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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예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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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가 꿈꾸기를 포기하면 세상은 꿈꾸는 법을 잊어버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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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9T03:2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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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에 의해 희생된 아름다운 우정 - 프레드 울만 - 동급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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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1:04:16Z</updated>
    <published>2026-03-13T11: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1932년 2월에 내 삶으로 들어와서 다시는 떠나지 않았다. 그로부터 사반세기가 넘는, 9천 일이 넘는 세월이 지났다. 별다른 희망도 없이 그저 애쓰거나 일한다는 느낌으로 공허한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갔다. 그중 많은 나날들이 죽은 나무에 매달린 마른 잎들처럼 종작없고 따분했다.   어느 날 유튜브의 바다에서 하릴없이 헤매다가 내 눈을 사로잡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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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비극성을 연민과 유머러스함으로 풀어낸 - 안톤 체호프 - 체호프 단편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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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15:47:50Z</updated>
    <published>2022-05-06T02: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잿빛 배경은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도 이해가 가는 일이다. 남편과 아내는 한날한시에 죽을 수 없다. 둘 중 하나는 어쩔 수 없이 다른 한 사람을 보내고 나서도 살아가야 한다. 그리하여 넬리는 남편이 죽어가는 것을 본다. 그것은 이제까지의 모든 일들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불행으로 비쳤다. 그녀는 관과 양초들과 교회 일꾼을, 심지어 장의사가 무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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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한 펜 끝에서 마무리 된 그들의 이야기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트 - 서부 전선 이상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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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08:36:04Z</updated>
    <published>2021-12-18T11:1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르팅크 중대장은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잠시 후 어떤 포탄 파편에 그의 턱이 으스러진다. 바로 그 포탄에 아직 남은 힘이 있던지 그것이 레어의 허리를 찢어 놓고 만다. 레어는 고통으로 신음하면서 양팔로 몸을 지탱해 보지만 이내 피투성이가 된다.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가 없다. 몇 분 후 그는 물 빠진 호스처럼 축 늘어져 버린다. 학교에서 그가 그토록 수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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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에서 시작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소설. - 미나토 가나에 - 리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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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6T16:42:07Z</updated>
    <published>2017-06-06T16: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이층짜리 목조 건물. 후카세의 집은 일층이다. 부동산을 찾았을 때, 햇볕이 잘 드는 이층 모퉁이 집이 비어있어 손님은 운이 좋다고 했지만 실제로 둘러보고 하나 더 비어 있던 일층 집으로 정했다. 이층 모퉁이 집은 철제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카랑카랑 경쾌하게 들렸다. 아주 잠깐, 마음이 흐트러졌다. 다음 순간 현기증이 날 정도로 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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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득으로 비롯된 성급한 선택, 그리고 8년의 엇갈림. - 제인 오스틴 - 설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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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5T14:39:33Z</updated>
    <published>2017-06-05T14:0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들이 해변에서 위쪽으로 연결된 계단에 이르렀을 때 동시에 내려올 준비를 하던 신사 하나가 뒤로 물러서며 그들에게 길을 내주었다. 그들은 올라갔고 그를 지나쳤다. 그들이 지나갈 때 앤의 얼굴에 시선을 빼앗겼던 그가 진지하다 할 정도로 감탄하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 눈길을 그녀가 알아차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자태는 매우 아름다웠다. 균형 잡힌 아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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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심없는 욕망의 결말 - 김이은 - 11:59PM 밤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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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1T04:07:48Z</updated>
    <published>2016-09-20T07:1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그 자체가 불완전의 상징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토록 예쁘고 완벽할 수 있는 거다. 원래부터 완벽했던 것들은 계속해서 망가지는 일밖에 더 있겠는가. 어느 날 메일 창을 열었는데 이상한 메일이 하나 날아왔다.  뭐지? 하고 클릭했다가 너무 강렬한 색감과 자극적인 문장들에 누군가 악의 섞인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옛날에 심술궂은 아이들이 고의로 무서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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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집어삼키는 망령의 그림자 - 대프니 듀 모리에 - 레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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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4T12:01:25Z</updated>
    <published>2016-09-03T05: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에도 가보신 곳인가요?&amp;quot; 어느새 기분이 나아진 내가 물었다. &amp;quot;그래요.&amp;quot; 그는 잠시 침묵하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amp;quot;하지만 여러 해 전이지요. 변한 게 있나 보고 싶었어요.&amp;quot; &amp;quot;변한 게 있었나요?&amp;quot; 내가 물었다. &amp;quot;아니, 전혀 변하지 않았더군요.&amp;quot; 무엇 때문에 그가 나라는 목격자까지 데리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의아해졌다. 그와 또 다른 시간 사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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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이 사는 세상, 그곳은 과연 유토피아일까 - J. G. 발라드 - 하이라이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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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4T12:01:29Z</updated>
    <published>2016-09-03T02: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버트는 한 손을 들어 앤서니에게 알은 척을 했다. 그러나 앤서니는 대답하지 않았다. 왜 미리 전화를 걸어 스쿼시 게임을 취소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은 걸까? 옥상에서 파티가 진행 중임을 알면서도 일부러 이리로 올라오게 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파티에 온 손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 말이다.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 같은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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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것도 지킬 수 없는 연약한 것들을 위한 - 아룬다티 로이 - 작은 것들의 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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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2T22:59:04Z</updated>
    <published>2016-09-02T19: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파치의 장례식에서, 맘마치는 콘택트렌즈가 눈동자에서 빠질 정도로 울었다. 암무는 쌍둥이에게 맘마치가 우는 것은 파파치를 사랑해서라기보다는 그에게 익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구부정하게 피클 공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에 익숙했고, 때때로 그에게 구타당하던 일에 익숙했다. 암무는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며, 별 희한한 것들에다 익숙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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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당신, 삶과 죽음 - 한 강 - 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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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2T18:41:11Z</updated>
    <published>2016-09-02T18:4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달새와 흡사한 높은 음조로 새들이 우는, 울창한 나무들이 무수히 팔과 팔을 맞댄 소로를 따라 걸어나오며 깨달았다. 그러니까 이 모든 것들이 한 번 죽었었다. 이 나무들과 새들, 길들, 거리들, 집들과 천자들, 사람들이 모두. 이 책이 나오기 얼마 전에 「희랍어 시간」이라는 샘플북이 왔었다. 그것을 접하고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 며칠 뒤에 이 작가가 맨부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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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지는 절망, 그리고 현재 - 헤르타 뮐러 - 숨그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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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3T00:03:50Z</updated>
    <published>2016-09-02T17: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스계량기가 있는 나무복도에서 할머니가 말했다. 너는 돌아올 거야. 그 말을 작정하고 마음에 새긴 것은 아니었다. 그 말이 나와 동행하리라는 것을 몰랐다. 그러나 그런 말은 자생력이 있다. 그 말은 내 안에서 내가 가져간 책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했다. 너는 돌아올 거야는 심장삽의 공범이 되었고, 배고픈 천사의 적수가 되었다. 돌아왔으므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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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당신의 여행 - 다와다 요코 - 용의자의 야간열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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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2T23:01:03Z</updated>
    <published>2016-09-02T16: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당신 얼굴, 텔레비전에서 본 것 같은데, 피아니스트였나요?&amp;quot; 상대의 목소리는 여자라면 마음을 끌어당기는 나지막한 쉰 목소리고, 남자라면 맑고 청아한 미남의 목소리다. 그런 꿀빛 만남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 당신은, &amp;quot;버스는 대체 몇 시나 돼야 올까요.&amp;quot; 라는 시시한 말로 대꾸하고 말았다. 사실 두꺼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얇아서 깜짝 놀란 책이었다. 원래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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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포 - 헨리 제임스 - 나사의 회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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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2T14:29:33Z</updated>
    <published>2016-09-02T13: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남자는 저택에서 떨어진 어느 모퉁이에 매우 꼿꼿이 서서는 벽에서 튀어나온 곳에다 두 손을 얹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지면 위의 글자를 보듯 그의 모습을 선명히 보았다. 그리고 정확히 잠시 후, 그 광경에 효과를 더하려는 듯이 그 남자는 천천히 자신이 있던 장소를 바꾸었고, 줄곧 나를 빤히 바라보며 반대쪽 구석 층으로 옮겨 갔다. 그렇다, 이렇게 움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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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과 현실의 경계선에서 - 막심 고리키 - 은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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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9T02:17:09Z</updated>
    <published>2016-06-29T02:1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내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물어보곤 했다. &amp;quot;공증인들이 자유분방할 수 있다는 걸 당신은 확신할 수 있어요?&amp;quot; 그러면 그녀는 잘못했다는 듯 슬픈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amp;quot;오, 아뇨. 난 그럴 능력은 없답니다. 하지만 계란 반숙으로 코끼리를 키우는 일이 말도 안 된다는 건 확신하고 있지요!&amp;quot; 막심 고리키의 단편 소설들을 엮은 책이다. 가장 기대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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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로 결심한 날, 한 가족이 이사를 왔다. - 프레드릭 배크만 - 오베라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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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8T06:28:25Z</updated>
    <published>2016-06-28T06: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오베가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오베가 볼 수 있는 색깔의 전부였다. 언젠가는 이 책을 읽었을 테지만, 내가 이 책을 '당장' 읽기로 결심한 계기는 한 문장 때문이었다. &amp;quot;이제 충분해요, 사랑하는 오베.&amp;quot;그러자 충분해졌다. 어째서일까라고 묻는다면 정확한 답변은 못해줄 이 문장. 단지 읽는 그 순간, 눈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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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외면하는 진실 속 올곧은 신념과 정직한 용기 - 하퍼 리 - 앵무새 죽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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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28T06:28:41Z</updated>
    <published>2015-10-19T02: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아저씨의 두 손바닥이 벽에서 조금 미끄러졌고 벽에는 기름과 땀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아저씨는 허리띠에 엄지손가락을 걸었습니다.마치 손톱으로 슬레이트를 긁는 소리를 들은 듯 이상하고 작은 경련으로 아저씨의 몸이 떨렸습니다.하지만 내가 놀라 아저씨를 바라보자 아저씨의 얼굴에서 긴장감이 서서히 사라졌습니다.입을 벌려 수줍게 미소를 지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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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를 구해줄게 - 황희 - 월요일이 없는 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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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9T01:01:31Z</updated>
    <published>2015-10-19T01: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기 저편에서 여자의 음성과 함께 전파 방해음이 들려왔다.아버지가 아니었다.치직거리는 전파 방해음에 섞인 음성은 분명 여자의 것이었고 엄마의 목소리와 흡사했다.소름이 끼쳤다.엄마는 죽었다.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선 엄마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은새는 떨리는 입술을 달싹이며 목소리를 쥐어짜냈다.&amp;quot;어, 엄마?&amp;quot;자신이 현재 가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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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면된 진실, 그 안의 철저한 고립 - 아가사 크리스티 - 봄에 나는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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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2T18:11:39Z</updated>
    <published>2015-10-08T06:5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알고 싶지 않아!&amp;quot;조앤은 큰 소리로 외쳤다.그녀는 그 소리에 깜짝 놀랐다.그녀가 알고 싶지 않은 것이 뭘까?이건 싸움이야.나는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하고 있어.조앤은 생각했다.하지만 누구를 상대로?무엇을 상대로?신경 꺼.난 알고 싶지 않아&amp;hellip;&amp;hellip;.그녀는 속으로 중얼거렸다.붙들고 늘어져라.그것은 좋은 문구였다.누군가 그녀와 같이 걷는 섬뜩한 기분이 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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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의미로써의 용서와 속죄, 사랑 - 장강명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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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15T12:15:36Z</updated>
    <published>2015-10-08T05: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관계의 의미가 그 끝에 달려 있는 거라면,안 좋게 끝날 관계는 아예 시작도 말아야 하는 걸까?그 끝에 이르기까지 아무리 과정이 아름답고 행복하더라도?문득 문득 느껴지는 답답함 속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여전히 사회의 이슈가 되는 왕따 문제, 피해자와 가해자, 분노와 증오, 그리고 용서.항상 용서라는 것에 대해 가늠해 보려고 하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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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마른 시대, 밤하늘 별이 되어 - 안소영 - 시인 동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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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08T07:01:45Z</updated>
    <published>2015-09-08T07: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처음에는 소설이 아니라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에세이 정도로 알았다. 소설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구매를 하고 난 뒤였다.이 책을 읽고 정말 놀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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