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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부지 이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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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ngkwang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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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학을 싫어했던 문과생이 어쩌다 경제학과를 나왔고, 20여년을 기술기업의 Staff으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산업군에서 현업으로 일하며, 여전히 꼰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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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3T02:5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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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End, And!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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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54:21Z</updated>
    <published>2024-09-08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할 것 같은 첫사랑에 실패했다. 미련과 후회가 주마등처럼 스쳤다. 회사에서 이루고 싶던 목표 중 하나는 내 집무실을 갖는 것이었다. 후배들에게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리 대답해 왔다. 좋아하는 필기구들을 맘껏 살 수 있는 경제적 여유도 필요했지만, 구매한 제품을 손 닿는 곳마다 놓고 쓸 수 있는 사무환경이 더 큰 이유였다. 아쉽게도 미처 이루지 못한 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_ivQzeQYcg5TUi6J2pGx5pDG0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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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이별에도 정성이 필요하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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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42:22Z</updated>
    <published>2024-09-01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잘하는 방법은 아마도 관계를 잘 매듭짓는 것이다.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머릿속에 담아 두고 있는 조언 중 하나였다. &amp;ldquo;끝인상&amp;rdquo;이 첫인상만큼이나 강하게 남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안 볼 사람인 양 업무를 방치하거나, 떠 넘기는 것은 무례하다. 책임감이 없어 보이고, 동료를 기만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디에서라도 다시 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8V6zsSJmtFa9Vv3C7_7b5HyJT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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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선택을 선택하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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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34:54Z</updated>
    <published>2024-08-25T2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자는 이직을 몸값 높이는 수단이라 한다. 기존의 환경을 버리고 가는 Risk에 대한 보상이란다. 바뀐 근무 환경(시스템, 인적 네트워크)에서도 성과를 내달라는 기대이자, 적응기간 동안 받을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이지 싶다.  내 경우는, 직접 나서서 조건을 네고(Nego)하는 프로세스가 아니었다. 나의 이직은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비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d_C8HXtiwqb26GaMs9q3SzY9U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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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답은 안다. 그래서 망설인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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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27:04Z</updated>
    <published>2024-08-18T20: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모처럼 정시 퇴근 후, 바로 귀가를 했다. 오랜만에 집밥도 먹었다. 저녁 식사 후, 옷방 겸 서재에서 미뤄두었던 영화를 세편이나 보았다.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하면 극장에 가서 보곤 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집에서 시청을 하는 것에도 감사해하는 일상이 되었다.   팀장이 되고부터인가? 날이 곤두선 채로 일을 했다.  Staff팀장 12명 중 거의 막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xZRbKp8oAHTMs0mke_0TLQmAx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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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노력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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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2:18:47Z</updated>
    <published>2024-08-11T17: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평소와 동일한 시간에 출근을 했다. 지난 금요일 오후 늦게 사내게시판에 면팀장 공지가 된 탓에 여전히 나에게 업무협조 요청을 하거나, 의사결정을 바라는 내용의 메일이 있었다. 메일마다 조직책임자가 바뀌었음을 회신하면서 용책임 아니 용팀장에게 함께 전달했다. 오후가 되자 동기 녀석들 그리고 업무를 함께 했던 선후배들의 문자 또는 전화가 오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iZHyIMO7RAMlMKMdYrXqdEpD1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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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아내와 같은 편인가요?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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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1:45:51Z</updated>
    <published>2024-08-05T02: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내내 최팀장이 던진 한마디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오늘 아내에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 지금이 적절한 시기일까? 만약 이야기를 하면, 아내는 왜 이제야 이야기하냐고 할까? 결정된 것도 없는데, 호들갑이라 하지는 않을까? 혹시, 관심 없어하지는 않을까? 근심을 한 아름 안고 집에 도착했다. 아내의 눈치를 살피다 정리가 덜된 이야기를 꺼낼 용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yVwngwN6FAxlorEgfqDuMEdUJ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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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직장생활, 얼마나 공유하세요?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이야기... Part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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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2:05:18Z</updated>
    <published>2024-07-29T04: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다 아파트 입구에서 차를 멈춰 세웠다.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일은 특이한 일은 아니다. 다만, 점심도 먹기 전에 퇴근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 이대로 귀가를 하려면, 몹시 아프거나,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어야 했다. 아내는 내가 오늘 면접을 보는지 모르고 있었다.   차를 돌려 코엑스몰(Coex Mall)로 향했다. 오랜만에 하동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ipHt4fAu_F3lFCuYEXovV7ciV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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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면접은 어렵고, 불편하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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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1:55:49Z</updated>
    <published>2024-07-22T04: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때문에, 일찍 출발한 탓일까?  면접장소에는 약속시간보다 1시간이나 먼저 도착했다. 의도했던 상황이나, 면접 전에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처음 와보는 건물이지만, 카페는 있을 것 같았다. 큰 노력 없이 프랜차이즈 카페를 발견했고, 속을 든든하게 채울 겸 모닝세트를 주문했다. 따뜻한 커피와 파니니가 나왔다. 혼자 머릿속으로 면접을 시뮬레이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i8_GdeZ9VKTP-aqzWjEKfDfXy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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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안정적인 이직은 없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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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41:48Z</updated>
    <published>2024-07-14T19: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급작스런 옹상무의 호출이다. 무슨 일일까?  옹상무의 집무실로 들어간 나는 다소 상기된 표정의 그를 보았다. 뭔지 모를 궁금함과 짜증이 동시에 마음을 점령했다.  더 이상 나의 이동과 관련, 진중하지 못한 어떤 제안에도 혈압을 올려 건강을 해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의자에 앉았다.   &amp;quot;이팀장, 그룹 계열사에서 사람 구한다는데 생각 있나?&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G2R2Ze1rWBIEDWoDjPlsmoVcG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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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이력서는 나의 역사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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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56:14Z</updated>
    <published>2024-07-07T21: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8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옹상무가 주관하는 주간(Weekly) 회의로 하루를 시작했다. 팀장들만 그의 집무실에 모여 지난주에 했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금주에 할 일 들을 일자별로 보고했다.  회의 후, 어제 못다 쓴 이력서를 완성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에 앉았다. 외장하드에 저장된 과거 자료를 확인했다. 회사는 개인 PC의 사용년수를 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XM08jVBs9UtCGecyTs0cYhoej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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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이야기... Part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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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38:47Z</updated>
    <published>2024-06-30T17: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평소 고민해 보지 않은 주제였다. 막막했다. 경험자들께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신 분들이 주변에도 있었다. 입사초기 과장되게 친절하고, 겸손했다가 적응을 못하고 다시 떠난 사람이 많았다. 더러 소수의 인원이 조직에 스며들어 잘 적응했고, 일부는 팀장 등 조직책임자로 임명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RP5blEs2HXGwD46L470ZbZcyW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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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부당하다 말할 수 있을까?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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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0:18:07Z</updated>
    <published>2024-06-24T03: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하리라 기대했던 사내면접에 실패했다. 회사에 더 이상 믿고 의지할 곳이 없었다. 외롭고 비루했다. 든든했던 직장이 낯설었다. 어떻게든 버텨서 재기해야 한다는 고민과 정치놀음에서 벗어나 퇴사 하자는 맘이 교차했다.  &amp;lsquo;이봐, 옹상무... 네가 뭔데 날 바꿔! 서전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당신 오래 다니게 해 &amp;nbsp;준데?&amp;rsquo;  &amp;lsquo;후임을 누굴 세울 건데?&amp;lsquo; &amp;lsquo;이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W7D1D3JyVvCC_tKsFAd6pKuLX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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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amp;hellip; 정말, 열심히만 살았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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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2:21:51Z</updated>
    <published>2024-06-16T20: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이지경이 된 것일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는 분명히 성과를 냈고, 인정도 받고 있었다. CEO가 바뀌고, 직속 임원이 교체 되었어도 요직에서 이탈된 적은 없었다. 소위, 줄 서지 않아도 잘 살아남았다. 중요 업무는 정해진 게 아니라, 그 업무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주목받은 업무가 된다는 것을 증명해 왔다. 나의 자부심이었다.난, 누구 보다 열정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LKiHLw9g06odb-wIdrNuMJXvR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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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amp;hellip; 내 이야기는 나만 모른다.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이야기... Part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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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2:20:03Z</updated>
    <published>2024-06-09T22: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 바로 자리 비우겠습니다!&amp;quot;  20년의 커리어를 한순간에 끝낸다는 통보나 다름없는 이 상황, 불필요한 예의는 사치라고 느껴졌다. 옹상무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고, 애써 천연덕스럽게 말을 받았다.  &amp;quot;아니, 후임이 해외에서 귀임해야 하니, 3월까지는 네가 있어야지&amp;quot;  뭐? 부임한 지 며칠 만에 내 후임까지 이미 정했다고? 판을 짜놓고 통보하는 거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UT1EBW9HcBMnRL3ogRBWw99it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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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amp;hellip;첫 직장의 의미 - 40대 중반, 준비되지 않은 이직 이야기... Part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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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1:58:32Z</updated>
    <published>2024-06-03T00: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저녁. 사내 식당에서 급하게 식사를 마치고, 바로 양치를 했다. 내일 보고를 위한 사전 리뷰가 아직 2건이나 남았다. 어려운 협상을 앞두고 회사는 여러 날을 야근으로 몰았다. 지속된 보고 준비로 팀원들은 모두 번아웃(Burn-out) 상태였다. 최근 한 달 사이에만 팀원 10명 중 4명이 퇴사했다. 희망퇴직의 영향이 컸다. 보고 준비와 설득, 혼자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84%2Fimage%2FPXJvgsRa2ysLNdC-HrOe82e02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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