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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롸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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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6세 딸을 키우는 13년차 회사원. 롸와 함께하는 소소한 순간의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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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5T06:4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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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골프를 좋아하는 이유 -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말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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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8:15:43Z</updated>
    <published>2024-11-27T06:1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믿을 수 없이 단순하고 끝없이 복잡한 운동. 그것은 영혼을 만족시키고 지성을 좌절시킨다.&amp;rdquo; -아놀드 파마   회사를 휴직하고 나서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 공과 채, 그리고 나 오롯이 연습장에서 사계절을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 활동.  머릿속이 어지러울 땐 지하 동굴 속에 들어온 듯 앞이 보이지 않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FwMHZOx44ICk3EildmXYE5l-m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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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버랜드에서 100만 원 쓰기 - 해외여행을 간다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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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18Z</updated>
    <published>2024-11-26T03: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키가 110~120cm에 달했다는 것은 한자릿수 나이 생에 큰 의미를 가진다. 놀이공원에서 바이킹과 후룸라이드를 탈 수 있다는 것! 유아용 놀이기구에서 벗어나 스릴 넘치는 기구에서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해외 출장이 잦은 남편이 또 어디론가 떠난 어느 주말, &amp;lsquo;언제 가면 사람이 덜 붐빌까&amp;rsquo; 혼자만의 눈치게임을 드디어 끝내기로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UApXbEZfbF49GpB0I-WblQ2xO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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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다 만난 방탄소년단 - 가수도 좋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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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6T22:43:58Z</updated>
    <published>2024-08-30T02: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방탄소년단이 데뷔하고 1년 정도 지났을 때 일이다. 사회초년생 시절 나는 업무상 K팝 가수들을 직간접적으로 보는 일이 잦았다. 정확하게는 매니저나 연예기획사 관계자들과 연락해서 아티스트의 스케줄을 조율해야 하는 일이었다.   지금보다도 훨씬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안정화되지 않았던 시절 해외의 전문가들과 업무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들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H2FVLzLMTkEKf8ulMWzFSiJZ2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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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탈총량의 법칙 -  feat. 말 잘 듣는 착한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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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4:32:56Z</updated>
    <published>2024-08-27T02: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친구들의 기억에 나는 꽤나 모범생으로 기억되는 듯하다. 공부를 특출 나게 잘하지는 않았지만 반에서 튀지 않았고, 생김새만으로는 전교 1등 같은 외모였다. 끼리끼리라는 말이 괜히 있지 않듯이 나는 내 이미지와 비슷한 친구들과 주로 어울렸다.   부모님이 주변에 나를 말 잘 듣는 착한 딸로 소개하는 게 듣기 좋았고, 그게 최고의 칭찬인 줄 알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pvEePo_tuPqpSr5YL2omVOd5C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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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개월 만에 퇴사한 나의 첫 후배 - 사회부적응자는 누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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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02:58:10Z</updated>
    <published>2024-08-23T01: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 10년 전, 입사 후 한 동안 막내로 지내다 대리 승진을 앞둔 즈음, 팀에 처음으로 후배 B가 들어왔다. 그렇게 찾기 힘들다는 남자 신입사원이었다. 인문계가 주로 지원하는 우리 업종은 남자 신입사원이 귀했다. 남자 지원자 모수도 적었지만 대학 졸업반부터 취업스터디를 통해 만만의 준비가 된 여자 지원자들은 15분 이내 강력한 인상을 남겨서 승부를 봐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4FPTkl2myu31lSuPORMtcOwOl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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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 낙하산 유형 4가지 -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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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1:31:40Z</updated>
    <published>2024-08-21T02: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댓글 중, 내가 정식인사를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협조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고 그동안 내가 우리 회사에서 만난 낙하산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기로 했다. 한국의 전형적인 재벌기업 기준이고 유형 분석은 13년 차 회사원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회사원들은 잘 알겠지만 자의적으로 낙하산을 규정하는 일은 드물다. 우리 층에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 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oJkCN4APrRLZ49RTI2bb4F9TJ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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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하지 말지 그랬어 - 왜 그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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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08:07:36Z</updated>
    <published>2024-08-20T03: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여름엔 롸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던 차에 느지막이 가족여행을 속초로 떠났다. 8월 중순이면 그래도 바다에 들어가 놀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살갗에 스치는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 물은 벌써 얼음장 같다. 수영장에서만 놀던 롸는 격하게 넘실대는 동해 바다의 파도를 보고 겁을 먹었다.   뉴스에서 본 해파리도 심심찮게 보였고, 온몸에 붙어 질척대는 모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DeM3Bha9StfV4653MByJbTMrx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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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대기업 회사원의 말로(末路) 에필로그 -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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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1:13:09Z</updated>
    <published>2024-08-02T01: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고 있긴 하지만 가끔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미칠 것만 같은 때가 있다. 그때마다 메모장을 켜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난 일들을 곰곰이 돌이켜보고 생각을 정리한다. 대형 쇼핑몰 안의 카페에 앉아 카공족이 되어 평일 낮에 오가는 사람들을 몇 시간씩 관찰한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일은 다시 하면 된다. 아침마다 자고 있는 롸 얼굴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zaoq_T1f452qo4UuYi-IEq-J17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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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대기업 회사원의 말로(末路) (4) -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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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10:59:29Z</updated>
    <published>2024-07-30T03: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병가 신청을 위해서는 규정상 2차 의원(종합병원) 진단서가 필요하고, 심사 후 승인 여부를 알려 주겠다. 여태 롸이프님의 니즈를 반영해 재택을 하도록 회사가 배려했으나, 그 기간이 너무 길어졌다. 병가 심사 기간까지 사무실로 다시 출근을 하시오. 현재 우리 회사는 재택을 종료하였음 &amp;ldquo;  회사는 끝까지 나를 기만하는 듯했다.   K는 건조한 메일을 보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DmRN-WZdHcppVkHlLeL8N9cdz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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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대기업 회사원의 말로(末路) (3) - 일상생활 및 직업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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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12:12:13Z</updated>
    <published>2024-07-29T02: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과를 빙자한 굿바이 면담 후 나는 곧바로 계열사 전배를 준비하게 되었다.   마침 상황을 잘 알고 있던 계열사 선배로부터 사내 모집 공고가 뜬 건을 소개받았다. 지금 하는 업무와는 다르지만 좀 더 사업을 확장해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관심이 갔다. 바로 양쪽 인사 부서와 얘기가 되어 면접을 보기로 했다.   그동안 여러 사례를 지켜본 바, 사내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8JYJ3cRyuRBvaYYp0ZadUy0yS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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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대기업 회사원의 말로(末路) (2) - 네가 원하는 걸 말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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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2T09:19:58Z</updated>
    <published>2024-07-27T04: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인사담당자 K는 나와 같은 계열사에서 왔고 본인도 워킹맘이라며 친근감으로 다가와 나의 사정을 동정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조사는 끝까지 간다고 장담하던 노무사는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었단다. 지금 이 시점에 회사 노무사에게 직장 내 갑질보다 더 급한 프로젝트가 뭐가 있었을까.  듣자 하니 K 또한 계열사에서 에이스로 꼽혀 지주에 넘어온 지 일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IZ5iQbbGwfvFfpGV2x7QFyb9T8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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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년 차 대기업 회사원의 말로(末路) (1) - 나는 계란으로 바위를 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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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12:13:09Z</updated>
    <published>2024-07-26T01:4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 여름, 나는 이름만 들으면 아는 대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미국에서 석사까지 하고 와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더니 동기들 사이에선 왕언니, 큰누나로 불렸다. 한국에서 20대에 누려보지 못했던 대학생활을 다시 하는 기분으로 동기들과 좌충우돌 패기 넘치는 신입 시절을 보냈다.  &amp;lsquo;이래서 대기업 가라고 하는구나&amp;rsquo; 싶을 정도로 회사의 복지 또한 깨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84LmKDfKBFQe7JekNSDEIcxhO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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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이 집에서 안 살고 싶어 - 6살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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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0T23:56:07Z</updated>
    <published>2024-07-25T06:2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언니가 있으면 좋겠어 할머니가 없었으면 좋겠어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어 (아빠가 오는) 토요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나 이 집에서 안 살고 싶어 다른 집에 가서 사는 게 낫겠어 &amp;hellip; &amp;hellip;   이제 곧 만 5살이 되는 롸가 본인 뜻대로 안 되거나 화가날 때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은 질풍노도의 마흔 살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힌다. 해맑다 못해 투명한 마음이 그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kt1RuHDo6zi7iXaitm25EWaCae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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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치원 쇼핑 - 우리 아이가 뭐가 될 상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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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10:27:19Z</updated>
    <published>2024-07-23T02: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나니 평생직업으로 '엄마' 타이틀을 얻었다.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책임감 외 주요 특기는 처음 만나는 동종 업계 사람들과 급속도로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이 가능하고 서로 아는 정보 공유에 스스럼이 없다.    아이가 같은 기관을 다닌다면 그 시너지는 배가 된다. 오늘은 하원길 놀이터행에서 최근 사립 유치원에서 이관해 왔다는 같은 반 친구의 육아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b7Pr3axnKa66ZpAV3emDAjRae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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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딸과 엄마, 스위스 2주 여행기 (7) 에필로그 -  나, 다시 괜찮아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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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3T01:25:42Z</updated>
    <published>2024-07-12T05: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같은 2주가 흐르고 현실로 돌아와 다시 또 한 달이 흘렀다. 모든 게 떠나기 전 그대로였고, 다시 일상을 마주했다.   스위스의 여유로움은 아이와 둘이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줬다. 아이가 대여섯 살이 되고나서부터는 온전히 너와 나 둘이 집에서 있는 시간이 항상 두려웠다. 뭘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막막했고, 아이가 하자는 놀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ZM73qmxKEhyLv14YthZl8Gs1j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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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딸과 엄마, 스위스 2주 여행기 (6) 바젤 - 아트 바젤! 동물원, 그리고 워터파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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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10:52:06Z</updated>
    <published>2024-07-10T07: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amp;lsquo;아트 바젤 (Art Basel)&amp;rsquo; 을 보는 마지막 일정이다. 제네바에서 직행 기차가 없어서 중간에 갈아타야 했지만 여행 일정 후반에 행사가 열려 어쩔 수 없이 출국 전 3박을 지내기로 했다.   꼼지락 거리다 기차에 타고보니 낮잠시간에 걸렸다. 나도 피곤하고 잠든 애 얼굴을 보니 푹 재우고 싶어서 중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oSp0Y2btcNty2lGCTDcVwhsgt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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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딸과 엄마, 스위스 2주 여행기 (5) 제네바 - 레만 호수 수영과 천상의 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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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06:11:21Z</updated>
    <published>2024-07-04T06: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남편이 2주간 교육차 출장 가있는 제네바로 이동하는 날. 드디어 부녀 상봉이다.    제네바 여행을 검색하면 볼게 많지 않아 당일치기나 하루정도 짧게 들린다는 얘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세 가족 완전체로 조금이나마 스위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5박 6일을 이곳에서 머물기로 했다. 기대를 안 해서인지, 여유롭게 지내서 그런지 지내면 지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iFPipWX-z1-yy2uBAiHbCvpTH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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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딸과 엄마, 스위스 2주 여행기 (4) 베른 - 에메랄드 빛 강물과 돌바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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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05:28:10Z</updated>
    <published>2024-07-02T07: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6월 6일(목) 한국은 현충일이다. 휴일에 어디 가냐는 조리원 동기들의 카톡 아우성이 이렇게 현실감 없을 수가.   오늘은 루체른 시내를 한번 더 보고 슬슬 베른으로 넘어가려는 계획이었는데, 아침부터 한국에서 가져온 숫자놀이 책을 하는 걸 지켜보다 열이 폭발하고 말았다. 주머니에 노란 구슬, 초록구슬이 몇 개인지 1부터 7까지 세다가 그다음을 못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80F_7F8btlatXDNrzS9bQg1N9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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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딸과 엄마, 스위스 2주 여행기 (3) 루체른 - 자갈밭 흙놀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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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7T00:23:44Z</updated>
    <published>2024-06-27T00: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스위스를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꼭 가보라고 한 도시가 바로 루체른이다.   취리히에서의 첫날은 평화로웠지만 &amp;lsquo;여기가 정말 스위스구나&amp;rsquo; 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 건 루체른에 도착해서부터였다. 루체른 호숫가를 따라 유럽식 고풍스러운 건물과 리기산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이틀을 묵을 숙소 역시 루체른역 근처로 잡았다. 기차역을 중심으로 루체른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X-e8F5lR0PlRtvlOJMYQ_C9Ku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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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살 딸과 엄마, 스위스 2주 여행기 (2) 취리히 - 호숫가에서 백조 깃털 줍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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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06:04:25Z</updated>
    <published>2024-06-26T01: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내가 애랑 단둘이 유럽여행을 하다니&amp;hellip;.&amp;rsquo;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사람 많은 관광지는 질색인 데다가 아이와 함께 다니는 낯선 곳은 늘 예상치 못한 일이 도사리고 있어 마주하기 두려웠다. 파워계획형 인간인 나는 매일같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육아일상에 6년째 적응 중이다.    롸가 말귀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 나이가 되면서부터는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tA%2Fimage%2FgWCS18C-UY4KnmDtCpmO_OKij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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