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한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 />
  <author>
    <name>gkswlsms</name>
  </author>
  <subtitle>사람의 내면을 바라보는 일을 합니다.불안과 공황, 아스퍼거, 애착의 혼란 속에서 마음을 다듬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들.그 조용한 변화를 기록하려 쓰고 있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4omu</id>
  <updated>2017-10-07T07:15:47Z</updated>
  <entry>
    <title>오늘도 &amp;lsquo;하기 싫다&amp;rsquo;와 싸우는 당신에게 - 하기 싫은 마음의 진짜 정체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6" />
    <id>https://brunch.co.kr/@@4omu/16</id>
    <updated>2025-06-25T13:16:01Z</updated>
    <published>2025-06-25T13: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상담실에서 나눈 이야기 중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면이 있다.  영(가명)님은 최근 들어 공연 준비를 하면서 &amp;ldquo;하기 싫어요. 부담되고, 힘들고, 그냥 다 귀찮아요.&amp;rdquo; 라고 털어놓았다.  예전엔 이런 감정이 들 때 그냥 &amp;ldquo;나는 왜 이렇게 게으르지?&amp;rdquo;, &amp;ldquo;나 진짜 한심해&amp;rdquo;라며 스스로를 더 몰아붙였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상담에서 그 &amp;ldquo;하기 싫다&amp;rdquo;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mu%2Fimage%2FPU36HwFhMqU6szPrbMkR16ythK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통제 안 되는 소비, 그 시작은 &amp;lsquo;작은 화&amp;rsquo;에서! - 네가 느끼는 &amp;lsquo;사소한 화&amp;rsquo;, 사실은 중요한 신호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5" />
    <id>https://brunch.co.kr/@@4omu/15</id>
    <updated>2025-06-24T03:38:49Z</updated>
    <published>2025-06-24T02: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늘 잠이오고 피곤하다는 고등학생 민이(가명)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의 고민은 언뜻 들으면 별일 아닌 것처럼 보였다.  나중에 먹으려고 맛있는 부위만 남겨둔 치킨을  오빠가 말도 안하고 먹어버린 일, 친구가 농담처럼 한 &amp;ldquo;넌 좀 둔한 것 같아&amp;rdquo;라는 말, 용돈이 부족한데 친구들과 맞추느라 억지로 돈을 써야 했던 순간.  이런 작은 사건들이 반복될 때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mu%2Fimage%2FZ0-f298ZOkc_eEmAanxoasiC7B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 그 안에 숨은 진짜 감정-사실 불안한게 아니야 - 불안함, 공황장애를 다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4" />
    <id>https://brunch.co.kr/@@4omu/14</id>
    <updated>2025-06-19T05:47:18Z</updated>
    <published>2025-06-19T02: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상담실에서는 영(가명)님과 공연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mp;ldquo;선생님,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너무 불안해져요.관객이 다 나만 볼 것 같고,실수라도 하면 어떡하나 싶어서 손에 땀이 나요.&amp;rdquo;  늘 그렇듯 영님은 무대에 서는 날이면 불안이 극에 달한다. 그런데 한참 얘기를 하다 보면 이 불안이 &amp;lsquo;실수에 대한 두려움&amp;rsquo;만이 아니라 다른 감정들과도 엉켜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mu%2Fimage%2Fin18Ba_vZmVxjd7j4Ow03IKFGB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정적인 사랑을 유지하는 방법, 내면의 불안 다루기 -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amp;hellip; 왠지 불안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3" />
    <id>https://brunch.co.kr/@@4omu/13</id>
    <updated>2025-06-19T05:49:42Z</updated>
    <published>2025-06-18T01: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이런 말을 듣는다. &amp;ldquo;그사람..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근데요&amp;hellip; 제가 자꾸 불안해져요.&amp;rdquo;  그 말을 들을 때면, 마음이 잠깐 조용해진다. 누군가가 어떤 사람으로 인해 &amp;lsquo;불안해진다&amp;rsquo;고 말할 때, 그 불안은 꼭 그 사람이 잘못해서가 아닐 때가 많다. 오히려 내 안의 오래된 감정이 다시 움직일 때, 그때 불안은 조용히, 아주 익숙하게 찾아온다.  ⸻  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mu%2Fimage%2F1i_2AAlvKfSmgzOJ_5_zlDvBJ9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감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 - 감정은 억누르는 게 아니라, 설득하고 다루어 나가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2" />
    <id>https://brunch.co.kr/@@4omu/12</id>
    <updated>2025-06-17T03:16:46Z</updated>
    <published>2025-06-17T02: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한 사람의 마음이 천천히 열리는 장면을 마주한다. 승혁(가명)님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불안, 죄책감, 감정의 과잉 반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감정을 잘 인지하고 표현하는 편이지만, 그 내면은 늘 스스로를 벌주고 있다는 느낌에 갇혀 있었다.  &amp;ldquo;내가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이었나 싶어요. 왜 이렇게 예민하죠? &amp;ldquo;또 감정에 휩쓸렸어요.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omu%2Fimage%2F4AufuHiqKnbwuA2X2O_nbHs9nO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거 아세요? 기분이 안 좋은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감정을 잘 &amp;rsquo;다룬다&amp;lsquo;는 건, 자신을 잘 &amp;rsquo;설득&amp;lsquo;하는 능력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1" />
    <id>https://brunch.co.kr/@@4omu/11</id>
    <updated>2025-05-20T14:18:30Z</updated>
    <published>2025-05-20T13: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쎄요&amp;hellip; 그냥 기분이 안좋아요.&amp;rdquo;  상담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  &amp;ldquo;기분이 나빴어요. 근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amp;rdquo; &amp;ldquo;그냥 불쾌했어요. 그냥 좀 싫었어요.&amp;rdquo;  감정을 느끼긴 했는데, 정확히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는 상태.  나는 아스퍼거 스펙트럼에 있는 친구들을 자주 상담하지만, 이러한 감정적 인지와 표현의 어려움은 단지 그들만 느끼는</summary>
  </entry>
  <entry>
    <title>머리로는 너무 이해 되는데, 왜 마음은 서운할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10" />
    <id>https://brunch.co.kr/@@4omu/10</id>
    <updated>2025-05-13T15:12:59Z</updated>
    <published>2025-05-13T13: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가명)님은 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자주 마음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amp;ldquo;남자친구가 이번 연휴에 저를 만나지 않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돈을 쓰는 걸 보고&amp;hellip; 이해는 하는데&amp;hellip; 너무 화가 났어요. 그럴 때 말도 안 되게 불안해요. 그게 저 스스로 너무 이해가 안돼요.&amp;rdquo;  그 말을 들으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건, 누가 들어도 &amp;ldquo;그렇게까지 느낄 일은 아니</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방향을 바꿀 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9" />
    <id>https://brunch.co.kr/@@4omu/9</id>
    <updated>2025-05-08T14:01:58Z</updated>
    <published>2025-05-08T10: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상담실에는 가장 조용한 전쟁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왔다.  표정은 담담하고, 말투는 차분했지만 그 안에 감춰진 마음은 무언가를 붙잡고, 또 놓지 못한 채 숨죽이며 흔들리고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내담자들을 최근엔 더욱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그들에게 있어 감정이라는 것은, 늘 몸을 타고와 순식간에 확 터져 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감정을 느낄</summary>
  </entry>
  <entry>
    <title>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나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8" />
    <id>https://brunch.co.kr/@@4omu/8</id>
    <updated>2025-05-08T10:43:47Z</updated>
    <published>2025-04-29T12: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상담실에 남은 마음들을 조용히 들여다본다.  오늘 유독 선명하게 떠오른 주제는 하나였다. - 너무 사랑받고 싶은데, &amp;lsquo;나는 아직은 사랑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amp;rsquo;는 마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기엔 아직 너무 부족하고, 부끄럽고- 그래서 자꾸만 꾸며내고 감추게 된다고 했다. 그 마음이 내게도 익숙하고, 그래서 더욱 안쓰러웠다.</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6" />
    <id>https://brunch.co.kr/@@4omu/6</id>
    <updated>2025-04-28T13:41:12Z</updated>
    <published>2025-04-28T11: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상담을 하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힘든 이유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고.  내가 힘들 때, 초라할 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amp;mdash; 그 순간 나를 외면하는 게 사실 가장 아픈 일이라는 걸 요즘 자주 느낀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런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지 않다. 내가 아무것</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아하면 왜 이렇게 불안해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7" />
    <id>https://brunch.co.kr/@@4omu/7</id>
    <updated>2025-04-26T10:42:30Z</updated>
    <published>2025-04-26T09: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봄을 닮은 한 예쁜 친구와 첫 상담을 했다. 정말 예뻤다. 얼굴도 반짝이고 말투도 조심스러웠고. 하지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고, 마음 안에 어떤 무게가 있는 것 같았다. 말을 꺼내는 데에도 시간이 조금 걸렸다. 뭔가 힘든 게 있어 보이는데, 그게 뭔지를 정확하게 말하는 게 쉽지 않아 보였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말문이 열렸다. 그리고 조심스레</summary>
  </entry>
  <entry>
    <title>왜 다시 일기를 쓰기로 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4omu/4" />
    <id>https://brunch.co.kr/@@4omu/4</id>
    <updated>2025-04-25T14:21:24Z</updated>
    <published>2025-04-25T12: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쩍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상담일기를 매일 써보자고 마음먹은 건 단순히 하루를 정리하려는 이유만은 아니다.  상담을 받아보려 마음먹는 순간,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건 참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니까. 이 사람이 진짜 괜찮은 사람일까, 내 이야기를 믿고 맡겨도 될까, 그 망설임을 나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