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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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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도전하고, 경험하고, 변화를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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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30T03:14: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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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할까 퇴사할까 - 출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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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1T21:30:51Z</updated>
    <published>2019-04-03T07: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을 위한 에세이, &amp;lt;퇴근할까 퇴사할까&amp;gt; 의 공동 저자로 첫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우연 같은 필연에 의해 좋은 작가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의기투합하여 책 출간 준비를 시작한지 딱 1년만이다. 작가들은 모두 직장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현 시대 직장인의 다양한 고민을 대변하는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짧으면 짧은, 길다면 긴 시간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5BinevAe9KlMdw4bEH_MqwCpd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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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 베트남, 모로코, 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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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9T14:47:53Z</updated>
    <published>2019-03-17T14:1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여행 중 기억에 남는 상인들이 있어 그들과 얽힌 몇 가지 에피소드를 써 본다.   1. 고산족 아이들의 강매  베트남 사파에 도착한 첫날, 해가 지고 저녁 식사할 식당을 찾으러 밖에 나왔다. 6-7살쯤으로 보이는 꼬마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더니 뭔지도 모르는 작은 물건들을 다짜고짜 내 바지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이런 적극적인 공세는 처음 겪는지라 당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MsZwxXIFysyPgIfSt3QrKrKSy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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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춥고 배고프고 졸려도 - 이탈리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작은 시골 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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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05:27:26Z</updated>
    <published>2019-02-22T08: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마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열차로 이동하는 길, 맞은 편에 앉은 성격 좋은 (하지만 2002년 월드컵 한국 대 이탈리아 16강 전의 결과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이탈리아 친구와 쉴새없이 떠들었다. 친구가 열차에서 내린 뒤에는 노트북으로 여행기를 정리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제출시한이 두 달 전이었던 태국 워크캠프 봉사활동 보고서를 썼다. 너무 배고픈데다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KLt6NTo8TenOdB6F_QicrNGdE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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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맹이의 언어 발달기 - 아기에서 어린이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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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00:34:49Z</updated>
    <published>2019-01-16T02: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부쩍 성장했음을 느끼게 해주는 찰나의 순간들이 있다. 예전에 자주 입던 바지를 오랜만에 입혀놨더니 7부가 되어 있거나, 그동안 잘 되지 않던 두 발 점프를 어느새 3연속으로 하고 있다든지, 회사에 있는 엄마와 자연스럽게 전화통화를 할 때와 같은 순간이다. 그 중에서도 아이의 말문이 점점 트여가는 과정을 보는게 무척이나 즐겁다. 폐에서 나오는 바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p9WHo_kIKeOqNj7fjp41lNHkl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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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드리드의 크리스마스 선물 - 스페인 마드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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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4:52:17Z</updated>
    <published>2019-01-13T14: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었다.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다. 다른 비행기도 아니고 스페인에서 대서양을 건너 페루로 향하는 중요한 비행기를 놓쳐버렸다.    이 전까지만해도 모든게 완벽한 마드리드 여정이었다. 한인민박에서 좋은 형, 누나, 동생들을 만나 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모두 부족함 없이 즐겼고, 민박집에 있던 8살짜리 꼬마 여자애와도 정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Ww7anjmxxHLd8OLoYu6WgETd-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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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해보겠습니다 - 진짜 나로 사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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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13T05:39:26Z</updated>
    <published>2018-09-09T12: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제가 해보겠습니다.&amp;rdquo;  학교에서 주관하는 태국 해외봉사 프로그램, 20명의 대학생 단원이 선발되었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첫 공식모임인 오리엔테이션 자리, &amp;ldquo;팀장은 누가 할건가요?&amp;rdquo; 라는 지도 교수님의 질문이 있었다. 침묵이 이어졌다. 재차 질문이 나왔다. &amp;ldquo;자, 누가 여기서 제일 나이가 많지?&amp;rdquo; 봉사단 팀장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저기 나보다 한 살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fWmgrijmdHTtQNXqDXm1vk5yd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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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재수할게요 - 진짜 나로 사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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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1:10:36Z</updated>
    <published>2018-07-15T13: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재수할게요.&amp;rdquo; 고3 수험기간의 시작인 3월, 어머니께 드린 말씀이다. 왜 시작부터 그런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재수를 결심했음에도 학교에서는 다른 친구들처럼 수업을 들어야 했다. 시간이 무척 더디게 흘렀다. 하루종일 시계 바늘만 힐끗힐끗 보는 것도 나름 고된 일이었고 방과 후에는 녹초가 되었다. 그 상태로 다시 책을 펴는게 죽을만큼 싫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olNi2naJqp04m80wpGq4LHHhr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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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책임이 아니야 - 잠을 자지 않는, 밥을 먹지 않는, 정리를 하지 않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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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8T13:16:38Z</updated>
    <published>2018-06-08T09: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딸아이가 새벽 2시에 눈을 떴다. 이 시각에 컨디션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는걸까? 잠에 취한 목소리로 제지해보지만 무력하다. 아이는 안방 불을 켜더니 침대 위에서 방방 뛴다. &amp;ldquo;나는야 똑똑박사 이름은 에!디!&amp;rdquo; 라며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다. 어떤 노래를 음정 박자 발음까지 정확하게 부르는 건 아이가 태어나고 27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눈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KrYyUewtGMMPdmRoSuI2NeWWc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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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자리의 무게 - 인도 콜카타 - 마더테레사 하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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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28T13:16:42Z</updated>
    <published>2018-05-28T01: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라나시에서 콜카타로 이동하는 길 위에서, 마더테레사 하우스에 찾아가&amp;nbsp;봉사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봉사자 등록 및 오리엔테이션 참석을 위해 주소지로 찾아갔다. 마더테레사 하우스는 어떤 사람들을 돌보냐에 따라 여러 부속기관으로 나뉘어 있었다. 예를 들면&amp;nbsp;&amp;lt;시슈바반&amp;gt;은 정신발달에 장애를 가진 아이들, &amp;lt;프렘단&amp;gt;은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은 정신 지체 노인을 돌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y_cMkP0UGk-4Zevi4NuGiah_1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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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메달리스트, 좀 부끄럽지만 - 인바디 &amp;amp; 체력 첫 측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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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7T13:20:51Z</updated>
    <published>2018-05-27T03: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휴직 첫 날인 2017년 9월 1일을 시작으로 아침 6시 수영 강습을 받기 시작했다. 헬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둘은 서로에게 썩 어울리지 않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한 번 크게 아프고 난 뒤 연일 곤두박질 치는 체력의 시궁창행을 저지해야 했고, 맥주병 신세로 살아온 지난 삶을 참회할 필요성도 절절히 느껴왔던 터다. 이런 저런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PV_DEvgdCXvXX4FatyQMg6smB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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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의 시작 - 체중 75kg, 체지방 10% 도전을 결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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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8T03:45:55Z</updated>
    <published>2018-05-18T05: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체 살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다. 나와 반대 체질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줄곧 시기나 지탄의 대상이 되곤 했다. 기초대사량도 높고 소화기관이 튼튼한 편이 아니라 장의 흡수효율이 떨어지는 게 그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아내는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제발 그것만큼은 아닐거라고 나 혼자선 그렇게 믿기로 했다. 기를 쓰고 일주일 넘게 폭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1HTVh1Byh2Hb2ZeXdcOpA7ske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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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설퍼서 미안해 - 아이의 고집을 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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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1T00:44:42Z</updated>
    <published>2018-05-18T02: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 어린이집에 있을 딸아이를 데리러 가는 시각, 어린이집 현관에 있는 유리문을 통해 멀리 아이가 보였다. 활짝 웃으며 아이를 향해 세차게 손을 흔들었다. 내 격한 환대가 무색하게도 28개월 꼬맹이는 멀리서 날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린다. &amp;quot;아빠 가, 아빠 가요!&amp;rdquo; 라고 말하는게 들린다. 엄마를 데려오란다. 하원할 때 종종 엄마를 찾긴 했지만 그저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92dGy8cgx4ZMBlX3ck7oVqOL8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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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아빠가 되어갑니다 - 아이의 첫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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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0T15:42:00Z</updated>
    <published>2018-05-10T05: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보, 여기 와서 이것 좀 봐요. 애 배꼽 아래쪽이 혹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는데 이게 대체 뭐지?&amp;rdquo;집에서 22개월 된 딸아이 샤워를 시키던 아내가 소파에 앉아있던 나를 큰 소리로 불렀다.  &amp;ldquo;이게 뭐지? 인터넷으로 한 번 검색해볼게.&amp;rdquo;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답했다. 아이가 영유아기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소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없어지는 경우가 흔한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nbWSI9JpI1agG6kn42_UomGuC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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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지로 붓을 든 조각가 - 이탈리아 - 바티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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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0T19:40:16Z</updated>
    <published>2018-04-29T14: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티칸 투어의 후반부, 드디어 하이라이트인&amp;nbsp;&amp;lt;천지창조&amp;gt;를 감상할 차례였다. 천장화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으로 들어가기 전, 가이드는 이 르네상스 시대 작품이 왜 미술사에서 가장 도드라진 작품 중 하나이며 이를 그린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얼마나 위대한지, 그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라파엘로, 레오나르도와 함께 당대 3대 거장으로 평가 받는 미켈란젤로는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V9i4MHR_dfv2JfuL9rg0t1Aum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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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보이는 인연일수록 - 인도 맥그로드 간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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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6T11:22:44Z</updated>
    <published>2018-04-22T14: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인도 북부에 있는 티벳의 망명정부가 위치한, 맥그로드 간즈라는 이름의 작은 도시이다. 이 곳 생활 8일만에 처음으로 길에서 한국사람을, 그 것도 무려 세 명이나 마주쳤다. &amp;ldquo;한국분이세요?&amp;rdquo; 라는 첫 질문 덕분에 티벳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까지 하게 되었다. 인도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새하얀 피부의 여자가 유독 눈에 띄었다. 이름은 수연, 나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8NiZDulHorFvLSKTCWLIS2w0o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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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뛰어! - 중국 홍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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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5T23:04:15Z</updated>
    <published>2018-04-14T14: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주에서 사귄 친구 매기 덕분에 2박3일 신세를 많이 졌다.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 매기는 소문난 딤섬 레스토랑으로 날 데려갔다. 고마움과 아쉬움이 뒤섞인 작별인사를 나눴다. 비행기 시각이 가까워오는 걸 깜박한채 대화가 길어졌다. 결국 출국 두 시간 전에 부랴부랴 공항버스를 타게 됐다. 버스기사 아저씨는 공항에 도착하려면 한 시간도 넘게 걸릴거라고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nz5qO2wyFl4-rS_Rpj3VOXge16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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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맘마 미아! - 영국 런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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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2T21:58:17Z</updated>
    <published>2018-04-08T14: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의 웨스트엔드 뮤지컬, 그 대표작 중 하나인 맘마미아를 보기로 했다. 유명 혼성 팝그룹인 ABBA의 노래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뮤지컬을 잘 몰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들었기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맘마미아 대형 포스터가 떡하니 걸려있는 프린스웨일즈 극장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앞에서 네 번째 열 가운데, 명당 좌석을 학생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Xc-renYSP6dkurjwaDnU8RKxU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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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란 무엇인가 - 베트남 하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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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9T09:06:12Z</updated>
    <published>2018-03-25T11: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가 내 앞을 스치듯 휙 지나갔다. 그의 손에는 신문지로 돌돌 말린 칼이 들려있었다. 아차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십수명쯤 되는 현지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모두 나를 적대적인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었다. 무서웠다. 여기서 잘못하다간 정말 잘못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청년인 응옥(Ngoc) 을 처음 만난 건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Hu0wyOh1twL44jy62cOwSrGdp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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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축복합니다 - 인도 바라나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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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0T18:34:51Z</updated>
    <published>2018-03-22T03: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이동하는 침대 기차에서 결국 몸살이 난 것 같다. 그간 강행군에 좁디 좁은 3층 침대에서 잠을 설쳤더니 결국 탈이 난 모양이다. 바라나시 역전의 광경은 여전히 인도스럽다. 검은 연기를 내뿜어대는 낡은 자동차와 오토릭샤, 달구지를 끌며 느릿느릿 걸어가는 소, 제 갈 길 바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엉켜있다. 덕분에 흙바닥에서는 쉴새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c3TDfy8Ebk8vqw78O8vzr2gIr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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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감고 걸어보기 -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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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03:23:11Z</updated>
    <published>2018-03-11T14: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리비아 라파즈에서 출발한 버스는 13시간 뒤인 다음날 아침 8시가 되어서야 우유니 마을에 도착했다. 흙색 위주의 일층 혹은 이층 건물들이 넓은 길을 따라 질서있게 정렬해 있었다. 명도가 높은 건물들은 아침 햇살을 반사해 마을 전체가 은은하게 빛나는 듯 하고, 건물 1층엔 스타일리쉬한 수작업 간판으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여행사들이 즐비했다. 하지만 꿈의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pM%2Fimage%2FQYYN8cj3SJfDYRq-HHOYWKOMg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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