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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lowlif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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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aejjang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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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내고싶어 일상을 기록합니다. 요가, 명상, 식물, 프리다이빙, 텃밭, 그리고 지속적으로 나의 호흡을 찾기 위한 활동을 탐색하며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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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2T16:54: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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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빠의 지금이 너무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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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7:54:15Z</updated>
    <published>2026-01-25T07:5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짓말처럼 아빠는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왔다.  아빠 눈만 다시 한 번 볼 수 있으면  했던 마음이 자꾸만 자꾸만 다른 욕심으로 커진다.   사람의 육체가 얼마나 힘 없고 가여운 것인지를  직관을 하고 있자니 자꾸만 마음이 아려온다.   아빠는 돌아왔다.  하지만 이전처럼 돌아가지는 못한다 했다.   부축을 해서 휠체어를 타기만 하면 바깥 세상 구경이 가능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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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우리 조금 더 보고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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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0:33:46Z</updated>
    <published>2025-12-16T10: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나에게도 일어났고  드라마 대사에서처럼 의사 선생님은 아빠의 회복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아빠를 보고 왔다.  내가 알던 그 눈빛이었다.   한 번만 더 아빠 눈을 보고 이야기만 할 수 있었으면  했던 내 바람은 한 번이 되고 두 번이 되고,  그리고 또 다시 찾은 중환자실의 아빠는  이제 내가 알던 그 눈빛으로 나의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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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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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4:31:38Z</updated>
    <published>2025-12-11T04: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중환자실에 들어간지 딱 일주일.   일주일동안 나는, 나의 동생은, 우리가족은 생과 사 그 사이 어디쯤 있는 아빠를 잡지도 놓지도 못한채 무기력한 그 시간들을 버텨내야만 했다.   아빠의 삶은 멈춰져있는 듯 보였으나 세상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고 계속 흘러간다.   동생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병원으로 내려간지 일주일만에 나는 나의 집으로 돌아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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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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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2:22:48Z</updated>
    <published>2025-12-09T12: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례식장에 갈 일이 생겼을 때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 했었던 기억이 있다.  가족을 잃었는데도  문상객들을 향해 웃어보이거나,  가족을 잃었는데도 밥을 먹는다거나,   이런 모습들을 지켜볼 때  나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amp;lsquo;가족을 잃고 어떻게 웃을 수 있고  가족을 잃었는데 어떻게 밥을 먹을까&amp;lsquo;   나는 불가능할 것 같았다.  상상만으로도 나에게는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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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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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4:03:53Z</updated>
    <published>2025-12-09T04:0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수 있는거라곤 중환자실 앞에서  살면서 처음 겪는 불안과 초조함을 안고 의료진들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 뿐이었다.   좋은 소식일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는  연락을 기다리면서도 연락이 올까 두려운 마음이 함께 몰려들었다.   중환자실 간호사는 급한 발걸음으로 병실 전화기를 들고 나와 아빠의 보호자를 찾았다.  주말 저녁임에도 주치의 선생님이 보호자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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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떠올려야 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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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7:32:55Z</updated>
    <published>2025-12-06T07: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죽는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외면했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에 준비시간이라는 건 주어지지 않았다.   죽음은 그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건가 누구를 향하는 지 모를 야속한 감정이 차오를 뿐이다.  아빠는 23년 겨울 소뇌위축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살면서 처음 듣는 생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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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함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 내 안의 애어른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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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21:33:52Z</updated>
    <published>2025-12-02T21: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미웠다. 아이를 낳고 나니 아빠가 더욱 더 미웠다.   이렇게 예쁜 아이를 두고 어쩜 그렇게 무책임했을까,  가족의 생계보다 본인의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 했던걸까,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아빠니까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아빠니까   비록 경제적으로는 무책임했지만 정서적으로는 불안감 못지 않게  평생의 &amp;lsquo;내 편&amp;rsquo;,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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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rdquo;아빠는 나 몇 살 때 회사 나와서 사업 시작했어? &amp;ldquo; - 이제 나도 내꺼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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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0:23:04Z</updated>
    <published>2025-11-09T23: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아침 뇌병변으로 어눌해진 발음에  이젠 대화조차도 쉽지 않은 아빠였다.   20년은 더 앞 서 늙고 있는  생기를 완전히 잃어버린 아빠를 마주하고 있자니  문득 아빠의 젊은 날들이,  지금의 나와 같이 열정 가득했었을  그 생기 있었던 날들이 궁금해졌다.   &amp;ldquo;아빠는 내가 몇 살 때회사 관두고 사업 시작 했어?&amp;rdquo;&amp;ldquo;세 살&amp;rdquo;내 아이 세 살,  나 역시 멀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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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북 하나로 대표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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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8:31:57Z</updated>
    <published>2025-11-03T08: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들이 하나 둘 독립을 해서 '대표'라는 직함이 적힌 명함을 줄 때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그만큼 대표라는 직함은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그런 단어로만 여기는 게 더 자연스러웠던 직장인으로써의 나의 12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결심을 했다.  대표가 되기로.  사실 대표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기 보다는 그저 누가 시키는 일 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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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에서 사업자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 나도 이제 내꺼 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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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3:37:44Z</updated>
    <published>2025-11-02T03: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결정했고 곧이어 개업을 결정했다.   결정하기까지는 꽤나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정한 뒤로는 진짜 내가 날개라도 단 듯 날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 정도로 몰입했고,  그 정도로 달라진 세상이었다.   뭐 하나 만만한 것 없는 세상이라지만  후회 없는 직장 생활을 했고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나를 끌어내렸고 충분한 시간을 통해 결정한  1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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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낯선 환경에 나를 데려다 놓았다 - 4부. 호흡 배우기 (프리다이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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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4:57:12Z</updated>
    <published>2025-10-21T14: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누나, 한 번 체험이라도 해봐, 진짜 좋은데~&amp;rdquo;  내 동생은 프리다이버다. 정확히 말하자면 프리다이빙 인스트럭터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본캐는 중등 특수교사, 부캐는 프리다이빙 강사다.   무슨 바람에서였을까,  어느 날 갑자기 프리다이빙에 푹 빠져서는 제주도 합숙훈련까지 하며 강사 자격증을 기어코 따낸 동생이었다.  워낙 하고 싶은 것도, 재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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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도 아이를 키우는 건 나를 키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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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1:15:37Z</updated>
    <published>2025-10-20T21: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사리 같은 손으로 까치발을 하고  어두컴컴한 방문을 닫으며  3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기가 나를 위로한다.  엄마 괜찮아내가 눈물 닦아줄게내가 안아줄게  가슴 속 깊이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졌고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마음에는 죄책감이라는 돌덩이가 하나 더 얹어진다.   속으로 이야기한다.  &amp;lsquo;미안해. 엄마도 사람이라서..&amp;lsquo;  아주 어릴 적 엄마 아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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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나를 가장 잘 모르는 건 나 자신일지도 &amp;nbsp; - [3부] 내 호흡 찾기 (요가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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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1:29:11Z</updated>
    <published>2025-09-08T01: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원 문턱을 넘는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3년. 신혼집을 얻으며 서울을 떠나 직장과 가까운 지금의 동네로 이사 온 지 몇개월 정도 지났을 때였다.  산책을 하며 오가며 왜인지 모르게 자꾸만 시선을 빼았겼던 곳이 있었다. 커다란 간판에 군더더기 없이 정직하고 단순하게 적힌 네 글자였다. 요.가.무.심.  당시 '요가'라는 것에 대한 나의 선입견은 아주 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B2%2Fimage%2FXo9VYzQDcjeeBPN_A3BFvQwo_JQ.pn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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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적인 가정의 기준 - 내 안의 애어른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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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23:50:25Z</updated>
    <published>2025-08-31T23: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달에 한 번 아빠를 만나러 갔다 돌아오는 길은 내가 가장 감정적으로 취약해지는 시간이다.   돌이켜보면 늘 부모님을 만나는 일은 내게 일종의 아주 오래 된 무거운 의무감과 책임감에 의한 행동으로, 늘 그 무게가 버거웠고 힘들었다.   내 동생은 웃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곤 한다.  누나는 아빠에게 가스라이팅을 제대로 당한 것이라고, 아무리 부모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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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희귀병을 받아들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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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3:18:28Z</updated>
    <published>2025-08-31T13: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는 아직까지도 거기에 멈춰 서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내가 아빠의 보호자가 아니었던 시절,  아빠가 나의 보호자로 존재했던 그 때.   아빠가 내게 큰 존재였던 그 때.   같이 등산을 다니며 내리막이 무섭던 어린 딸은  아빠가 내밀어주는 그 두껍고 굵었던 손바닥을  그 무엇보다도 의지했고,  깊은 바닷물에서 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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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엔 정글을 만들고 싶었지만  - 초록이 좋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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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21:52:56Z</updated>
    <published>2025-08-25T21: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이 만큼이 나에게 적당한 정도라는 것을 나는 그저 느낌적으로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멈추는 것에도 대단한 결심 같은 건 필요치 않았다.   초록에 이끌려 초록을 채워 넣던 것도 이미 충만함을 느끼며 더는 채우지 않는 것도 내겐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초록이들로 나의 알 수 없는 마음의 허기를  부지런히 도 채워 넣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B2%2Fimage%2FkS9huM54ErZA-fI-ZaN4_mqOE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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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은 요가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뉘었다 - 3부. 내 호흡 찾기 (요가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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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3:01:09Z</updated>
    <published>2025-08-25T13: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이 요가를 만나기 전 후로 달라졌다고 말하자니 어쩐지 거창한 느낌에 조금은 민망하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사실이다.   나는 요가를 통해 &amp;lsquo;진짜 나&amp;rsquo;를 만날 수 있었다.   너무 당연해 단 한 번도 들여다보지 못했던 나의 호흡의 속도를 처음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그 호흡에서 느껴지는 나의 깊은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마주할 수 있었다.   요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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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그냥 해 - 이제 나도 내 거 할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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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22:29:48Z</updated>
    <published>2025-08-17T22: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도 말고 한 발 정도 먼저 앞서 간  사람들의 조언은 참 귀하다.  &amp;ldquo;이제 내가 말 안 해도 잘 알잖아?  이게 될까, 저게 좋을까,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그냥 해. &amp;ldquo;  너무 당연한 &amp;lsquo;팩트&amp;rsquo;여서  꼭 남이 말해줘야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게 그 한마디가 그랬다.   정신이 번쩍 들다 못해 난데없는 팩트공격에 한 대 맞은 듯 얼얼하기까지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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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가 되니 예뻐지는 식물을 보며  -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화이트 베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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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9:45:18Z</updated>
    <published>2025-08-12T19:4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은 식물의 계절인가 보다.   여기저기 초록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이 계절은 식물을 좋아하는 내 계절인 것 같기도 하다.   여름에 태어났지만  더위에 취약한 나는 여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여름이 좋은 이유를 여럿 찾았다.  오직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그 싱그러움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돌이켜보면 나는 가끔, 아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B2%2Fimage%2FPh7aMAFtyg2v-tYDK-cbuRWQh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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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명상 - 요가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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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9:23:24Z</updated>
    <published>2025-08-12T19: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하는 동안 늘 한 가지 생각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게 호흡이든 잡념이든 자세이든 깨달음이든  그 외에 불쑥불쑥 올라오는 감정이든.  그 빼앗긴 마음을 곱씹어보며 차곡차곡  이곳에 요가일기로 남겨왔다.   요가를 하며 이런저런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이 한편의 글으로 표현되고 시각화되어 쌓이는 것이  즐거웠고 내심 뿌듯했다.   마치 내가 정말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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