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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가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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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17. 07 사랑과 가장 먼 단어2016 .09 파편인스타그램 @seeinmymindd</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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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9T00:15: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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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무 오랫동안 도시에 착색되었습니다.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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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0:57:57Z</updated>
    <published>2019-04-19T07: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무 오랫동안 도시에 착색되었습니다. 그저 살기만 하다 보니 나를 모른 채 나를 담는 건물을 닮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있으면 학교 회사에 있으면 회사 집에 있으면 집 어느 날부터 나는 그냥 건물의 일부가 되어 살았습니다.  이제 내 감정은 흉내 정도로 피부 위에 살짝 덮여있어 바람만 조금 불어도 금방 골조가 드러납니다. 어제의 환희와 기쁨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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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아버지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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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0:58:13Z</updated>
    <published>2018-08-01T03: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는 부산의 여러 백화점과 마트에 과일을 납품하는 청과물 도매업자였다.  사업규모가 작지는 않아서, 돌아보면 나는 꽤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시절 아버지는 조수석에 나를 태우고 참 자주 일을 다니셨다. 그러니까 내가 10~15살 정도 사이 였을때.  보통 담당자 미팅을 하는 동안은 나를 차에서 기다리게 하고 &amp;nbsp;4~5곡이 지나면 돌아오시곤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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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 전에 친구가 죽었다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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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3T10:58:28Z</updated>
    <published>2018-07-19T09: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유리장에 전시되어 있는 기분은 어떨까?    얼마 전에 친구가 죽었다. 왜 그랬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그렇게 친한 관계는 아니라서, 그냥 서로 인스타 맞팔 정도 되어 있는 사이.  이 아이가 무얼 하고 살아가는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거의 15년간 sns를 통해서만 알고 지내왔다.  그냥 뭐 어느 대학 갔구나 여자 친구가 생겼구나 어디 취업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RBnHHEcgWY1RXZveVjTopP3sJU0.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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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hearts;zZ ♡&amp;hearts;zZ♡&amp;hearts;zZ ♡&amp;hearts;zZ♡&amp;hearts;zZ ♡&amp;hearts;zZ♡&amp;hearts;z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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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16:35:17Z</updated>
    <published>2018-06-30T03: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수면과 같아서 각자 다른 자세로 빠져든다.  누군가는 사랑에 이를 갈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꿈을 꾼다.  모두 장님이 되어서야 새로운 세상을 보고 눈을 뜨면 잃어버린다.  행위는 죽음과 닮았으나 그 감각은 참으로 포근하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각자의 순서로 혹은 동시에 느끼기도 한다.  하룻밤 잠 같은 일에 한생의 절반이 소요된다.  삶의 절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HDKS88GR9GL34FUVE3pDMCt-X6M.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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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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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0T14:10:11Z</updated>
    <published>2018-06-20T14: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ㅁ 내 모난 성격이 네 둥근 부분까지도 네모나게 만든다는 걸 알고 있어.  ㅁ 그게 널 슬프게 만들잖아, 넌 사랑이 사람을 구원한다고 믿는데 우리 마음은 서로 종속되어 집착하고 고통 주고 사랑받고.  ㅁ 이런 걸 구원이라고 부르는 곳은 지옥뿐일 건데, 여기가 지옥이면 우리가 진짜 사랑하는 게 맞다. 그치?  ㅁ 근데 우리는 천국에서 살고 싶잖아. 한국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DrUnmfTNn7B4hsmdbZfRa4t7W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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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난 그걸 계산해봐&amp;nbsp;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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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2T16:11:35Z</updated>
    <published>2018-06-20T01: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난 그걸 계산해봐.  하루에 내가 얼마나 벌어야 우리가 태어나 가장 오래 함께한 지구인이 될 수 있을까.  하루는 벌이의 소비재잖아. 나는 건물도 없고 물려받을 것도 딱히 없고.  근데 우린 나중에 집도 있고 차도 있어야 하니까.  그때까지 나는 하루를 최대 효율로 소비해야 해.  난 사실 그런 걸 가지지 못할까 봐 보다는  겨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I3-i1VY6FIYnDoej_E3r0dDID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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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어릴적 이름이 소리였다며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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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4T21:33:14Z</updated>
    <published>2018-06-04T21: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어릴 적 이름이 소리였다며 내게 소리는 소리처럼 위태로워 소리는 너무 빨리 마르잖아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기화하는 게 그러니까 자주 소리 내줘 사랑이라고, 나는 그 단어가 가장 물기 있더라 너는 잘 몰랐겠지만 나는 민감 건조성 피부를 가지고 있어 네가 자주 적셔주지 않으면 나는 하루가 따갑고 갈라지고 그래 네가 오랫동안 적셔주지 않으면 너무 건조해져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8ADuTzw4WBKcnJkul54sViK9QyQ.gif"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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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다고 말하긴 좀 그래도 꺼진 건 아닌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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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6T01:11:27Z</updated>
    <published>2018-05-25T20: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적에 우주나 혹은 별이 되어보고 싶었다.  넓은 밤하늘이 되거나 그 속을 유영하는 별이 되어보고 싶었다.    아빠는 어린 나를 데리고 자주 갯바위에 밤낚시를 하러 갔었다.  아빠가 바다를 보며 밤새 무언가를 낚아 올릴 때  나는 하늘에서 무언가 낚아채고 싶었다.  그때 별과 나의 거리에는 한계가 설정되지 않아서  나는 자주 하늘로 손을 뻗어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Ytjs1Mc9bkrTSmlATCpGdcMyW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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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미로로 자라날 때가 있습니다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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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7T17:19:37Z</updated>
    <published>2018-05-06T23: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미로로 자라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말도 미로로 나오고 글도 미로로 써집니다. 표정도 미로로 지어지고 당신도 미로같이 보입니다. 이런 날은 나도 헤어나 올 수 없는 말을 당신에게 던져주고는 왜 헤매냐며 괜히 투정을 부립니다. 나도 헤매는 이 마음을 당신도 당연히 알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사랑이라는 게 미로 같은 서로를 끝없이 해석하고 풀어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PDivemnj8LJdyqyczJM_sHvb3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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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류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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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8T07:00:57Z</updated>
    <published>2018-04-24T06: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 친구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왔다. 대충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로.  가끔 여자 친구가 너무 바쁘거나 피곤해하는 날은 집에 가서 간단한 집안일을 해주고 오는데  보통 빨래, 설거지 혹은 청소 같은 게 내 주 업무다.  최근에 니트 하나를 손바닥만 하게 만든 뒤로는 몇몇 세탁물들은 손빨래를 한다.  여자 친구는 자기 옷이 손바닥만 해져서 못 입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VkD-oRvjFE38Dw3LmJSE70w8s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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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은 삶이 얼룩말 같다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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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8T22:49:00Z</updated>
    <published>2018-03-28T22: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삶이 얼룩말 같다 하루가 그저 줄무늬처럼 흐른다 하얀 낮과 검은 밤 하얀 낮과 검은 밤 하얀 낮과 검은 밤 하얀 낮과 검은 밤 그 줄무늬의 굴레 속에서 나는 또 다른 줄무늬의 굴레 속에, 하얀 백지 검은 방 하얀 백지 검은 방 하얀 백지 검은 방 하얀 백지 검은 방 나는 이 시간과 꿈, 일정한 속력들의 피해자 지치지 않는 것들의 속도에 점 점 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bJx-bEDPFKvDUZJvLlaooOE4a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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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릴 적 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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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3T15:26:13Z</updated>
    <published>2018-03-27T21: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클럽에서 만난 누나가 사랑은 그냥 핏줄 속에 조금 더 오래 남는 알콜 같은 거라 말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지금 많이 마시면 잠깐은 사랑할 수 있다고. 저 말이 끝나자마자 내게 데낄라를 세잔 밀어줬는데 그냥 대화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세잔 바로 쭉 마셨다. 원래 술 잘 안 먹는데.. 사실 저 말도 마음에 들었지만 누나가 들이미는 손등도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h0m2IYddd_-jzWqGJ049nHxi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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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일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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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2T16:56:45Z</updated>
    <published>2018-03-16T14: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봄이네요. 사계절 중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유일한 계절입니다. 낮마다 봄이 가까워지고 밤마다 겨울이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함께 봄을 겪어보지 못했다는 말이 참 이질적으로 느껴지네요. 아마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감각이 당신이라는 감각과 저에게는 매우 흡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꽃들은 저마다의 말이 참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8xd70m0ldHYVYiCnIE8dxa6H0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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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면체의 일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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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7T03:22:32Z</updated>
    <published>2018-02-27T02: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규칙적 우울이 있다 내 모서리에서 시작되는 이 우울들은 하루를 잠식해 한 면의 우울이 된다 나는 자주 그렇게 구성되는 다면체다 구르는 건 다면체의 일 바다 위에 던져진 파도가 구르듯 삶에 던져진 다면체는 계속해서 구른다 모든 면이 우울인 날은 표정이 하나인 사람 같아서 죽었다는 기분이 든다 표정이 하나인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그런 생각을 멈추고 싶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5CCHXxaeafA4u_qShid4ZX1jp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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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씀씀이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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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6T00:00:01Z</updated>
    <published>2018-02-25T22:4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달 이맘때쯤 되면  우리는 서로의 씀씀이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잖아.  너도 나도 대책 없이 쓴다고 아껴야 한다고.  매번 이번 달은 아낄 거야. 집에서만 밥 먹고 옷도 안사고 택시도 안 탈 거야.  말만, 둘 다 사실 아끼는 법도 잘 모르면서.    우리 둘 씀씀이 패턴도 똑같아.  돈이 바닥나는 월초에는 잔뜩 아꼈다  월급날에 크게 쓰는  그리 한동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DKT255wEWNlKuZj76cI6zd9zvw8.jpg" width="21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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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호흡법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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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9T00:13:56Z</updated>
    <published>2018-02-21T21:0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여자 친구는 내가 푸린같다고 했다. 옆에 누워있으면 너무 깊게 잠들어 버린다고. 그건 내가 옆에서 몰래 작은 소리로 푸푸르르푸푸린 푸푸리이인~ 노래를 불러서 그런 게 아니라 나만의 다정한 호흡법을 이용해서다.  참고로 이 호흡법을 시행하기 전에 이불속에서 서로 부비적 부비적대며 열심히 놀아야 한다. 운동에너지를 일정량 소모해줘야 피로도가 쌓여서 더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wpJOiY8yimTmu1HGKn5vFOXFyMc.png"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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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약서와 시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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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9T00:15:11Z</updated>
    <published>2018-02-20T07:3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종이 위에 올려둘 때 내 검은 발자국들은 계약서에 가까울까 시에 가까울까 미래는 시적 허용되어 무엇이든 가능할 듯한데 과거는 계약서 같아서 항상 오늘을 묶어둔다  사인한 적 없는 시간들과 결국 오늘로 시인될 미래들만 내 앞뒤로 빼곡히 들어서 있다  계약서가 놓여있고 내가 놓여있고 시가 놓여있다 나는 매일같이 묶여서는 모든 것이 되고 싶다   -  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h3ldEwY_TdW7-AYkv5oHF_U26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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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끼당 숟가락 2개 젓가락 4개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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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1T08:11:49Z</updated>
    <published>2018-02-04T09: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 곳곳 쌓여있는 나중에 내가 할게 그냥 놔둬, 지금은 안고 있자. 의 흔적들 한 끼당 숟가락 2개 젓가락 4개 평소 두배는 되는 싱크대 안 설거지 장난기 많은 손가락들처럼 서로 부비적 대며 헝클어뜨린 침대의 머리칼 그리고 침대 옆 바닥에서 나뒹구는 각종 껍질들 하긴 침대만큼 껍질을 잘 까는 얘가 없지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카페 의자에 앉아있는 이야기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cY2MKRI6PxNQnP--u2AORm8OH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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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져 가는 것들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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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4T17:21:51Z</updated>
    <published>2018-02-02T10: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어릴 적 다녔던 학교와 그 주변을 걸어본다. 가득한 것들 속을 걷다 보면 내게서만 사라진 것들 투성이다. 그땐 참 여백 많은 동네였는데 여기도 나름 해운대라고 참 가득해졌다. 10년을 다닌 학교 후문의 피아노 학원. 내가 좋아하던 정문의 분식집. 미니카를 굴리던 문방구의 트랙. 그나마 좋아했던 선생님. 다 어느새 사라져 버린 것들. 학교 주변의 공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Ti-F9O6b4ccekj8HRINZ-zlhNMQ.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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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을 아끼면 사람을 아껴주기가 어렵다 - 아카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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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9T00:19:44Z</updated>
    <published>2018-01-23T23: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나는 소비력이 천하장사라서 계좌의 잔고가 아슬할 정도까지 늘 돈을 써버린다. 나 자체가 사치스럽기도 하지만 받은 것들을 돌려주기만 해도 허덕이는 잔고를 가지게 되더라. 내가 너무 못 버는 것도 팩트지만..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면 나는 보통 말을 엄청 많이 해주기보다는 &amp;quot;너는 힘을 내 나는 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s7%2Fimage%2FuKJQ9lkIvGCNcCiuV9ovvQN0g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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