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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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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on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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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공부가 가장 쉬웠고, 사람도 사랑도  어려웠던 1.3% ENTJ 여자가 세상을 사랑해 온 서툴고 고단했지만 행복했던 순간의 이야기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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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30T10:29: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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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춘 듯, 다가오는 봄 - 아직 피지 않은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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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1T1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꽁꽁 갇힏 듯한 계절을 벗어나  봄은  서툴고 느린아가의 걸음으로아장아장 걸어 &amp;nbsp;올라온다.  어느 틈엔가  집 앞 화단의 매화나무에작은 꽃눈 하나가살짝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조심스럽게&amp;nbsp;벌어진 입술 틈으로막 드러나려는하얀 앞니처럼  피어날 듯, 말 듯.  나는 한동안그 앞에 서서 가던 길을 잊었다.  지난 겨울의 추위를온전히 견뎌낸 나무였다.  그런데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zQl7nAe9SCzbCGgErO6h7JetS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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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곳과 저곳 사이에서 - 어디에서도 완전하지 않은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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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4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된 시간이 끝날 즈음. 짐을 싸기 시작했다.  방 안 가득 펼쳐둔 가방 위에짐을 하나씩 올려놓다가다시 꺼내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가볍게 왔다가가볍게 돌아가리라던 마음은어느 순간 짐보다 더 무거워져 있었다.  달력을 다시 확인하고,비행기 시간을 들여다본다.  숫자는 변하지 않았는데그 사이에 놓인 시간은낯설게 느껴졌다.  집.  돌아갈 곳이 있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vTEcxR5zX3TDHz2tRTrwdVmRs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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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몇 번의 멈춤 - 풍경 속에 남아 있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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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7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시작은 가장 잔혹한 차가움이다.  퇴근길, 바람이 얼굴을 밀어냈다.  길모퉁이에서 나는 걸음을 멈췄다.  위태롭게 흔들리던 쑥부쟁이 한 송이. 모진 바람을 견디며 혼자 서 있었다.  나는 한 발짝 다가섰다.  &amp;lsquo;넌 왜 여기, 이렇게 혼자서&amp;hellip;&amp;rsquo;  우두커니 멈춘 숨이 가슴 안에 아리게 머물렀다.  색마저 바랜 쓸쓸함이 만든 가슴 언저리 작은 구멍으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X1zcHsMAlxBP5fUALWyNxBqZN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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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흔적. 남김. - 나는 그렇게 남기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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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31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손에 닿는 것이 종이든,책의 여백이든,식탁 위에 놓인 냅킨이든나는 늘 무언가를 긁적이고 있었다.  글이기도 했고,알 수 없는 기호이기도 했고,때로는 흉내 낸 악보 같은 선도 있었지만 무엇을 남기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그저버릇처럼 이어지던 손의 움직임이었다.  새로 도배한 벽에도,즐겨 입던 청바지의 무릎에도,식탁 위에도,책 표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AC8xgGkt3BdLbsiegc249gG4xy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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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이 돌아오던 밤 - 남기지 않으려는 삶, 그래도 살아낸 호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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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9:00:00Z</updated>
    <published>2026-03-25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중 가장 조용했던 순간은불을 끄고 누워이불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리던 밤이다.  아무도 없는 방이었지만 나는 숨소리조차 들키고 싶지 않았다.  가만히 누워 잠을 청하듯 있었지만, 그 안에서 나는끝없이 무너지고 있는 마음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었다  그해의 나는오랫동안 서 있던 자리에서조용히 밀려나고 있었다.  남기지 않으려 했던 사람.떠난 자리에도아무 흔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BdQ8kLYVQ6rgRbdjlxM478d4v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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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처음의 설렘으로 - 우리는 언제부터 묻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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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9:00:01Z</updated>
    <published>2026-03-24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한 마주침의 설렘. 그 후에 따라오던 뜨거움.  그 열기 속에서 나는 그에게로, 그는 나에게로 서서히 스며들었다.  서로의 경계가 흐려질 즈음,모든 것은 너무도 익숙해졌다.  그의 눈빛 하나,작은 몸짓 하나,낮게 흘러나오는 목소리마저도굳이 묻지 않아도 알 것만 같았다.  그래서였을까.우리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았고,묻지도 않았으며,지켜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WQNF15MNyysJFjl5qJOqOJNUg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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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겁거나, 차갑거나 - 그래서 불편했지만, 그것이 곧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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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9:00:02Z</updated>
    <published>2026-03-18T1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마다 삶의 온도가 있다.  겉모습에서 드러나기도 하고,몇 마디 말속에서 스쳐 지나가기도 하지만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우리는 결국,  반복된 만남 끝에 알게 된다.  어떤 사람의 온도는평생을 함께 살아도끝내 가늠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내가 가장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그 어정쩡한 미지근함이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74u431BsvvXh-5UJvkdLr9aff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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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말을 걸다. - '넋두리'라는 이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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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9:00:01Z</updated>
    <published>2026-03-17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어리 대신 SNS에 글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사진을 함께 붙잡아 둘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amp;lsquo;친한 친구&amp;rsquo;에게조차공개하지 않은 글들이SNS 속에 차곡차곡 쌓여 갔다.  공개 범위 설정 '나만 보기'.  내가 아닌 나로 읽히는 것이 불편했던 내가 선택한 가장 안전한 방법이었다.  오늘, 나는 그 기억 속에서 한 줄의 글을 불러냈다.  '무슨 일이 있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FaOxcZz1R769npcYGLPclBtX09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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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예뻐. - RETIRE, 두 번째 삶의 첫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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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9:00:01Z</updated>
    <published>2026-03-11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빈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다.  TV는 하루 종일 혼자 떠들고 있었다. 내 눈은 핸드폰 화면에 붙어 있었고 귀는 그들이 내는 소리를 붙잡느라 곤두섰다.  TV 리모컨과 휴대폰을 쥔 손까지, 내 모든 감각은&amp;nbsp;쉴 틈이 없었다.  이건 빈 시간 속에서 벌어지는 나와의 싸움이었다.  소파는 무너져가는 나의 하루를&amp;nbsp;받아내며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이 소모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Y0g-Fx7WfZe6QetD5TR-zpeK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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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에게, 너는 너에게. - 내 시간 속으로 다시 온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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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0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가 끝날 무렵이면 나는 나에게 작은 선물을 한다. 이 녀석, 로봇 청소기가 내게 온 것도 그런 이유였다.  2012년, &amp;lsquo;나의 작은 행복&amp;rsquo;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 녀석은 내 집으로 들어왔다.      첫 만남이 주는 설렘과 경이로움. 집 안을 스스로 돌아다니며  먼지를 빨아들이는 모습은  마치 작은 생명체 같았다. 한동안 녀석은 우리 집 살림의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tklOVUR7HqBOx2qtXMteZuflB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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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avel은 Trouble이다. - Trouble은 나를 비우고, Travel은 나를 다시 빚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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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9:00:01Z</updated>
    <published>2026-03-04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Travel은 Trouble이다. 이 문장은 내 생각을 가장 정확하게 드러낸다.  국내의 어느 고장이든,해외의 어느 도시든 장소 하나를 정해한두 달 머무는 여행을 즐겼다.  나의 여행은 늘 혼자였다.  이번에는 동행이 있었다. 함께하길 원하는 이들과의 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복잡함과 번거로움쯤이야 Travel에 딸린 작은 Trouble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454tp_DDjiigoIhCo-rgiknNN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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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바다 - 그 밤의 파도는 지금도 조용히 내 마음 안에서 출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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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3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겨울, 아이의 바다가 시작된 곳은 제주였다.  제주에서의 일곱 밤이 좋았다던 아이는 강릉에서도 일곱 밤을 자자고 했다.  하지만 이박삼일의 짧은&amp;nbsp;일정은 나를 잠시 머뭇거리게 했고 나는 궁색한 농담으로 대답했다.  &amp;ldquo;이렇게 좋은 곳은 다른 사람들도 함께 써야 하는 거야.&amp;rdquo;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 표정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강릉에서의 마지막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Duyzt1Y4xRY1TZ5Iqksjjen0p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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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로 사는 시간 - 비워진 시간 위에 나만의 하루를 다시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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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5T1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임 후의 시간은  생각보다 조용했다.  여전히 알림은 울렸지만, 울릴 이유는 없었다.  눈을 떴는데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았다.      기다림도 바람도 없는 허전한 아침이다.  오랫동안 나는 쓸모로 살아왔다. 누군가의 필요였고, 어떤 자리의 책임이었으며, 해야 할 일의 목록이었다.     잘 해내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나를 증명하는 일이라 믿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zpHQrURbszHqb8TibO2QwA7t1Rg.jpg" width="4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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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 봄  - 봄은 이미 지금 여기, 기다림은 결국 꽃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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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9:00:00Z</updated>
    <published>2026-02-24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얼음으로 덮어버린 난데없이 3월을 샘 하는 영하의&amp;nbsp;날씨.  손 닿을 듯 가까웠던 봄은 다시 멀어지는 듯했고, 내 마음도 이렇게 또다시 서서히 굳어가고 있었다.  기다려온 계절은 왜 이렇게 다가오지 않으려는 걸까.  그래도 안다. 기다림은 결국 봄을 맞이하고 꽃을 피워낼 거라는 것을.  어쩌면 다가올 내일의 봄은 내 욕심이 보지 못했을 뿐. 아주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LdzuHds816RxmX30wQWIvWhGiG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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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마음이었을까 - 기도가 되어버린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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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7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갈대 상자 물이 새지 않도록역청과 나무진을 칠하네.어떤 마음이었을까.그녀의 두 눈엔 눈물이 흐르고 흘러동그란 눈으로 엄마를 보고 있는아이와 입을 맞추고상자를 덮고 강가에 띄우며간절히 기도했겠지.정처 없이 강물에 흔들흔들흘러 내려가는 그 상자를 보며눈을 감아도 보이는 아이와눈을 맞추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겠지.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6YJ_0-ohCUsOFvRpuPL9Zq28_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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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ffee로 찍은 작은 쉼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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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9:00:02Z</updated>
    <published>2026-02-10T1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리빨리' '쉽게 쉽게'를 향해 달려왔던 지난 몇 년의 핑계.  내 삶의 유일한&amp;nbsp;사치였던 일상의 한쪽 Coffee. 그마저 샵에서 쉽게 마주했고, 몸을 움직이는 것 조차 귀찮은 날엔 봉지 속 알커피로 대충 넘기곤 했다.  나의 유일한 마실 것. Coffee를 향한 진심.  Green Bean을 고르고, 온 집안 가득 흩날던 커피 향과 껍질 먼지를 귀찮음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p5PEXesKNo6Fba7lNwdZyro6P2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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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ye contact Cheer - 혼자는 결핍이 아니라 선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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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2T01: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내 식탁에는 말이 없다. 분주함, 촉박함, 밟히지 않는 시간만 가득하다.오늘 아침은 달라야 했다. Eye contact 'Cheers' 의도하지 않았던 의식을 위해  오래 묵혀두었던 핸드드립 기구를 꺼냈다.  느린 커피.거친 빵 한 조각.물을 가득 채운 컵.그리고그 앞에 마주 앉은 사람은오늘의 '나'다. 잔을 들어 올리며지그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UigVoz4Z6W9pBMjDFWWjYBlhhsE" width="4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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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너, 너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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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9:00:02Z</updated>
    <published>2026-01-27T1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왕자는....  길들인다는 건 관계를 만든다는 거란다.  관계를 만든다는 건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서로 특별해진다는 거다.  네가 내게 특별해진다는 건, 이 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네가 된다는 거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네가 된다는 건,  손을 내어 주고, 바람막이가 되어주고, 벌레를 치워주고, 투덜대고 조잘대는 시간도, 토라져 아무 말 없이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VvTZzHW1E3Ttxv60EQSLbT83w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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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랑은 그 사랑일 뿐이다. - 그때의 내일을 오늘로, 어제로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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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0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모든 시선이  나를 향해 쏟아지는 것만 같았던  시간이 있었다.  나의 사랑을 자꾸만 세상에 말하고 싶었던 날들. 그 사랑이 영원할 거라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찬란하게 빛났던 순간이었다.  매일 같은 하루였는데도 단 하루도 같지 않았던 설렘으로 가득 차 있던 기억들.  그 시간들은  너무도 소중해서 어느 것 하나 단 하나의 장면조차  놓칠 수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Jkia4tgt_PMpuYkNWL-ZQywNu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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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트러진 자리, 그대로의 &amp;nbsp;나 - 혼돈과 나 사이의 조용한 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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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9:00:00Z</updated>
    <published>2026-01-13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질서는 평생 나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때로는 발목을 붙잡고, 때로는 마음의 결을 흩트리며 늘 한 발 앞에서 나를 흔들고 괴롭혀 온 대상이었다.  그 오랜 싸움 끝에 내가 마주한 얼굴은 언제나 무참히 패배한, 후회의 빛이 가득한 나였다.  갖춰지지 않은 일탈. 부족하고 불편한 일상을 향한 작은 시간 여행.  분주한 시간을 절정을 끝내고 마침내 닿은 캠핑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lYX%2Fimage%2FB7_gGNgnYWz9cO9FU4rqzvoFAu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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