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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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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글로 사진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수영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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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8T01:56: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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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중급! - 팥을 끓이듯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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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47:12Z</updated>
    <published>2019-11-15T06: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껴 마지않던 코치가 시간대를 오후로 바꾸었다. 그러면서 선물을 주고 갔다. 그렇다. 나도 이제&amp;nbsp;중급으로 간다. 초급의 동기들이 다 올라가는 건 아니고 1/3 정도만 뽑혀서 가게 되어 조금 으슥해졌다. 레일이 바뀌었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 기존 중급의 첫 레일에 있던 사람들은 한 칸씩 옆으로 밀려났다. 해서 새로 같이 올라간 친한 사람들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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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접지몽 胡蝶之夢 - 접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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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6: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치는 일단은 웨이브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그저 &amp;lsquo;물타기&amp;rsquo; 일뿐.&amp;nbsp;&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사실 수영에서 제일 멋있는 영법은 접영이라고 생각한다. 팔을 뒤에서 앞으로 끌어당길 때 드러나는 팔과 등 근육 때문일 것이다. 보기엔 이렇게 멋져 보이는데 막상 내가 하려니 겁이 많이 났다. 너무 뻣뻣한 몸뚱이의 소유자인지라 동영상에서 보던 발차기와 팔 동작이&amp;nbsp;될까 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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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은살 철학 - 의심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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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6: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영만 한 달이 넘었다. 발차기를 연습하고 -무려 한 달이나- 팔을 뻗어 물을 갈랐다. 그리고 이 둘의 타이밍을 맞춰서 &amp;lsquo;나름&amp;rsquo; 자연스럽게 평영을 하고 있다. 코치는 같은 영법만 하면 더 늘기도 힘들고 지루할 거라며 기존에 배웠던 다른 영법도 하라고 했다. 모든 회원들이 평영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시기까지 자유형, 배영, 평영을 번갈아가며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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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초급이세요? - 딱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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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6: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시작한 지 6개월째. 아직 초급 때의 일이다. &amp;ldquo;수영 얼마나 됐어요?&amp;rdquo;같은 반 수강생 중 한 청년이 물었다.&amp;ldquo;6개월째예요&amp;rdquo;&amp;ldquo;(짐짓 놀라며) 전 2개월 됐거든요.&amp;rdquo;&amp;ldquo;...&amp;rdquo;&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마음이 좀 복잡해졌다. 그는 나와 같이 평영을 하고 있다. 보통은 6개월이면 접영까지 한다는데, 우리 반은 좀 느린가 보다 생각했다. 두 달과 여섯 달이 같은 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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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형, 너는 내게 모욕감을 줬어 - 리듬이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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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8T05:54:24Z</updated>
    <published>2019-11-15T06: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하다 그만두는 사람의 80%는 평영에서 그만둔다고 한다. 나머지 20%는 시작하자마자... 평영은 알다시피 '개구리 수영'이다. 그런데 개구리가 이렇게 어렵게 유영했던가.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팔 동작 따로 발차기 따로 연습한다. 팔 동작은 하트를 만든다.&amp;nbsp;하나. 팔을 편 상태에서 몸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고개를 들고 숨을 쉰다.두울. 가슴 쪽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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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른 아침의 &amp;quot;에잇!&amp;quot; - 새벽(?) 수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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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6T17:58: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하루가 길다. 일찍 시작하기 때문이지.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2년 전에 수영을 시작하며 새벽 수영이라기엔 뭣하지만 7시 반을 신청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였다. 나는 당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백수생활을 했는데, 무슨 일이 없으면 언제나 오전 10시나 11시에 눈을 뜨고 오전 시간을 죄다 날려버렸었다. 새벽 수영을 시작하면서 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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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은 에이스! - 배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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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란 게, 한고비 넘기니 다음 고비가 늘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amp;nbsp;배영이다. 자유형을 뒤집어 놓은 거라 생각하면 된다.역시 몸을 곧게 편다.발등으로 물을 올려 찬다. 찰랑찰랑.무릎은 구부리지 말고, 물 위로 나오지 않도록.팔은 크게 호를 그리며 노를 젓듯이.호흡 역시 음~파로. 배영을 처음 시작할 때 너무 설레었다. 중급과 고급반에서 우아하게 물살을 가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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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롭지 못한 자 - 내 몸이 아닌 상태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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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차기만 해도 힘든데 이제 팔도 돌려야 할 때가 왔다. 몸엔 힘을 빼고&amp;nbsp;팔은 곧게 뻗어야 하고다리는 힘차지만 유연하고 부드럽게호흡은.. 도저히 모르겠다. 이름은 자유형인데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 코치의 자유형 주문은 은근히 신경 써야 할 것과 제약이 많다.&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팔을 돌리는 연습을 한다. 팔을 뻗어 귀에 붙이라는데 가라앉을까 봐 (킥 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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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감 뿜뿜의 아이러니 - 못생겨도 자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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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급반은 시커멓고, 고급반은 현란하다. 수영복 이야기다. 어두운 색 원피스.민망하니 3부 정도의 반신 수영복.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려면 옆라인에 다른 컬러 포인트가 들어갈 것.무난하게 등은 U자형으로.가격은 저렴하게. 초보의 수영복 고르는 나만의 조건이랄까. 일단 언제 그만둘지 알 수 없는 겁쟁이 초보는 비싼 걸 살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다른 항목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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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amp;quot;음~파~&amp;quot; - 몸 어딘가에서 내뱉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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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얼굴을 물에 넣을 시기가 왔다. 그건 곧 호흡을 해야 한다는 건데, 벌써부터 난감하다. 사실 수영을 시작하면서 가장 두려운 순간이다. 코와 귀에 물이 들어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기본은 '음~파~'&amp;nbsp;물 안에서는 '음~'하면서 코로 숨을 조금씩 내보낸다.&amp;nbsp;물 밖에서 '파~'하며 남은 숨을 내보내고&amp;nbsp;'합'하고 재빨리 숨을 채워준다.&amp;nbsp;이것이 음파 호흡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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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차기의 기술 - 뜨긴 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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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6:11:13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어공주가 되겠다는 마음만으로 몸이 물에 뜨진 않는다. 그 처음이 '발차기'였다. 물에서 자유로우려면 무조건 발차기 기본을 잘 익히라고 했다. 코치는 물 안에서도 당혹스러운 몸뚱어리를 풀에 걸터앉게 하고 발차기를 시킨다. 그냥 물장구인듯한 동작을 뭔가 기술적으로 설명한다. 옆 사람과 두런두런하며 한참을 발차기한 후에야 물속에 몸을 담글 수 있었다. 풀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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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에 들어가기 - 두근두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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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24T07:44:20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아래 찰랑이는 물을 보니 긴장했다. 발을 넣어보니 살짝 차가운 기운이 돈다.&amp;nbsp;&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착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수경을 떨어뜨렸다. 처음 만난 초보들끼리 난리가 났다. 수경을 주워야 하는데 다들 물을 무서워했다. 주인인 내가 큰 맘먹고 잠수를 했다. 아뿔싸. 수경이 없어 눈을 감고 있는데 물에 들어간들 수경을 찾을 수가 없었다. 물 밖에 나와서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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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amp;nbsp; - '그냥' 하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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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7T01:42:46Z</updated>
    <published>2019-11-15T05: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처음으로 망해봤다. 그런데 타격이 너무 컸다. 쫄딱 망하고는 아무것도 못했다. 잠이 오질 않았다. 무기력하게 방바닥에 붙어만 있었다. 무기력한데 그나마 봐줄 만했던 얼굴에 피부염이 생겨서 가렵고 아프고 상처가 생겼다. 밖에 나갈 수도,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다. 언감생심 무언가를 시작하는 게 무서웠다. 그런데 갑자기 내 몸이 나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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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엄마 목소리 - 엄청시리 강력한 위로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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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4T23:59:43Z</updated>
    <published>2019-05-08T04: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백상 예술대상에서 배우 김혜자는 대상을 받았다. 수상 소감을 대신하여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한 대목을 읊었다. 나이 지긋한 배우의 애틋한 위로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받아 눈을 붉혔고,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를 처음엔 유쾌하게 봤는데 중간엔 애틋해졌다. 나중엔 차라리 편하게 보게 됐는데 이 모든 힘은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RAHZBPCwL97KB3PPE6qemtI0a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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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계의 얼리어답터 - &amp;ldquo;셀럽이 되고 싶다면 연락해~&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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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5T15:17:18Z</updated>
    <published>2019-02-12T0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어김없이 편의점을 들러 시찰을 시작한다. 일단 라면 코너부터 훑어본다. 그러고는 음료로 넘어간다. 앗! 저게 뭐야! 처음 보는 거다. 일단 집고 본다.  TV에서 보던 캐릭터. 종류도 두 가지. 현란한 색깔. 이정도면 유혹하기 충분하다. 무슨 맛인가. &amp;lsquo;기묘한 노란맛&amp;rsquo;과 &amp;lsquo;신묘한 빨간맛&amp;rsquo; 이란다. 그렇다면 호구되기 충분하다. 얼마 전 출시된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8gXv9rqJ5h-u6iJAaiozBoprd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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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이팅 - [취향도감] 박하사탕을 돌려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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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05:25:50Z</updated>
    <published>2019-01-11T07: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연찮게 여러 명에게 예전 사진 몇 장을 보여주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과 4년 전의 사진 속에서 아무도 나를 찾지 못했다. 의외로 충격이 어마어마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물론 위의 사진은 아니다)      사실 나는 한 번도 말라본 적이 없다. 어른들의 표현으로 딱 보기 좋은 정도의 통통함(?)을 유지하는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zDhTJQcQG_ATJWcn6qEGkBJdH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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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찾는 길 - [취향도감] 잘했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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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8T05:29:20Z</updated>
    <published>2019-01-11T06: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자타 공인 길치다.   매주 목요일 관심 가지던 인문학 수업이 있어서 해운대 도서관을 가야 한다.   처음 가는 길이라 친구가 더 걱정을 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겁이 많아서 어딘가를 혼자서 찾아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 있다. 사실 도시철도로만 가면 아무 걱정이 없는데, 도시철도와 버스를 이용하고 또 걸어서 1시간 남짓 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ZzqmOKkmrkrir2KdU8Ax-Jbxo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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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머의 발견 - [취향도감] 유연하면서도 단단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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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3T20:42:20Z</updated>
    <published>2019-01-11T06:5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게시판에 붙어있던 안내문이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김나훔 작가가 부산교통공사와 안전 포스터 작업을 한 모양이다. 지하철 게시판을 꼼꼼하게 본 적이 있었던가. 그런데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그것도 웃으면서.      나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부럽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도 좀 재밌게 하고 싶은데 역시 마음처럼 되진 않는다.    평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5B2igBpc5cci9WjZmVEpSLkZB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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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칵 - [취향도감] 카메라 따위가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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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2T23:25:47Z</updated>
    <published>2019-01-11T06: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지고 반가운 왕 겹벚꽃이 피었다 길래 친구와 봄 소풍을 갔다. 부산 민주공원엔 꽤 자주 갔던 터라 발걸음이 가볍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각자 눈에, 카메라에 꽃을 담고 사랑하는 사람을 담는다.    카메라는 핸드폰부터 DSLR까지, 단렌즈부터 대포까지 다양하다.       2000년 초반 디지털카메라가 막 나와서 붐이 불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uxDZrkVwl0ZYG3cOlsp5d-Jl6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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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류관 부산점 - [취향도감] 뭉클한 상상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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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1T21:20:04Z</updated>
    <published>2019-01-11T06: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amp;lsquo;평화의 집&amp;rsquo;에서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나는 저학년 때엔 교내에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 밑으로 들어가서 대피하는 훈련을 했고, 고학년까지 반공 포스터를 그렸다. 극장에선 &amp;lsquo;우뢰매&amp;rsquo;를 상영하기 전에 &amp;lsquo;공산당이 싫어요&amp;rsquo; 같은 무서운 방공 영화를 먼저 상영했다. 대학생들의 시위로 매일 매캐한 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mv%2Fimage%2FqHVPZCU7FP_nJFXyE3gElPFI_5o.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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