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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은나의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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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peismin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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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일 법정 공인통번역사와 독일어교사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두 언어가 가진 두 가지 세계 속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많은 것들을 표현해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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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0T01:5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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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뇌를 아껴야 한다는 것  -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생각했던 나의 자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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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20:15:34Z</updated>
    <published>2025-09-15T20: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난생처음으로 뇌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실제로 경험했다. 나는 그간 인간의 노력, 정신력 그런 것들로 얼마든지 뇌는 무한대로 사용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렇게 과부하가 걸릴 만큼 뇌를 써본 기억도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그 믿음이 깨질 일도 없었다. 한 번도 제대로 써보지 못한 것 같은 나의 뇌를 언젠가는 최대한 사용해서 아직도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a0Qqiv-BGdTBlo1so39St2C-0g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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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으면서 다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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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10:58:55Z</updated>
    <published>2024-10-08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이 거짓말이겠지. 내 기대치는 도대체 어디쯤에 있는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저 너무 많은 것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의 시간들이 상대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듯이 느껴지고 길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아니면 긴장을 풀기 위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PXGkWoNWVLuAq-NvFo7Mo94KZ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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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될 때까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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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6T13:59:47Z</updated>
    <published>2024-05-06T12:1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 나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분이기도 하고 너무나 공감되는 글들을 써주고 계셔서 적잖은 위로가 되고 있다. 그분이 바쁘고 힘든 수험 기간 동안에도 꼭 글을 쓰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힘을 얻고 다시 살아갈 집중력을 얻었다고. 나에게도 그런 힘이 필요하다. 나조차도 이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수없이 의심하게 되는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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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이럴 때나 글을 쓴다는 게 절망스럽지만 - 번아웃을 인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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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2:11:39Z</updated>
    <published>2023-11-17T15: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로잡혀있다 또 우울한 기분에. 무엇이든 잘못했고 잘못되었으며 다시는 잘할 수 있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기분에.   지난 삼주 아니 한 달간의 시간을 떠올려보면 번아웃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할 만큼 너무 매몰되어 한 가지 일을 하며 지냈다. 일주일 단위로 줄줄이 이어진 시험공부.   이번주 월요일 마지막 중요한 시험을 보았다. 마침 그 시험은 여느 때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IsXGoNuvMWxIiIGjwCXcQIKQc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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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기억하라  - Memento mo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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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5:05:36Z</updated>
    <published>2023-08-29T21: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오랜 시간 동안 브런치 글을 쓰지 못했다. 다이어리에 모닝페이지를 쓰곤 했는데 지난여름부터 힘주어 글씨를 쓰면 오른쪽 엄지 손가락이 아프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공부하면서 너무 많은 양을 쓰다 보니 생긴 병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는 컴퓨터에 글을 쓰는 쪽으로 점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어로 글을 쓰는 일이 줄다 보니 점점 표현력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yDVFOfe_A8A-ukXNq5mnwzv4C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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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나 여행을 다녔다니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듯 나는 글씨를 쓰며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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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5:05:38Z</updated>
    <published>2022-11-28T23: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간다. 곧 12월.  그 어느 해보다 여기저기 많은 곳을 다녔다. 프랑스, 한국, 영국 그리고 겨울엔 오스트리아에 갈 예정이니 적지 않은 나라를 돌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했구나..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결국 몇 년간 생각만 하던 일을 행동에 옮기고 살아내고 있어서인지 이전의 수년간 느꼈던 12월의 허망, 아쉬움 같은 것들이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YYQ9EXhYgHkw1En-kf_uG9pbh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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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짓눌리지 않기로 했잖아. - 자야 하는데 꼭 기록해야 하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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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1:54:15Z</updated>
    <published>2022-10-10T22: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저녁 12시가 넘은 시간이다. 내일을 위해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건만.  오늘 학교에 다녀오고 또다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에 사로잡힌 채로 잠들고 싶지 않았다.  이 마음을 어떻게든 달래고 싶어 글을 쓰기로 한다.   어려운 공부를 시작하면서.... 절대 공부에 짓눌리지 말자. 할 수 있는 만큼 작게 목표를 쪼개고 성실하게 하나씩 지워나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76M1UnbGTjQVmsDJlbhEV7WxL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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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감과 감성의 노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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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02:10:49Z</updated>
    <published>2022-09-16T14:5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진 우울의 기운 같은 것은 어쩌면 나만 깊이깊이 곱씹고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도무지 내가 왜 우울 따위를 늘 안고 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일 때가 많으니 말이다.  그런 기분에 휩싸이게 될 때면 나는 최대한 그 상태를 바꿔줄 만한 것들을 찾아 헤매곤 한다. 조성진과 비킹구어 울랍손의 피아노 연주곡을 듣는다거나 S언니가 추천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F2nN2QPfNqeAzlZdFTe8PUMPP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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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공부하고 있어요 - 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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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20:06:41Z</updated>
    <published>2022-09-13T22: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줄만이라도 쓰겠다는 다짐은 어디 가고 마음속에 쓰고 싶다가 써야 한다가 되는 순간들을 꾹꾹 지나 결국은 마음만 더 답답해졌던 시기를 지나 일기장에 조금씩 글을 쓰다 말다 하곤 했습니다.  지금 저는 공부를 하고 있어요. 이 공부가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되기에 앞서서 저의 근본적인 어떤 장벽 같은 것을 깨부수고자 하는 더 큰 의미를 가지기에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_2mj-5jxE5dWjY4cqpHLNBxwC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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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하고 고요한 삶이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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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1T11:20:38Z</updated>
    <published>2021-07-05T05: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을..  평안함을 가져다줄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어떠한 시간과 공간에서 안정과 평안을 그리고 행복감을 느꼈는지 잘 알고 기억하므로.  자연과 벗하는 곳에서 아침에 깨어 식사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그저 하루 가는 것을 별달리 초조해하지도 않으면서 살아내고 일상의 의무들을 하나하나 해가며 무사히 하루를 보낼때.   사랑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는 소리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fhml4GiP8KGhB63_PQSMTSVtC7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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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는 누구나 해. - 또다시 자학하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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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0T11:36:16Z</updated>
    <published>2021-06-29T10: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 꽤 까다로운 공증 번역이 들어왔다. 한국에서 받았던 졸업, 경력, 학위, 성적과 교수요목 목록, 실습증명서 등을 모조리 번역하는 일이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으나 전공 영역이 완전히 생소한 것이었고 여러 문서가 비슷한 듯 다르기도 해서 실수가 있었고 의뢰인의 요청에 맞게 수정을 했다. 사실 독일과 한국의 교육이나 과정 등이 너무 상이해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MD29uA8oe15rka5VOT3s-KMfz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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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시작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보여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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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9T14:33:51Z</updated>
    <published>2021-05-16T11:1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처음 시작하는 글은 '나이 듦'에 대한 감각, 또는 그것에 불러오는 불안과 조급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아이들을 키우며 보낸 시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며 소중했다. 아이들이 아기 었을 때 함께 울고 웃으며 찍은 사진 속의 나는 아주 행복하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 아직도 힘든 마음은 어디 갔는지 모르게 많은 것들이 밝고 보송보송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Fm7hL-f34ffRv8sJIJXzK8eIp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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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설의 글쓰기를 멈추기 위해 - 너의 질투를 용서하고자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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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6T22:44:01Z</updated>
    <published>2021-04-28T12: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 안에 글로 써 내려가야 할 수많은 이야기가 가득 차 있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너무 얽히고설켜 있다거나 때로는 오래된 기억들이어서 명확하지 않은 것들을 끄집어내고 잘 다듬으면 의미 있는 글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   그래서 일단 노트북에 그럴싸한 제목을 붙여두고 자전적 이야기가 되어야 할지 소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E4CZevvndWMjBcgR9R8Tez3yo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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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내 작은 우울의 트리거 - 애플 워치가 나에게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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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9T05:17:28Z</updated>
    <published>2021-04-20T16: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고 확실하게 설명할 수 없어 두리뭉실한 것들은 두려움과 불안을 일으키곤 한다. 나에게 두려움과 불안이란 우울함과도 곧장 연결되는 감정이기 때문에 그런 '두리뭉실하지만 불안하거나 우울한 감정'이 확실히 마음에 파고들었을 때에는 그 원인이 되었던 사건을 파헤쳐서 그 실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확인하려고 한다. 막연하게 찾아온 것 같은 감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Sq2ebDI01Cff8nftzD0ohWUEQ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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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하는 노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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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2T19:28:07Z</updated>
    <published>2021-02-11T15: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붙어 있다면 살아내야 하는 하루는 어김없이 주어지고야 만다. 가만히 숨만 쉬고 누워만 있는 것으로도 누군가의 하루는 마감되지만 어떤 이는 일어나는 순간부터 몸을 움직이는 체력적인 쓰임을 다하고, 원해서든 필요에 의해서든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육체와 정신의 쓰임을 다한 후에야 하루를 마감 할 수 있다.  견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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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으면 싫다고 왜 말을 못 하니? - 독일 살이&amp;nbsp;십여 년째. 아직도 배우지 못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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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33Z</updated>
    <published>2021-01-06T15: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역가의 고질병...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다양한 안 좋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작년 가을부터 오른쪽 어깨 부분에 심한 통증이 시작되었다. 아직 오십견이 오기에는 젊은것 같은데 슬프게도 통증 때문에 아침잠을 깰 정도로 고통스러운 날들이 이어지고 샤워 후에 속옷하나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불편함은 덤이었다. 그래서 참다 참다 정형외과를 찾았고 의사는&amp;nbsp;물리치료와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68GxatlAlwzgOLHZ-rsSTpOgIV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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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1 학생을 가르치는 즐거움 - 독일어는 즐거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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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21:06:17Z</updated>
    <published>2020-10-31T14:1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 시절부터 독일어와 영어를 가르쳐왔으니 &amp;nbsp;외국어 강사로서의 경력은 적지 않다고 이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시민대학에서 맡고 있는 강의, 공증 번역과 기타 일반 번역일로도 이미 나의 하루는 지나치게 가득 찰 때가 많아 일대일 과외는 최소한으로 줄였다.  지금까지 여러 나이대, 직업군의 사람들을 가르쳐왔는데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 &amp;nbsp;대부분은 독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SHBkFil5LYpINowO2tuRdbIl5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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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공인 번역사 공증 번역  - 정보는 넘치나 정확한 정보는 늘 부족한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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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16:12:55Z</updated>
    <published>2020-08-01T15: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몇 달째 삶의 모양새를 많이도 바꿔 놓았다. 이제 홈오피스로 가능하지 않은 일이 없어 보이고 이런 시류에 맞춰 뭔가를 배우고 다듬어 가야 한다는 생각에 나 역시도 조금씩 조급함마저 들고 있다.  9월이 되면 강의하고 있는 곳의 수업도 다시 재개되고 어느 정도는 오프라인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겠으나 기본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 많은 일들을 온라인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t-tWDJ6DqJIKFqz69b-fOKxrw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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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의 농도 - 외로움도 매력이 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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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16Z</updated>
    <published>2020-06-04T15: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을 떠나온 지도 언 십여 년이 지났고 그와 동시에 왜 때문인지 한메일의 사용도 멈춰졌다. 내 기억으로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전산실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던 이메일 계정이 한메일의 메일이었다. 첫 대학생활, 친구들과의 첫 이메일 주고받기 등등. 나에게는 잊을 수 없고 소중한 기억 뭉텅이들이 그 안에 아주 많이 저장되어 있다. 그런 보물단지를 아주 오랫동안 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NPrTo8cw3Ujldd_yVBlpkDH31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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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기록해야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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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4T04:34:28Z</updated>
    <published>2020-05-06T13: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기록해야 하는 것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다짐이다.  내가 쓰는 이야기들은 가까운 과거의 이야기에서부터 먼 과거에까지 이르는 이야기들로 대부분은 지난날의 기억들이다.  이 이야기들을 꼭 글로 써내야만 한다는 강박에 가까운 부채감을 가지고 있다.  과거의 고통과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amp;nbsp;싶다. 나는 왜 그렇게도 강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6L%2Fimage%2FZtqQ95tKlqyBjPwP4S3eqJLfL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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