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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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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바닷마을에서의 하루하루, 바닷가를 산책하고 돌아와 빵을 굽고 저녁을 차려 먹는 안온한 나날들 / 검은 길고양이 세 마리의 겨울나기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실컷 말하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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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9T07:3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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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의 편에 설게 - - 가해자가 가해하지 않는 그날은 영영 오지 않더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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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0:52:29Z</updated>
    <published>2021-10-24T10: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참 이상하더라고. 룸싸롱 언니가 들어오면 내가 데리고 간 대학원생이 되게 경계하고 싫어하는 거야. 표정도 싹 바뀌고 자리도 피하고. 같은 여자끼리 왜 그러지?&amp;rdquo;  술자리에서 내게 술을 따라준 교과서 대표 저자는 아주 흥미로운 연구 주제가 떠올랐다는 듯 회상에 젖은 얼굴로 운을 띄웠다. 회의 시간에 내가 &amp;lsquo;여자의 적은 여자&amp;rsquo;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활동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QqL8T72aiheLJtdgm3dK6fKG28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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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엔 꼭 마중 나와야 해 - - 언젠가 꼭 여행하고 싶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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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0:42:27Z</updated>
    <published>2021-10-24T10: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열두 시 삼십 분, 점심시간만 되면 바로 일어나 집으로 달려간 적이 있다. 당시 회사와 집까지는 천천히 걸으면 이십 분, 뛰면 팔 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느긋하게 걸어가는 여러 무리들을 제치고 중학교 담장을 지나 첫 번째 모퉁이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꽃집이 나왔다. 숨이 모자라 그쯤에선 항상 멈춰 서야 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동안 간혹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78A-nNGc0gQ5OCEsM5HSSjPSpN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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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나는 취미로 아이유해&amp;quot; - - 아이유의 정규 5집 앨범 『LILAC』을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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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7T02:17:02Z</updated>
    <published>2021-05-03T19: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겨울 사방이 흰빛에 잠겨 고요해졌을 때, 우연히 그 광경을 마주한 사람들은 가만있질 못하고 못내 소란스러운 기운을 냈다. 누군가는 아끼는 사람에게 그 소식을 알려 상대가 아름다운 풍경을 미처 못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를 줬고, 몇몇은 곧장 밖으로 나가 눈오리를 만들었다. 그중엔 도무지 눈[雪]이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던 따뜻한 계절부터 미리 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jmsynUGgoS4TT4HpdZud74C4u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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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도 비뚤대지 않는 운동장에서 - - 김혼비의&amp;nbsp;『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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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4T09:36:01Z</updated>
    <published>2021-04-07T17: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남자아이들만 운동장에서 뛰어놀까?왜 여자아이들은 운동장을 갖지 못하지?   너무나 익숙해서 누구도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한 일상의 풍경을 유심히 들여다본 사람이 있다. 축구하는 아이들. 여기서 저기까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서로에게 공을 패스하고, 그러느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젖어도 개의치 않고, 언제나 다시 뛰고 또 뛰는 아이들. 소리를 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vSsb3yEH8TnWaPa8u7DviwELD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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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띄우는 연서 - -앨리스 먼로의 소설집 『디어 라이프』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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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4T15:12:56Z</updated>
    <published>2021-04-07T12:2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맥락도 없이 과거 어느 순간이 떠오를 때가 있다. 고요히 흐르던 시간이 불쑥 끼어든 어떤 장면 때문에 일시적으로 멈춘다. 일상 속에 편편이 끼어드는 기억을 되짚어가며 그때는 보지 못했던 풍경에 눈길이 머물기도 하고, 그때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덧붙여가며 그 의미를 곱씹어 보기도 한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시간과 함께 숙성된 향을 맡는다. 이처럼 끊임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wJ02d4OYA75eaQbMgMpD6Dqgr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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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튼콜 - - 서이레・나몬, 웹툰 &amp;lt;정년이&amp;gt;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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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7T02:17:02Z</updated>
    <published>2021-04-07T12: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목청만 튼 정년이, &amp;lsquo;소리&amp;rsquo; 찾아 삼만리   나는 절대 엄니처럼은 안 살 거요!  1956년 8월 목포, 집에서 쫓겨난 윤정년은 울지 않는다. 외려 지금은 두 발로 나가지만 올 때는 자가용 끌고 올 테니 두고 보라며 호기롭게 소리치고선 서울로 향한다. 별다른 준비 없이 빈손으로 집을 나선 정년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왕좌왕 헤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R_ZeuaW_W64ahM4icc4ndnLom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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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촘촘한 거짓말 - - 이연, 웹툰 &amp;lt;화장 지워주는 남자&amp;gt;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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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7T02:17:02Z</updated>
    <published>2021-04-07T12: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squo;여성&amp;rsquo;을&amp;nbsp;둘러싼 갖가지 목소리들  꿈 많던 어린 시절, 아이가 상상한 세계는 무한의 영역에 있었다. 그 드넓은 곳에서 아이는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어디든 갈 수 있었으며 누구도 가본 적 없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amp;ldquo;얘야, 넌 나중에 무엇이 되고 싶니?&amp;rdquo; 어른들의 질문에 아이는 재잘거리며 그때그때 다른 답을 했다. &amp;ldquo;그래. 넌 무엇이든 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PW%2Fimage%2FceV9_iXSpxnS9zs1X_5u-Q2iZ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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