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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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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래 사람 곁에서 일했습니다.그 시간은 늘 보이는 문제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먼저 생각하게 했습니다. 일과 삶의 틈에서 건져 올린 질문들, 상처와 회복의 시간을 천천히 적어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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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4T09:29: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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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늦게 도착하는 시간 - 월요일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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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57:06Z</updated>
    <published>2026-04-12T23: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이 늦게 도착하는 시간  새벽 네 시에 눈을 떴다.다시 잠들 수 있기를 바라며 누워 있었지만, 잠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뒤척이는 시간이 길었고, 간신히 다시 잠에 들었다가 다섯 시 반에 일어났다. 그렇게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늘 그렇듯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운전을 하지 않는 삶의 장점은 분명하다. 그 시간 동안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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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이 내게 묻는 것 - 운명이 내게 묻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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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2:17:29Z</updated>
    <published>2026-04-12T12: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명이 내게 묻는 것  예상치 못한 불운은 왜 삶을 흔드는가  운명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온다. 준비할 시간을 주지도 않고, 왜 하필 지금인지 설명하지도 않는다. 우리가 오래 믿어온 삶의 질서를 한순간에 흔들어놓고 나서야 사람은 비로소 묻게 된다. 이 일은 내게 무엇을 남기려 하는가. 오늘은 그런 생각으로 오래 머문 날이었다.  변해가는 동네에서 느낀 삶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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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는 왜 늘 늦게 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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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16:14Z</updated>
    <published>2026-04-04T09: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는 왜 늘 늦게 오는가」  &amp;mdash; 1000일 글쓰기 3일차  후회는 언제나 사건이 끝난 뒤에 온다.  그 순간에는 옳다고 믿었다. 최선이라 생각했다. 어쩔 수 없다고 여겼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조용히 돌아온다.  그때 왜 그랬을까. 조금만 더 참을 걸. 한마디만 더 친절할 걸.  후회는 이미 지나간 시간을 다시 펼쳐 보게 만든다.  ⸻  아버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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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 곁에 있으면 괜찮은 사람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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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15:06Z</updated>
    <published>2026-04-04T09:1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 곁에 있으면 괜찮은 사람이 된다&amp;mdash; 1000일 글쓰기 2일차관계는 깨지는 것이 아니라,조용히 내가 사라진다.그녀는 나보다 열두 살 어린띠동갑 친구였다.키가 크고눈이 크고잘 웃고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었다.어디에 있어도그녀는 중심이 되는 사람이었다.나는 늘그녀 옆에 서 있는 사람이었다.우리는 십여 년 전회사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그날 하루를 함께 보냈고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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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으면 금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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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9:10:56Z</updated>
    <published>2026-04-04T09: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① 「말하지 않으면 금이 간다」  &amp;mdash; 1000일 글쓰기 1일차  관계는 깨지는 것이 아니라,조용히 금이 간다.그날은 금요일이었다.나보다 열두 살 어린 띠동갑 동료가 울먹이며 말했다.&amp;ldquo;오늘은 더 이상 일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조퇴해도 될까요?&amp;rdquo;나는 놀라서 말했다.&amp;ldquo;얼른 가요.&amp;rdquo;그 순간 나는 선배로서 잘 대처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날 저녁부터 내 마음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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