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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니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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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국내외 대기업에서 10여년이상 L&amp;amp;D 담당자로 커리어를 이어오다 현재는 한국인이 살지 않는 스위스 소도시에 정착하여 엄마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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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4T03:23: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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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 여름이 생각나는 지금 - 내가 순간적으로 믿게 되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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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3:19:55Z</updated>
    <published>2026-03-27T13: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무렵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오는 국토대장정이라는 걸 했었다.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와 정서적 공감대가 많이 변했기에 더 이상 이런 챌린지를 하지 않지만 당시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약간은 무모한 이 과정이 꽤나 유행이었다. 지금 기억으로는 보름 가까이 걸어 부산역에서 서울시청까지 완주를 하였는데 고등학생 때까지 공부만 해봤지 군대도 안가보고 아무것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Ivch2ZqgqCX-_5zxDHoEC5A3S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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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입맛 맞춘 스위스 마트 아이템 10 - 사계절 아이템을 중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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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4:12:05Z</updated>
    <published>2026-01-05T19: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략 반년만에 글을 다시 써본다. 생각날 때마다 기록해 놓은 것들은 있지만 막상 완성된 글이 없어 한동안 올리지 못했다. 오늘은 가벼운 주제, 바로 '마트 쇼핑'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이곳 스위스가 나랑 꽤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음식만큼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오히려 스페인이나 오스트리아에 가면 음식이 훨씬 훨씬 맛있다. 분명 맛에는 &amp;lsquo;간(f&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T8jvLcDa_PwuzdQOA0U5pDH-6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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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벌, 파리 그리고... - 창문을 열면 찾아오는 아름다운(?) 자연의 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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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8:52:03Z</updated>
    <published>2025-08-15T08: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간 한국의 여름을 오롯이 즐기다가 8월 중순이 된 지금 다시 스위스 집으로 돌아왔다. 두 달 가까이 내 집 아닌 곳에 머무려니 아무래도 내 집이 있는 곳이 가장 편하다... 는 생각은 들지만  선선한 바람을 맞으려고 창문을 열면 특히나 '여름'에는 좋아하지 않는 손님들이 그렇게 찾아온다. 작년에는 눈 빨간 날파리를 100마리 넘게 죽인 경험이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hZF5IGRMf5DbVgXUGuavqxsbp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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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장래희망 - Ich m&amp;ouml;chte Hausmann werd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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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3:50:21Z</updated>
    <published>2025-06-10T08: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 2024년 2월 19일에 퇴사했으니 일을 안 한지 1년 하고 4개월이 지났다. 이곳에 처음 도착하여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한 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다. 이것은 나의 남편이 본인의 시간을 대신해 나에게 주는 삶의 부분, 그 보다 훨씬 가치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amp;nbsp;것을&amp;hellip; 그 시간 안에서 나름대로 살림을 꾸리고, 가족들이 안정을 찾고, 아이와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UAW1ROPpjmF30f--yUCMmD2Ag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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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녀를 위해 해외이주를 고려하는 당신이라면(2) - 계획하지 않았지만 얻을 수 있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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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13:57:18Z</updated>
    <published>2025-05-26T07: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미처 예상치 못했으나, 아이와 함께 스위스에 와서 발견한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눈에 띄게 달라진 체력과 몸을 쓸 줄 아는 능력  한국에서 키즈카페(indoor playground)를 매우 좋아하는 아이였기에 그 안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뛰노는 모습을 보며 나름 체력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여기 와서 보니 이곳의 아이들은 한국 친구들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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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녀를 위해 해외이주를 고려하는 당신이라면 - 내가 스위스에 오기 전 미리 생각해 봤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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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3:21:18Z</updated>
    <published>2025-05-15T09: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맞벌이였던 우리 부부에게 내 소득과 커리어를 모두 포기하고 선택한 스위스 이주는 삶의 전환을 가져다주었다. 여기 생활에 적응하면서 한국에서 기대했던 바와 차이가 있는 점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자녀가 스위스에 살면서 영어와 독일어만 잘해도 충분히 이득이지 않을까?  한국의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부모들은 자녀를 위한 각자의 선택을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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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내셔널데이와 일상 -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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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0:46:47Z</updated>
    <published>2025-02-28T08: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앞 윗니가 흔들리더니 이내 덜렁거리기 시작했다. 지켜볼&amp;nbsp;수만&amp;nbsp;없어 남편에게 아이의 이를 좀 빼 달라고 했건만 당기려고 시늉만 해도 아프다는 딸내미의 모습에 마음이 아려와 도저히 못하겠단다. 결국 아이에게 이를 잠깐 확인하겠다고 얘기하고 내가 쏙 빼주었다. 치위생사 친구가 알려준 방법인데 아이 유치가 흔들릴 때는 심하게 덜렁거릴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I4eiWpm7QluxkrVWKZktqp2ccms.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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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방학 이야기(2) - 스키방학에 스키 안 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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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3:07:41Z</updated>
    <published>2025-02-25T12: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겨울방학인 스키방학(Ski break)이 돌아왔다. 일 년에 방학만 13주 정도 된다고 하니, 뭐 좀 해 볼까 하면 아이 방학이다. 스키타라고 있는 방학이건만 기침에 고열이 오른 아이를 데리고 스키를 타기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몸이 좀 회복된 아이와 일주일 동안 박물관만 주구장창 다녔다.  Chocolari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nL1q4viQDrQL7KSA9hoywVhg9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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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는 것, 집밥과 외식 - 하루종일 먹는 것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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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4:08:19Z</updated>
    <published>2025-01-29T02: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1월, 스위스라는 나라를 처음 방문했을 때, 그때만 해도 삶에서 먹는 것이 이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할 줄 미처 몰랐다. 나는 원래 아침을 잘 안 먹는 사람이었고, 회사에 출근하면 공용공간에 쌓여 있는 샌드위치 중 하나를 집어와 내 자리에 가져다 놓고도 퇴근할 때까지 먹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지금은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눈도 제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582M4btEkxavJwrZvbZlNfwod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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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 사교육에 대하여 - 배움의 지향점을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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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1:19:01Z</updated>
    <published>2025-01-22T09: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한 스위스 사교육에 대해 기록해보고자 한다. 독일어권 스위스지역에서는 배우는 장소에 모두 Schule(직역하면 학교, 교육기관)라는 이름을 붙인다. 어학원은 Sprachschule(언어학교), 댄스학원은 Tanzschule(댄스학교), 태권도학원은 Taekwondoschule(태권도학교)로 부른다.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eDeqQvBzNt3mJ2cY9v7f8qFPUt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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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방학 이야기(1) - 범사에 감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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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12:33:11Z</updated>
    <published>2025-01-10T09: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간의 긴 겨울 방학이 지나고, 아이 등교 후에 랩탑을 펼쳐 본다. 3주 사이에 한 해가 바뀌었고, 우리 가족은 스위스 Permit을 연장하였으며, 일주일간 따뜻한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다녀왔고, 남편은 감기를 얻었다. 집에 돌아온 후 전자레인지로 인해 한차례 불이 날 뻔했고, 집안에 스프링클러가 없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고 비상용 소화기를 샀다.  안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R6zJijoM1Q5Xe_Avupf2fWLLl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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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만난 스위스 아날로그 처방 - 소아과 예약에서 처방까지, 스위스 방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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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19:07:07Z</updated>
    <published>2024-12-17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면 아이들은 의례 한 두 차례 감기에 걸린다. 스위스 의료비가 비싸다는 것은 워낙 잘 알려진 사실이고, 한국을 벗어나면 어느 나라를 가던 그만큼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기에 웬만한 아이의 콧물, 가래 정도로는 소아과를 잘 데려가지 않는다. 다만, 이번 감기는 기침이 길어지면서 폐렴으로 이어질까 걱정되어 평소 아이를 봐주는 소아과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W5OFMdwSF2_8rPluN7oY1hojPW4.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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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 살면 그 나라 언어를 잘하게 될까? - 장소가 바뀌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될 줄 알았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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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2T11:59:06Z</updated>
    <published>2024-12-12T09: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 유학을 한 남편에게 내가 했던 말이 있다. &amp;quot;캐나다에서 그 정도 살았으면 영어를 잘하는 건 당연하지.&amp;quot; 이제는 안다. 내가 망언을 넘어서 몹쓸 막말을 했다는 것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했다. 이래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나보다.  스위스에 거주하려면 취업비자가 없는 가족구성원이 독일어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주부가 어딜 가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XLEpfVIDGNLBxwCAJMzBNH1fRJ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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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 생활 쇼핑에 관해 - 스위스 북부지역에 사는 한국인 관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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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9Z</updated>
    <published>2024-12-07T07:2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랙프라이데이를 거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일 년 중 가장 쇼핑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다.&amp;nbsp;스위스에 거주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amp;nbsp;생활에 필요한 쇼핑을 중심으로 적어보았다.  연말을 한국음식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같은 층 옆집 사는 셰프님이 최근 넷플릭스 &amp;lt;흑백요리사&amp;gt;를 본 뒤, 한국음식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국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UE7T5h7AswgrkVUyLv57tzpu6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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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에도 학군지가 있을까? -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어떤 곳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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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9Z</updated>
    <published>2024-11-28T12:5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 온 지 대략 8개월이 넘었다. 올해 7월 싱가포르에서 우리 아파트로 이사 온 이웃이 있는데, 아이들이 같은 학교를 다니고 또래 친구들이라 가족끼리 왕래를 자주 하는 편이다. 어느 날 그 이웃집 엄마가 나에게 말했다. &amp;ldquo;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동네가 이민자들이 정착해 모여 사는 곳인 것 알아?&amp;rdquo;  부동산 에이전트는 집을 구할 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IYdYDKKZrsvPXlPB1scQ-vb4h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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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감정을 마주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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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3T14:21:00Z</updated>
    <published>2024-11-23T13: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몸은 건강한가요? 작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무렵 KAC 과정을 시작했다. 나는 코치님들께 지하철 타기가 너무 괴롭고 힘들다는 주제를 꺼내 놓았고, 당시 힘들었던 나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이야기를 들어주시던 K 코치님께서 조심스레 몸이 지친 것은 아닌지 건강을 한번 되짚어 보는 것을 말씀 주셨다. 그렇다. 그 당시 나는 인생의 변화를 앞두고 몸과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uJJmewJTwtswiZ_y88GRX2JIH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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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위스에서의 생일파티 - 친구들은 어떻게 생일 파티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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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08:36:32Z</updated>
    <published>2024-11-12T00:2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한 번 빠질 수 없는 엄마 혹은 아빠의 중요한 숙제가 있다면 아이의 생일파티. 이번에는 스위스에서 경험한 생일파티 문화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스위스인이 약 40% 정도 재학 중이지만&amp;nbsp;국제학교 특성상 스위스 전체의 문화라 일반화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세요.)  생일은 내가 쏘는 문화 생일날이 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aqzXGutM0YP_kBatZpL_l2T2FF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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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펜첼(Appenzell), 치즈와 맥주 그리고 자연 - 청명한 하늘의 끝자락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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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4:55:07Z</updated>
    <published>2024-11-09T14: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지에서 돈을 벌어 생활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분명 녹록지 않은 일이다. 스위스에 오면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가 있을 거라 기대했던 남편은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리 부부가 매일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amp;ldquo;도대체 누가 스위스에 오면 여유롭고 한가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던가?&amp;rdquo; 여행으로 방문하는 스위스는 소비와 함께 즐거움을 경험하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3nkjowpExTKQyYYaTUOOgAfDr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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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로윈, 미국문화 아니야? - 할로윈에 진심인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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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11:45:00Z</updated>
    <published>2024-11-02T07: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로윈데이가 오기 몇 주전부터 학교에서는 봉사자를 구한다는 메시지가 계속 왔다. 아무리 International school이라지만 스위스에서 할로윈을 얼마나 대단히 할까 싶어 전날밤 한국에서 가져온 소품들을 주섬주섬 꺼내봤다. 그렇게 행사 당일 아이를 꼬마 마녀로 등원시키고, 아이들이 즐길만한 treats 기부를 위해 서둘러 학교에 도착한 순간...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utN%2Fimage%2Fv5NvDCCFWk8ZVwRNpnuaoK7wp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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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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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14:49:24Z</updated>
    <published>2024-10-26T14:4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에 온 뒤로 나는 수입이 없지만 다양한 일을 매일매일 해 나간다. 화장실 청소, 집안 청소, 요리, 설거지, 아이등하원, 빨래, 정리, 분리수거는 물론이고, 남편 머리 잘라주기, 아이 친구들과의 플레이데이트 시간을 마련하고 학습적인 부분까지 봐주려면 하루가 아주 빠듯하게 돌아간다. 한국에 있었더라면 일정 부분은 아웃소싱의 힘을 빌릴 수도 혹은 애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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