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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꽃psyㅣ커리어온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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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뇌기반 심리학으로 커리어의 길을 찾는 '커리어온뉴스' 발행인입니다. 10년의 심리상담 경험에 뇌과학적 통찰을 더해, 당신의 일과 삶이 더 단단해지는 지혜를 선물하려고 노력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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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2T23:26: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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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이라는 이름의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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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0:30:10Z</updated>
    <published>2026-04-15T10: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행사 진행을 맡게 되었다. 전문 사회자가 아니지만 상황상 몇 번 작은 행사에서 진행을 맡아본 적이 있다. 그나마 두어 번의 경험이 있다고, 전문 사회를 보시는 지인이 나를 적극 추천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무대에 서는 일은 늘 시작 전이 더 길다. 사람들은 보통 행사가 시작된 순간만 본다. 또박또박 이어지는 말, 자연스러운 진행, 어색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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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하는 사람과, 끝까지 성장하는 사람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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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6:36:01Z</updated>
    <published>2026-04-06T16: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자주 멈춰 서게 된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보이지 않는 날들이 있다. 예전에는 기준이 있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가면 나는 &amp;lsquo;일하는 사람&amp;rsquo;이 될 수 있었다. 지금은 다르다. 고정된 수업도 없고, 정기적인 수입도 없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잠시 멈춰 있는 건지 구분이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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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를 만들고 싶은 날이었지만 - 핑계를 이기고 몸을 움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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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01:08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봄비 때문일까.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는 나도 비에 몸이 반응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찮은 몸을 이끌고 일단 병원에 다녀왔다. 좀 쉬고 나니 머리가 조금 나아지는 듯했다.  한 달 8회, 셔플댄스 수업을 하기로 했다. 벌써 세 번의 수업을 했지만 몸치, 박치인 나는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았다. 엄청 쉬워 보이는 스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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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거 아닌,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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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5:41:25Z</updated>
    <published>2026-04-01T15: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프로젝트로 지인들과 셔플댄스를 배우기로 했다. 어지간한 몸치인 나는 엄청 쉬워 보이는 스텝도 몇십 번을 연습해야 그나마 비슷해진다. 매끄럽지 않은 동작을 하는 거울 속의 내 모습에 스스로 웃음이 나고, 다리는 아프고, 음악은 신나고 시끄럽다. 그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 나중에야 확인하니 부재중 전화가 두 통 와 있었다.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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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나물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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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5:21:09Z</updated>
    <published>2026-03-26T15: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부에게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오늘은 무얼 해서 먹어야 할까?'일 것이다. 아침을 먹으며 저녁생각, 저녁을 먹으며 내일 아침엔 뭘 준비하나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냉장고를 보니 얼마 전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냉이와 달래가 보인다. '빨리 저거 먹어야 하는데....' 볼 때마다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런 반찬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 혼자 먹자고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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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일상과 같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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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4:31:03Z</updated>
    <published>2026-03-24T14:3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었다. 하지만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였다. 어릴 때는 생일이 참 특별했다. 누군가가 기억해 주고, 축하해 주고, 그 하루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날 같았다. 평소보다 조금 더 기대하게 되고, 괜히 더 들뜨게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이 내 생일을 잊으면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나에게는 특별한 날인데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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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지'와 '한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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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11:12:28Z</updated>
    <published>2026-03-24T11: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비슷한 말을 반복하며 산다. 운동해야지. 공부해야지. 이제는 좀 바꿔야지. 말은 늘 앞으로 향해 있는데 이상하게도 삶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가 있다. 나는 이 말이 참 익숙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이 쌓여갔다.  그때는 몰랐다. 내가 부족한 건 의지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건네는 말의 방식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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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개만남, 예고 없이 찾아온 다정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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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2:09:51Z</updated>
    <published>2026-03-23T12: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속하지 않은 채&amp;nbsp;갑자기 만나자고 해도&amp;nbsp;즐겁고 편한 사람이 있다.&amp;nbsp;MBTI에서 J형들은 이런 즉흥적인 약속을 부담스러워한다고 한다. 미리 계획하고, 시간을 정하고, 준비된 만남을 더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들.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나는 조금 다른 쪽에 가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약속을 정해두고 만나는 것도 좋다. 날짜를 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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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자유 - 나를 향한 작은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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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5:31:17Z</updated>
    <published>2026-03-22T15: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게까지 일을 했다. 해야 할 것들이 남아 있었고, 손을 놓기엔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붙들다 보니 밤이 깊어졌다.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그렇게 늦게 잠이 들었으니 일요일 아침은 당연히 늦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눈은 평소처럼 떠졌다. 몸은 아직 더 자고 싶다고 말하는데 습관은 먼저 아침을 깨우고 있었다.  눈을 뜬 채로 잠시 누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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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딸기밭, 오래된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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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7:01:47Z</updated>
    <published>2026-03-22T06: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참 좋은 봄날이었다. 한 달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 평소처럼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너무 좋은 날씨가 어딘가로 들어가기가 아쉬웠다. 카톡방에서 한 친구가 말한다.  '우리 딸기밭 갈까?'  차를 타고 근교에 있는 딸기밭에 갔다. 일 년에 한 번쯤은 가게 되는 곳인데, 이상하게도 그날 만난 딸기는 늘 더 신선하고 더 예쁘게 느껴진다. 붉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u7w5aHqdA-8WAhaCaoWyGg1FN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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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왜 어떤 글은 읽지 않을까 - 커리어온뉴스 기사를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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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4:56:41Z</updated>
    <published>2026-03-19T14: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발행된 신문 기사를 하나씩 다시 들여다보았다. 비슷한 시간에 발행된 글인데도 유난히 조회수가 낮은 기사들이 몇 있었다. 내용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더 깊이 있는 글이라 생각했다. 나름대로 좋은 주제와 키워드를 고른 글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들은 그 글을 선택하지 않았다. 가만히 제목들을 다시 바라보았다. 그제야 보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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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친구와 보낸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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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5:06:17Z</updated>
    <published>2026-03-17T15: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저녁, 잠깐 친구를 만났다. 잠깐이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편한 사람과의 만남은 늘 그렇듯 쉽게 끝나지 않는다. 만나기 전에는 짧게 얼굴만 보고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막상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은 금세 다른 표정을 짓는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우리는 둘 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누가 모르나... 하지만 이제 배가 고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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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커리어는 왜 늘 흩어져 보였을까 - 커리어 가소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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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7:10:16Z</updated>
    <published>2026-03-16T17: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기관에서 5년 동안 일했다. 일도 좋아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좋았다. 그래서 면접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내가 탈락할 것이라고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결과를 확인한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순했다. &amp;ldquo;왜 내가 탈락했지?&amp;rdquo; 충격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서운함도 분명 너무 컸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그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9qvYFzaQlntWOgTptUWGo5tW7_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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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하! 타임, 뿌듯해지는 순간 - 그리고 나를 넘어서는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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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5:33:20Z</updated>
    <published>2026-03-15T15: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저녁, 스터디를 가는 것은 큰 결심을 해야 한다. '뭔가 핑계 대고 가지 말까? 그래도 가야 하는데.., 가야 하겠지? 아니 좀 피곤한데?' 현관문을 나서기 전까지도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amp;nbsp; 그런 마음을 극복하고 연구소에 도착했다.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일까? &amp;nbsp;나만 그런가? 몇몇 선생님들이 오셨다.  공부를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p3nyTAn0O1AkW1J5n6BML0Iohm4.PNG" width="3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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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예뻐하던 사람이 내 욕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 관계의 진실을 생각하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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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47:23Z</updated>
    <published>2026-03-15T11: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예뻐하던 누군가가 내 욕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분의 부탁은 웬만하면 다 들어드리려 했다. 고맙게 여겼고, 나를 좋게 봐주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싶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맞추려 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도와드리려 했다. 하지만 나와 상황이 맞지 않거나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름 조심스럽게 선을 설명했다고 생각했다.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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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건보다 오래 남는 것은, 그 일을 해석한 내 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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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4:24:18Z</updated>
    <published>2026-03-14T14: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사건을 만난다. 회의 자리에서 누군가의 한마디를 듣기도 하고,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 들기도 하고, 실수 하나를 오래 붙잡고 있게 되는 날도 있다. 반대로 뜻밖에 일이 잘 풀려 마음이 가벼워지는 날도 있다.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면 사람을 오래 붙잡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닐 때가 많다. 그날 있었던 일보다 그 일을 내가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Bw-PuXTN2aJw2fpHUGSDB-2eeRI.PNG" width="32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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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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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4T12: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뭉친 어깨, 틀어진 골반. 요즘 들어 자꾸 어깨가 더 뭉치는 것 같아 한의원에 다니며 침을 맞고 있다. 난 한의원에 가는 것이 좋다. 침을 맞는 건 아프지만, 따뜻한 물리 치료를 받으며 잠깐이나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유롭게 나만의 시간을 갖는 기분이 들었다.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 지하주차장에 가니 주차공간이 하나 남아 있었다. 그런데 너무 좁아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jd6c20M-rS9q1NX2zPVo_EZQc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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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커리어 가소성을 이야기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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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8:23:54Z</updated>
    <published>2026-03-08T18: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어떤 사람은 같은 경험을 하고도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 멈출까. 나는 오랫동안 이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왔다. 사람들의 커리어를 지켜보면 같은 사건을 겪어도 삶의 방향은 전혀 다르게 흘러간다. 어떤 이는 그것을 실패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전환점이라고 말한다. 사건은 같지만 이야기는 달라진다.  나 역시 계획된 커리어를 살아온 사람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UhJEA77gzRO0H8Zlp-vWOQ-_B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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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실에서 나를 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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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2:21:27Z</updated>
    <published>2026-02-27T12: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보는 거울인데도, 어느 날은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낯설 때가 있다. 요즘 들어 살은 찌고, 얼굴이 푸석했다. 게다가 머리까지 산발인 느낌이라 더욱더 정리되지 않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지저분한 머리보다 마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 때 나는, 이상하게도 머리부터 &amp;nbsp;고민하게 된다. &amp;ldquo;미용실에 좀 가야겠다.&amp;rdquo; 이 말은 사실 &amp;lsquo;나 좀 챙겨야겠다&amp;rsquo;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jAKbzT0Tf9XJ-eb5tRyC_6pJido.PN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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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amp;lsquo;커리어온뉴스&amp;rsquo;를 시작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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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6:40:05Z</updated>
    <published>2026-02-21T16: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막히는 순간을 오래 봤다 나는 사람을 오래 봐왔다. 사람을 보는 일이 좋았다. 상담을 하면서. 강의를 하면서. 글을 쓰면서. 내가 자주 만난 장면이 있다. 능력이 없어서 멈추는 사람이 아니라, 설명하지 못해서 작아지는 사람이었다. &amp;ldquo;그냥 열심히 했어요.&amp;rdquo; &amp;ldquo;어쩌다 보니요.&amp;rdquo; &amp;ldquo;잘 모르겠어요.&amp;rdquo; 말이 막히는 순간, 그 순간부터 커리어는 조금씩 작아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xBX%2Fimage%2FqvxJS7seCLdlgkgqd-yPAv9L8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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