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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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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edmoonhw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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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신의 아름다운 바다로 흐르도록 돕는 강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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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8T09:5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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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슬프고도 찬란한 - 다시 가방을 메고 세상 밖으로 나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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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5:06:32Z</updated>
    <published>2026-03-17T04: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학교에 오전반, 오후반이 있던 시절.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면 집에 아무도 없었다. 그때 나는 가방을 벗어던지고 거실에서 코끼리코를 양껏 돌았다. 나무 바닥과 벽이 일렁일렁할 때까지 돌고 또 돌다 털썩 누워 머리 위로 세상이 빙빙 도는 것과 등이 바닥에 안전하게 닿아있는 느낌을 동시에 느꼈다.  일렁이는 느낌이 다 사라지고 나면, 이내 시선을 베란다 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xwXfqFOg-lUS4jvXimpbWlSMw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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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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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2:16:54Z</updated>
    <published>2026-03-07T12: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의 빛을 가로등처럼 세운다. 밤이 두렵지 않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8bIECIYlwVS15czNS0VpVDdrz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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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언보다 멋진 삶 - 한 번쯤은 너를 위해 춤춰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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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4:04:42Z</updated>
    <published>2026-03-04T04: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있으니 마음껏 실수해도 돼.&amp;rdquo; 지우개의 격려에도 연필은 움직이지 못했다. 몇 자 적다 말고 지우개를 불러내어 지우기를 반복했다. 종이 위에 남은 글자보다 하얀 가루가 더 많이 쌓여갔다. 지울 수 있다는 사실은, 완벽한 결과를 남기라는 부담으로 다가왔다.  멈춰버린 심을 바라보며 지우개가 다시 입을 열었다. &amp;ldquo;한 번쯤은&amp;nbsp;너를&amp;nbsp;위해&amp;nbsp;춤춰봐.&amp;nbsp;결과를&amp;nbsp;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Ez9l5RkSRE2l-OwmLaG1n3Yvd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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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산책할까?&amp;nbsp; - 지금 내 꼬리가 팔랑이는 게 눈에 보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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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1:17:09Z</updated>
    <published>2026-02-23T01: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 [국어사전]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 일  &amp;ldquo;우리 산책할까?&amp;rdquo; &amp;lt;산책하는 사이&amp;gt;가 된다는 건 함께 느리게 걸어도 좋다는 거야. 목적지 없는 걸음 동안 오늘의 풍경을 만나고 소소한 대화를 두런두런 나누지. 부드러운 발길 이어지는 동안, 하루 내 빠르게 씹어 삼킨 많은 게 소화되고 돌아오는 길은 한결 가뿐해져.  뭐라고? 산책 가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JtOM3bcHcQJ-6SG00Nx5Szoxj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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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기가 남은 자리엔 사랑을 쓴다  - 창가에 서린 입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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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1:07:01Z</updated>
    <published>2026-02-08T11: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 창가에 입김이 뽀얗게 서리면 무엇을 남기고 싶어?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적거나 하트를 그리곤 해. 차 위에 앉은 먼지 위에는 &amp;lsquo;바보&amp;rsquo; &amp;lsquo;멍청이&amp;rsquo;를 적기도 하면서 말이야.  찰나라도, 자신의 온기가 남은 자리엔 사랑을 쓰고 싶은가 봐.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0AJyn_nO6z0MRdyP8S2230K80L4.jp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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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뿌리는 잘 연결되어 있어 - 살아냄을 지켜봐 주고 싶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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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40:09Z</updated>
    <published>2026-02-01T11: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의 중란천을 자주 걷는다.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이기도 하고, 명상 길이기도 하다. 몇 년을 산 건지 용이 될 것만 같은 붕어, 엄마 따라 줄지어 가는 오리 떼. 우아하게 서있는 왜가리.. 나에게는 여기가 아마존이다.  강가를 향해 고개를 숙인 엘라스틴한 버드나무도 있다. 종종 그 버드나무 가까이에 가서 깊이 살핀다. 울퉁불퉁한 껍질, 그 사이사이에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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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무  - 나무의 길이 있다. 아직 멈추지 않은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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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9:05:09Z</updated>
    <published>2026-01-22T08:4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나무는 무채색 살아낸 길만 남는다  풍성한 잎 화려한 꽃은 폈다 진다 그 잎사귀와 꽃은 나인가?  행인들 시선이 머물지 않는 곳에 여전히 나무의 길이 있다 아직 멈추지 않은 길   _겨울나무를 응원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DAU8XUx1NjKNqcl1GHHOd9ur73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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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 고요에 누워 쉰다. 채색되지 않은 꿈을 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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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7:37:54Z</updated>
    <published>2026-01-19T07:3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봄, 여름, 가을 내일의 봄, 여름, 가을 그 사이에 있는 도화지 흰. 고요에 누워 쉰다. 채색되지 않는 꿈을 그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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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혹(不惑) 대신 혹혹 - 미혹되지 않는다고 불혹이라더니 나는 오늘도 혹혹대며 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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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2:27:17Z</updated>
    <published>2026-01-14T12: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아 친구들에게 엽서를 쓰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같이 나이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쓰는데 한번 터진 눈물이 여섯 장을 채울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살아있다는 게 고맙다. 살아있으면 된 거다.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한다는 생각에 말라가고 있던 마음이 풀어졌다. 친구에게 쓰는 편지에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하고 있었다.  찻잎은 뜨거운 물과 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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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바다를 유영하는 우리 - 물공포증 극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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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6:12:35Z</updated>
    <published>2025-07-11T02:4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세 번,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유아기에 수영장에서 한 번, 청소년기에 강에서 한 번, 성인이 되어 바다에서 한 번. 발은 땅에 닿지 않고, 숨은 막혀오고 손과 발을 허우적대지만 사방에 의지할 곳이 없을 때의 공포가 몸에 각인되어 선뜻 수영을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amp;rdquo;바닷속 깊이 잠수해서 수면을 바라보면, 마치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 같아. 빛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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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좋아서 심장이 아파 - 아플 만큼 아름다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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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3:24:52Z</updated>
    <published>2025-07-03T11:1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아, 너무 좋아도 심장이 아픈 거구나&amp;rsquo;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장면은 대개 너무 화가 나거나 큰 충격을 받았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드라마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익숙한 연출이다.&amp;nbsp;그런데 나는 너무 좋아서 심장을 부여잡은 적이 있다. 행복한 감정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심장의 고통은 참 아이러니했고, 그래서 더욱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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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량과 탐험가, 내 안의 여행자들 - 지금 내 삶은 한량 한량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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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0:21:33Z</updated>
    <published>2025-07-03T10: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한 사람은 한량. 어디에 있든 느긋하게 머물며 인생을 음미하고,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어 한다. 다른 한 사람은 탐험가. 호기심 많고, 새로운 길을 만들며 나아가고 싶어 심장이 뛴다.&amp;nbsp;한량의 의견대로만 움직이면, 탐험가는 지루해진다.&amp;nbsp;탐험가의 방식대로만 가면, 한량은 삶의 의미를 잃는다.&amp;nbsp;사실 이 둘은 내 안에 공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ATwPcbA1e1ipRboHxcUcat16c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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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이렇게 행복하게 해 주세요. - 님아 그 문을 열지 마오, 아니 열어 주오.&amp;nbsp;&amp;nbsp;아니 아니, 모르겠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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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9:12:14Z</updated>
    <published>2025-06-19T07: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나는 알콩 달콤 재밌게 사는 부부다. 결혼 10주년이 되었지만 남편과 나누는 대화가 제일 재밌어서 하루를 마치며 몇 시간이고 수다를 떤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같이 춤을 추고,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버선발로 달려가 안아준다.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왔을 때 내가 서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현관부터 노래를 부르며 다가오는 그의 소리가 들린다. &amp;ldquo;홍땡~?&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cO8fGgFo7brsrRnMUPBP6BGX6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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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나무처럼 - 흔들흔들 춤추는 나뭇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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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23:46:45Z</updated>
    <published>2025-06-08T16: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2025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한주의 회고, 그리고 월초에는 월간 회고를 하고 있다. 6월 첫 주가 정신없이 흘러, 5월 회고를 한주 늦게 나눴다. &amp;ldquo;회고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면서 나를 사랑하는 근력이 점점 더 생기는 것 같아. 여보가 나무나 꽃을 찬찬히 살피는 것처럼 나도 하루의 순간순간을 그렇게 경험하고,  느끼고, 어떤 경험이든 의미 있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fG-WhKEQDLCFJHcAN8UFy5CJT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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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 위에 빛나는 윤슬  - 삶은 고통의 바다, 고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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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1:01:18Z</updated>
    <published>2025-06-04T00: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슬픈 소식을 많이 들었다.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거나, 혹은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들. 붓다는 삶이 고통의 바다, 고해라고 했다. &amp;nbsp;슬픔은 소중한 것을 상실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기에, 우리의 삶에는 슬픔이 깔려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이 지고, 새로운 것이 태어나는 것이 순환이니까. 그 진리를 안다 해도 고통은 고통이다.  슬픔에도 여러 빛깔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GoLJ80PdQJwpPWPXh_nW88iW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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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움에 대하여  - 코아시스에서 무료 세미나가 열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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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9:06:09Z</updated>
    <published>2025-05-15T04: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현대기술 문명의 본질은 '몰아세움'이다. 자신을 포함한 일체의 존재자들에게 에너지를 내놓도록 닦달하며 사는 것이다&amp;rdquo; -하이데거    쓸모와 효용을 우선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 스스로의 고유함과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놓치곤 합니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존재이고, 나다움도 변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TViogMJuX_HboScpp1ACcnHGk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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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의 시대? Humen Being의 시대 - 요즘 나는 느리게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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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12:00:35Z</updated>
    <published>2025-04-03T09: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더 느리게 걷고, 더 유심히 살핀다. 눈을 감고 햇살을 느끼고, 봄내음을 맡고 눈길이 가는 곳에 오래 머문다. 10년째 살고 있는 이 동네가 어느 여행지보다 더 신비롭게 느껴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AI가 몇 초 만에 만들어주는 지브리스타일도 놀랍지만 매일매일 일상 속에는 살아있는 신비가 가득하다.  어제는 벚꽃나무를 살피다가, 몸통 여기저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Ri7RHB0EyZxxhAzXTdBxnxZhj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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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눈곱이 아직 매달려 있는데 봄이 물들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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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4:25:40Z</updated>
    <published>2025-03-24T15: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눈곱이 아직 매달려 있는데 봄이 물들고 있다. 어린아이 마냥 봄은 눈 깜짝할 새에 큰다. 손을 뻗고, 까르르 웃는다. 찬란한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nisq9DOhVphc_v2efAW_3JxDV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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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칼라 꿈을 꾸시나요 - 오늘 내가 담은 삶의 물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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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01:35:42Z</updated>
    <published>2025-03-05T07: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칼라 꿈을 꾼다. 흑백 TV를 보던 부모님 세대는 흑백꿈을 꾼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신기하게 들렸을 뿐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무채색 날들이 있다. 무언가와 끝없이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무력해지거나 두려움에 가득해질 때. 그럼에도 꿈은 늘 칼라였다.   꿈, 끔, 끄음, 꾸, 꾸움, 꿈   꿈에서 울거나, 소리치며 일어나는 날 날아다니거나, 웃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JbV-7Bd8Xufh8dFsuMGLqsHIi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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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 속에서 심장박동의 춤을 느낄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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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04:18:59Z</updated>
    <published>2025-02-27T08: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춤을 춘다. 모든 것엔 예열의 시간이 필요하다.  서두르지 않고 발을 움직이고 고개를 까딱이고, 작은 동작을 반복하며 감각을 느끼다 보면 춤이 시작된다. 움직임은 다음 움직임을 만든다. 마치 한 문장을 적고 나면, 다음 문장이 이어지듯이.       어느 순간엔 무엇을 할지 모르겠는 때도 있다. 그런 때엔 잘하려 하지 않고, 그저 지금의 한 발을 내디디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v5%2Fimage%2F-5zzLjAyQ5Aq9GwHt6gDCIUH6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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