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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드리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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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외동딸이고, 내향인이다. 정신 차려보니 아들 셋 엄마가 돼있었다. 미치지 않고 사는 게 기적이다. 매일이 버거운 간장 종지 인간이지만 그래도 사실은 매일 잘 해내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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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8T05:2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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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의 전업주부 - 주부인 나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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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4:05:33Z</updated>
    <published>2025-10-04T14: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친구는(제목처럼 당연히 전업 엄마다) 며칠 전부터 '인스타그램 키우기'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브런치를 열심히 하다가 아무래도 자기는 인스타 쪽이 맞는 거 같고, 글보다는 영상(릴스)이 쉽고, 요즘 대세를 따르는 것이 '수익화'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 같다며 시도라도 해보겠다고 했다.  또 다른 전업주부 친구는 하루를 분 단위로 나눠서 기록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ntPQGia7HUQSEaVQGPkT_qPP3j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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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이 가까이 있단 말은 너무 식상하지만 - 이천 원짜리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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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1:31:22Z</updated>
    <published>2025-10-02T12: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 다니던 보습학원이 2층에 있었다. 1층은 오락실! 그땐 한창 펌프가 유행이었다. 맨날 500원 동전을 그렇게 챙겨가서 친구들이랑 한 판 뛰고 학원에 올라갔다.   노바소닉의 또 다른 진심, 젝키의 컴백, 뫼비우스의 띠. 그때 펌프 뛰어 본 사람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노래들. 잘하는 사람들은 묘기를 부리고(?), 화살표 쫓아가기 바쁜 사람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Q-u-68OZtwk0pmf2KGJa9m6c3U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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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 여행 금지어를 이을 '부모님 커피 금지어' - 본 글에는 재미를 위한 각색이 섞여 있...지 않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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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04:00Z</updated>
    <published>2025-09-30T10: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님 댁에 가서 밥을 먹고 남편이랑 커피를 사러 나갔다. 그 동네에 가면 주로 저렴한 &amp;lt;하삼동 커피&amp;gt;에서 커피를 사는 편인데, 그날은 옆자리에 예쁜 카페가 하나 새로 생겼길래 거기서 사봤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가격까지 하삼동 못지않게 저렴한데 안 들러볼 이유가 없었다. 아아는 2,000원, 라떼는 3,100원. 세 잔을 사서 들어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qPKLUkaHSrGdGTUFKH-TaEhPRP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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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 자식 자랑 돈 내셔야죠 - 자랑도 해 본 사람이 하는 거긴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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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4:30:27Z</updated>
    <published>2025-09-27T04: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고로 자식자랑 할 땐 돈 내는 거랬는데. 아무래도 나 우리 어머님한테 천만 원 정도 받아야 할 거 같네!   얘들은(아들, 딸) 어렸을 때 내가 해준 것도 없는데 반장 부반장을 그렇~~게 열심히 해와가지고는. 나는 일하느라 계속 못 챙겨주는데 어느 날은 교실 커튼까지 떼와 가지고 지가 세탁기 돌려서 갖고 갔지 뭐니.....라는 말을 내가 결혼하고 만 칠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DaU61DTz6w1MBKj1D_uSuHv3-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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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아서 버겁고 닮아서 사랑하는 사람들 - 닮은 사람들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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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6:07:08Z</updated>
    <published>2025-09-25T06: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둘째  둘째 아이가 자주 버겁다. 그래서 장난 반 진심 반으로(정말 '반반'이 맞는가. 20:80은 아닌가.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남편한테 자주 말한다.  &amp;quot;오빠가 얘 전담공무원 해.&amp;quot; &amp;quot;두 분 황소고집인 거 똑 닮았으니까 두 분 같이 영원히 행쇼...&amp;quot;  둘째는 중간이 없다. 예상하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놀랄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을 내게 주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0oMm8Tmi_e1DPG_JTS8vXpNul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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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 - 아니 내 머리가 추노였다가 단정해졌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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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2:55:32Z</updated>
    <published>2025-09-23T06: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만에 머리를 했다. 한 번 맘먹고 가는 게 일이기도 했고 돈도 아낄 겸 해서 미루고 미뤘는데, 어느 날 아침 거울 속에 웬 추노가 서 있었기 때문이다.   악성 곱슬에 굵고 새카만 머리카락. 굽실굽실 부스스 난리가 제대로 난 머리를 매직기로 쫙쫙 펴줬다. 한 번에 다 하기엔 머릿결 상하는 것도 걱정되고 지갑도 부담이 되니 까맣게 올라온 부분 뿌리염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F8Uu4OjTDXRvazNrhJ0Kes2k-l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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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삑삑이 신발과 인류애 - 권남희 작가님의 &amp;lt;스타벅스 일기&amp;gt; 오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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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2:59:22Z</updated>
    <published>2025-09-21T12: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권남희 작가님의 &amp;lt;스타벅스 일기&amp;gt;는, 작가님이 노트북 들고 스타벅스에 가서 번역하고 글 쓰며 보고 느낀 것들을 글로 옮긴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종종 &amp;lt;스타벅스 일기&amp;gt; 따라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늘은 남편이랑 2잔.   시끄러운 주말. 아이들과 분리되고 싶어 남편이랑 같이 카페로 피신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tH4HyrFgmQskWPNjah1iz_KGst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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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지 않고 잠들 수 있는 정도면 된다 - 사고를 전해 듣던 날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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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7:55:34Z</updated>
    <published>2025-09-18T07: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내가 10년을 살았던 동네에서 싱크홀 사고가 났다.  이사 온 지 5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그리운 곳. 친정 엄마아빠는 여전히 그 동네에 한 주 한두 번은 다니실 일이 있을 만큼 우리 가족에게 친숙한 동네인데 그곳에서 사고가 났다 하니 사고에 경중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지만 마음이 어느 때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사실 전날 까지는 잘 몰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EpbB2etT6QxStHRymG3_sser6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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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이 뚜렷한 사람을 보는 마음 - 권남희 작가님의 &amp;lt;스타벅스 일기&amp;gt; 오마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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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3:21:04Z</updated>
    <published>2025-09-16T03:1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권남희 작가님의 &amp;lt;스타벅스 일기&amp;gt;는, 작가님이 노트북 들고 스타벅스에 가서 번역하고 글 쓰며 보고 느낀 것들을 글로 옮긴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종종 &amp;lt;스타벅스 일기&amp;gt; 따라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음료: 아이스 카페라떼    친구가 보내 준 커피 기프티콘을 쓰러 스타벅스에 갔다. 노트북을 들고 간 건 오랜만이다. 오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U-vwliEQdVzQxRVh4mhAJxPg0n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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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싶다면 - 고수가 쌓았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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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8:43:57Z</updated>
    <published>2025-09-13T08: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하면서 다진 마늘을 한 스푼 푹 뜨는 나를 보고 아들이 말했다. &amp;quot;엄마도 이연복 아저씨처럼 통마늘 칼로 탕 내리쳐서 다져 보지 그래.&amp;quot; &amp;quot;허허... 너 그게 쉬운 줄 아냐!&amp;quot; &amp;quot;엄청 쉬워 보이던데? 중식도만 있으면 나도 그냥 하겠던데? 그냥 탕 한 번 치기만 하면 되던데 뭐.&amp;quot; &amp;quot;왜 쉬워 보이는 줄 알아?&amp;quot; &amp;quot;왜?&amp;quot; &amp;quot;이연복이잖아....&amp;quot;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6jPmQ2-UMtvZER5UWKPUNLx5J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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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드래곤 길들이기&amp;gt; 속 에겐남은 약하지 않았다 - 친절과 다정은 약함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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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5:06:11Z</updated>
    <published>2025-09-11T04: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의 시대가 저물고 테토와 에겐의 시대가 왔다. 어쩌면 이것도 벌써 저물었을지 모른다. 요즘은 워낙에 뜨고 지고가 빠른 시대라.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테토.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에겐. 이름에서 대충 눈치챌 수 있듯이 앞에 테토가 붙으면 좀 더 실행력이나 에너지가 넘치고 주변을 리드하며 파워풀하게 밀고 나가는 성향, 앞에 에겐이 붙으면 좀 더 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Q5py_Y1pvqpZQEOtBs6FQdfsw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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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사람이 될지 선택하셨나요? -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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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2:24:27Z</updated>
    <published>2025-09-09T02: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동네나 수영 강습 수강신청은 쉽지 않다고 들었다. 콘서트 티켓팅만큼 어려운 수영 신청이여... 남편의 수영 강습 신청을 대신해주기 위해 피씨방에 가기로 했다. 피씨방은 20년 만이었다. 20년도 더 됐을 거다. 고등학생 이후로는 한 번도 안 가본 것 같다.    첫 번째로 들른 곳은 폐업이라 쓰여있었다. 시간이 없었다. 부랴부랴 나와서 두 번째로 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Uib1BqXu1iusPem53uBaDVFp_5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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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는소리 후에 오는 것들 - 자기 자식에게 관대해지기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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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2:02:02Z</updated>
    <published>2025-09-06T11: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딸이 전교회장이 됐단다.      &amp;quot;내가 뭐랬어! 당연히 걘 될 줄 알았어!&amp;quot;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 아이는 정말 '될놈될'의 '될 놈'이기 때문이다.  근데 친구는 항상 너무너무... 죽는소리를 한다. 이 기분을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시기? 질투? 부러움? 단순히 이걸로만은 설명되지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ebqlsRuVrt0VElildUiQ9Qm3i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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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운전 고수'라고 나를 속여! - 허세가 가져다준 유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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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3:29:14Z</updated>
    <published>2025-09-04T03: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에이미 커디는 저서 &amp;lt;&amp;lt;프레즌스&amp;gt;&amp;gt;에서 '원더우먼 자세' 하나만으로도 삶에 성공을 불러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어깨를 뒤로 젖히고 가슴을 활짝 펴고 턱을 치켜드는 자신감 있는 자세. 두 발을 당당하게 벌려 땅에 두고 허리에 손을 얹어 원더우먼 같은 포즈를 취해보라고 한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는 말을 흔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2Ozs3FU0UJ09-_ehOHk7yK2cN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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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우어젤리를 씹으면 20대로 돌아간다 - 누구에게나 그때로 돌아가는 급행열차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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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6:34:45Z</updated>
    <published>2025-09-02T04: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젤리라면 사족을 못쓰는 남자애 셋을 키운다. 어제도 젤리 가지고 싸우는 걔네들을 보면서 남편한테 귓속말했다.  &amp;quot;젤친놈들...&amp;quot;        젤리가 초콜릿이나 사탕보다 이를 제일로 많이 썩게 한다고 믿는 나는(실제로 치과 선생님도 그러셨다. 이 사이사이에 잘 들어간다고.) 애들이 젤리를 좋아하는 게 못마땅하다. 난 젤리는 좀 별로다. 회사 다닐 때 서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XT7D8nrDdW3K73EtesGIx8AO5F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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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스틸레토 힐은 처음이지? - 범위를 넓히는 일의 짜릿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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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7:43:46Z</updated>
    <published>2025-08-30T12: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아웃렛에 갔다. 1월 어느 날, 중요한 결혼식이 생겼는데 집에 있는 아이템이라곤 목 늘어난 맨투맨티, 때 탄 운동화, 더 때 탄 롱패딩뿐이었기 때문이다. 쇼핑을 하자. 쇼핑을 좀처럼 하지 않는 나에겐 큰 결심이었다. 그날 난 롱코트, 그 안에 받쳐 입을 검정 폴라티와 검정 시폰 스커트, 그리고 스틸레토 힐 한 켤레를 샀다. 큰맘 먹고 물건을 잔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fh_nTDqBdX-HiDtwTFoR7GKU6p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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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포터... 말고, 우리 집 비밀의 방 - 못 버리는 사람의 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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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1:45:34Z</updated>
    <published>2025-08-28T01: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비밀의 방'이 있다. 출입금지이기도 한 이 방에는 온갖 것들이 쌓여있다. 조그마한 내 작업용 책상과, 남편이 결혼 전부터 쓰던 20년 넘은 행거, 행거에 무질서하게 걸려있는 아이들 겨울 외투, 여기저기서 받아온 온갖 에코백, 오래됐지만 멀쩡한 롱패딩, 12년 된 대형 결혼사진 액자 등등 다 말할 수 없지만,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묵은 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3rc8eErBv9Df_Az1MV5Ub8eqM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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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가 낫냐 요리가 낫냐 물으신다면 - 정리에 취약한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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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6:46:04Z</updated>
    <published>2025-08-26T02:1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모임 게시판을 보면 청소에 관한 글이 종종 올라온다. 오늘도 정리에 관한 글이 하나 올라왔고, 얼마 전엔 깔끔한 거실사진이 썸네일로 올라왔다. 그런 글을 볼 때마다 존경, 경외심 같은 게 든다. 그렇다. 나는 치우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이다.    깔끔과는 거리가 멀다. 청소에 힘 안 쓰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우리 집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r8525uDt_7_Wb919F1M-eDYYR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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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너에게 - 누구보다 너의 마음을 알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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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4:23:45Z</updated>
    <published>2025-03-13T02: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장선거라면 절레절레 고개를 내젓는 큰애의 마음속을 여전히 잘 모른다. 모르지만 안다. 정말로 하기 싫어서 싫다는 게 아니라, 하고는 싶은데 떨어지는 게 걱정되고 싫어서 스스로 밀어내는 이 아이. 걱정핑은 걱정핑을 낳았다.     5학년 때 처음으로 학급 부회장에 당선되었던 날. 아이는 설레는 맘을 숨기지 못할 정도로 기뻐했다. 본인은 숨긴다고 숨긴 거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k7Ch6hDeAsVunE9nahGvz9k1B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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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한테 사진을 보내면 지적이 돌아온다 - 이 글은 육개장 한 냄비로부터 시작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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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4:23:53Z</updated>
    <published>2025-02-18T02: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추전 사진을 보내면, 부추가 너무 적다 애들하고 방학 때 간단하게 싸 먹은 김밥 사진을 보내면, 당근을 넣지 왜 안 넣냐 육개장 사진을 보내면, 겨울 대파는 맛있는데 파를 왜 이리 적게 넣었냐 새로운 레시피로 한 샐러드 사진을 보내면, 후추가 너무 많이 뿌려졌네  애들 사진 보내면, 웃음이 자연스럽지가 않네 교실에서 찍은 단체사진 보내면, 키가 너무 작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OPanIkSjqG4ZZBpTcKe0DiPCa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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