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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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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쓰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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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6-29T03:2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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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이 귀여워진 계절에 시작한 부업 - 여기도 비우고 쓸고 닦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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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3:18:56Z</updated>
    <published>2026-01-24T13: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쉬는 주말, 운 좋게도 부업을 시작했다.   현대인인 나의 '일방적인 불안'이 이끈 길  작년 하반기, 나는 한옥호텔에 취업했다. 외국인 손님을 위해 조식을 만들고, 체크인과 아웃을 돕고, 객실관리까지 한다. 숙박업 운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배우고 싶어서 택한 일종의 모험이었다. 가장 시급했던 건 돈벌이였고, 내가 잘할 수 있는 해볼만한 직무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39mIieBcOOM_1AyCJGW7Ek6XIX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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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을 떠나기로 했다 - 부동산 소장님이 집을 둘러보는 순간, 묘한 기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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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8:54:59Z</updated>
    <published>2025-08-20T08: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집을 내놓았어 어제, 지방 부동산 리스트를 정리해 소장님들에게 매도 문자를 보냈다. 부동산마다 반응은 제각각이었고, 그중 한 곳은 오늘 오전 10시에 현장 점검을 오겠다고 했다. 간혹 적극적인 소장님은 사진을 요청하는 곳도 있어서 직접 찍은 걸 보내드렸다.  오늘 부동산 소장님이 집을 둘러보는 순간,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 집은 원래 2년은 더 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OQq-N-WmWgEjiZW3jLGCQEYf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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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빌라에서 지방 아파트로 - 무너져버린 삶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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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4:34:51Z</updated>
    <published>2025-08-18T14: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서울 빌라를 정리하고, 도망치듯 지방으로 내려왔다. 어떤 이들에게는 나의 서울 탈출이 의아한 지점이 있었을 정도로 호다닥 정리하고 떠났다. 아이 초등학교를 핑계 삼아 내 삶의 무게를 벗어내고 싶었다. 그러나 지방살이 6개월, 나는 다시 서울로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다.  3월, 서울의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떠나고 싶었지만 윤석열 탄핵 정국 시대에 부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r8g90W-MSmBXvMTWdGYXp2g1G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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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계절 - 대안학교, 공립학교, 홈스쿨 사이에서 갈팡질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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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4:34:37Z</updated>
    <published>2025-08-07T14: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기상으로는 가을의 시작이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봄처럼 흔들리고 있다.  이사와 새로운 학교 지난 3월, 가족과 함께 지방으로 이사하며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1학년 2학기가 다가오면서 다시 공립학교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예상치 못한 전학 조건 서울에서 배정받은 공립학교에 전학 문의를 했더니, 지금 들어가면 수업일수가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cx1FaqcZIX7KnXrZ1e0jsKRum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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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텐츠로 못 번 돈, &amp;nbsp;청소로 벌었다 - 내 최고 월급은 책상이 아니라 에바와 송풍팬에서 나왔다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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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4:13:13Z</updated>
    <published>2025-08-01T14: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링 띠링 띠리링 (아래 내용은 에어컨 청소 대표와 나눈 전화통화를 각색했어요)  &amp;quot;여보세요?&amp;quot; 사장: 애니, 잘 지내죠? &amp;quot;아, 네 그럼요.&amp;quot; 사장: 요즘 뭐하고 있어요? &amp;quot;쉬고 있어요. 다음달 생활비까진 있어서요.&amp;quot; 사장: 아 그렇구나. 다른 건 아니고 계속 기다리고 있을까 봐 연락했어요. &amp;quot;아, 알고 있었어요. 원래 8월까지 일하는 건데 성수기가 끝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1GdLg_ucfBEglfgC0oLEyJbOh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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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한 만큼 배웠다 - 에어컨 청소 30일, 기술의 리얼 현장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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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21:48:16Z</updated>
    <published>2025-07-29T14:4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어컨 청소를 하고 무사히 1달이 지났던 때의 기록이다. 그때 일기처럼 끄적였던 나는 에어컨 청소로 먹고사는 게 해결이 되는지 계속 고민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있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1달을 일하고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월급을 받았다. 1년을 먹고 살 비용은 되지 않지만 감사했다. 지방에 내려와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5cDqDCvc2GgxF8qobhUkrsE34X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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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마지막 입금 - 생존에 있어 진실은 노동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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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0:09:40Z</updated>
    <published>2025-07-25T15: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행복하기 위해선 콜센터에서 일하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이 내가 첫 근무를 마치고 내린 결론이었다.&amp;quot;(42쪽)  &amp;quot;매일 밤 그만둘 핑계를 궁리하며 밤을 지새웠다. 처음으로 양돈장에서 일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도 농장에서 도망칠 궁리만 했었다. 내게는 양돈장과 콜센터를 비교하는 것이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다.&amp;quot;(62쪽)  &amp;quot;콜센터 상담사가 되는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rfCDLrgmLmphB5F0_IhQpwJD-6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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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컨 노동의 키워드 - 손목저림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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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4:03:31Z</updated>
    <published>2025-07-20T12:4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재정적으로 식당을 떠받치는 것이 인터넷 리뷰라면 물리적으로 식당을 떠받드는 것은 직원들의 손목이다. 하루하루 늘어나는 상처와 별개로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 부위가 손목이다. 이 손목으로 칼질을 하고 웍질을 하고 설거지를 하고 접시를 나른다. 전완근은 주방에서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근육이다. 우리는 대개 잊고 지내지만 노동의 가장 중요한 도구는 언제나 근육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m2q0bQx3KwIBJBdD9vgZKdQi7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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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 싸는 욕구 - 밥 먹고 쉬는 시간도 돈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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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3:34:37Z</updated>
    <published>2025-07-17T13: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엘비스 프레슬리는 극심한 변비가 사망 원인 중 하나였다. 인간사의 얼마나 많은 비극이 제때 화장실에 가지 못해 벌어지는지 생각해 보면&amp;nbsp;변기 물 내리는 소리 앞에서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amp;quot;(어떤 동사의 멸종, 312쪽) 누군가 등 떠밀어서 시작하지 않았던 청소. 먹고살아야 했던 절박함이 만든 찰나. 지금 내 나이에 이렇게라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NmWg9xQuenjsdjZegczifY6Uf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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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컨 부사수의 인마이백 - 내 조끼에 늘 있었던 도구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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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23:07:40Z</updated>
    <published>2025-07-16T14: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청소 일이 마냥 괴롭기만 했다는 건 아니다. 이 일은 최악의 순간과 최고의 순간이 터널의 입구와 출구처럼 붙어 있다. 청소가 우리에게 부단히 일깨워 주는 것은 성취의 감각이다. 청소는 뒤돌아볼 때 의미를 찾게 되는 일이다. 도무지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난장판을 정리하고 극명하게 달라진 '비포'와 '애프터'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때, 특히 이런 똥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WhyEv0klBfXTDX_xvnqEb0AiQ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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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컨 청소의 빛과 그림자  - 4달 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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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8:50:58Z</updated>
    <published>2025-07-15T10: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3월 말이었을까. 나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이기도 했고, 한 번쯤 서울의 생활을 정리하고 떠나야겠다고 판단했다. 오랫동안 생각했다. 서울의 삶이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거나 회피의 대상으로 떠남을 선택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깊었다. 그러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은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작년 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HMvWgl3OoNmGwLj-6cssxgiGx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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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깔끔함의 다른 말 - 정리와 청소의 한 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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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3:13:59Z</updated>
    <published>2025-06-30T13: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을 받고 서비스인 청소를 제공한다. (내) 기억에 남는 고객은 주로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이들이다.   온몸에 문신을 한, 이제 중성화를 한 말티즈를 키우는 집에 방문했다. 팀장이랑 2인 1조라 덜 무서웠다. 혼자였으면 겉모습만 보고 겁먹을 것이다.   에어컨청소 소리가 시끄러워 잠깐 문신한 고객의 이웃이 방문했다. 깔끔한 총각이라고 했지만 집안은 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DkpvzYWSq81zl_xZJgwvtCFlh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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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한집 - 팀장은 부사수를 고용할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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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4:26:16Z</updated>
    <published>2025-06-29T14: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주청소는 하루에 2집을 해야 겨우 풀칠한다고 들었다. 이사할 때 청소를 맡길 여유가 없어서 가족이 힘을 합쳤다. 힘들었다. 이걸 일로 할 생각을 하니까 못하겠다 싶었다. 그러다 에어컨 청소로 흘러들어왔다.   요즘 성수기라고 하는데 간혹 7곳, 평균 4곳이다. 2 in 1(스탠드형 에어컨과 벽걸이형 에어컨 2개를 한 세트)은 2~2시간 30분이 걸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GoKSb5y3BLHPyg5vD-AcmLb5Z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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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컨 틀었는데 안 시원한 이유 - 청소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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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4:48:26Z</updated>
    <published>2025-06-28T14: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소 중에서 올해는 에어컨 청소부터 시작했다. 청소업에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유리창, 마룻바닥, 특수청소 등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더 놀랐던 듯하다. 성수기 시즌에 어떻게 잘 연결이 되어서, 청소학원을 졸업하고 에어컨 관련 부사수로 일한 지 3달째에 접어들었다.   매일 현장이 달라지고, 변수도 많다. 언젠가 싱가포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GAsOlSx6bKstBFmDUiYBjkg6e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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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척거리며 미끄러진 순간들 - 실비아 플러스 &amp;lt;에어리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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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08:05:34Z</updated>
    <published>2024-12-10T01:2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멀까? 내 발에는 진흙이 묻어 있다, 질척거리고 붉고 미끄러져 내린다. 그것은 아담의 옆구리다.  - 실비아 플러스 &amp;lt;에어리얼&amp;gt; 중에서 그곳에 가기 1. 내 20대를 아는 친구와 2년 동안 매월 1달에 1권씩 시집을 읽고 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시집은 실비아 플러스의 작품이었다. 유독 좋아하는 문장이 많이 나오지 않았던, 이상한 시 읽기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VxPrsnrtgp9dnrarTC9ilbcTn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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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암동파밍클럽 9/30] 온몸으로 가을을 기억하기 - 흙을 파고, 작물을 만지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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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30T14:31:52Z</updated>
    <published>2024-09-30T14:3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헛되고 헛되도다. 살아가면서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언제 우리는 이런 허무를 느끼는가?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매달렸던 일이 보람 실속도 없고 그저 허황하게 여겨질 때 우리는 짙은 허무감을 느낀다. 우리는 도대체 '왜' 사는 것인가? 니체는 &amp;quot;목표가 결여되어 있고 '왜?'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amp;quot;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sY1xrEqmBHYII9koBjJW9vkrq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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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속이 쉬질 않아 - 나를 다시 찾은 날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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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23:08:57Z</updated>
    <published>2024-09-26T05: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머릿속을 잠시도 비워두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념에 해당하는 '생각나기'로 내가 내 뇌의 주인인 상태가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상념이 내 머릿속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보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뇌의 주인이 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사고를 하는 '생각하기'를 해야 내 두뇌의 잠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2UFk6_rwUqcIAqdB830aJ0ujW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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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 위한 읽기 - 내가 다시 나를 찾은 날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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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14:00:12Z</updated>
    <published>2024-09-24T13:5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언어로 내 고민의 답을 찾아낼수 없다. 책을 많이 읽어도 자기 언어로 생각을 정리하지 않는 이상, 파편적인 지식이나 느낌으로 남을 뿐이다. 몰입하여 독서가 끝났을 때는 온전히 내 삶으로 돌아와 나만의 언어로 재구축해야 한다.아름다운 시를 쓰려면 내 안에 시를 해석하는 고유의 언어를 갖고 있어야 한다.코나투스, 유영만, 244쪽    일장춘몽(덧없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oiA2jkIlclFSR2zjRBOJxRNyW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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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게 아닐까요? - 내가 다시 나를 찾은 날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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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5:14:35Z</updated>
    <published>2024-08-29T14:5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면의 나: 김경미 현실의 나: 김지언  경미와 지언 사이에서 고민하는 날들이 길어지고 있다. 깊어지는 고민을 어쩌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료와 베트남음식을 파는 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amp;quot;지언, 요즘 회사에서 어때요?&amp;quot;  최근 고민하고 어느 정도 정리한 회사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고민하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VR4pvALjZdENddvgLidjJabrR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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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별이 되는 것 - 내가 다시 나를 찾은 날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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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2:49:25Z</updated>
    <published>2024-08-27T22:1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상황과 환경을 떠나 네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뭐야?&amp;rsquo; - 쉬고 싶어. &amp;lsquo;곧 있으면 수습기간 끝나잖아. 어떻게 하고 싶어?&amp;rsquo; - 그만두고 싶어. &amp;lsquo;이유가 있어?&amp;rsquo; - 일하는 방식이 올드해. &amp;lsquo;일을 그만두면 대책이 있어?&amp;rsquo; - 아니. 다른 종류의 일을 어떻게든 구하면 되잖아. &amp;lsquo;그게 쉽니?&amp;rsquo; (아무말이 없다)  수습기간이 끝나면 현실의 나는 재연장해서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F%2Fimage%2FhLzjqpZ3OtYMUcJfLe5pW3HsH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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