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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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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yeolbam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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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획하는 사진작가, 아들 엄마, 고양이 집사입니다. 일상의 기쁨을 기록하는 &amp;lsquo;주아드비브르&amp;rsquo; @fotobyesther 를 운영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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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1T08:28: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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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내가 게으른 게 아니었다고 - 스스로 의심하던 나를 믿게 해 준, 기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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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7:19:52Z</updated>
    <published>2025-05-18T13: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과 실제는 다르다 12월 31일, 한 해를 회고하는 시간. 모닝페이지와 캘린더, 다이어리 등의 다양한 기록을 살피며 1년의 월간 주요 이벤트들을 나열하고 보니 '새삼 많은 일들이 있었을 뿐 아니라, 내가 그걸 해냈구나' 하고, 놀랐다. 일상에서 인식하는 '나'는 무력하고 게으른데, 1년을 펼쳐서 보니 마냥 게으르다고 하기엔 해낸 일이 많았다.  202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LYEOUpQ7mITNjG15X3Zi0OXgMK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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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혼자인 시간이 이토록 절실한가 - 나와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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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22:13:28Z</updated>
    <published>2025-05-13T15: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날부터 이 꼴이라니 2025년 1월 1일 새벽 1시, 밤 12시가 지나서야 겨우 잠든 아이를 뒤로하고 노트를 펼쳤다.   화가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겨우 이 노트, 나에게 어떠한 대답도 들려주지 않는 노트, 그러나 언제 어디서든 펼치고 쓰기만 하면 고요히 내 분노를 받아주는 노트뿐이다.   화가 난 상태로 새해 첫날을 보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hb3qXOKccF2xpXYqpnuIn4-GrH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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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의주의자가 육아를 하면 - 블록 놀이를 하며 깨달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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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08:36:16Z</updated>
    <published>2024-08-25T13: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6살이 된 아이는 블록을 가지고&amp;nbsp;전차나 무기를 만든다. 작품의 용도에 맞게 휘두르며 갖고 놀다 보면 이음새가 약해져 금세&amp;nbsp;부서지고 만다. 블록은 이을 수 있기에 분리될 수도 있는 게 당연하다.&amp;nbsp;그러나 아이에겐 당연한 것이 아니었고,&amp;nbsp;불과 1년 전만 해도 아이는 블록이 부서지면 집이 떠나가라 &amp;quot;똑같이 만들어 줘!&amp;quot; 하며 울고불고&amp;nbsp;짜증을 냈다.  &amp;quot;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lgwT57jeh5XrZAhRP5J1Z291o-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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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은 &amp;lsquo;사랑&amp;rsquo;에서 비롯되는 거니까 - 5살 아들에게 보내는 손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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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6:02:02Z</updated>
    <published>2024-01-30T06: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짧은 시간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게 된 존재, 서진아.     어젯밤도, 오늘 아침도 우리는 다투었지. 같이 누우면 이제는 좁은 너의 침대에서 사랑을 속삭이다가도 원수진 것처럼 서로를 할퀴고 용서를 구하고 외면하는 밤들을 보내고, 부은 얼굴로 기분 좋게 아침을 나눠먹다가 마음에 드는 바지가 없다며 자리에 주저앉은 너를 두고 유치원 버스 시간에 맞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TFzOTPjkyZTxXNdWGtfqEzfhv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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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할 수 없는 슬픔에 대하여 - 외할머니를 보내드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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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6:02:19Z</updated>
    <published>2023-04-03T07: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엄마'인 상태로 외할머니의 죽음을 맞이해야 했는가.    할머니가 숨을 거두셨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현충원에 할머니를 묻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한 모든 결정이, 의지할 이가 오직 부모뿐인 어린아이와 함께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었으나. 외할머니의 손녀, 엄마의 딸로서의 최선은 아니었으므로. 내 자식 하나 건사하기 벅차서 손녀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MMS_lM90lLrKFPXoS1XadKCq9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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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 '김부각과 까치'에 감격했다 - 아이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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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26Z</updated>
    <published>2022-10-11T13:4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눈물 어린 눈을 보면서 함께 운 적이 없었다. 단순한 웃음에도 그토록 기뻐한 적이 없었다.&amp;rdquo;- &amp;lt;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amp;gt;, 류시화   아이를 낳고 나서는 생일마다 부모의 마음을 떠올린다. 핏덩이인 나를 처음 안아보고 웃으며 울컥하며 미묘한 감정이 오갔을 20대 중반의 젊은 남녀. 둘 사이에 태어난 한 생명이 인생의 축을 완전히 바꾸었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NCFzkLnzFWQv--W8CdT5gYBeRo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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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것이 아니어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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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00:04:04Z</updated>
    <published>2022-10-07T16: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총격사건의 대표로 꼽히는 '콜럼바인 총격 사건'(1999년)의 가해자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수 클리볼드가 쓴 책 &amp;lt;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amp;gt;. 두꺼운 책의 표지는 해맑은 어린 딜런과 그런 딜런을 보고 있는 엄마 수의 사진이다. '가해자'라는 단어와 어린아이의 얼굴이 배치됐다. 이 아이는 어떻게 총격 사건의 가해자가 되었을까.   &amp;quot;리틀턴의 모든 엄마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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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화내지 않는 건 불가능한 일이에요 - 육아에도 번아웃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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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13:40:25Z</updated>
    <published>2022-10-03T07: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를 내지 않는 엄마, 남편과 싸우는 아내 남편과 시도 때도 없이 싸운 어느 날, 하도 싸우니 친구들이 도대체 왜 싸우는 거냐 물었다.   나는 종일 짜증내고 우는 아이에게 절대&amp;nbsp;화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등원 준비할 때,&amp;nbsp;하원하고 저녁 먹을 때,&amp;nbsp;씻길 때, 재울 때까지. 아이는 화를 낼 대상이 아니고, 그때마다 계속 설명해줘야 겨우 알고 행동할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Vup2I7W-lMbndPQogiMoL-x_pp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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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는 없지만 멋진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 &amp;lsquo;최상의 나&amp;rsquo;를 인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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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7:09:24Z</updated>
    <published>2022-08-04T15: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외모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셀피도, 남이 찍어주는 사진도 잘 찍지 않았다. 나는 카메라 앞보다 카메라 뒤가 익숙한 사람이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예쁘게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 즐거웠다.   여느 때처럼 가족 여행을 다녀와 찍은 사진들을 보정하고 있는데, 문득 사진 속 아이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때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Fz12-_mVwT-KenqeiFXT1VAMP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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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낳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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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6:27:43Z</updated>
    <published>2022-07-19T18:0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36개월이 된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근교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당일, 점심식사 장소를 어디로 하느냐로&amp;nbsp;서로 날을 세우기도 했는데, 막상 어렵게 식사 장소로 정한 중국집에서 짜장밥과 먹지도 않던 탕수육까지 맛있게 먹는 아이를 보며 그 예민함, 초조함, 불안함이 사라졌다.   우리가 예민해졌던 건, 서로의 어떠한 점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amp;nbsp;아이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n7BJngJwxSiiewAYVzfUn_Vgj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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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로 &amp;lsquo;자연스럽게&amp;rsquo; 달라지는 건 없었다 - 워킹맘의 퇴사 한 달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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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16:18:30Z</updated>
    <published>2022-05-18T05: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amp;nbsp;하고&amp;nbsp;나니&amp;nbsp;알게&amp;nbsp;됐다. 퇴사만&amp;nbsp;준비하고, 퇴사&amp;nbsp;이후의&amp;nbsp;삶은&amp;nbsp;전혀&amp;nbsp;준비하지&amp;nbsp;않았다는&amp;nbsp;것을. 퇴사만&amp;nbsp;하면&amp;nbsp;엉켜있던&amp;nbsp;모든&amp;nbsp;문제들이&amp;nbsp;마법처럼&amp;nbsp;제자리를&amp;nbsp;찾아갈&amp;nbsp;것이라고&amp;nbsp;단단히&amp;nbsp;착각했다는&amp;nbsp;것을.    단번에 바뀔 수 없다는 깨달음 퇴사 후 보낸 첫 한 주는 회사 다닐 때와 다를 바가 없었다. 집에 있는데도 긴장으로 온몸이 빳빳하게 굳었고, 밤엔 여전히 잠을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vJ2OKVyxas5hdCIhMv0V3JVbH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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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과 인형의 조합에 대하여 - &amp;lsquo;나는 인형이 아니라 사람이야&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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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9T13:33:19Z</updated>
    <published>2022-05-10T06: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살 아들이 마음이 슬프고 힘들 때 찾는 두 가지는 너덜너덜해질 만큼 만지고 껴안은 애착 인형 &amp;lsquo;토끼&amp;rsquo;, 그리고 엄마다. 공통점은 아이와 애착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무엇이란 것, 그리고 아이가 원할 때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는 것.   인형은 말이 없다. 표정도 늘 한결같다. 같이 놀기 싫다며 도망가거나 피곤하다며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쓰는 일도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0xZnNDpz2npcQT8NOLEZFsnDc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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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을 맞대고 잠드는 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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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7:03:03Z</updated>
    <published>2022-04-28T08: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뒤 동생의 결혼식을 앞두고, 한 달째 윤종신의 노래 &amp;lt;오르막길&amp;gt;을 읊조리고 있다. 동생이 축가를 해달라고 하기에 &amp;ldquo;오르막길 어때?&amp;rdquo;라고 했더니 동시에 동생이 대답했다. &amp;ldquo;나도 그 노래 부탁하려고 했어!&amp;rdquo;     결혼 8년 차, 만난 지 12년째가 되었지만 육아라는 과정을 겪으며 서로의 다른 점이 전보다 뚜렷이 보인다. 그것이 때론 서로의 대한 믿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H4Aor4GN-ewKRqyLbFJwRPPwJ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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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혼할 마당에 진급이 무슨 소용이니 - 위기의 순간에 알게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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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7:03:03Z</updated>
    <published>2022-03-18T08: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 삶의 우선순위에 내가 있기는 한 거야?&amp;quot; 일주일 만에 침묵을 깬 남편의 첫 마디였다.     최근 3개월 동안 2번의 병가, 2번의 휴가를 썼다.   모두 아파서 쓴 휴가였다. 두통이 너무 심해 고개를 가눌 수 없을 때에도 4시간마다 타이레놀을 먹으며 일했고, 병원을 가야 할 시간에는 야근을 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아이를 재우고 밤 12시까지 일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arqt94jwOKumjcRrSDfgVv4W-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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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 엄마가 풍경 사진을 찍는 건 욕심일까 - 엄마 취미는 사진인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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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26Z</updated>
    <published>2021-12-16T12: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풍경 사진 찍으러 여행 다녔습니다 사진 찍으러 여행 다니는 사람. 그게 나였다. 오로지 새로운 피사체를 만나기 위해 출사를 떠나듯 여행을 다녔다.       여행지에선 풍경 사진을 찍었다.    발을 딛고 서있는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을 당장 보고 느끼는 그대로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어쩌면 평생 달성할 수 없을 욕심을 채우기 위해 셔터를 눌렀다.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yZxBeUaTz374fRj2sCZQokMBM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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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자식은 내가 제일 사랑합니다 - 어느 댓글에 대한 조금 긴 답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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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7:45:56Z</updated>
    <published>2021-12-01T07: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벌이를 한다고 하면 아이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느니, 아이가 불쌍하다느니 등의 오지랖을 생각보다 많이 듣게 된다.    2년 전 복직을 준비하며 썼던 글, &amp;lt;결혼해서 애 키우려고 공부한 거 아니에요, 어머니&amp;gt; 댓글창에도 여전히 그런 댓글이 달리는데... 아래는 가장 최근에 달린 댓글 내용의 일부다.   요즘 여성들의 지나친 자기애로 인해 자신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o_-vpGfFBWvj2r6_vOoGNCvO5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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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면 안 되는데요 - 부부 에너지양 보존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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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5T07:03:03Z</updated>
    <published>2021-11-19T14: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입원을 했다 어느 날부터 이마와 머리가 찌릿거렸다. 곧 두통도 찾아왔다. 맞벌이 육아러들의 삶이 그렇듯, 스트레스에 자는 시간이 부족해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이 되자 편도까지 심하게 부어버렸다.   &amp;ldquo;요즘 많이 피곤하거나 잠 못 자는 일 있으신가요?&amp;rdquo;   1초 간 정적. &amp;ldquo;매일 그런데요?&amp;rdquo; 워킹맘은 멋쩍은 듯 웃었다. 1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4VKgBY34HUuX5XgapXsZJM1SD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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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님도 워킹맘이었다니 -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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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22:29:20Z</updated>
    <published>2021-11-07T16: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도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 그랬다. 연구실에서 밤을 새다 버스가 끊길 길을 걷고 또 걸어 집에 들어간 적도, 아예 조금 더 기다렸다 새벽 첫차를 탄 적도 많다. 그러나 이제는 돌봐야 할 자식들이 있으니 정해진 시간이 되면 퇴근해야만 한다. 이제 막 집중을 좀 해보려는데 집에 갈 시간이라는 알람이 울리면 선뜻 손놓고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조금만 더,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ZC4rWpXeIPpGL6r3U_gyieUA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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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같은 반 친구의 얼굴을 긁었다 - 새벽 4시에 손톱을 깎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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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6:26:25Z</updated>
    <published>2021-10-28T08: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같은 반 친구의 얼굴을 긁었다. 아이도 긁혀온 적이 있긴 하지만 애들끼리 놀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방어적 태세를 보인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니 하원하고 돌아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원장 선생님께 친구 부모님께 직접 전화해서 사과하고 싶다고 했더니 여러 이유들을 얘기하시며 말리셨다. 아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uAjQUdfT3UmNxdirXukkOrU0L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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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를 보고 마음이 설렌 건 처음이었다 - &amp;lsquo;기록하기로 했습니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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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13:03:27Z</updated>
    <published>2021-10-25T09: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한다는 것은 무엇을 기억할지 정하는 일 10년 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여행기를 기록해왔다. 신기하게도 블로그에 기록한 사진과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또렷이 기억난다.    하지만 기록한 것이 여행의 전부라고 착각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기록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새삼 깨닫는다. 기록은 기억과 다름 없는 것이라고.   &amp;quot;기록한다는 것은 무엇을 기억할지 정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tAS%2Fimage%2F0gfCm6r2RP_DTLjfMGO7ixJH08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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