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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wp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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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r333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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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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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1T06:36: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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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스 과제전형 탈락후기 - 1승까지 멀고 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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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6T16:19:25Z</updated>
    <published>2021-06-09T05: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사하게도, 토스에서 과제 전형을 제안해 준 덕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과제의 내용은 보안서약상 발설할 수 없지만, 해당 팀에서 필요하는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완성해야 하는 과제였다. 개인의 역량을 고려해 과제의 범위도 스스로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상깊은 경험이었다.  제출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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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DD, 테스트 주도 개발 이녀석아 - 만나서 반갑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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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9T08:50:16Z</updated>
    <published>2021-05-15T09: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말하면 뭐하지만, 나는 제대로 개발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 개발자다. 어쩌면 아는게 하나도 없을지도 모르겠다.  개발을 잘 모를때는 개발이 마냥 쉽고 재밌었다. 개발을 좀 하기 시작했을 때는 개발을 내가 잘 하는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비로소 개발공부를 몇 개월 정도 '진짜' 공부 처럼 하게 되면서 이젠 뭘 개발하기가 좀 무섭다. 잘 못 할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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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 노동자에 '쉼'을 허하라 - 빠른 배송 이면에 있는 과로사의 위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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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6T06:25:13Z</updated>
    <published>2020-08-25T01:1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글은 경향신문, 지금 여기 코너에 기고한 글의 원본입니다. 해당 기고문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amp;mid=sec&amp;amp;sid1=110&amp;amp;oid=032&amp;amp;aid=0003026924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자 언택트 산업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IT, 이커머스, 게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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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부의 의대생 정원 확대비판 - 대의로 포장한 무책임한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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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6T16:19:36Z</updated>
    <published>2020-08-25T01: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정부의 정책이 완벽한 하나의 기승전결을 갖고 움직이길 기대하지만, 현대 사회이론에 있어서 정책이란 실험적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세금을 쓰고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에 비해서 실제로는 어떤 한가지 정책이 가져오는 사이드 이펙트들을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실험-관리의 형태를 띄게 됩니다. 사회 실험주의 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 같은데, 이 방식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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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근데 진짜 주휴수당 줘요?&amp;quot; - 주휴수당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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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5T23:01:21Z</updated>
    <published>2020-07-20T08: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글은 경향신문 오피니언 코너 [지금, 여기] 에 기고한 글의 초안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7200300055&amp;amp;code=990100&amp;amp;s_code=ao346  &amp;ldquo;근데 주휴수당 진짜 줘요?&amp;rdquo;  새로 아르바이트생을 뽑으면, 제일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생각해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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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껍데기는 어색하기만 하고 - 빛은 서쪽 너머로 지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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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59Z</updated>
    <published>2020-07-06T12: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걸음걸이를 멈춘다. 음악을 끈다. 하늘을 본다. 언덕을 따라 줄지어 세운 아파트 단지 너머로 노을이 진다. 자동차는 옆을 씽씽 달리고 거대한 다리 가장자리 에는 숨을 멈춘 내가 우두커니 서 있다. 물빛이 묵빛으로, 아무리 쳐다봐도 물길 속은 보이지않고 해져가는 반대편 하늘은 안개로 뿌옇다. 나는 멈춘 줄 알았던 숨을 토해낸다.  슬슬 흐르는 구름따라 걸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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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에게도 부모가 필요할까 - 외갓집의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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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01:55:50Z</updated>
    <published>2020-07-06T03: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자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에 들어서자, 쑥모기향 타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하수구를 타고 올라온 날벌레들을 잡기 위한 엄마의 방책이었다. 쑥모기향 효과 없고 몸엔 안좋다던데. 그치만 엄마는 이 모기향을 제일 좋아한다.  하루에 버스가 딱 네대 다니는 시골 외갓집은, 시내에 깔린 우둘투둘한 징검다리를 건너야 갈 수 있었다.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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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이 아니어도 괜찮아 - 답은 완성해가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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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22Z</updated>
    <published>2020-06-21T05: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글은 경향신문 오피니언코너 지금, 여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serial_list.html?s_code=ao346]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청년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취업시장은 완전히 무너졌고, 회사들 역시 굉장히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게다가 비관적인 전망과 산업계의 격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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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인격을 파는 것이 아니오 - 인격을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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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0T05:45:16Z</updated>
    <published>2020-05-19T08: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한 경비노동자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접하고 마음이 몹시 좋지 않았다.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 경비노동자 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이 필요한 모든 자리에서 비슷한 비극이 반복된다. 사람들은 이슈가 되는 일에 정의롭게 분노하지만 정작 주변에서는 이런 일이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하지만 정작 경비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으로 경비업무외의 업무를 지시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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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앗긴 아싸와 인싸의 탄생 - 서로를 상처입히는 젊은 날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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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12:00:03Z</updated>
    <published>2020-04-23T13: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엔 인싸란 말이 없었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집단적 정체성을 느끼는 일이 평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통틀어 아싸라 불렀다.  인싸의 기원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더 이상 인싸가 하나의 표준이 아니게 되었음은 확실하다. 어떤 집단을 하나의 기호로 호명할 때에는 유별나기 때문이다. 인싸의 탄생은, 과거에는 평범했던 일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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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8, 요정들의 버스를 타고 - 어느 대학생의 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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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10:07:33Z</updated>
    <published>2020-03-17T13: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대한민국은 지구에서 전교 15등 정도라고 얼핏 들었으니, 아마 우주에서도 15등 정도가 아닐까 싶다. 지구는 우주의 명문사학쯤 될걸? 하고 술기운에 헤롱거리는 혓바닥을 겨우 파닥인다. 그렇군.. 서울은 그런 대한민국의 1등 도시네. 하고 남이 들으면 얘들은 정신이 반쯤 나간게 아닌가 싶을 이야기로&amp;nbsp;새 장난감 앞에 쭈그려 앉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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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곡된 욕망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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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6T16:19:53Z</updated>
    <published>2020-02-24T15: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무척 안좋았다. 왜 내게 굳이 불륜에 대해 이야기 한 건지, 그리고 그 대상이 회사 동료인지. 문제는, 나도 그 회사 동료 중 하나였고 당사자들은, 그런건 이미 거리낄 생각도 없어 보였다.  하룻밤의 뜨거운 연정, 금단의 배덕감이 주는 즐거움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인류사에 언제고 없었을 리가 있으랴. 그러니 도덕심이나 윤리의식으로 이야기를 해 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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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생충의 아이러니 - 오스카 4관왕의 영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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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10:12:58Z</updated>
    <published>2020-02-15T14: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영화를 잘 모른다. 연출의 기법이나, 음악과 연기의 조화나.. 이를테면 미쟝셴 같은 말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른다. 나에게 영화를 형식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지식은 별로 없다. 그래서 나는 영화와 현실을 늘 겹쳐서 감상하곤 한다. 가령, 어벤져스를 볼 때면 저 무너지는 건물에서 일하던 한 노동자의 삶을 떠올려 본다던가.  기생충은 내내 웃을 수 없는 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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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길거리에 흘리는 것 - 8차선 갓길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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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18:35Z</updated>
    <published>2019-12-13T14: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다니며 하루에 만보를 채우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러닝머신에서 팔을 흔들며 걷는 것까지 포함한다면야 쉽게 넘길 수 있겠지만, 아침운동은 운동이고 걷기는 걷기다. 회사를 오고 가는데 4천보, 점심때 빨빨대며 돌아다니는 게 3천보, 집 도착까지 두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게 3천보. 하루의 만보는 대략 이렇게 구성되곤 한다.  야근을 마치고 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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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술집 - [술, 계절,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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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3T01:57:09Z</updated>
    <published>2019-11-11T16: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자 친구가 되어줘요.&amp;nbsp;외롭게 하지 않을게요.&amp;nbsp;사람들의 시끄러운 왁자지껄함 사이로&amp;nbsp;술잔이 부딪히는 소리와, 들썩이는 불빛 속에서&amp;nbsp;두 사람의 시간만이 멈춰있다.&amp;nbsp;날 좋아해요?&amp;nbsp;네.&amp;nbsp;미안해요.&amp;nbsp;왜요?&amp;nbsp;그냥요.&amp;nbsp;..&amp;nbsp;그냥 이대로 지내면 안 될까요?&amp;nbsp;둘 사이에 짧은 침묵이 흐른다. 이윽고 두 잔 중 한 잔의 술잔이 빈다. 물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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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김의 계절 -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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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4T08:21:45Z</updated>
    <published>2019-11-06T15: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운동을 하는 날의 출근길은 무척 정신이 또렷하다. 아침부터 땀을 흘린 탓인지 몸도 좀 가벼운 느낌이고. 맨투맨이나 후드티만 입어도 추운 줄 몰랐던 계절이 어느덧 끝나가는지, 코트를 입어도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정도 추운 날씨가 만원철과 광역버스를 타야 하는 내게는 딱 좋다고 생각했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와 숨을 훅, 내쉬자 하얀 입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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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뜨다 - 부서지고, 쥐고, 부서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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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4T08:28:39Z</updated>
    <published>2019-10-25T15: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닷가의 모래 알갱이는 무척 곱다. 물을 묻혀 손으로 꼭 쥐면 알갱이들이 서로를 꽉 쥔다. 그렇게 때로는 힘주고, 때로는 토닥이며 나름의 모양새를 만들지만, 작은 바람이나 파도에도 산산이 부서지고야 만다. 우리는 모래알 같다고 생각했다. 힘써 뭉쳐져 있어도, 산산이 부서지고야 마는.  사랑을 증거로 남기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나 조금씩 있을 것 같다.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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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온 가까이의 온도 - 따스함을 빌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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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7T03:08:04Z</updated>
    <published>2019-10-21T14: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일 양 쪽의 이해관계 가운데에서 시달리며, 내가 이혼법정의 변호사인지 개발자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즈음에 회의의 풍랑은 잦아들었다. 악필로 흘려 쓰며 잔뜩 메모한 회의록을 워드의 양식에 맞게 옮기며, 적절한 모양새의 어휘를 고른다. 서로의 욕심이 진하게 배인 단어들을 곱게 갈아내고 깎아내노라면 마음이 시끌벅적 해진다. 분명 회의가 끝났는데도 귓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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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천이 보내는 경고 - 보수 집회의 근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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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0T11:49:57Z</updated>
    <published>2019-10-20T10: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관심이 많았을 때, 나는 우익 보수의 집회나 의사표현을 폄하할 때가 많았다. 그 현장에 내가 갈 일은 없었고, 나에게 그들의 정치적 의제는 부정의 대상이었으니까. 나는 늘 그들의 요구를 반박할 준비가 되어있었고, 때로는 지적인 우월감을 느끼기도 했다.  사회적 활동이라곤 길에서 구걸하는 이의 동전함에 천 원짜리를 넣는 정도의 일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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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좋아하는 것 - 따뜻한 옥수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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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5:29:21Z</updated>
    <published>2019-10-17T12: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늘 좋아하는 것을 잘 말하지 않는다. 일이 늘 힘들다고 하시지만 일 외의 일을 즐기는 것을 본 일이 별로 없다. 드라마도, 영화도 볼 시간이 어딨냐며 타박이다. 나는 간혹 내게 누군가가 좋아하는 게 뭐냐고 물어봤을 때의 당혹감은 엄마를 닮은 게 아닌가 싶다. 예전에는 엄마가 바쁘고 힘들어서 좋아하는 게 없는 게 아닐까 했지만 요새는 엄마의 좋고 싫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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