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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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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ynn160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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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흐르듯 살아내는 이야기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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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4T14:26: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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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개팅이 처음이라고 - 연애/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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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2:42:34Z</updated>
    <published>2025-12-21T12: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친구에게서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나는 먼저 연락을 잘하지 않지만 그만큼 먼저 연락하는 친구에게선 용건이 있는 법이다.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라던가, 해소되지 않는 불안감 같은 것들이다.  이 친구의 화두는 항상 '연애'이다. 소개팅을 하고 왔는데 처음이라 많이 떨렸나 보다. 만나기 전부터 외적인 조건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만남을 미뤄왔는데, 그러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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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다니며 억울했던 순간들  - 슬기로운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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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4:07:37Z</updated>
    <published>2025-11-25T14: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억울한데 말 못 하는 상황, 힘들어도 괜찮은 척하는 상황, 누군가에게 기대지 못했던 모습, 스스로 다짐하며 살아온 수많은 순간들.   그리고 내가 이상한 건 아닐까 수도 없이 눈치 보던 순간들. 힘든 일이 터지니 한꺼번에 지난날의 내가 스친다.   지난날의 나에게 갖는 연민이 지나친 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마음은 왜일까 이유가 있을 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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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뭐냐고 내게 물었다  - 사랑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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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2:42:31Z</updated>
    <published>2025-09-19T12: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스스로 그럴 때도 있지만 타인에게서 내 사랑을 의심받으면 괜스레 기분이 나쁘다. 사랑이 뭘까? 넌 뭐라고 생각해?라는 질문 이전에 너는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이건 너무 편협한 거 아닌가?   사랑에 대한 정의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함께 하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그가 주는 선물이, 누군가에게는 헌신적인 행동이, 기타 등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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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거였다.&amp;nbsp; - 삶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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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3:56:02Z</updated>
    <published>2025-09-17T13: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유독 무언가 수월하게 흘러간 하루였다. 평소에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해내고 싶어서 애를 쓰는 편인데 최근 그런 나의 의식적인 행동이 에너지를 많이 앗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틈틈이 관찰해 본 결과 분위기에 물 흐르듯 쉽게 적응하고 무엇이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주어진 일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무엇이든 편안하게 대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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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내 머릿속에 버튼 좀  - 슬기로운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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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9:42:15Z</updated>
    <published>2025-09-03T11:3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누가 내 머릿속에 버튼을. 생각이 정리정돈되지 못하고 둥둥 떠다니며 나 자신을 괴롭게 한다.  오늘 그러고 말겠지, 집 갈 때까지만 참자, 저 사람도 스트레스받았나 보다 하고 넘길만한 상황들에 무방비하게 치여 무너지고야 만다.   누군가 또한 바쁘고, 또 누군가 또한 각자의 사정이 있다. 그 사정들을 다 이해해 줄 수 있는 것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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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 한잔과 달콤한 시리얼 사이  - 슬기로운 직장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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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3:38:17Z</updated>
    <published>2025-08-26T13: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amp;lsquo;사람들이 모두 자기 개성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이라면 그게 진짜 행복이겠다.&amp;rsquo; 서로의 개성을 바라보는 시선에 불편함이 잔재하지만, 그 모든 걸 아울러내는 존재가 나타나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게 사람이 만들어낸 무언가이든, 사람 자체이던지 말이다.   그런 것들에 진심 어린 부러운 감정이 들 때면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PueH1VyTMgTVY6q1HcMWBQ17K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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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론 무기력 뒤에 반짝이는 순간이  - 꿈이 있었는데 없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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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1:58:02Z</updated>
    <published>2025-04-18T07: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문득, 취업 준비라는 이름의 하루하루가 그냥 &amp;lsquo;해야 하니까 하는&amp;rsquo; 일로만 채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라도 하고는 있는데, 이게 맞는 건가 싶은 느낌.  정말 내가 원하는 길로 가야 할지, 아니면 그냥 현실에 맞춰서 굴러가야 할지. 이를 테면, 지금까지 쌓은 경력을 살려서 무난한 곳에 지원할지, 아니면 연봉 좀 낮춰서라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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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하루란 - 일상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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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23:58:47Z</updated>
    <published>2025-03-05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밝아 몸을 일으켜 창문을 열었는데 비가 내리치던 자리에 화창하게 갠 풍경이 놓여있다. 뜻밖의 화창함이 앞날의 희망을 주고 오늘 하루를 잘 보내라는 응원을 준다.  현재의 모든 상황이 완벽치 못하고 불온전한 것들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오늘 하루를 기쁘게 살아갈 자격이 있다. 좋은 순간에 머물러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해지는 방법이라 일깨워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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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만날 수 없는 그대들에게 - 추억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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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16:23:23Z</updated>
    <published>2025-03-04T14: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만날 수 없는 당신들이지만  뒤늦게나마 함께 했던 사진들로 추억하며 마음 깊이 간직합니다.  내 감성 젖은 흔적을 보며 불쾌해하는 건 아닐지 나름의 배려도 해가며 간직하려 노력해 봅니다.  힘들었던 순간들 최선을 다해 버텨내 보았다면 이런 미련 남지 않았을까요.  추억으로라도 남은 지금에서라도&amp;nbsp;소중히 간직해야 할까요.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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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의 것들 - 일상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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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4T14:23:50Z</updated>
    <published>2025-03-04T13: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만의 방식으로 나의 일상을 지속해 나간다.  아껴둔 여행 사진을 하루에 하나씩 공개적으로 올리기.  나다워질 수 있는 음악들을 한데 모아 꺼내 듣기.  마음 가는 대로 거리 걷기, 날씨 좋은 날 돌아다니기.  그것들이 내가 내게 쥐어주는 최선의 것들인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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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고 싶은 사람 - 사랑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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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3:19:16Z</updated>
    <published>2025-03-04T13: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날들을 돌아보니&amp;nbsp;사랑하고 싶은 대상들에 대한 정의가 뚜렷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그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보다 뚜렷하게 바라보고 싶어진다.  예쁘게 써 내려가는 사랑을 하고 싶다. 나의 사랑은 그런 것인 것 같아서. 그런 사랑의 모양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합쳐질 수 있지 않을까? 따로 존재하며 또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그런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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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이라는 거 - 직업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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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21:52:55Z</updated>
    <published>2025-02-11T11: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배우는 입장에서 더 빨리,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이지 오랜만에 해본 것 같다. '중학생 때 후로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말이다. 지금까지 원치 않는 일을 기회 비용이 아까워서, 혹은 남들의 시선에 갇혀 멋있어 보여서 억지로 목표를 잡고 꾸역꾸역 해내온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듯 떠올랐다.  지금까지 카페일을 여러 군데서 3년은 가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DADuoRBBiR4BnBw5kSRULONt7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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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공기의 묘미 - 여행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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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6:02:24Z</updated>
    <published>2025-01-28T17: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지로 나온 것 치고는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여행지에왔다. 일상을 잠깐 벗어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새로이 느낀다. 평상시에 지하철을 탈 때라면 생각해볼 수 없는 것들을 말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온 것이 맞는지 거듭 확인을 하고 안심한 끝에 주위를 살핀다. 익숙한 우리말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정도이니 오랜만의 여행이라고 꽤나 허둥지둥했던 모양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Ha1USKjZug5oy3ajAUjBnLqRN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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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가 뜨는 순간 - 여행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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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12:10:07Z</updated>
    <published>2025-01-24T12:3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를 태어나서 처음 탔을 때 느꼈던 불안함이 생생한데 오직 설렘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6년만에 타지로 나가는 여행이다. 이륙 전, 떠나간 사람들과 안녕을 바라는 사람들이 교차한다. 그리고 나로 돌아와 나의 소중함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륙후엔 일상에서 담아왔던 걱정들에 대한 잔상이 툴툴 떨어진다. 이 설렘을 자주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wu2_P4IXvG7solG_9blr_wBHoV0.png" width="43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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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할지 - 직업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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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2:01:02Z</updated>
    <published>2024-11-23T06:2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다니면서 여러가지 일을 얕게 도맡아 하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그저 흘러가듯 일하는 내 모습이 답답했다. 나는 늘 무언가에 진심으로 몰두하고 싶었고, 깊이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 삶의 방향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사무직에서 기술직으로 전환하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며 쉬지 않고 달렸다. 밤을 새우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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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amp;nbsp; - 당신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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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7:06:03Z</updated>
    <published>2024-10-17T15:3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이야기를 통해 생각하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이야기를 꺼내 놓기 위해,&amp;nbsp;어떤 작업들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우선 지난 일들에 대해 떠올려 봐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 일을 곱씹어본다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네요. 대게 좋은 일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 좋은 일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럴 땐 자리를 뜨게 되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ET2A7XZqZ88uVE_cMeiEVD8RE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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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나아가는 삶  - 건강함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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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0:28:43Z</updated>
    <published>2024-09-25T13: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하지만 꾸준하게 습관을 지키는 것,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나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이건 마치 일정한 보폭으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 일정한 속도로 달려 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목표한 거리에 도달해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삶의 건강을 되찾고 나면 지난날들이 보인다.  어느 날엔 씻는 게 너무 귀찮고, 어느 날엔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wHGz3EtRw26ebXO0cxv3ObK2oA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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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을 대하는 자세 - 마음 속 정원을 가꾸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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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0:30:47Z</updated>
    <published>2024-09-16T13: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인가&amp;nbsp;뭔가를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방에 쓸모없는 물건이 눈에 띄면 하나씩 버리기 시작했고, 어느 날은 선반의 읽지 않는 책들을 통째로 정리하기도 했다. 처음엔 단순히 청소가 목적이었지만, 어느새 기분을 관리하는 루틴이 되어버렸다. 방이 다시 어지럽혀지면 예전의 우울했던 때로&amp;nbsp;돌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정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hoUEJDL8yC8pAy_iarDiCQrz4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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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터널 끝에 마주한 빛 - 우울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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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6:38:41Z</updated>
    <published>2024-09-09T12: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크나큰 일은 딱히 없었지만 우울증을 전후로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다고 느꼈다. 친구와 만나는 사소한 결정 하나 시원하게 내리기가 어려웠으며 방해금지모드를 해놓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았다. 자꾸만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있자니 홀로&amp;nbsp;시간이 멈추어 있는 기분이었다. 수시로 무기력했고, 단순한 행동을 하는 것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gJ5-bd8oU2a1POtLCfaNrpHQm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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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을 받지 않기로 했다 - 내 마음의 주인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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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6:45:59Z</updated>
    <published>2024-09-02T02:1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부터 심리상담을 두어 번 받았다.  심리 상담사들은 어떻게 버텼느냐며 위로를 해주고,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런 사람이 되는데 꼬박 1년에서 길게 3년은 걸릴 거라면서.  한 번씩 그렇게 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심리 상담이라는 틀 안에 끼워 맞출 뻔했다. 그럴 때면 이상하게 그들의 말에 동조되는 듯하다가도, 마음 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1jn%2Fimage%2Fdtvat9x_1DPgv2wPoQ_PTpwYM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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