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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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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결핍이 축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글을 쓰며 이따금 많이 힘들면 청소 일을 하며 힘을 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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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9T06:22: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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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8 해녀고양이의 탄생 이야기 - _상상력이 폭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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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2:30:25Z</updated>
    <published>2025-12-22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의 푸른 바다에서 토실토실한 물고기를&amp;nbsp;물질해서 잡아먹으며 자유로운 생활을 보내던 해냥이는 더 이상 이야기 속의 고양이가 아니었다. 길고양이들 밥 주러 다니면서 만든 이야기의 주인공이 드디어 탄생했다. 해녀복을 입은 고양이가 물질하고 스노클링하는 스케치 두 장을 벽에 붙여 두고 딸아이와 시간 날 때마다 이야기를 나눴다.  &amp;ldquo;이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amp;shy;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sT4t9uZQRDxo_oB0dwHxP6cmj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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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9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 _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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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2:00:06Z</updated>
    <published>2025-12-22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고양이에 관심이 있었는지 어떻게 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밤 산책과 연결되어 있었다. 밤산책을 하지 않았더라면 배고픈 고양이가 그렇게 많은 걸 몰랐을 테고 관심도 적었으리라. 관심은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amp;nbsp;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인다는 말처럼 매사가 그렇다. &amp;nbsp;매일 같은 시간에 먹을 것을주러 오는 한꼬마를 유심히 살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J4uGkISw0PLaMLeHhn8WT4p14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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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35 삼달리 벽화가 있는 집 - _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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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2:00:10Z</updated>
    <published>2025-12-21T0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웃￴에 아는 어르신이 육지에 올라갈 일이 자주 생기더￵니 오랫동안 집을 비우신다면서 관리가 걱정이라고 하셨다.&amp;nbsp;무슨 도움이 필요할지 곰곰이 생각하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amp;ldquo;아! 그럼, 빈집 관리가 걱정되세요?&amp;rdquo; &amp;ldquo;그러죠.&amp;rdquo;  요즘￲은 1인 가족도 많고 혼자 사는 노인도 많다.&amp;nbsp;휑한 집에 덜 외로우시라고 딸 아이의 그림을 벽에 그려 드리면 어떻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sLPc9KyECauwBiW8Io9sE8KcE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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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21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 _엄마표 집미술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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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1:14:29Z</updated>
    <published>2025-12-20T11: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그림을 놀이 삼아 그리던 딸아이에게 재미난 경험이 될 수 있는 공모￰전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었다.&amp;nbsp;1학년 때 그려 둔것이 있었기에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이었다. 아이들은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것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 보였다. 아이패드를 갖고 놀라고 주었더니 영상을 보면서&amp;nbsp;디지털드로잉을 조금씩 배워 나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naKvx56SozzQV21a7DdO8kGGU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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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계의 아이유가 되어줄래? - _엄마표 집미술로 미술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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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1:06:34Z</updated>
    <published>2025-12-20T11: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닥까지 내려가면 좋은 것은 앞으로 올라올 일만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술독에 빠져서 하루 하루를 살아갈 뻔 할 찰나의 순간 제 마음 속에 깊숙이 들어온 것은 신이 사랑이었습니다.  저는 가톨릭신앙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지만 신앙을 갖고 살아도 나약한 인간이기에 주춤하고 쓰러질 수 있지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일들이 많았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R_VZdLLOwwf0gnEgU7z9mVfhWt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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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55 전시회를 꿈꾸며 - _두 번의 개인전을 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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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25:20Z</updated>
    <published>2025-12-20T10: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니?&amp;rdquo; &amp;ldquo;하느님의 뜻을 알리는 그림을 그릴 거예요.&amp;rdquo;  딸아이가 작업하는 동안 옆에서 책을 읽다가 그 말에 나도 모르게 아멘, 이라고 답했다. 별의미 없이 던진 말에 돌아오는 답변이근사할 때 나는 하던 일을 멈추고 딸아이 앞으로 다가가 고쳐 앉게 된다.  &amp;ldquo;하느님을 알리는 그림도 아니고 하느님의 뜻을 알리는 그림이라고 했는데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F3D85PZtWYnGz1HBpZ1FqiSjn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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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39 크림이의 두번째 출산 - _길냥이가 마음을 여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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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17:39Z</updated>
    <published>2025-12-20T10: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많이 오는어린이날&amp;nbsp;자기 새끼들을 살려달라는 심정으로 우리가 자주 드나드는&amp;nbsp;통로에 세 마리 아기 고양이를 데려다 놓은 어미 고양이가 있다. &amp;nbsp;딸아이와 산책하면서&amp;shy; 밥 주는 일을 1년째 하다가 알게 된&amp;nbsp;긴 털이 아주 멋스럽고 귀티 나는 치즈색 고양이다. &amp;nbsp;경계심이 강해서 먹이를 놓아주고 자리를 떠나야 밥을 먹었다. 우리를 알아볼까 싶었는데 어느 날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MjiTpXPA2D3B6_xfVF-m_A5zd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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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48 걸으멍 그리멍 - _올레를 걷다가 그림을 그리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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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13:48Z</updated>
    <published>2025-12-20T10: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중섭 예술인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은데 제주도에는 더 좋은 곳이 있다. &amp;nbsp;&amp;nbsp;파도 소리와 나뭇잎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며&amp;nbsp;흰 도화지￶를 채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무엇을 그릴지 준비￱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서&amp;shy; 주변만 둘러봐도 금세 영감이 떠오르게 된다. &amp;nbsp;학원을 가지 않으니 평일이라도 언제든여행자 모드가 될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bB-SWwDdSb_ZHN8A2On9L2BC8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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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54 제주 국제 아트페어 - _건강한 자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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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0:08:01Z</updated>
    <published>2025-12-20T10: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의 그림을 SNS에 올리면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 작가들이 조금씩 생기고 내 상황이나 형편을 아는 오래된 지인들은 물심양면으로 응원을 해준다. &amp;nbsp;선의로 이뤄지는 도움은 기쁜 마음으로 받고 은혜를 기억하자는 소신이 있어서 전혀 자존심 상해 하지 않는 편이다.&amp;nbsp;인간은 모두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있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가. 신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Zhag4A-c4XjlpPryqQnKnfy524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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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46 어린이 고양이 구조단 - _길고양이 돌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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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0:00:11Z</updated>
    <published>2025-12-20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니&amp;nbsp;고양이 울음소리가 더 잘 들리고 더 자주 보게 된다.&amp;nbsp; 지난번 등굣길에서 만난 추락한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고 묻어 준 딸 아이는 보살핌과 애도의 일에 마음을 다했다. 봄과 가을에 어미 고양이들이 새끼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는 그즈음만 되면 귀를 쫑긋 세우고 다니게 되었다. 이웃에 고양이들에 게 밥을 주고, 다친 고양이를 치료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dJ817Di98fIOAFr6H5tLkXgdKF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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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40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다 - _도화지는 조금씩 크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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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1:00:17Z</updated>
    <published>2025-12-19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춘기 없￸이 온순하게 지냈던 나였지만 나의 반항은  다른 방향에서 도드라￳지게 드러났다.&amp;nbsp;남들이 하니까 나 도 해야 할것 같은 불안으로 시작한 사교육에&amp;nbsp;편승하지 않았다. 예체능도 마찬가지였다. 미술적 재능이 엿보 이니 &amp;nbsp;미술학원￸에 보내서 많이 배우게 하는 게 좋지 않냐는 의견도 거절했다.&amp;nbsp;예술적 상상력은 온전히 그자체 에서 나오지 다른 누군가의 생각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X5TSmQJp008CI1j2fSd9LHLWs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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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2 창의로운 엄마표 집미술 - _창의성은 결핍에서 피어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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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2:00:18Z</updated>
    <published>2025-12-18T0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와 하는 집미술&amp;nbsp;수업에는 그림책을 보면서&amp;nbsp;&amp;nbsp;페이지마다 주요 색상을&amp;nbsp;찾는 놀이도 있다. 색을 이해하고 색￶이 주는&amp;nbsp;분위기에 대해서도&amp;nbsp;이야기를 나눈다. 때론 약간 도전적인 작업도 한다. 잘 어울리지 않는 난감한&amp;nbsp;색 두 가지를 정해주고 세 가지 색을 더하여&amp;nbsp;명랑한 분위기로 만들어줘, 라고 주문한다. 미술 전공이 아니어도미술 수업은 가능하다. 창의로운 생각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rZcjpmpfEAMNqFqKIUnOjP5Au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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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42 등교 배웅, 하교 마중 - _귀찮지만은 않은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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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1:00:27Z</updated>
    <published>2025-12-18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까지 가는 길에 신호등이 없는 4차선 횡당보도가 2개나 있고 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골목이 많아서 &amp;nbsp;혼자 보내는 게 안심이 되지 않았다. &amp;nbsp;운전자들 중에는 아이들이횡단보도 앞에서 손을 들고 있어도&amp;nbsp;멈춰 주지 않고 자기 갈 길을 쌩쌩 달리기도 하여&amp;nbsp;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고, 부끄럽지만 너무 놀라서&amp;nbsp;개념 없는 자동차의 꽁무니에 대고 삿대질을 했던 적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avPJvedZmpiUoIirBWEXNDnU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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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53 길고양이의 기억을 따라서 - _우리집은 길고양이 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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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3:34:35Z</updated>
    <published>2025-12-17T13: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동네 산책으로 시작했던 소소한 일상￳이&amp;nbsp;배고픈 길고양이들을 향한 연민이 생기면서 사료를 주문하고 임시 보호하는 일로 연결되었다. 모기한테 물려가면서도 고양이 밥 주는 일은 진￸심이었던 딸 아이의 마음을&amp;nbsp;경계심 많던 고양이도 알아주었는지 어느 날, 한 마리 고양이가&amp;nbsp;우리 뒤를 따라왔다. 긴 털이 우아한 장모종 고양이였는데&amp;nbsp;얼마나 도도한 성격을 가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Scuw3NjlDwHPCAN-QhhHCbRRx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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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47 어른들 - _좋은 어른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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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3:02:15Z</updated>
    <published>2025-12-17T13: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 편을 봤다. 1편에서&amp;shy; 나온 감정 외에 다양한 감정이 출현한다.&amp;nbsp;전편에선 주인공을 이끄는감정이 기쁨이었다면&amp;nbsp;2편에서는 불안이라는 감정이다. 불안은 늘 미래를 준비하려는&amp;nbsp;본능에서&amp;shy; 나오고 과도하게 나올 때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만든다.&amp;nbsp;영화를 다 보고나서 딸이 말했다.  &amp;ldquo;엄마는 불안한 감정이 많은 것 같아요.&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ivHFiEGAsCt0IvD3ZGFHeRVq2S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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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11 이로운 사재기 - _착한 사치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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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2:57:50Z</updated>
    <published>2025-12-17T12: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이들은 어려움에 빠지면 원인을 밖에서 찾으려 하여&amp;nbsp;점집을 찾아가 해결 방법을 묻고 그가 시키는 대로 한다. &amp;nbsp;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묻고 점에 의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amp;nbsp;선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할 사람은 자신인데 왜 남에게 맡기지? 결국 일이 잘 풀리고 안 풀리고는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결과일 텐데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는 것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p023iv4NmZzslDVC6cje2VhTh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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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5 성탄선물 - _나눔의 기쁨을 선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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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0:46:31Z</updated>
    <published>2025-12-15T10: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티 캐릭터만 매일 그리던 시기를 지나 머릿속으로 상상한 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찾아왔다. 집안 곳곳에 미술도구들이 펼쳐져 있으니&amp;nbsp;언제든지 그림을 그리기 쉬운 환경이었다. 자투리 종이에 그린 그림 무더기를 정리하다가&amp;nbsp;키티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그림을 발견했다.&amp;nbsp;무얼 그렸는지는 잘 모르겠고 상상 속에서 나온 미지￶의 캐릭터이겠거니 했다.  꼬치꼬치 묻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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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8 제주살이와 올레 - _단순한 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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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0:43:48Z</updated>
    <published>2025-12-15T10: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생활이 종료되고 나서 좋은 점들을 찾은 적이 있다. 밥하는 일을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일년에 기본으로 있는 경조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약간 흐트러진 모습으로 편하게 있어도 마음 편하다는 점이 있다. 물론 더 세세하게 적을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amp;nbsp;신경을 덜 쓰거나 안 써도 된다는 것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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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6 첫 야외 드로잉 - _내면 아이를 다시 키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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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0:40:56Z</updated>
    <published>2025-12-15T10: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어려서 그 당시에는 몰랐던 일들의 의미들을 어느 순간에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안갯속 물체들이 서서히 드러나는 것처럼 선명해질때 후련하기도 하지만 너무 깊이 안 것 같아 슬프기도 하다.&amp;nbsp;자녀를 기르는일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보람이 더 많은 이유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amp;shy;&amp;nbsp;괜찮은 인간으로 성장할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나의 유년 시절은 왜 그토록 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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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9 이야기가 그림이 되다 - _호기심의 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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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4:00:08Z</updated>
    <published>2025-12-15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그림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어떤 계기는 늘 있었다. 네 살 때 키티 그림을 그려달라는 친구들의 요청을 &amp;nbsp;받으며&amp;nbsp;처음에는 좋아하다가 쉼 없이 그리면서&amp;nbsp;힘에 부쳤는지 눈물을 보였다. 그 힘겨움은 단번에 어린이집 안 간다는 투￵정으로 넘어갔다.  &amp;ldquo;친구들은 내가 힘들다고 말해도 안믿고 자꾸만그림을 달라고 해. 또 분명히 내가 줬는데 안 받았다고 또 줄 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8y%2Fimage%2F1-pd2SGSqCunCDu6lRyKOvm-1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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