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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골짜기 혜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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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ngolhyew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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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산골작가로 살면서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 대표를 맡고 있어요. 출판사 대표로서는 첫 책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에 이어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를 펴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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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4T12:19: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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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고 아름다워요,&amp;nbsp;  자연도 삶도 참으로~ - 곡우 앞둔 호미질, 써레질과 함께 씨앗을 심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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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0:10:35Z</updated>
    <published>2026-04-20T00: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곡우입니다. 이날 비가 내리면 농작물들이 윤택하게 자란다고 해요.  기후위기가 세상을 아프게 하는 이 시절에도, 농사를 귀히 여기는 하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신지 날씨 예보에 &amp;lsquo;비&amp;rsquo;가 살짝 뜹니다.   작은 산골 텃밭 농사에서도 조금은 기나길던 김매기를 이젠 거의 마치었어요. 그리고 몇몇 농작물의 씨앗을 뿌렸죠.  주말이어도 책농사 일은 어김없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s1sBmKfABvNEpM0ilAPekpEx8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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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미를 쥐고서 기쁠 수 있었던 까닭은 - 힘들고 돈이 안 되어도 땅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금이 참 좋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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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4:00:14Z</updated>
    <published>2026-04-13T14: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가구 조금 넘는 산골 마을에서 오롯이 우리 집만 트랙터, 관리기 없이 밭을 일군다.  흙과 함께 보낸 하루. 두 시간 좀 넘는 김매기에 그만 몸이 지친다.   옆지기 농부님이 벌써 많은 밭일을 해주었고 또 해내고 있기에 나마저 애써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  농번기에 쉼 없이 몸 부리는 마을 농부님들을 뵈면 부끄럼 더하기 존경심이 번갈아 일렁이곤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U0dEnwG5LDQQZ8OjycRM3VxTX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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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amp;rsquo; 함께하신다는 박지호 작가님 - 전국의 투쟁 현장 곳곳에서 책으로 연대활동을 펼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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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44:59Z</updated>
    <published>2026-04-07T13: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대 시민 불안버스》 박지호 작가님은 책이 나온 뒤로 전국의 투쟁 현장 곳곳을 찾으며 후원 판매와 함께하는 연대 활동을 하고 계셔요.  그간의 간략한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남겨주셨어요. 책을 판매하고 후원하기까지 고된 시간들도 많을 터인데 &amp;lsquo;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amp;rsquo; 함께하신다는 말씀에, 감동 어린 감사를 드리며 아래에 그대로 모셔와 봅니다.   그리고 박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ydTUXPuoGO6TjLsPRBvhbKs_u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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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5년 노동절에 창간한 월간 &amp;lt;작은책&amp;gt;이 도착한 날 - 2026년 5월 1일 &amp;lsquo;노동절&amp;rsquo;이 첫 법정공휴일로 된다는 소식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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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1:54:43Z</updated>
    <published>2026-04-01T11: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1995년 노동절에 창간한 잡지 월간 &amp;lt;작은책&amp;gt;이 산골에 든 날 참 반가운 뉴스도 함께 맞이합니다.  다가오는 5월 1일, &amp;lsquo;근로자의 날&amp;rsquo;에서 &amp;lsquo;노동절&amp;rsquo;로 제 이름이 되살아난 그날이 드디어 법정 공휴일로 되었답니다.   국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amp;lsquo;공휴일에 관한 법률&amp;rsquo;(공휴일법) 개정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ux9aoJ8MetX8vQF0Ms9PAD0ak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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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쌉싸름한 우리들의 연대 : 곁을 내어주기 - &amp;lt;연대 시민 불안버스&amp;gt;를 먼저 만난 분들의 소중한 감상과 연대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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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0:44:24Z</updated>
    <published>2026-03-29T00: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지호 작가님의 신간 &amp;lt;연대 시민 불안버스&amp;gt;에는 이 글을 먼저 만난 분들의 소중한 감상과 연대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덕분에 책을 만들면서 힘과 용기를 기쁘게 얻었고 책의 내용 또한 더 알차게 꾸려낼 수 있었습니다.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박성훈 가수님이 책이 나온 뒤 페이스북에 전체 공개로 남겨주신 글을 이 공간에 귀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KRhtKF96kNYM8ECfNlAhHhy2YT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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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마음을 열면 상처 입기 쉽고 마음을 닫으면~♪&amp;rdquo; - &amp;lt;연대 시민 불안버스&amp;gt; 실물 영접! 감사와 기쁨을 담은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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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0:17:45Z</updated>
    <published>2026-03-25T10: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오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를 받았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는 순간 안심과 기쁨이 교차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한 권 꺼내 드는데 그저 이쁘기만 하네요^^*   &amp;lt;연대 시민 불안버스&amp;gt;를 안고 산골 마당 곳곳을 누빕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겨우내 마음과 몸을 보듬어준 소중한 공간들에 인사를 건넵니다. 덕분에 이렇게 잘 나올 수 있었노라고.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Wg15tBY8F54_3johpjUnfWkHq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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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는 우리들의 달콤쌉싸름한 동행 - 다정한 동행의 손길로 감싸줄 &amp;lsquo;짧은 글&amp;rsquo; 모음《연대 시민 불안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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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7:43:05Z</updated>
    <published>2026-03-23T07: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사로운 새봄을 맞으며 출간한 《연대 시민 불안버스》의 서점 및 총판 출고를 마쳤습니다.  어디선가 이 책과 만나게 될 독자님들의 모습을 가만가만 그려보면서 《연대 시민 불안버스》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이 공간에 나눕니다.  고맙습니다 :)  **  &amp;ldquo;거리와 광장의 연대가 어느새 낯선 당신에게다정한 동행의 손길로 감싸줄 &amp;lsquo;짧은 글&amp;rsquo; 모음&amp;rdquo;  ◇《연대 시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JJElBbYrd80xAalOVKuMdH_hH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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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amp;rdquo; - 《연대 시민 불안버스》 서점 영업을 앞두고 불러보는&amp;lsquo;전화카드 한 장&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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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7:20:35Z</updated>
    <published>2026-03-22T07: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한 그룹의 공연으로 한창 들썩이던 주말 조용한 산골에서도 어쩔 수 없이 궁금함이 일렁입니다.  공연 볼 수 있는 그 OTT의 아이디는 가져본 적 없으니 그저 사람들 주고받는 이야기 눈으로 주워듣는 속에서 책상머리를 지켰습니다.  출간 코앞인 주말은 워낙 챙길 일들이 넘쳐서요, 가끔 농사일 거들기도 하며 느린 듯 빠르게 흐르더랍니다.  도서출판 플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qHRMOOVapNXO8kn4LLqqBmPkx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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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밭농사, 책농사와 함께 유튜브 농사도 정성껏 지을게요 - 산골출판사 첫 봄 농사, 감자 심기를 갈무리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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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1:50:52Z</updated>
    <published>2026-03-21T11: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구리 울어예는 봄입니다~ 춘분 하루 지나면서 날씨가 많이 따스해졌어요.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땅도 보슬보슬 촉촉하네요. 흙을 마음껏 보듬을 수 있는 새봄이 고마운 날들 속에 산골 텃밭 첫 봄 농사 감자 심기를 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거둔 감자를 올겨울까지 잘 먹었거든요. 봄이 왔으니 제철 채소들 차근차근 몸에 들이다 보면 어느덧 하지감자 수확할 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QujN8JGoXe4egaVWeBTeCatPk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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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amp;hellip;♪ - 《연대 시민 불안버스》산골 배송을 기다리며 그리움 담아 불러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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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5:59:33Z</updated>
    <published>2026-03-21T01: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지호 작가님이 여러 투쟁 현장에 연대하면서 묵혀두었던 아프고 시린 사연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길어 올린 이야기  《연대 시민 불안버스》가 여러 날 인쇄&amp;middot;제본 과정을 거쳐 드디어 세상에 나왔노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책을 만나고 싶지만 산골까지 배송 시간이 걸리기에 며칠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움을 담아 노래 한 곡 불러봅니다.   스무 살 청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PZBM7QQZJnET_jXMfgcOz3IKS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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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속으로 청춘을 기껍게 펼치고 누렸던 파주출판단지에서 -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네 번째 책 인쇄 감리를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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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7:04:08Z</updated>
    <published>2026-03-17T06: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에 만나는 파주출판단지의 하늘은 맑고 따뜻했습니다.  인쇄를 할 때 찾아오게 되는 곳. 이십 대 후반부터 10년 가까이 책 속으로 청춘을 기껍게 펼치고 누렸던 이 공간은 언제 발걸음을 하여도 고향처럼 푸근하기만 합니다.   마중 나온 인쇄소 직원분의 밝은 인사를 받으며 &amp;lsquo;시작이 참 평온하니 오늘 인쇄 잘되겠구나~&amp;rsquo; 싶더라고요.  아침부터 시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JAzItbZbzz1wgyS6YD-K7mjGb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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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과 함께하는 기다림은 그렇게 삶에 힘이 되더라 - 메주 잘 빚는 옆지기와 함께 2026년 산골 장 담그기 해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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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4:35:40Z</updated>
    <published>2026-03-09T04: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척 오랜만에 하는 장 담그기. 그날이 왔다.  먼저 소금물 만들기부터. 지하수 가득 받아 소금을 풀고 녹이고&amp;hellip;  달걀이 오백 원 동전 크기만큼 떠올라야 하는데 가라앉기만 한다.   소금이 이렇게나 많이 들었던가? 산골서 열 번은 넘게 해온 일이 어쩜 이렇게 낯설지.  달걀이 별로일까, 새로운 걸 꺼내 다시금 풍덩~ 조금 위로 올라오는 듯도 하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SbVixuQDIMBIzq8qgAaCDgswp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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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여성의 날과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만남  - &amp;lsquo;스스로 빛나는 별처럼&amp;rsquo; 작은 것의 큰 가치를 담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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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24:43Z</updated>
    <published>2026-03-08T13: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8일 여성의 날이 저무는 밤.  플레이아데스의 책들과 함께 세상 밖으로 힘차게 나아가 이날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 고민하던 겨울 밤들이 떠오릅니다.  아직은 좀 더 채우고 다져야 할 것들이 많아서 결국 산골 하늘 아래서 여성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여성의 날이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참 고마우니까요. 이날을 단단하게 빚&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ZGyh1Tifcw4p783nrpy-ZuvKH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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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볕에 빨래를 맡길 수 있으니 참말 봄이로구나! - 봄울 맞이하는, 어느 화창한 2월의 산골출판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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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1:15:57Z</updated>
    <published>2026-03-01T01:0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들어 처음으로 햇볕에 빨래를 맡겼다.  추운 겨울에도 해님은 계셨지만 밖에 내놓으면 축축한 옷들이 얼기부터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집 안에 빤 옷들을 널었다.   날이 참 좋아서 은근히 기대가 되었다. 이 햇살에 오롯이 잘 마를지도 모르겠다는.  아니나 다를까,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 탁탁 털며 걷어내는 옷들이 보송보송하네.  잘 마른 옷들 한 아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QpQD79zWBhysHo3_O16FV6u912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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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좀 힘들어도 어때, 싶은 용기가 피어나는 곳&amp;nbsp; - 책과 사람의 향기로 아름다운 지리산 산내 책방 '찬장과 책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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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3:05:49Z</updated>
    <published>2026-02-20T13: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여름 어느 날인가 그 안에 들어서자마자 &amp;ldquo;와, 예쁘다!^^*&amp;rdquo; 감탄이 터지고 나서는   아기자기하고 아담하게 정겨운 구석구석 돌아댕기느라 신간을 알리고자 방문했던 출판사 업무의 본분을 잠시 잊게끔 해주었던  지리산 산내 책방 &amp;lsquo;찬장과 책장&amp;rsquo;  두 번째로 만나는 그 공간은 살짜쿵 변화된 이쁨으로 또다시 나를 행복하게 맞이해 주었나니.  낯익은 책방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MpjERd77f2xz2Qc1ucffug1ja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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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스스로 빛나는 별처럼&amp;rsquo; 작은 것의 큰 가치를 담고픈 -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설날 앞둔 별빛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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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2:47:25Z</updated>
    <published>2026-02-13T12: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하늘에 별빛이 반짝입니다. 요 며칠 조금 흐려서 보일 듯 말 듯 아른거리던 플레이아데스성단도 또렷이 제 모습을 비추네요.  이제 곧바로 설 명절이라 먼 길 오가는 분들 많을 터인데 날씨가 맑아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꽤 수년 전 모든 명절,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으로 아름답게 정리해 주신 시어머님 덕분에 (친정 부모님은 저 하늘 어딘가에&amp;hellip;) 저희 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C6tfLzFoxO0ni0FAQRvZBAnJh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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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책방이 얼마나 좋았으면 세상에나! - 군산의 아름다운 서점, 마리서사에 다녀온 어느 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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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3:56:12Z</updated>
    <published>2026-01-28T13: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릴 적부터. 정말 책방을 좋아했다.  아, 아주 어릴 땐 문제집, 전과 같은 것부터 위인전 동화책 잡지들까지 거의 헌 것으로 사야 했던 형편 덕분에 줄곧 헌책방만 다니다 보니 서점은 헌책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기는 했더랬다.   어른이 되어서도 나는 서점이 좋았다.  퇴근길에 마음이 허할 때 발걸음을 하기도 하고 회사 일이 안 풀려 어찌할 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1n_YPl1gwabDyyNRWh7hObZZT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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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겠어, 하고 싶어, 할 수 있을 거 같아 - 기다림의 미학, 산골 메주를 쑤고 띄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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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4:29:09Z</updated>
    <published>2026-01-06T14:0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주를 만들고자 어느 농부님의 콩을 사서 집에 들인 뒤로 기다림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물에 메주콩을 불리면서 두 배 가까이 커지기까지 열 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아궁이에 메주를 쑤며 큰 나무 작은 가지 번갈아 장작불을 놓아 몇 시간을 젓고 또 저으며 알맞게 익기를 기다리고.   잘 익은 콩 네모나게 빚어 적당히 말린 뒤에  볏짚으로 감싼 메주를 이불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RO5NIZtjn29m_nB7FDtE5vsOy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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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바라던 일을 현실로 마주한 순간! -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를 보며 &amp;lt;작은책&amp;gt;을 알게 된 독자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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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0:21:40Z</updated>
    <published>2025-12-12T10: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는 사람들의 월간 &amp;lt;작은책&amp;gt;에서 정기구독 신청하신 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어요.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를 보면서 &amp;lt;작은책&amp;gt;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죠.  와~ 책을 만들면서 그토록 바라던 일을 현실로 마주한 순간이더랍니다!   기쁨의 힘이 몸을 일으켜선 &amp;lt;작은책&amp;gt;이랑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를 함께 들고 겨울 햇볕을 쬐었습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yfSeFoPANqAGxr9mG3Zct98O4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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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눈과 배추 - 겨울이 안겨주는 시련쯤이야, 기꺼이 받아들여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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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17:58Z</updated>
    <published>2025-12-05T13: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때가 되기는 했지만 (예보를 놓친 탓인지) 간밤 눈앞에 흩날리는 하얀 송이들이 조금은 비현실 같았다.  아침에 바깥을 보니 어젯밤 풍경이 꿈은 아니었구나. 그래, 드디어 올해 첫눈이!   텅 비어 황량하던 밭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다사로워진 듯도 하고.  몇 포기 남겨둔 배추가 &amp;lsquo;날 좀 보소~♬&amp;rsquo; 하는 것 같아 기꺼이 응답을.  거의 날마다 옆지기 농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gI%2Fimage%2F0p4_oqSj_tGOtpMt8JPyWM4_d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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