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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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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업은 한국어 강사, 블로그 강사로 프리랜서 도전하며 고독하게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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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5T05:5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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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함과 선명함의 대비 - 뛰어넘고 싶은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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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2T01:24:32Z</updated>
    <published>2023-01-09T18:3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amp;lsquo;애매함을 계속 긋고 있는데 선명해지길 바라도 될까.&amp;rsquo; 말을 썼던 것 같다.  ​​ 분명히 느껴지는데 표현이 안 되는 것들, 그만큼 찰나의 순간, 드디어 확실해졌다고 말하려는 순간 도로 불확실함으로 빠져드는 것, 닿을 듯 닿지 않는 경계, 단순한 우연이라 치부하고 넘어가면 그만인 것들. 너만의 착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애매한 것들. 심리적인 거리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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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 - 무서운 건 사람이지만 믿음을 주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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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19:04:37Z</updated>
    <published>2023-01-06T18: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거지 같은 일상을 견디는 너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 눈물이 날 정도로 마음이 아파. 그동안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편지도 쓰고 사주도 보고 웃겨 보려고 해 봤지만 여전히 넌 지옥 같은 삶을 견디고 있구나. 작년까지는 네 경력에 금이 갈까 봐 버텨보라고 했지만 정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넌 뭐든 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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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레바퀴처럼 끊임없이 돌고 돈다. - 이제는 진전이 있는 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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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0T19:04:52Z</updated>
    <published>2023-01-03T12: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어릴 땐 좋아하는 게 많아서 하나하나 찾아다녔다. 주변 시선, 사람들 말, 다른 생각 안 하고 하나만 생각했다. 무모할 때도 있었지만 재밌었는데. 어느 순간 현실을 바라보라고, 그동안 하고 싶은 거 많이 하지 않았냐는 말에 빠져 한계를 정했다.​​   현실을 직시하는 삶은 모르겠어. 어쩌면 사람들 말처럼 철이 없는 걸지도 모르고 이상적인 생각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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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은 정말 안 좋기만 한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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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06:29:14Z</updated>
    <published>2022-12-25T06: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우리가 살면서 결핍은 필수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둥글게 사는 것.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지금 괜찮은데, 같은 가치관을 추구하지만 더 이상 변화는 없을 것 같달까?&amp;nbsp;스스로 변화하려는 힘은 결핍에서 오는 것 같다. 뭔가를 해야겠다는 간절함이기도 한 것 같다. 어릴 때 부모의 속박과 간섭이 심했다면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거나 기숙사 있는 학교와 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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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는 화려하게 보내고 싶다. - 좋아하는 걸 상기하며 잊혀가는 것들 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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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8:05:40Z</updated>
    <published>2022-09-17T07: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학기 개강한 후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쉽고 교감 있는 수업을 해야 하고, 선생님들과는 행정적인 소통을 잘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겐 평가가 되기에 치열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허술한 모습만 보여서 전문적인 모습을 어필하고 싶거든. 매일 두들겨 맞은 듯이 아파서 하루는 죽은 듯이 잠만 잔다.     어제도 하루 종일 자고 주말을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BJWmxorp-fnK1RQVEp-pEWyyww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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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주팔자로 사람들의 내면을 본 방학 - 가을 학기 시작 전 굴러다니는 생각 정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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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9T10:29:01Z</updated>
    <published>2022-08-29T05: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방학만큼은 집에서 잠만 자거나 아프지 않게 보내고 싶었다. 그동안 방학마다 몸살 걸리거나 감기 걸려서 아무것도 못 했거든. 링거 투혼으로 방학을 맞이했다. 방학이라고 하긴 어이없는 게, 난 두 학교를 출강 중이다. 근데 학기 시작이 달라서 종강식 하면 방학이 일주일하고 반인 셈이다. 정말로 방학이 맞는 걸까? 싶지만, 어쨌든 방학이라고 부르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J2iCp6RCDvm-XfiBG2RXrsFQK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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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간 자리, 남겨진 것 - 이번 여름학기 한국어 수업을 정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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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4T03:40:28Z</updated>
    <published>2022-08-13T09:0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주간 이어온 한국어 수업이 끝났다. 10주는 짧은 시간이다. 특히 초급 1에서는. 처음에는 학생 고향에서 한국 입국까지 시간이 걸린다. 비자와 코로나로 정신이 없다. 한국에 도착해 격리가 끝난 뒤에는 새로움에 낯설어한다. 아시아 문화가 비슷한데 한국만의 문화는 다르다는 걸 학생들이 깨닫게 된다. 수업 와서는 한글을 낯설어하다가 이제 좀 알아가려고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_JupVW1y41cXxXusjHYK76Fr5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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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자뷰를 느낀 순간들 - 찰나 같아서 애매하지만&amp;hellip; 그래도 믿고 싶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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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2T13:57:14Z</updated>
    <published>2022-08-12T08: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약속을 파투 낸 친구에게 섭섭함을 느꼈다. 저번 글에 썼던 그 친구다. 난 좋으니까 약속을 만드는데 걘 날 그만큼 생각하지 않는 걸까. 저녁엔 짝 선생님과의 통화로 이 바닥을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어 강사는 연예인 같다. 아무리 잘해도 다음 방송에 날 가차 없이 안 부를 수 있다.   기대하는 게 하나도 없는데도 사람도 일도 괜히 섭섭하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XvNNjONo-qxM91BIhU4R35BZo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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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에서 오지랖은 어디까지? - 한국어 강사의 푸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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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9T11:59:12Z</updated>
    <published>2022-08-09T08:4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은 아픈 학생들로 귀국도 많이 하고 한국 생활이 힘들어서 우울하고 자주 울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두 학교에서 3명이 수업을 포기하고 4명이 우울하다고 말했다. 얘기를 잘 들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한 학생은 선생님이 외국어를 할 수 있으니까 한번 얘기를 했으면 좋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국에 귀국하고 모든 생각에 자기 검열을 많이 해왔다.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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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달함은 짧은 맛 - 찰나 같아서 중독되어가는 걸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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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6T11:08:00Z</updated>
    <published>2022-08-06T05: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초입이긴 하다만 20대와 다른 점이 있다. 극단적인 성격이 사라져 간다. 죽을 만큼 좋아하는 건 옅어졌다. 여전히 난 모 아니면 도 성향이지만, 간극이 좁아지는 것 같다. 예전처럼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죽을 만큼 좋아하는 것도 없고 '이게 아니면 안 돼' 같은 생각도 없다. 20대는 좋으면 좋다고 직진했는데 이젠 좋으면 진심을 숨긴다. 유학을 마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Vf6hGcG3PBiav55KNAlzIM4Hz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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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단짠단짠 - 프리랜서인 한국어 강사의 푸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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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01T08:35:55Z</updated>
    <published>2022-07-31T04: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솔티드 캐러멜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단짠단짠이라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다. 한 가지 맛만 있으면 질려서 다 못 먹거든. 모스크바 유학할 때 솔티드 아이스크림만 먹었다. 비엔나커피도 좋다. 며칠 전에 마신 비엔나커피가 참 맛있었다.&amp;nbsp;그렇지만 인생에서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 단맛을 느껴볼라치면 바로 짠맛이 들이민다. 짠맛을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_uestSGv0GEWOu-NtOu3DlX1b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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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타이밍  - 곧 1년 되는 모스크바 유학을 되새김질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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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1T04:57:48Z</updated>
    <published>2022-07-24T04: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우연히 이런저런 소식들을 보고 들으면서 자주 하는 생각은 타이밍이다. '인생은 타이밍' 이 말이 맞다. 작년 5월 말부터 타이밍이 잘 맞았거든. 사람은 노력하면 된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노력하면 되겠지만 타이밍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 같아.   8월 중순, 여름학기 종강식과 한국에 온 지 딱 1년째가 서로 맞물린다. 곧 죽을 것도 아닌데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sL%2Fimage%2Fq-uz32kNmk6_vU68Pc9vjm8exW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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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 나를 그대로 바라보기 - 습관처럼 굳어진 패턴을 부숴도 제자리걸음 하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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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14Z</updated>
    <published>2020-07-12T13: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저마다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습관처럼 익숙해지면 똑같은 일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아마 죽을 때까지 반복될지도 모른다. 내 패턴 중 하나는 우울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인이 된 후로 무기력을 동반한 우울함이 심해졌다 가도 괜찮아지고는 한다. 괜찮다 싶으면 다시 안 좋아지고. 계속 반복된다. 한때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고 아무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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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하는 걸 얻으려면 버려야 한다? - 소망과 욕심의 양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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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1:56:25Z</updated>
    <published>2019-02-16T05: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눈에 봐도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 몸무게를 재봤다. 10킬로가 빠졌다. 믿을 수 없었다. 체중계가 고장이 났나 싶어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세 번이나 반복했다. 숫자는 변하지 않는다.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처음 가져 본 몸무게이다. 주변에서 점점 말라진다는 말을 들으니 조금은 차이가 나더라도 고장은 아닌가 보다.  20대 절반 이상을 다이어트로 시간을 보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1YpZoe9SjzhcNHwA12zYJ7V4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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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오래된 서정시는 뭘까? - 고대문학, 공무도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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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5T11:56:33Z</updated>
    <published>2019-02-03T13: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시는 이해하는 것조차 어려워서 읽는 것 자체를 기피했다. 그렇지만 한국 고전을 읽겠다고 다짐을 한지라 다시 공부를 했다.  공무도하가 본문  公無渡河(공무도하) 임이여, 물을 건너지 마오公竟渡河(공경도하) 임은 마침내 물을 건너시네墮河而死(타하이사) 물에 휩쓸려 돌아가시니當奈公何(당내공하) 가신 임을 어이할꼬  무슨 내용일까?   이 시가는 사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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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스크바, 첫 크리스마스 - с новым годо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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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30T20:18:56Z</updated>
    <published>2019-01-30T20: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시아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이다. 일반 기독교가 아닌 러시아 정교를 믿기 때문이다. 러시아 친구가 말하기를 연휴 몇 주 전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민다고 한다. 큰 행사라 수많은 인파를 헤치며 너도나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 없는 나는 신기하다. 왜 치열하게 싸우면서까지 장식을 해야 하는 걸까? 물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AGZChzukTboy-Rwk4xdjF4nc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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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생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는 뭘까? - 커피 한 잔으로 전해진 소속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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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7T20:02:57Z</updated>
    <published>2019-01-19T10:0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역을 향해 내려가면 자연스레 기다란 지하도와 연결된다. 지하도에는 양 가에 작은 가게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 옷을 파는 가게, 모자와 장갑을 파는 가게, 안경을 파는 가게 등 다양하다. 전부 여자 것이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모자 파는 곳과 옷가지 파는 가게 사이 사이에는 작은 카페들이 숨어 있다. 지하도를 내려가서 걷다 보면 첫 번째로 보이는 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2PybrTsx7eHUh3RRfswIMcPl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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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에게 나를 드러내기 - 우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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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5T07:07:28Z</updated>
    <published>2019-01-15T06: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된 후로 무기력을 동반한 우울함이 심해졌다가도 괜찮아지고는 한다. 괜찮다 싶으면 다시 안 좋아지고. 계속 반복된다. 내 치부를 가족에게 드러내는 게 어려웠다. 가족에겐 한 번도 말해본 적이 없고 나를 지나간 연인들에게만 말했다.  여기까지 와서 똑같이 지내고 있자니 더는 견딜 수 없었다. 이모와 얘기를 해야 한다는 친구의 설득으로 어렵게 얘기를 꺼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MnRVGIxL1UuGDMilV78WCo3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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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놓지 않기 - 애매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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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3T11:17:49Z</updated>
    <published>2019-01-12T2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말에 집중이 잘 안 돼서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낮에는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밤에 잠이 안 온다. 자다가도 누가 가슴을 세게 치는 느낌에 놀라서 여러 번 깬다. 최소한 성의가 없어 보이거나 같은 말을 반복해서 조금이라도 신경을 긁으면 소리 지르고 싶을 만큼 쉽게 화가 난다. 잘 말하다가, 잘 지내다가 갑자기 감정에 북받친다.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Mz1xYXuFUL75igNTcMbEariY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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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포르투갈 여행 - 아기자기한 도시 리스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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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3T12:18:04Z</updated>
    <published>2019-01-12T11: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은 러시아 말고 가본 적이 없다. 이번 가을에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다. 처음 봐서 그럴까? 살면서 이런 풍경은 처음 본다. 그림에서만 보던 풍경이랄까. 아기자기하고 오래된 건물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이곳은 물고기 관련 장식품과 타일이 유명한 것 같다. 어딜 가나 보이니. 건물 벽면을 타일로 장식한다는 것도 신기하다.     하루하루 있을수록 아기자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IcmxA8BY-k0HoVVdAvJaHwWS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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