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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단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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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을 만났었지요. たまたま。</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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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6T06:4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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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틸만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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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6:14:41Z</updated>
    <published>2023-06-07T06: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틸만한 삶  어떤 이는 친구를 보낸 마음을 담아 &amp;lsquo;나는 아직입니다&amp;rsquo;로 시작해 &amp;lsquo;나는 겨우 있어요&amp;rsquo;라고 기록했다. 겨우 있다던 이는 상을 탔고, 수상 소감으로 &amp;ldquo;나는 나를 버틸만한 것 같다!&amp;rdquo;고 외쳤다. 전혀 모르지만 알 것 같았고 슬프지만 희망적인 말이라 생각했다. 그의 소감을 듣자마자 얼마 전의 결혼식 장면이 생각났다.  우연히 친구를 따라 내가 모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ka8lPAs2Bw1lhpENrj_qgz5Wi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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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꽃 스무 송이를 건네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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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09:54:34Z</updated>
    <published>2023-06-04T13:1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꽃 스무 송이를 건네는 마음    오늘은 당신에게 꽃을 선물 하고싶은 날입니다. 꽃이 어울리는 날씨란 생각에 아침부터 내 뒷꿈치는 들썩거렸을 거에요. 목장갑을 낀 손에 빈 종이박스 하나를 들고 오후 내내 아무도 없는 들판과 숲을 돌아다녔습니다. 오늘 밤 당신에게 이름 없는 들꽃을 건네 주려고요.   수줍게 올라갈 당신의 입꼬리를 상상하며 형형색색의 들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DKdVgI5ESJqx90cqWlVkktEFW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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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마다 있는 그 조명!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시리즈 - Artemide 브랜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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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2:21:09Z</updated>
    <published>2023-03-26T15: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간 한국에도 미드센츄리 모던 디자인 열풍이 불며 조명 역시 관심이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북유럽이 아닌 이탈리아의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amp;nbsp;아르떼미데&amp;nbsp;입니다.  Artemide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명 브랜드로, 1960년에 설립되었습니다.&amp;nbsp;아르떼미데의 브랜드 네이밍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서 가져온 것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PaJBoNrZ7lNrA1cwYW99bRQYA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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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리치(Colombia El Para - 여전히 커피업계의 뜨거운 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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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8T08:03:28Z</updated>
    <published>2023-02-26T16: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리치(Colombia El Paraiso Lychee)   '엘 파라이소 리치'는 2018년 이후 지금까지도 커피업계에서 뜨거운 감자이고,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엘 파라이소 이슈의 시작은 콜롬비아 카우카 지역의 엘 파라이소 농장에서 이중 무산소(double anaerobic) 가공방식으로 생산된 커피가 2018년 콜롬비아 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m6MG-gqkETeAppZTbk5zXjP1Z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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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와 초콜릿과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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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23:26:02Z</updated>
    <published>2022-06-02T14: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와 초콜릿과 배려    스무 살 봄, 카페란 공간에 처음 발을 들였던 날이었다. 같이 온 여자아이는 이미 이 곳의 방식에 익숙한 듯 2층의 다락방 카페의 문을 열었고, 나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유지하겠다는 부자연스러운 마음으로 그 아이를 따라 들어갔다.    아니, 무슨 커피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던가. 계산대 앞에 서니 긴장감이 밀려왔다. 바 위쪽 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_7zSRB_IzMnGZIvoe0ZMFmBha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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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을 흉내내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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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4:01:53Z</updated>
    <published>2022-05-12T02: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흉내내는 밤    당신 안녕한가요. 나는 대체로 안녕하고 이따끔 오늘 같은 날이면 안녕하지 못해요. 왜냐면 정말이지 마음이 아주 힘들었던 오늘, 우연히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계정을 되찾았거든요.   연애의 기억이란 것은 서로 사랑할 때면 대개 비슷한 모양일 테지만, 이별 후에는 처참히 다른 모양으로 그려지기도 하잖아요. 사실 아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pqcTEbSdXocliP9WY_yxVOm4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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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의 마지막 밤, 나는 고백했고 당신은 울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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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3:56:33Z</updated>
    <published>2022-04-16T10: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토의 마지막 밤, 나는 고백했고 당신은 울었지    교토에서 당신께 부끄러운 고백 같은 걸 했었지. 그간 연락이 잘 되지 않던 평일 오전에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던 게 아니라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고. 차마 파트타임으로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기가 부끄러워 솔직하지 못했다고. 당신과 더 자주 보고 싶고 좋은 곳에 가고 싶고, 맛난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77tVHeW3uxBg6dyE4ktW-VFgo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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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애인에게 물었다 - 사랑의 정체를 밝히려는 무모한 시도(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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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40Z</updated>
    <published>2022-04-13T02: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그때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되지 않았다면, 그래도 너는 나를 사랑했을까?     나의 애인에게 물었다.  &amp;ldquo;만약 그때 내가 너를 사랑하게 되지 않았다면, 그래도 너는 나를 사랑했을까?&amp;rdquo;  잠시 생각하던 애인은 나지막이 아마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 답했고, 나 역시 시시한 말장난이나 애정 어린 질투, 얄굳은 서운함을 위해 던진 질문이 아니었기에, 어떤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M6iDFJXhn0TpHj2YsecdKApU4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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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 몰래 당신의 오랜 팬입니다 - 줄리앙(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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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4:02:52Z</updated>
    <published>2022-04-06T13: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당신 몰래 당신의 오랜 팬입니다   오래전 당신께 보냈던 내 편지의 첫 구절을 기억하나요. &amp;lsquo;나는 당신 몰래 당신의 오랜 팬입니다.&amp;rsquo;   줄리앙. 마침내 낯선 이 도시에 내가 도착했어요. 조용히 숨어있던 어느 지하에서 우리가 최초의 눈인사를 나눠보네요. 내겐 오랜 연예인이었던 당신이 &amp;ldquo;맞죠?&amp;rdquo;라며 주어도 없는 질문을 던진 순간 나는 부끄러움에 숨 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V4Vp9iqjcZKSJoG_m4qGCloIp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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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 등나무꽃 아래서 - 4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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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4:02:36Z</updated>
    <published>2022-04-02T03:1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날, 등나무꽃 아래서    4월에 태어난 나는, 가만 보니 4월이 참 이상한 것 투성이라고 생각했다. 진심을 농담으로 포장하는 것이 허용되는 유일한 날로 시작되는 4월은 그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은데, 1년 동안 봉오리를 틔운 벚꽃이 고작 일주일 만에 지는 것도 이상하고, 이제야 겨울이 끝났구나.. 싶으면 이때다 싶어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것도 이상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NMmkZjb2eyVgnHHzZU3l9ED3d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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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담 같은 이야기 - 대피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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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4:03:09Z</updated>
    <published>2022-04-01T05: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담 같은 이야기    불안이란 적과 오래 싸우고 있습니다. 당신 만나기 전에도, 당신을 만나는 동안에도, 당신이 가고 난 후에도요. 면목 없습니다. 당신께 건넨 나의 청사진은 이런 게 아니었음을 잘 아니까요.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하겠죠. 그 정도 각오는 하고 건넨 고백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감사합니다. 당신 덕에 지금까지도 펜을 쥐고 있으니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BblK2FO3sEMbWwDSD0pSE6pzQ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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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보다 글이 앞서가지 않기를 바라며 -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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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3:58:13Z</updated>
    <published>2022-03-27T13: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삶보다 글이 앞서가지 않기를 바라며    이유 없이 옛 연인이 덜컥 꿈에 등장하는 날이 있다.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나 미련이라 하기에도 조금 민망한 기억이 급습하는 날. 어젯밤은 바로 그런 날이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꿈을 한 줌 정도 쥐어보고 싶은 마음에 당신 만큼이나 오래된 것을 찾다 오랜만에 메이트의 음악을 듣는다. &amp;lsquo;스무 살의 메이트&amp;rsquo;. 이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7h3RhaVzLPoQNmCnGwyZAseUK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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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말 그대로 지금 일부 죽어있는 상태다 - 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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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4:03:49Z</updated>
    <published>2022-03-20T12: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말 그대로 지금 일부 죽어있는 상태다    음악이라는 게 꼭 음악만은 아닐 때도 있는 것이어서 듣다보면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사람을 듣고 있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음악은 애쓰지 않아도 꼭, 채에 걸러진 알맹이처럼 남았다.    이건 비단 음악에 한한 것만은 아니고, 어떤 형태로든 세상에 꺼내 진 창작물들을 이렇게 대하기 시작하니, 그때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iqE1IFhbMv4w1LkXtUf68L3Uz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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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많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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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33Z</updated>
    <published>2022-03-18T07: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많잖아   문득 당신의 입에서 흘러나온 &amp;lsquo;시간이 많잖아.&amp;rsquo;라는 문장이 슬퍼서 흠칫했다. 정색하고 &amp;lsquo;아니, 시간이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amp;rsquo;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음에 또 한 번 더 슬펐다.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이 내 눈을 바라보는 순간을 대단히 소중하게 여겨주길. 특별할 것 없이 얼굴을 마주하고 속삭이는 지금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VzctO-hep0TtZVnipPbugc6Mb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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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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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29Z</updated>
    <published>2022-03-13T13: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정한 사람   가끔 어떤 이들은 &amp;lsquo;밥 먹었어요?&amp;rsquo; 같은 단지 몇 글자만으로도 그들이 다정한 사람임을 단번에 나타낼 수 있었다. 목소리에서 오는 다정함과 어휘에서 오는 다정함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중 어디에 속하는 사람일까. 나는 그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순식간에 누군가가 궁금해질 수도 있구나.   다정함. 이건 내가 그에 대해 생각할 때 언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0bVARObKUqTSrWFbnrlINVKrE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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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한 방문객, 타잔 -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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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29Z</updated>
    <published>2022-03-12T08: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한 방문객, 타잔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와 타잔을 껴안고 두 바퀴 정도를 돌고 침대에 폭 쓰러진 채로 누워 타잔과 눈을 맞대면 사랑이라는 게 오롯이 보이는 것만 같다. 떨어져 지내다보니 곁에 있을 때와는 달리 늘 최선을 다해 있는 힘껏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예고 없이 내 시절에 찾아온 우연한 생명이 마치 반드시 그래야만 했다는 듯 내 품에서 새근새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fcDJgR1TEVkNl7TAAdXHyFfnI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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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숙한 편지 - 애잔별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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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29Z</updated>
    <published>2022-03-11T09: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숙한 편지   집에는 화장품이나 향수 냄새보단 샴푸나 로션 향이 배길 바랍니다.  냉장고에는 소주 대신 블랑 몇 캔 정도를 쟁여두고 싶구요.  TV에 EXO 나올 때는 소파에 걸터 앉아 입벌리고 집중해도 됩니다.  그 옆에서 나는 유튜브로 정유미 영상 좀 보면서 기다리면 되죠.  고양이가 나만 따른다고 서운해하지 마세요. 내가 당신을 따르니 괜찮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fs%2Fimage%2FHF_gHhinVzGsgjHbZXk_LAYsJ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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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박경리의 '표류도' - 모두가 다 외롭게 떠내려가야 하는 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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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20:49:07Z</updated>
    <published>2020-04-21T00: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F4z9fUPEOQxW8DrU5fjkV25y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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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언니네 이발관 - 한국 모던록의 역사, 그 중심에 있는 &amp;lt;가장 보통의 존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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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7T14:54:41Z</updated>
    <published>2020-04-17T04:2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오래된 음악은 늘 들을 때마다 다른 감상을 가져와서, 한 번도 질린 적이 없는 앨범이다.각각의 완벽한 네러티브를 갖춘 열 개의 이야기가 담긴 '언니네 이발관'의 5집 &amp;lt;가장 보통의 존재&amp;gt;3집 &amp;lt;꿈의 팝송&amp;gt;으로 한국 인디 앨범 역사상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인디밴드 '언니네 이발관'은 의심의 여지없는 우리나라 모던락의 시작이자 그 자체인 밴드다. 앨범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aWrhQsxKoRONMFo1YomDFxqR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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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위스키 알쓸신잡 - 위스키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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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23:05:45Z</updated>
    <published>2020-04-11T12: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은 하나의 거대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다. 이건 내가 무지한 아주 오래된 &amp;lsquo;문화'였고, 오랜시간 어른들의 영역이라 치부했던 &amp;lsquo;위스키&amp;rsquo;라는 것이, 3년 전 비로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일단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순수한 위스키 상태로 마시는 스트레이트 - 얼음과 위스키를 섞어 시원하게 마시는 온더락 - 다른 음료와 재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dgKP7TuFcCywYvln_jcBhzK_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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