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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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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편지 써드리는 청유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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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3T03:39: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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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사는지 몰라서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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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23:54:02Z</updated>
    <published>2026-04-03T18: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들이 나가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작업대에서 보낸다.  작업대?  작업대라는 이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이 이름이 꺼내진다. '작업대'라는 것의 느낌은 왠지..... 1차산업이나 육체노동과도 같은, 흔한 세련미 하나 없는 이미지랄까. 그러나 나는 이것을 사랑하노라 말한다. 너무 귀해서 가족들도 이 데스크의 이름이 작업대라는 걸 모를 정도로.  작업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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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은 계속 있었어. 너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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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7:14:40Z</updated>
    <published>2025-09-24T17:1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전 아버지의 발령으로 제주도에 살 때, 음.. 당시에는 에어컨이 흔하지 않아서(시작하자마자 라떼 한잔...) 한여름밤이 되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라산 중산간으로 드라이브를 가곤 했어요. 오고가는 차도 거의 없었고, 그냥 길바닥과 흙바닥 사이쯤 돗자리를 넓게 깔고 누워서 별구경을 했는데, 그러다가 잠이 들고 어째서인지 아침엔 집에서 눈을 떴습니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M6KWWBvWlnVn9Kosc1xIykj-N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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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해한 만족감 - 어쩌면 모두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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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7:11:42Z</updated>
    <published>2025-08-05T07: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 한번 펼쳐졌던 책이 있다. 흔한 마케팅 도서다. 3년 전 서점에서 겨우 몇 장의 면접으로 간택되었다. 어쩌면 표지디자인과 카피의 승리였을지 모른다. 당시 브랜딩을 배워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표지의 메인카피가 열 배는 확대해석 되었던 것 같다.  그 책은 지금도 항상 눈에 띄는 명당자리에 있다. 입주 때부터 책꽂이 로얄층을 확보했지만, 이 집에선 간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4p4hEp9_PZdf3QKcH8sDn_cic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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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챌수씨를 만났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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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3:54:06Z</updated>
    <published>2025-07-23T05: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능성중독이라는 말이 있다. 잠재되어 있는(것 같은) 가능성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그것은 귀찮음에서만 기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작가로서 실패한 사람'보다 '작가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 낫다는 보편적(?)&amp;nbsp;판단이 의식의 흐름 안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동시에 아주 중요한 것도 알고 있다. 실패의 뜻은 매우 주관적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g_jQjL4r2qZsM3VW8ArOjzqmF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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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느라, 그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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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0:52:03Z</updated>
    <published>2025-06-11T07: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뭐 얼마나 오래 있다 왔다고 새로운 버튼이 생겨났지. 어젯밤 살짝 스쳤던 찝찝함이 로그인을 하자마자 죄책감이 되었다. 플랫폼이야 내가 잠시 숨어들어가겠다면 알아서 묻혀지는 곳이지만, 다시금 주인의식을 갖추고 찾아오면 그간의 변화에 뜨끔하게 된다.  애정하는 작가님들의 글이 계속해서 스마트폰의 문을 두드렸다. 며칠인지 아니 몇 주일수도 있는 '대단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S8aOQVuPBSzwONE5sYu2HIiLw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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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빙 도는 이야기 - 딘상/어지럼을 주의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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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0:30:10Z</updated>
    <published>2025-05-28T16: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적잖이 피곤했으나, 일단 밤이 다가오니 한숨 돌려봅니다. 매일 밤마다 하루를 되돌아본다거나, 일기를 쓰면서 기록을 하는 루틴은 제게 없어요. 그냥 하루가 끝났으면 끝난 겁니다. 내일로 미룬 일이 있다면, 굉장히 찝찝해하며 푹 쉬지도 못할거고요. 오늘 일을 다 끝냈다면, 유튜브 쇼츠나 보다 졸려죽겠네 하며 잠들겠죠. 제게 온 고요한 시간에 주섬주섬 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luhXV_0Mva0C0Yg1gq5yusuBZ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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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회를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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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10:19:31Z</updated>
    <published>2025-05-27T01:1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하고 젊은 내 얼굴을 오랜만에 보았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는 표정이었어.  이 사진 속으로 이어지는 포털이 있다면, 나는 과연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있을까. 꿈 많고 확신에 찬 사진 속 그녀를 마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때로는 묻고 싶어.   안녕? 웃고 있구나. 너의 그 기대만큼 내가 그 바람을 잘 이루어 주었니?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7Go5K7w4osMNjehv4xCIz0PG5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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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초짜리 용기, 너에게 있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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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21:52:15Z</updated>
    <published>2025-05-21T04:3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말하지 않는 것은 예쁘게 포장한 선물을 보여주기만 하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 것은 맛있는 음식의 냄새만 맡게 하는 것.  미안한 일에 미안하다 말하지 않는 것은 더러운 손을 씻지 않고 그대의 손을 잡는 것.   마음은 본디 위대하고 귀했으나 표현되지 못해 알량해진다.  너무 늦지 않게 하여라. 고마워 사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tWGEaPkrjcR1zEeHxl6UxcjgM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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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이어야 하는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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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5:57:25Z</updated>
    <published>2025-05-16T15:4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살이 참 힘들다. 어쩌겠어. 그래도 죽는 것보단 나으니 살아가고 있겠지. 더 이상 키가 클 수도 없는데, 왜 아직도 성장해야 한다는 건지. 나는 뭐가 여전히 무서운지.  쑥쑥 자라던 어린 시절이 삼사십 년 전이라는 게 잘 실감은 안 나.  그 시절 나는 운전하는 어른이 멋있었고 요리하는 어른도 대차게 싸우는 어른도 내가 모르는 단어를 말하는 어른도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FnLev1FEOE6JVdE6-oEl1Dm7P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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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너무 과분했던 그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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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2:02:11Z</updated>
    <published>2025-05-14T02: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어색한 하루가 있어.   아이들의&amp;nbsp;개학식 날이나, 갑자기 약속이 취소된 날이나.  내가&amp;nbsp;허우적대던 잔 속의 물이 주르륵 비워져 버린 것 같아. 더 이상 발버둥 치지 않아도 숨 쉴 수 있게 됐지만 잔 밖으로 탈출할 방법도 물과 함께 사라진거야.  그런데 굳이 탈출해야 할까. 이 안은 보호되고 있는데.   하지만 잔 밖의 세상에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vYJlSRYEBYl1KCIT6PkdNJNe8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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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게 만나온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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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22:55:00Z</updated>
    <published>2025-05-09T10: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우연이 있어 우리는 만났을까. 이 인연은 당신과 나 둘 중에 누가 만들어 냈을까.  작은 움직임만으로 우리는 닿았다.  나는 글을 썼고 당신은 읽었을 뿐인데 그 사이에 사는 마음이 태어났다.  당신이 멈춰 읽어주어 나에게서&amp;nbsp;멀어진 습작의 순간이 오래도록 살아남고, 당신이 놓고 간 짧은 기억으로 나는 다시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내 문장들이 당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VgqPwK2Mbuiqyk5TsTwWFbRx-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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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이 되면 꽃이 좋아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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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3:27:53Z</updated>
    <published>2025-05-08T03: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들을 데리고 모임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가운데 세대로서, 솔직히 말하자면 가정의 날들이란 것이 위아래에 대한 책임감으로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보답'에 대한 날선 부담에 이어 이제는 큰아이들의 귀찮음과도 상대해야 하니 차라리 떼쓰는 어린 자녀가 제일 낫다고 여겨질 때도 있다. 올해 역시 그렇게 맞이한 5월. 나는 이미 4월 어느날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TY60IFzy9JuACWrW1RTqF7WQL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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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도 내 친구 고요 - 어쩌면 베스트프렌드 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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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0:19:03Z</updated>
    <published>2025-05-02T06: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눈 앞에 가만히 앉아 어떤 얘기도 들어줄 준비가 된 완벽한 친구가 있다. 하루의 끝에서 나를 기다리고 나는 그 품에서 잠들고 일어난다.  고요.  외로움으로 소모된 많은 시간동안 얼마나 큰 풍요로움을 주고 있었는지 우리는 알지도 못한채 쓸쓸함에 파묻혀 있다. 외로운 자여, 고요와 함께 춤을 추어라. 그것이 칼춤일지라도 그는 조용히 너를 안아줄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vWkkMdJhkND5glBrkCWfa4i5C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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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러고 돌아다녔어.. - 멋지지? 난 다 가졌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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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7:03:28Z</updated>
    <published>2025-04-29T04: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외출을 하고 돌아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amp;nbsp;전신거울과 눈이 마주쳤어. 가만 보니 가디건의 단추를 중간에 건너뛰고 채웠더라구? 우스꽝스럽게 여며진 모습을&amp;nbsp;내려다보는데&amp;nbsp;그 아래로 크록스가 눈에 띄는거야. 스트랩 한쪽은 발등에 올려놓고&amp;nbsp;다른 한쪽은 뒤꿈치에 놓고 신었네? 언제부터였는지 눈썹엔 짧은 실밥도 붙어있어. 나 오늘 이러고 다녔던거야.&amp;nbsp;이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ijksig6Y91JA5tAv424Zyb7L9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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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웃었는지 기억은 안나요&amp;nbsp; - 그런데 분명히 웃긴 웃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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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5:16:44Z</updated>
    <published>2025-04-24T06: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길어진 요즘엔 막내아이의 성화에 초저녁까지도 귀가를 못해요. 옛날엔 어린아이 혼자서도 놀이터를 다녔는데, 지금은 붙어서 지켜봐야 하는 세상이니까요. 덕분에 운동도 되고 아주 좋네요. 조금 피곤은 하지만요, 잠깐씩 웃을 수 있는 일이 생기니 그건 또 좋아요.  미끄럼틀이 지겨워진 아이를 따라 풀을 뜯어서 식탁을 차려요. 가끔 손님역할을 해줄 개미도 주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vRAqOwd2MEOUEyvq9Bf-m_smf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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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쓰기가 참 어렵다 - 고백인듯 고백아닌 고백같은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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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1:54:59Z</updated>
    <published>2025-04-22T15: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물건에 이름을 써줄 때면 이름 뒤에 하트를 그려 넣었다. 의도했던 건 아닌데 자연스레 하트가 따라왔다. 아이가 커서 취학을 하고, 이름을 꾸며선 안 되는 것들(회신용 가정통신문 등)에 습관적으로 하트를 그렸다 지우는 일이 반복되자&amp;nbsp;언제부터인가 하트를 그만 그리게 됐다. 서운할 일은 아니지만 격세지감을 느꼈다. 이름에 하트 하나 뺐다고 세월을 깨닫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8jajUQWdpuyFzHBYRuaOalvx4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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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돋아나는 손짓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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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1:48:27Z</updated>
    <published>2025-04-17T03: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잘도 아꼽다 (제주 방언) =너무 사랑스럽다, 참 귀엽다  오늘은 영상을 만들어 봤어. 사실 전에 몇 번 시도했다가 힘들어서 그만둔 적이 있었어. 대체 카메라를 어디에 어떻게 둬야 하는건지, 아무리 각도를 조절해도 어려웠어. 그리고 참 희한하게, 녹화가 시작되면 글씨를 너무 못쓰는거야. 연습할 땐 잘만 되던게.&amp;nbsp;그래서 포기했었어. 그로부터 거의 1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Ib1s03x5Uh8941sey9wLTL5i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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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만나러 가세요 -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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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23:02:38Z</updated>
    <published>2025-04-15T01: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당신의 어떤 날엔 시작도 전에 무너져버리곤 했나요? 말하기엔 낯익지만 듣기엔 낯선, 내 안의 목소리를 청해봐요. 날마다 할 수 있는 기묘한 그것은 마법의 주문이에요. 힘을 내기 위해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는 마법 같은 내 안의 말.  괜찮다 괜찮다 잘된다 잘된다    자 이제, 가봅시다. 오늘을 만나러.   실패했나요?  다시 하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tF4nwq6OKOpD0jKt_tiBBgCAM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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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보여줄게, 그까짓 거. - 드루와. 함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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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2T06:49:57Z</updated>
    <published>2025-04-13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6~7년 전쯤이었을까.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을 꽤 열심히 했던 시절이 있었다.그걸로 돈을 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화장품이나 책 등을 수시로 협찬받았고, 어떤 업체의 회원 모집을 도와 수당을 받기도 했다. 민간협회에서 발급한 &amp;lsquo;SNS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소정의 수수료를 받으며 &amp;lsquo;인스타 전용 문장집.ppt&amp;rsquo;를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aDV4kWdPHDQzC8NHKACClWCQj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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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들에게 고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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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3:57:26Z</updated>
    <published>2025-04-10T03: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듯 행복이 온다  차가운 바람에 마음까지 얼어붙은 계절을 지나왔어요.  왼손바닥으로 오른손가락을 감싸보았어요. 손가락에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은 손바닥의 온기가 있어서겠죠. 아직은 차지만 많이 괜찮아졌어요.  바닥바닥 쌀을 씻고 차곡차곡 옷을 개고 토닥토닥 잠을 재우던 차가웠던 손이 고마워요.   삶은 계절을 닮아가요. 기다림과 무뎌짐, 설렘과 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JX%2Fimage%2F88rH_ljgUfCuPFpBxqoARAzyq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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