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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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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주 쉽게 흔들립니다. 꺾이지는 않고요. 계절의 리듬을 따라 일상을 바라보고, 작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채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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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3T08:4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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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로 - 축제가 제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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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4:23:38Z</updated>
    <published>2025-10-26T04: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로 :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 절기의 하나. 백로(白露)는 양력 9월 9일 무렵으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절기로 한해를 헤아리며 살다가도 문득 날짜를 감각하면 '벌써...' 하는 생각이 든다. 2025년도 '벌써' 9월이 찾아왔다. 여전히 에어컨이 필요하지만 살결에 닿는 바람이 요전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R8RqbHyDv63iTTMb6hxsqgzI9Q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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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서 - 감정과 유산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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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0:50:22Z</updated>
    <published>2025-10-20T10: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서 : 양력 8월 22일경. 한자로는 멈출 처(處)에 더울 서(暑)를 써서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다.   유산소(운동)는 운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가 충분한 산소의 공급을 조건으로 시행되는 신체의 지속적인 운동 부하를 말한다. (위키백과)  1년 전 좋은 기회로 서핑 강습을 받았다. 서핑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 대충 알고 있었지만 직접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o6Qpgo_KNn3VlrkWbLeR3BDRd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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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추 - 끝이 있다는 것. &amp;lt;브러시 업 라이프&amp;gt;와 &amp;lt;연애의 발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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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2:29:16Z</updated>
    <published>2025-09-01T12: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추 : 양력 8월 7일경. 가을의 시작.   절기상으로는 벌써 가을이다. 그러나 아직 날씨는 여전히 찜통이다. 흐르는 땀을 연신 닦으며 에어컨이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그래도 가을의 길목에 들어섰다는 것은 길었던 여름이 끝나간다는 것이다. 여전히 덥지만 다가올 가을을 생각하며 나의 지난여름을 반추해 본다. 이번 여름은 맥주를 아주 게을리 마셨고 쉽게 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_rbjvnShw0ukuDVa_dViACE29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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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서 - &amp;lt;내 이름은 김삼순&amp;gt; 속 희진은 왜 슬프면서 더 밝게 웃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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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3:11:30Z</updated>
    <published>2025-08-25T12: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드라마 중에 하나, &amp;lt;내 이름은 김삼순&amp;gt;.  요즘 헨리와 희진이 산 낙지를 먹던 장면이 자꾸 떠오른다. 희진은 그날 유독 명랑하게 헨리를 대했고, 그런 희진에게 헨리는 조용히 &amp;quot;무슨 일 있어?&amp;quot;라고 물었다. 희진이 놀라 어떻게 알았냐고 되묻자, 헨리는 담담하게 말했다. &amp;quot;너 힘든 일 있으면 더 밝은 척하잖아.&amp;quot;    방영 당시 상꼬맹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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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서 - 콩국수의 짝꿍은 설탕일까 소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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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9:00:16Z</updated>
    <published>2025-08-13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서 : 양력 7월 7일경.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여름을 떠올리면 먹고 싶은 음식이 참 많다. 아삭하고 베어 물면 은은한 단맛이 물들듯 번지는 딱딱한 복숭아. 찌는 냄새부터 신나는 옥수수. 살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냉면. 남들은 더위에 입맛이 달아난다는데 나는 어쩐지 먹고 싶은 것투성이다. 늘 메뉴판이 꽉꽉 차있는 여름이지만 나에게 최고는 콩국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wLK2_Km8wNAXhLYugjqWwRCwW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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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 - 맡겨둔 것 좀 찾아갈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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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8:00:01Z</updated>
    <published>2025-08-06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 : 양력 6월 21일경. 북반구에서는 이 시기에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        나는 상업 영화를 자주 보지 않는다. 다루는 감정의 결이 섬세하거나 잔잔한 스토리의 영화를 더 좋아한다. 그럼에도 부러 상업 영화를 찾아볼 때가 있다. 어떤 명확한 감정이 필요할 때.      통쾌함이 필요할 때는 권선징악이 확실한 액션 영화를, 깔깔 웃고 싶을 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MueVHm1ehcIN3tSj4OE7Ph39X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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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종 - 습도가 높은 날엔 커피식 준비운동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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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7:21:20Z</updated>
    <published>2025-07-30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종 : 양력 6월 6일경. 수염이 있는 곡식(벼, 보리 등)의 씨를 뿌리기에 적당한 때.      내가 그리는 여름은 뜨거운 태양에 파란 하늘, 시끄러운 매미소리로 가득하다. 하지만 사실 여름의 시작은 그렇지 않다. 하루는 빨래를 널어도 금세 바삭바삭 마르지만 또 다른 날은 꼬박 하루가 지나도 묘하게 축축하다. 곧 장마가 올 것이다. 덥고 습한 장마 기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ijMor2CIpMYgPp6UgmhetSGHw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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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만 - 몸과 마음의 근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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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1:16:22Z</updated>
    <published>2025-07-23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만 : 양력 5월 21경. 식물이 잘 자라고 여름의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시기       작년 여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들은 연애를 하면 살이 찐다던데 나는 살이 점점 빠졌다. 대략 7kg가량 빠진 것 같다. 이 연애는 분명히 나를 성장시켰으나 과하게 노력한 탓에 스스로를 옭아맸다. 그 무렵 나는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입맛도 없고, 체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Iu-hXYiQ8v9JlajdM_CHaOhypO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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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하(하) - 답장이 도착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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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0:19:00Z</updated>
    <published>2025-07-22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하 : 양력 5월 5일경. 여름의 시작.        지금까지 혼자 갔던 여행지에서 나는 잠깐 스치는 여행객, 손님 정도였다.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일시적이고 얕은 감각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다. 서로의 손바닥이 맞닿아 경쾌하게 &amp;ldquo;짝!&amp;rdquo;하고 소리가 나는 듯했다. 나의 말이 즐겁게 가고 상대의 말이 반갑게 오는. 일방적이거나 일시적인 즐거움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KGCMjyGWSy27y8vDaNfs_1bxe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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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하(상) - 여름이 되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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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11:17:46Z</updated>
    <published>2025-07-21T05: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하 : 양력 5월 5일경. 여름의 시작.       5월 초, 알록달록한 봄에서 연한 초록빛이 번지기 시작한 여름의 길목. 나는 혼자 하동으로 향했다. 올해의 목표를 &amp;lsquo;국내여행 많이 하기&amp;rsquo;로 정해, 지난 12월부터 제주와 통영, 거제, 공주를 차례로 다녀왔다. 서울을 떠나기 전, 나는 여느 때처럼 불안하고 쭈굴쭈굴한 상태였다. 혼자 가는 국내 여행은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jh3%2Fimage%2F1wD793OW7coJgB_TLFwwajKMB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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