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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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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열정적이진 않지만 성의 있게 살아가려 합니다. 잡다한 일상 속 감상을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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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7T08:39: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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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사랑에 빠진 남자 - 오늘의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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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5:02:23Z</updated>
    <published>2026-04-16T03: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마음이 지금까지 사랑을 했던가? 내 눈이여, 부정하라! 오늘 밤에야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았으니.&amp;quot;  로미오는 줄리엣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은 아무래도 상대방을 보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연인을 보는 것만으로 0.2초 만에 무려 12개의 뇌 영역이 활성화되고 도파민, 옥시토신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zfyaDydysJZGSJURrtGhOrgZQ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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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학교  - 오늘의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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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0:12:41Z</updated>
    <published>2026-04-15T01: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무려 교장실에서 공격하는 일이 있었다는 기사를 봤다.  고3 학생 A군이 30대 남성 교사 B 씨를 흉기로 목과 등 부위를 찔렀다는 것이다. 교사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한다.  A군은 중학교 시절 학생부장이었던 B교사의 훈육에 불만을 품고 있었고 B 씨가 A군이 재학 중인 학교로 오게 되면서 갈등이 반복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ar5I5m_1uISH9aXEgrR8YBDUY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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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 전기차 - 오늘의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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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1:46:09Z</updated>
    <published>2026-04-14T07: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이란 전쟁 여파로 치솟은 유가가 장기간 고공행진 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봤다. 리터당 2,000원의 고유가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화재 위험에 대한 전기차 진입장벽에 금이 가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주로 2천만원~3천만원 사이 중고 전기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mO_pwWE1zHIfCAam8xVP3JpDY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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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황금이 흐르는 바닷길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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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4:59:25Z</updated>
    <published>2026-04-13T04: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결렬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들고 왔다. 이미 막혀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더 막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즉 이란의 통행료 수입을 차단하고 이란의 원유 수출길도 막아서 이란의 경제를 더욱 파탄으로 유도하고 유리한 위치에서 이란과의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의도인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호르무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QLZssnQg63ZTEnZj1_W7j3ecD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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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도 가끔 운다(기형도 '엄마생각') - 시의 해석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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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0:28:03Z</updated>
    <published>2023-06-23T13: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생각  기형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배춧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 간 창 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UyNjO9TSy9s3vj1qfyN_Wdm9gt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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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의 끝에 꿈은 이루어질까? - 천왕봉을 오르고 내리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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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22:23:52Z</updated>
    <published>2023-06-05T13: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왕봉을 오르며 내가 선택한 코스는 가장  빨리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 중산리 칼바위 코스다. 코스 타이틀의 센터를 칼바위가 차지하는 만큼  칼바위가 지나면 코스의 절반이 지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반은커녕 3분의 1 정도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그런 무력감은 어느 정도 각오하고 있던 부분이다.  나도 무턱대고 산에 오른 건 아니고 나름 검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WCUGG4mhfSfLPpDjsSjVclxXM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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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침 없는 배움 - 천왕봉을 오르고 내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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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9:46:20Z</updated>
    <published>2023-06-04T11: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리산 천왕봉같이 높은 산은 3분의 1까지는 체력으로 그다음 3분의 1은  너무 힘들면 분비된다는 호르몬의 힘으로 나머지 3분의 1은 이제 많이 왔으니까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라는 착각으로 오르는 것이다  등산은 항상 깨달음을 준다  높은 산을 오르는 건 특히 더 그렇다. 등산이 인생이 자주 비교되는 건 그렇게 끊임없이 묵묵하게 견디며 발걸음을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twrVpYMvoqOqAD_ppJvPW37CB0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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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승리자 - NBA 서부 컨퍼런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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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8T15:53:17Z</updated>
    <published>2023-05-25T10: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시기에 팬들의 곁을 떠나 진정 전설이 되어버린  코비 브라이언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끝없이 도전하는 삶의 태도,  집념과 노력을 바탕으로 하는 승리에 대한 갈망에 대하여 팬과 동료들은 '맘바 멘탈리티'라고 경외심을 담아  부르게 되었다.   이 고유명사는 이제 경이로운 집중력 혹은 투쟁심에 대한 찬사로 보통명사처럼 NBA 리그에서 통용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IlcayTHRiW5hef4dxTdVJY7RD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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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는 조용히 뜬다 - 태양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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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14:40:20Z</updated>
    <published>2022-11-23T14: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한때 해돋이 덕후였다.  여유가 있는 날에는  해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섰다.  여름에 해돋이를 보려면 새벽 5시에는 나가야 한다.  난 혈관이 좁고 심지어 깨끗하지도 않아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꽤나 일찍 잠에서 깨는 편이다. 목숨 부지에는 불리하지만 해돋이 관람에는 유리하다. 건강한 혈관을 가진 사람도 겨울에는 얼마든지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0xu3aQbzrm71uxLTsId9Yu1Lt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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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능 혐오 - NBA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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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6T13:45:10Z</updated>
    <published>2022-11-03T02: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을 연고지로 하는 NBA 구단 브루클린 넷츠 팀은  헤드 코치인 스티브 내쉬를 새 시즌이 시작되고 7 경기만에 경질했다.  넷츠 팀은 지난 시즌 내내 어빙의 기행에서 기인하는 수많은 미니시리즈를 만들어내었고  팀의 성적과는 별도로 코트 외적인 면에서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 이슈들로 미디어에 쉴 새 없이  오르내렸다. 하든을 떠나보내고 시몬스를 영입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dPnVXjRL_M670DluOhitM1aao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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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는 순간에 반한다.'  -  그냥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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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34Z</updated>
    <published>2022-10-28T04:3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내에게 반한 순간은 아내가 환하게 웃던 순간이었다.  질끈 감은 눈이 그리는 반원의 곡선,  그 눈에 한 없이 가까워지는 광대,  무엇 하나 의식하지 않고 크게 열려진 입이 환하고 기분 좋게 웃는 모습이 강렬했다.   대화 한 번 나누어 본 적이 없었고, 어디에 사는지 어떤 성격인지 전혀 몰랐다.  그냥 그 웃음이 계속 떠올라서 아내를 만나고 싶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hQpmrEbxr9r-QnI6tf0rDzHaC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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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듀란트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 NBA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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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2T00:29:13Z</updated>
    <published>2022-07-15T06: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NBA 최고 흥행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연 듀란트다.  듀란트는 브루클린 구단이 어빙과의 장기계약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듀란트는 원하는 행선지까지  마이애미 히트, 피닉스 선즈라고 동부와 서부의 강호를(본인 없어도 우승할만한) 꼭 짚어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지목하였다. 이러한 듀란트의 행보는 여러 NBA 관계자와 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P4cAO-km1l1wy20MPbhrrsfYs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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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다와 닥터스트레인지의 행복 찾기 -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포 있는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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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06:29:02Z</updated>
    <published>2022-05-10T12: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 2(이후 닥스로 줄임)'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닥스2는 닥스뿐만 아니라 완다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에서처럼 메인 빌런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핵심 축이 되며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는 서사가 닥스2에서도 존재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완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gTPxY26IA6V7OyO2NRI-NUVVIxM.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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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산과 인생 - 행복은 어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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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9T11:00:29Z</updated>
    <published>2021-09-22T00: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등산으로 몇 가지를 느꼈다.  1. 난 주로 새벽 동트기 전과 노을 질 무렵에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등산을 나선다. 그 이외 시간의 등산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것은 거의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지상에 가까워진 해가 만들어내는 정상의 조화는 그 무렵에 도달해야 절정을 누릴 수 있다. 삶도&amp;nbsp;이와 같아 무언가를 만끽하기 위한&amp;nbsp;최적의&amp;nbsp;&amp;nbsp;위치와 시간은&amp;nbsp;정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2m4otT9J-odHtmgUnr8jUgDdY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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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고 - 거리 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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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9T12:52:56Z</updated>
    <published>2021-05-17T12:5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고의 껍질을 벗기려는데 망고가 잘 잡히지 않는다. 미끄러워서 계속 놓친다. 껍질이 벗겨진 망고의 속살은 잡을래야 잡을 수가 없다. 미끄덩 거리는 손가락을 부빈다. 껍질째&amp;nbsp;부여잡고 있을 걸 그랬다. 그놈의 껍질을 벗기자니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더 잘 미끄러진다.  너도 참 그렇더라. 너에게 가까이 가는 길은 그렇게 미끄러지고 넘어지기만 하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enTinmGvBFNfPOYX3F6XMGevN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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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사과 - 끈질긴 미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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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53Z</updated>
    <published>2021-04-29T03: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사과는 시들기 마련이다. 시든 사과를&amp;nbsp; 무딘 칼로 껍질을 벗기려니 질겨서 벗겨지지 않는다. 날이 선 식칼로 벗기려 해도 소용없다.  아...시든 껍질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질겨져 쉬이 벗겨지지도 않는구나  힘겹게 꺼낸 속살에서 줄줄 흐르는 과즙을 삼켰는데 그 찝찝한 여운이 목에 걸려 흐르지도 않고 남아 있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9G%2Fimage%2Fw0EIZ2w72PkGVU3rSCx4zYmMM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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