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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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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는 걸 나이 오십에 깨달았습니다. 그 깨달음을 글로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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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31T07:3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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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아미의 NO.29 사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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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4:37:17Z</updated>
    <published>2026-04-04T13: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미 입문기  작년 추석연휴에 티비로 본 조용필 공연이 여운이 많이 남아있었다. 혹시 콘서트 표가 있을까 매일 공연예매 사이트를 들락거렸다. 그러던 어느 날 방탄소년단 진의 월드투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천 앙콜 공연이 예매 중인걸 보게 되었다. 무심코 들어가 봤는데 대기자 5000명이 넘었다. 콜드플레이 공연을 예매하면서 이미 겪었던 터라 대기자가 많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Xmo_gWfccQNbuzRjZVzaKxJVf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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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읽는 중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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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48:46Z</updated>
    <published>2026-03-28T12: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소설 읽는 재미에 빠져 있다. 누군가 소설이 좋아지면 나이 든 것이라고 하던데 나이가 들었나 보다.  지난 12월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었다. 밤중에 열감으로 잠이 깨면 다시 쉽게 잠을 잘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새벽에 휴대폰을 하고 있는 나를 자주 발견하였고 이렇게 계속 지낼 수는 없을 것 같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다. 잠이 안 오는 새벽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mJzE8u_A1qvl1cGXkCwhectb0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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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에게 부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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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23:16:12Z</updated>
    <published>2026-01-30T22: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처럼 겨울이라는 계절의 한가운데를 지날 때 브런치를 시작했다. 언제 첫 글을 썼는지 찾아보았다. 2022년 1월에 쓴 글이다. 청초호에서 하는 걷기 명상  2021년 브런치라는 것을 알게 되어 도전하였고 역시나 낙방했다. 처음엔 무슨 시험 떨어진 것 마냥 좌절했었다. 하지만 어느 블로그 이웃님의 브런치 12번 도전기를 읽고 재도전하여 브런치에 입성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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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 아줌마의 줌바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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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23:22:12Z</updated>
    <published>2026-01-23T22: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3월부터 체육센터 줌바 수업을 다니고 있다. 퇴근 후 운동하기에 시간적으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 줌바댄스였다. 추첨제인데 다행히 추첨이 되었고 처음에는 출석률을 50%를 넘겨야 다음 기수에 수강신청을 할 수 있기에 출석률을 가까스로 챙기면서 다녔었다. 하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져 야외에서 슬로우 조깅 하기가 힘들어져 실내에서 하는 줌바댄스의 매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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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책방에서 찾은 한 줌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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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13:42:33Z</updated>
    <published>2026-01-17T05: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공연을 보기 위해 강릉에 들렀다. 이왕 가는 김에 가보고 싶었던 북카페를 먼저 찾았다. 한적한 시골길에 위치한 시골책방의 이름은 상큼한 &amp;quot;자몽&amp;quot;이다.  세상 조용히 동면 중인 논두렁을 마주하고 있는 시골책방 자몽은 근사한 한옥집이었다. 설렘을 가득 안고 들어간 책방엔  남자 사장님이 마중해 주셨다.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고 조용하고 따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e2oV4eMtdosvkZ6jefwX4U37Y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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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 후 하는 사찰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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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03:22:21Z</updated>
    <published>2025-11-01T03: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된 아이의 늦은 귀가로 전화로 야단을 좀 쳤다. 서로 언성이 좀 높아졌고 더 이상의 이야기는 무리인 것 같아 전화를 끊었다. 서운함이 몰려왔다. 아이는 자신도 이제 성인이라고 너무 간섭하지 말라는 투로 이야기를 하였다. 눈물이 나왔다. 학교에는 잘 적응하고 있고 수업도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아이의 말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PW9XY1q_3NBsowznJuli4chdj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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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에서 배운 죽음과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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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2:36:56Z</updated>
    <published>2025-10-25T10: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비다. 추석 연휴 하루 반짝 해가 나더니 정말 이렇게 비가 내려도 되는 걸까 싶게 끈질기게 비가 내린다. 주위에서 긴 연휴가 너무 지루했다 하고 거기에 비 때문에 우울하다고 한다. 해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였다니. 나 또한 비가 내리니 슬로우조깅도 힘들고 더욱 아이가 없는 집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공허하다 느낄 때쯤 모임 톡이 왔다.   한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0ZpiXZG3fD2T_-isMMAXk35XY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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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위안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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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0:33:19Z</updated>
    <published>2025-10-11T05: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연휴에 딸아이를 보러 중국 톈진에 왔다. 온 지 벌써 4일 차이다.   아이는 동아리 회의를 위해 외출을 했다. 집에 혼자 있을 엄마가 걱정되는지 무슨 일 있으면 보이스톡 하라며 당부하고 나갔다. 그래도 며칠 동네를 돌아다닌 덕에 편의점과 마트는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고 그동안 눈여겨본 스타벅스도 근처에 있다. 비는 오지만 혼자 집에 있기는 심심할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wnq8HMzFGZ5PUR081Ta9RFotS9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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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슬로우조깅 입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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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02:54Z</updated>
    <published>2025-10-03T23: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중순 받은 건강검진의 결과가 도착했다. 검진 전 제일 걱정했던 것은 혈압이었다. 몇 년 전에 혈압을 재검받은 적이 있어서였다. 혈압은 다행히 정상, 하지만 반전결과가 기다렸다. 위내시경 결과 장상피화생 소견을 보였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31, 저밀도콜레스테롤은  151이 나왔다. 그리고 허리둘레가 2년 전에 비해 5센티미터가 늘어나 있었다. 공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bgoZz9lRvdXQWeDvRgz73mYrM4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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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주간의 연금술사 필사가 남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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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5:00:50Z</updated>
    <published>2025-09-27T14: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필사는 클레어 키건의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이었다. 이 책은 2주 정도 평일 저녁시간을 할애해서 필사를 했다. 원래 책을 읽으면 좋은 구절은 블로그에 남겨 두는 편이었다. 그 분량이 많아도 절대 남의 글에서 복사해서 붙여 넣지 않고 하나하나 내 손으로 직접 키보드를 두들겼다. 30년 전 여상을 나온 덕에 한글타자와 영어타자 자격증도 있는 여자라 자판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mz6l2tEhaP57pOG-HwlvRj6nL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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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에게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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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0:57:55Z</updated>
    <published>2025-09-13T10: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가 떠났다. 중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아이는 고등학교 내내 내신은 포기하고 중국어 공부에 올인했다. 어려서부터 자기주장 강했던 아이라 내가 말려도 말을 안 들은 게 뻔했고, 그래도 중국어 공부는 한다고 하니 마지못해 허락을 하였다. 그렇게 시작한 중국어는 HSK 3급으로 시작해 4급, 그리고 5급까지 따게 되었고 고3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중국어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jpxC5AS53SPItfxCAVZQ-oJ_F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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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들르고 싶은 독립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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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21:52:59Z</updated>
    <published>2025-09-05T21: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한가하게 소파에 옆으로 누워 인스타를 열심히&amp;nbsp;탐닉하던&amp;nbsp;중 근처에 독립서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심심하던 참에&amp;nbsp;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라&amp;nbsp;아이와 둘이 독립서점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 이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올여름 장마도 그냥 지나치고 비가 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uNBUWJMFiV2BhPH6WBmX9V8iU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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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년생 글쓰기 시작합니다. - 오직 쓰기 위하여 천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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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12:21:30Z</updated>
    <published>2025-08-30T08:4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천쉐 작가의 &amp;lt;오직 쓰기 위하여&amp;gt;(2024년 9월 출간)라는 책을 만났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는 대만 작가의 책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만 작가의 북토크가 열리고 있었고 사람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중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원서로 된 책을 구입할까 하고 대만 책 코너를 찾았다.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이 원서는 전시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MT4zrsZ88VA1addsvYlHZg2F5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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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바다는 조용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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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23:00:26Z</updated>
    <published>2025-08-22T22: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전 신청해 두었던 바닷가 앞 초특가 숙소가 당첨되었다. 1박에 3만 원, 즉 2박 3일에 6만 원이라니. 도쿄를 다녀온 여독이 가시지 않아 숙소를 취소할까 했지만 아이가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고 회유해서 마지못해 열흘 만에 다시 여행가방을 쌌다. 식사를 해 먹을 수 있는 숙소였지만 먹거리까지 챙기기엔 에너지가 바닥이라 제외하고, 옷가지들과 세면도구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_Han2UZVUV6QE2o6TH8J0ybip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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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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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0:01:42Z</updated>
    <published>2025-08-18T09: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복절 연휴 강릉에서 고등학교 절친을 만나기로 한 아이를 강릉터미널에 내려주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잠시 고민하다 이왕 강릉까지 왔는데 놀다 가야지 싶어 핸드폰으로 '강릉 가볼 만한 곳'을 검색했다. 근방에 오죽헌이 있었고 선교장도 있었다.  먼저 오죽헌에 들렀다. 얼마 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본 덕에 오죽헌에서 만나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삶이 흥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A_Yf4ALSHKs8sD2GBWCAJZ0ut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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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첫 도쿄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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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0:32:36Z</updated>
    <published>2025-08-12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도쿄는 가는 게 아니라는데  8월 초 우리는 도쿄로 떠났다. 성인이 된 아이 둘과 나는 겨우 일정을 조율해서 3박 4일 도쿄에 머물기로 했다. 작년에 도쿄를 다녀왔던 큰 아이가 가이드를 해주기로 해서 부담없이 짐만 챙기면 되었다.   하지만 아뿔싸 여행 이틀 전 캄차카반도 지진이 일어났고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떠서 여행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3s-pwwxgmjeRCC5UfCbIR6BgT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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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이 좋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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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4:13:50Z</updated>
    <published>2025-02-02T02: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늦은 점심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큰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 지금 속리산이야. 친구랑 등산 왔는데 정상이 30분 정도 남았어. -엉?  얼른 시계를 보니 오후 3시다. 겨울산은 해가 일찍 져서 정상을 찍고 내려오면 7시는 될 것 같은데.  -정상은 다음에 가고 지금은 내려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산에서 해 금방 져.  -어, 그래.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_SIbv0KZIFan7mw-OhSF3pV7u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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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기엔 김치콩나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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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3:21:16Z</updated>
    <published>2025-01-10T06:3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둘째는 2024년 마지막날 고등학교 졸업식을 하였다. 졸업식엔 자장면이지, 하며 점심으로 자장면에 탕수육까지 먹고 거사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자정이 되기를 기다렸다. 자정이 지나면 성인으로서 당당하게 술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의 인생 첫 술약속을 하고 밤 11시 40분 정확하게 집을 나섰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주점에서 1차를 하고 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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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는 중요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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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23:54:13Z</updated>
    <published>2025-01-08T05: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물을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그런 본질적인 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amp;lt;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045&amp;gt;     무라카미 하루키의 &amp;quot;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3Ce%2Fimage%2FwMD2ZkGFz8YyeB3uNPn5aEpPx0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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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 문학이 필요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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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7T05:34:51Z</updated>
    <published>2024-10-12T06: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나에게 위안을 주는 것은 가족이기도 하고 때론 친구이기도 하고 가끔은 동료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순간엔 책이 되기도 한다. 지난 일요일 나는 그렇게 책을 만났다.&amp;nbsp;오랜만에 강남에 다녀왔다. 아이의 자격증 시험에 동행했다. 벌써 열아홉이니 충분히 혼자 다녀올 수 있을 것인데 아이 핑계로 나도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이의 시험으로&amp;nbsp;2시간 30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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