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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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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siwis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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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버텨온 모습, 당신께 보여드릴게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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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05T09:36: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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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 1일 - 2020년 12월 32일을 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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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7:27:56Z</updated>
    <published>2021-02-08T14: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실이 믿음을 배반하였을 때 그 충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무엇도 없었다. 최선을 다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올 거라는, 삶의 신념은 가당 지도 않다는 듯 꺾여버렸다.  나는 원래 눈물이 많지 않은 편이다. 아빠와 싸울 때 많이 울었고, 슬픈 영화 보다가 우는 정도였다. 2021년이 다가오면서 나는 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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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최선을 다해 버틴 모습, 당신께 보여드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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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7:27:58Z</updated>
    <published>2020-06-08T13: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평초(浮萍草). 순우리말로 개구리밥. 한 글자씩 한자를 뜯어보면 &amp;ldquo;뜰 부 부평초 평 풀 초&amp;rdquo;를 쓴다. 한자 사전에 따르면, 부평초 평의 세 번째 뜻에는 &amp;lsquo;떠돌다&amp;rsquo;도 있다. 부평초는 물 위에 떠 있는 풀이다. 대부분 식물은 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물을 먹지 못하면 며칠 버틸 수는 있으나 흙과 분리된 식물은 사망한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부평초는 한평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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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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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3:46:35Z</updated>
    <published>2020-03-29T11: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그 시간이 다가오면, 어떻게 아는지 나에게로 너희들이 몰려온다. 나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때다.  말도 알아듣지 못하는 너희들에게 잘 지냈냐는 안부 인사와 함께 먹이를 어항에 솔솔 손가락으로 뿌린다. 뻐끔뻐끔하며 작은 물고기, 큰 물고기 너나 할 거 없이 먹는다. 너희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며 잠시 마음의 평화를 얻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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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00원보다 못한 죽음 - 가난한 인도인보다 못한 한국인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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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2:15Z</updated>
    <published>2019-09-25T09: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에서 플레인 라씨를 먹고 있었다. 멀리서 남자들이 무언가를 어깨에 이고 노래를 부르며 내가 있는 곳으로 오고 있었다. 가까이 보니 그들은 시체를 들고 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시체를 본 순간이었다. 한국은 시체를 관에 넣어 실제로 보기 어렵다. 바라나시에서는 강 위에 둥둥 뜬 사람 사체 버펄로 시체 등 각종 동물 사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wE%2Fimage%2Fy3BgdE-ITtqNKJPJ7iUUL5DbA0E.JP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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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복동은 살아있다. - 영화 &amp;lt;김복동&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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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8T13:30:34Z</updated>
    <published>2019-08-10T05: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평소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질문을 끌고 간다. 어제도 나는 김복동이 되어 나 자신에게 던졌다.   내가 김복동이라면 27년 간 일본 전범 세력과 싸울 수 있을까?  내가 김복동이라면 27년 간 일본 대사관의 침묵을 견딜 수 있을까? 내가 김복동이라면 27년 간 매주 수요일에 시위에 참여할 수 있을까?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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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마주 투 자라(Homage To Zarra) - 영원히 그곳에서 행복하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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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3:47:36Z</updated>
    <published>2019-07-26T17: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시각 오전 6시 30분. 한국 시각 오전 10시, 2019년 7월 26일. 가장 아꼈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 강아지는 나의 강아지가 아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강아지였다.  지인이 인스타에 자라의 새로운 사진을 업로드했다. 거기에 난 자라가 예뻐서 댓글을 달았다. 잠시 후 지인은 '자라가 이 세상에 없다'라는 대댓글을 남겼다. 나는 정말 자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wE%2Fimage%2FBBmok3Znr4REtWvkk4I9-x0dU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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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에서 아래로, 빛에서 어둠으로 - 인간과 기생충의 경계 : 쪽방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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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3:48:00Z</updated>
    <published>2019-06-22T14: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르포 아이템을 찾기 위해 한국일보 건물 일대를 돌아다녔다. 반지하 건물의 화장실을 보고 싶었다. 작년 제시어가 '화장실'이라 '화장실'로 기사를 써보고 싶었다. 나는 화장실로 나타나는 빈부격차 문제에 천착했다. 반지하 건물을 알아내기 위해 부동산으로 갔다.  공인중개사에게 직장 근처에 있는 반지하 방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저씨는 이 일대에 반지하는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2AeUzi525JEVdPQaz1a8Po4B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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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 처음이자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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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6T13:48:47Z</updated>
    <published>2019-05-04T09: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클 렌즈를 낀 것 같은 초롱초롱한 눈빛. 깊은 아이홀에 큰 눈과 오뚝한 코. 달걀 같은 얼굴형. 늘씬하고 길쭉한 팔다리. 비현실적인 얼굴과 몸매를 가진 낭랑 18세 소녀를 기억한다. 세계 일주 비용 1000만 원은 나와 그녀를 연결해줬다. 나는 단 기간에 돈을 모으기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과외 알선 사이트에 &amp;lsquo;일주일에 이틀, 하루에 2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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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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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8T13:30:34Z</updated>
    <published>2018-12-18T17: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가 돼지가 되어 버렸다. 부모가 돼지고기가 되는 걸 막기 위해 치히로는 유바바가 일하는 노천탕의 직원이 되어 혹독하게 일한다. 치히로의 부모가 돼지가 되어버린 이유는 그들의 &amp;lsquo;욕망&amp;rsquo; 때문이었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소리도 나지 않은 마을에 우두커니 식당이 있었다. 사람은 없는 데 음식은 넘쳐난다. 탐스럽게 생겨, 입에 물고 뜯고 맛봐야 직성이 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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