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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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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ne200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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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필라델피아에서 2년을 살고 돌아와 한국에서 다시 일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글쓰기와 요가 루틴을 유지하며 새벽 일기를 쓰고 그림책 에세이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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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8T07:30: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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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골뱅이 소면 &amp;lt;폭풍 속으로&amp;gt; - 그림책 에세이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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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1:00:04Z</updated>
    <published>2026-04-30T2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잔했던 일상에 폭풍이 한바탕 몰려왔었다. 그림책 『폭풍 속으로』 같은 시간이었다. 2년 동안 일했던 곳에서 재계약이 되지 않았다. 이 년 동안 성심성의껏 일했고, 마무리도 좋았고, 관계자들과의 관계도 좋았기 때문에 더 큰 충격이었다. 나 자신을 자책하지 않기 위해 같이 면접을 봤던 사람 중에서 명예퇴직을 한 교사 출신 선생님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mjebpZfaXFxtkgHTuYIcgdwY6e0.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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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너만의 커피를 마실 나의 별에게 &amp;lt;별에게&amp;gt; - 그림책 에세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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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1:00:13Z</updated>
    <published>2026-04-23T2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오후 무렵 두통에 시달린다. 타이레놀을 먹고도 끙끙대는 나에게 아이들은 &amp;ldquo;엄마는 언제부터 커피를 마셨어?&amp;rdquo; 묻는다. &amp;ldquo;중학생 때부터&amp;rdquo; &amp;ldquo;왜?&amp;rdquo; &amp;ldquo;시험 공부할 때 잠 깨려고 그랬지. 그런데 커피를 마시고는 쿨쿨 잤어.&amp;rdquo; 아이들은 엄마처럼 카페인 중독이 될 수는 없다며 절대로 커피를 마시지 않을 거라고 한다. 지금처럼 아침마다 규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uOAdFkb7z2F-vaiQsMtrbgG4B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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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큼한 석박지 같은 &amp;lt;오늘의 코트&amp;gt; - 그림책 에세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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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6T21: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는 옷이 있다. 남동생 결혼식에 입으려고 샀던 허리가 잘록하고 그 아래로는 라인이 퍼지는 페플럼 스타일의 재킷이다. 너무 차려입은 느낌이라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가거나 결혼식이 있을 때가 아니면 입지 않는다. 그러니까 일 년에 한두 번 입는 것이 전부랄까. 이 옷은 정말 가혹하다. 가끔 옷장에서 꺼내 걸칠 때마다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amp;lsquo;아끼다 똥 될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3HQAURPyCqODEWO1ehCvWCqqlxA.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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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의 식혜 &amp;lt;산딸기 크림봉봉&amp;gt; - 그림책 에세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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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1:00:11Z</updated>
    <published>2026-04-09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사람은 자기의 실제나이보다 자각하는 나이를 어리게 생각한다고 한다. 나도 다르지 않아서 아직도 내가 철부지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다가 &amp;lsquo;내가 어른이라고!&amp;rsquo; 놀라게 되는 때가 있다. 구정이 코앞에 다가와 양가 부모님들에게 용돈을 얼마나 드려야 할지 조카들에게 세뱃돈을 얼마나 줘야 할지 고민할 때, 그때는 정말 내가 어른이 되었구나! 실감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toB5VNcRascQDKUdxa6UnafikPg.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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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또다시, 글쓰기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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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4:58:37Z</updated>
    <published>2025-10-07T14: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언제 설렐까?&amp;rsquo; 생각해 보았다. 아침에 알람을 듣고 일어나 신문을 가지러 갈 때,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책을 살 때,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 초콜릿 한 조각을 입에 넣을 때, 내가 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볼 때, 연말에 그림책 에세이 동아리에서 문집이 나올 때 그리고 웃기게도 원고를 탈고할 때였다.  원고를 탈고하느라 노트북을 몇 시간이나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wjOv6prwFJgegE6dGrJ_kd9oW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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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책을 받은 날, 아이의 반응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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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6:17:57Z</updated>
    <published>2025-09-30T06: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글 쓰는 거 자기만족 아니에요?&amp;rdquo; 미국에 거주했을 때 아침이면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서 글을 썼다. 글을 쓰고 싶다고 마음먹고 그림책 에세이를 한 달에 한 번 쓰기 시작해서 일기를 쓴 지도 어느덧 몇 년 차. 한국에 있을 때는 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미국에서는 만날 사람도 가야 할 모임도 없어서 출근과 등교로 가족을 다 집 밖으로 보내고 나면 오롯이 나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Tkj_jj4Xkbd-gWjs3jW9wqEk3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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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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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1:32:12Z</updated>
    <published>2025-09-23T11: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계약하고 나니 매주 새롭게 마감이 생겼다. 편집자와 발걸음을 같이하며 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소설이나 동화는 다르겠지만 여행 에세이는 편집자가 아닌 작가만 다녀왔기 때문에 다녀온 곳의 정보라던가 내가 경험한 것은 편집자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영역이다. 편집자의 도움을 받았던 건 각 장의 제목을 더 좋은 제목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4X22jsuWcE8vXpAPRAnNBuMTV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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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투고 버튼을 누르기까지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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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5:35:06Z</updated>
    <published>2025-09-16T05: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원고를 쓸 때는 이북스타일리스트에서 제작 후 유페이퍼에서 전자책을 내려고 했다. 하지만 원고의 골격을 잡고 보니 3부 15장이나 되었고, 원고 초안의 글자 수는 15만 자에 달했다. 여행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진 양도 만만찮았다. 전자책 파일 용량은 30M밖에 되지 않았다. 용량 문제로 전자책을 낼 수 없게 되자 출판사 문을 두드려 봐야겠다는 결심이 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0qfe4_VYAFzLqgrjEsMLvSMMl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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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주관적인 일기로 객관적인 책 쓰기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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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8:18:12Z</updated>
    <published>2025-09-09T08: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 에세이는 주관적인 경험이 바탕이 되는 글이다. 여행하면서 썼던 일기도 상당히 주관적인 인상과 느낌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나는 내가 본 풍경에 대해서 상세하게 쓰기보다는 내 느낌과 우리 가족에게 있었던 일을 남기는 주관적인 방법으로만 일기를 써왔다. 만약 내가 어디를 갔고 무엇을 봤는지 상세하게 기록을 남겼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qHP0USxvNournMUwa3o7fj0leL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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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독자는 누구인가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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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4:25:20Z</updated>
    <published>2025-09-02T04: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지니아 울프는 &amp;ldquo;책을 읽는 법에 규칙은 없다. 올바른 방법도, 잘못된 방법도 없다.&amp;rdquo;라고 말했다. 그렇게 폭 빠져서 정신없이 읽을 수 있었던 책들 덕분에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알라딘 서점에서 연말이면 지역에서 얼마나 책을 많이 샀는지 알려주는데 상위 1%였다. 그 정도로 책을 많이 샀다니. 알바를 시작했을 때도 책 사는 비용을 내 힘으로 벌려고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HSuqX2LgvE8k19XAUqr0QI_we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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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글쓰기의 리듬, 아이와 함께한 겨울방학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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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7:07:51Z</updated>
    <published>2025-08-26T07: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중순에 책을 마무리한 후에 게으름이 시작됐다. 몇 달간 일정하게 시간을 내서 노트북 앞에 앉아 있었고, 그 습관대로 일정 시간 앉아 책을 읽고 필사하고 신문을 읽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역시 나는 마감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  우리 집은 일반적인 4인 가족이다. 가족이 넷인데 활동 시간은 제각각이다. 나와 딸은 아침형 인간이고, 남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V2SOR34ssO9xcS8m-iOjeGwCy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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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글의 흐름 잡기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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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9:25:10Z</updated>
    <published>2025-08-19T09:2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을 읽을 때 신나는 이야기를 정신없이 따라가는 독자였다. 책을 쓰다 보니 소설이든, 여행 에세이든, 서평이든, 어떤 글이든 작가는 구조를 만들려고 얼마나 애썼을까 느껴졌다. 철사로 뼈대를 잡고 큰 덩어리를 만드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여행 중에 썼던 일기에 세부적인 사건과 감정들은 남아있는데, 그걸 큰 덩어리 속에 어떻게 넣어야 할지 막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cWsKmSs1nboidzk-w8aejR4rq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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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일기처럼 썼던 글이 씨앗이 되었다.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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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7:22:01Z</updated>
    <published>2025-08-12T07:1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5년 안에 ISBN&amp;rdquo; 아이들에게 5년 안에 ISBN을 받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는데, 작년 11월 책을 쓸 결심할 당시에 남은 시간은 겨우 3년이었다. 3년은 뭔가를 시작하기에 긴 시간이기도 하고 짧은 시간이기도 했다. '동화를 쓰고 싶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3년 안에 데뷔하고 싶어.' 라는 생각은 일종의 회피였다.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미국 국립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QoMdrXcudaDRIzLQB00viamFS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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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내가 책을 쓰게 될 줄이야 - &amp;lt;빠르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와 걷는 지금이 좋아&amp;gt;를 출간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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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6:53:25Z</updated>
    <published>2025-08-05T07: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amp;rdquo;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내 안의 소리와 싸워야 했다.  1. 백일장이나 글 쓰기 대회에서 상 한 번 타본 적 없으면서 갑자기 책이 웬 말이야? 2. 시간을 엄청 써야 할 텐데. 3. 누가 볼까 봐 일기장도 버리면서 누가 네 이야기를 보는 걸 감당할 수 있겠어? 4. 고3 때 논술 쓰다가 머리 쥐어뜯었던 거 기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HOrhW9hMPcX3AZn9TF6PiOjAdl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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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빵과 아침 - 아침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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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03:30:34Z</updated>
    <published>2024-03-11T01: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 오 개월의 미국 살이를 뒤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이 주가 됐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미국에서 마지막 뒷정리를 할 때는 영어도 힘들고 미국 살이도 지치고 얼른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amp;nbsp;막상 한국에 오니 미국이 그립다. 파란 하늘도, 집 근처 도서관에 앉아 있으면 내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가 들리던 것도. 자주 가던 커피숍에서 마시던 커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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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가도 되는 미국 구석구석 - 센트레일리아 - 미국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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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02:17:57Z</updated>
    <published>2024-01-16T20: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센트레일리아. 이름도 어렵다. 여기가 도대체 어디길래 왕복 네 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하는 걸까. 이유는 딱히 없다.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으니까 가는 거지 일부러 미국에 온다면 절대 가지 않을 곳이니까. 왕복 4시간을 운전했지만 실제로 걸으며 본 시간은 20분 정도다. 그 말은 정말 볼 게 없다는 뜻이다. 그럼 뭐 대단한 것이 있길래 거기까지 간 거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f9OfstFxRvNILLQctLbFBUUh8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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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0불이 날아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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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07:00:20Z</updated>
    <published>2023-11-25T18: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땡스기빙 여행으로 칸쿤을 큰 맘먹고 예약했다. 망설이고 망설였는데 미국 집에서 4시간 비행으로 갈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가는데만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영원히 안 갈 것 같아서다. 이동 시간도 길고, 시차까지 버텨가며 놀 마음이 없기도 했다. 게다가 다들 칸쿤이 그렇게 좋다고 하니 궁금하기도 했다.  마야 유적지 투어랑 다른 액티비티를 예약했다. 숙소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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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하늘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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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06:05:58Z</updated>
    <published>2023-10-09T17: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라델피아의 새벽은 캄캄하다. 미국은 한국처럼 가로등이 사방에 있지 않아서 모든 것이 어둠 속에 잠겨있다. 그런 하늘을 보면서 사실 글로 쓸만한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는 그만 그 하늘과 하나가 되어버린다. 밤하늘과 나는 하나가 되어 시간과 공간을 잊어버리다가 하늘을 올려다 보느라 목 뒤가 뻐근해져서야 '아!'하고 나에게 돌아오고 마는 거다.  빨간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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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마지막 날, 보네빌 소금호수 - 솔크레이트 시티 - 솔크레이트 시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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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4T22:51:06Z</updated>
    <published>2023-09-18T18: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압에서 솔크레이트 시티로 가는 날이었다.   솔크레이트 시티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고 필라델피아 집으로 가면 여행도 끝이다.  그 후 일주일을 보내면 두 달 반이 조금 넘었던 아이들 여름방학도 끝이다.  점심 즈음에 솔크레이트 시티에 도착할 수 있게 아침 9시쯤에 숙소에서 체크아웃했다. 점심을 먹고 여행의 시작, 글래시어 국립공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8PybWESo2V4giaK4MLF7mwEAK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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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메사아치 - 캐년 랜드 국립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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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5:34:10Z</updated>
    <published>2023-09-15T20: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잠꾸러기 두 남자들' 여기까지 와서 잠이 중요한가? 메사 아치에서 일출을 보자니 일단 거절부터 하고 본다. 그래서 나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amp;quot;우리가 또 언제 캐년랜드에 다시 와서 일출을 본다고.&amp;quot; 그 말이면 남편은 대체로 오케이다.  이제는 아들 차례. &amp;ldquo;생일이니까 일출 보면 좋지 않겠어?&amp;rdquo; &amp;ldquo;그래, 일찍 일어나면 생일을 오래 즐길 수 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sE%2Fimage%2F5RimhvgEDnXzEdM61lw2nJXe7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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