로인데, 현재는 달라진 상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sRuKRhyteHjSIIbqa6BvZUqBoy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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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스쳐 지나가는 얼굴들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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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29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뒤에 서 있으면 그 흐름이 더 또렷해진다.  같은 방향으로 걷는 사람들, 반대로 지나가는 사람들, 서로를 인식하지 않은 채 각자의 목적지로 향한다.  스쳐 지나가는 얼굴들 속에서  도시는 끊임없이 사람을 흘려보낸다.  마주치고, 스쳐 지나가고, 다시는 보지 않는 얼굴들.  우리는 그 속에서 잠깐씩 멈추지만,  대부분은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간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Iv2_xWbs7G_NrcARwiWIxdjJMm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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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같은 도시, 다른 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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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29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특히 그렇다.  빠르게 움직이고, 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고, 수많은 이야기들이 겹쳐지는 도시.   같은 도시, 다른 온도  같은 도시에서 같은 하루를 살아도,  우리가 느끼는 온도는 늘 다르다. 누군가는 따뜻한 하루를 보내고,  누군가는 유난히 차가운 하루를 보낸다.  겉으로 보이는 풍경은 같다.  같은 거리, 같은 건물, 같은 사람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5IMR7QDpyIIWyZOYnc7BZX5zkS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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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한강은 왜 항상 혼자인 사람을 받아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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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1:29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은 늘 같은 자리에 있다.  계절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어도, 그 흐름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곳에 앉아 있으면 조금은 괜찮아진다.  아무것도 해결된 건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는다.  한강은 왜 항상 혼자인 사람을 받아준다  혼자 있고 싶을 때,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한강으로 향한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무도 만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RR%2Fimage%2FGkkILKTvS3BpF3sHB7RNoDw6HQ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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