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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연한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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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yo-ye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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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묘연한삶을 꿈꾸는 재미주의자. 때때로 디자인과 기획, 그리고 코칭을 하며 17년생 &amp;rsquo;하루'와 함께 살아가는 워킹맘. 40대를 맞이하기 전 나를 돌아보고 돌보는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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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1T16:34: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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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산 아래 - 한 여름밤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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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5:14:00Z</updated>
    <published>2026-04-12T1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반복된 원을 몇 번 돌릴 수 있는지의 문제일 것이다. 당신은 그걸 수도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고, 그 어느 지점에서 난 멈춰 설 수도 있겠지.  내가 난파되었던 시절, 당신을 기어코 날 선택했고 우리의 미래를 알기에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보던 끝에 결국 그 순간의 현재를 택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비가 그치길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3PVVREwQzzU43x91I6-Ewjx3TQ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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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아이 - 도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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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0:58:40Z</updated>
    <published>2026-03-29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로버와 함께 했던 제주의 어느 겨울밤. 나는 울며 깊숙이 삼켜두었던 고백을 토해냈다. 내가 다 망쳤다고. &amp;lsquo;새 아이&amp;rsquo;가 가지고 싶노라고.  &amp;lsquo;그날 밤​&amp;rsquo;의 소동 이후, 그는 잘못이 없는 본인이 나가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무작정 짐을 챙겨 집으로 다시 들어왔고 다시금 불편한 동거가 이어졌다. 사실, 그 이후 한동안의 기억은 새까맣다. 사진첩을 뒤적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K7Nj_Ua8gwlnChQOc3NRosZVY6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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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밤 - 에브리띵 베이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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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1:39:27Z</updated>
    <published>2026-03-22T1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시간을 거슬러 이 이야기에 다다랐을 때에는 눈물범벅일 줄로만 알았는데, 신기하리만큼 남아있는 기억이 미세하다. 그럼에도 굳이 흐릿한 기억의 끄트머리를 따라가 본다.  5년 전 그날 밤, 하루와 나 그리고 엄마, 할머니, 이모가 우리 집에서 깊게 잠든 새벽이었다. 그는 별안간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소란을 피웠다. 나를 감시하고자 집에 설치한 CCTV&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77rGhEOoXEaMgythxlX5dksjd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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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사연 - 사연 없는 서사는 없는 법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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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0:52:30Z</updated>
    <published>2026-03-15T14: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묻는 클로버의 질문​에 답해본다. &amp;lsquo;응,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한 번은 포기해도 두 번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으니까. 요즘은 그저 매일 아침을 맞이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며 잎새뜨기를 하고 있어&amp;rsquo;    친구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무작정 상경하게 된 10대의 시작부터, 집에서 빨리 독립하고 싶어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pxopkQskk6CNW5HMlwuwvw2-QD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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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갈 용기 - 동트기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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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00:25Z</updated>
    <published>2026-03-09T23: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의 날이 다가와도 힘을 낼 수 없었다. 2년을 고민하며 결정한 대학원 진학은 막상 새 학기가 다가오자 부담으로 자리 잡았고, 하루의 만 9세 생일 전 간신히 잡은 육아휴직 막차를 타기 위해서는 2명을 채용하고 온보딩해야 한다. 야심차게 1월까지 끝내려던 외주 작업은 클라이언트의 배려 아래 차일피일 미루어져 함께 봄을 맞이하고야 말았다.  &amp;lsquo;사랑이 흘러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17ULKYjZdGBKbHL2-2W2b1Kn3x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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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홍 글씨 - 당신의 &amp;lsquo;A'는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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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4:00:03Z</updated>
    <published>2026-03-01T1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종종 나에게 퀴즈를 내곤 한다. &amp;ldquo;엄마 엄마 맞춰봐. 한 사람이 자율주행차를 운전하고 가고 있었어. 그런데 쭉 가면 아이들을 치게 되는 상황이고, 피하려고 왼쪽으로 핸들을 돌리면 강이 있어서 차가 물에 빠지는 상황이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AI에게 물어봤대. 어떻게 대답했게?&amp;rdquo;  나 &amp;ldquo;글세, 어떻게 대답했을까?&amp;rdquo;  하루 &amp;ldquo;다른 AI는 모두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JU2me_33pj0-HKOct5BByZ9uyH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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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줌의 숨 - 묘연하게 존재할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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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4:07:04Z</updated>
    <published>2026-02-22T13: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몸이 저렇게 움직일 수 있는 거였구나. 한 달 만에 겨우 다시 찾은 요가 수업. 요가 선생님도 아닌, 다른 회원들을 보며 느낀다.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건 부자유한 거구나.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 &amp;ldquo;힘들어 보여요.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요&amp;rdquo; 사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은지 어느새 또 일주일이 지났다.   예전 유럽 여행 때 대마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tKB2ghnbmVBE6YDJz827luA3QB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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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空)의 바운더리 -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생각을 쓰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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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8:40:11Z</updated>
    <published>2026-02-08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론 그런 일들이 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 가장 가깝거나 가장 오래 함께한 사람에게도 말하기 힘든 생각들.  그들이 나의 이야기로 인해 나보다 더 상처받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든,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마음을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것이 무의미하고 귀찮게 여겨져서이든, 혼자이고 싶은 날이 있다. 이것은 절대적인 혼자일 수도, 내가 모르고 그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_PIhcCA6szddSDrcQ3q9auzR6n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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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왔다. -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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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6:27:09Z</updated>
    <published>2026-02-04T06:2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줄 수 있다 (2018.07.19)    평생을 함께할 짝꿍을 기다린 사람이 있다.  그저 내게 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  한곡 한곡 고른 노래들로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  그냥 좋은 걸 먹이고 싶다며 장을 보고 밥을 지으려는 사람이 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스며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xokLEGFX3DEb-vJf6pHjCOx55v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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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하루가 물었다 - 깊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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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8:39:47Z</updated>
    <published>2026-02-01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가 정리되고 몇 해가 지난 어느 날, 하루가 물었다. &amp;quot;엄마, 엄마는 왜 아빠랑 결혼했어?&amp;quot; 이혼 후 처음으로 하루가 나에게 진지하게 물어본 질문이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잠시 고민했다. 그리곤 해 줄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었다. 짧은 질문 뒤에 하루가 진짜 물어보고 싶었던 말들이 무엇인지 알았으므로.  &amp;quot;사랑해서, 사랑했으니까 결혼했지.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CNMd25_0UKf5RK7k3M7R8kZ8bV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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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타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 - 엄마의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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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0:56:49Z</updated>
    <published>2026-01-18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것이 아닌, 하지만 짊어져야 하는 다른 이의 짐. 1년 전의 나는 그것에 순응하는 낙타였다. 24시간 365일 풀 독박 육아. 그리고 그것과 생계를 위한 일과 살림의 병행. 남의 도움 없이는 20분 가만히 앉아서 밥 먹는 기본 욕구 하나 마음 편하게 충족하기 버겁던 나는 어쩌다 사자가 되어버린 걸까.  자기의 것이 아니지만 왜 그 짐을 짊어져야 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EUaUqhJlCllqrejy0XVVyqy39uI.jpe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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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또 같이 - 인생이라는 단 한 번뿐인 여정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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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0:52:49Z</updated>
    <published>2026-01-11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태어나고 2년 동안 24시간 365일 거의 독박육아를 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처음 해보는 '엄마'였고, '가장'이었다. 힘들었지만, 책임지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운이 좋게도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상황을 봐주어서, 아이를 데리고 다시 출근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낮잠을 자는 1-2시간 동안 일에 집중하기 위해 하루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CFabcBl-7qntPutMYxsXe_8F3J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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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면 뭔가 되는 줄 알았어 -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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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4:49:30Z</updated>
    <published>2026-01-04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나이를 먹으며 늘 어떤 집단에 소속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 물론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일을 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한다. 그런 다음, 보통은 구직 활동을 거쳐 평범하게 직장인이 되거나 전문직이나 창업을 목표로 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평범한 수순을 거치는 일생의 과정 동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vlkCsFrXTYaxgdcUB52_KTIJ4w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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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는 문 - 여름이 지나도 남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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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20:46:44Z</updated>
    <published>2025-12-28T14: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여름,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한동안 베갯잇에 눈물을 적시는 날들을 보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마다 장소와 무관하게 눈물 버튼이 눌러져 원고를 쓸 수가 없었다. 이 이야기들은 떠올리기만 해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오는 어떤 조각들의 묶음이다. 수도 없이 꾹꾹 눌러져 단단한 결정체가 되어 버린 기억들.  어느 순간 알아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6ecSCjKFf8sMhDhVEwDEJoVKQv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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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는 일 - for go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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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00:12Z</updated>
    <published>2025-12-22T03: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너무 어렸었고 혼자 하긴 벅찼고 누가 도와주길 바라고 있었지 창밖에 그림자는 왜 저 멀리 가고 있는데, 나는 그 자리 그대로 있네요 누가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잘하고 있다고 잘될 거라고 이 길이 바로 네 길이라고 어른이 된다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 어른이 된다는 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일 잘할 수 있을까, 혼자의 힘으로 나는 아직은 어린아이이고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MW4hZJBMHn07nycWRaH3VxXcX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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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의 먼지로 자유롭고 싶은 날 -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편안함 속에 흘려보낸 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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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0:39:15Z</updated>
    <published>2025-06-10T04: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터널을 빠져나온 이후의 자유, 그리고 현실 직면 후의 방황 일기  지난하고도 지루한 날들이 계속되는 터널 속에서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끝이 나고, 언젠가는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 끝은 내가 간절히 원한다고 오지도 않을뿐더러. 그 어느 순간 자연스러운 초대처럼 다가올 것이기에. 지루해 보이지만 반드시 그리워할 날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저장해 놓을 필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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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밑미 - 다시 쓰는 육아일기 - 9년 차 엄마. 내면아이를 돌아보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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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15:16:07Z</updated>
    <published>2025-04-22T11: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이번 달도 육아 일기를 거의 쓰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방법으로 써보기로 했다. 운전을 하면서 이동하는 시간에 음성으로 녹음을 하고 그걸 텍스트로 변환해 일기를 완성하는 방식-  분명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선 시간은 벌써 오후 2시. 어제 새벽까지 회사에서 하던 일을 다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2alNwbb-ugmOSgV9nLhnssB-Q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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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갈림길에서 돌아보기 - 강점인 &amp;ldquo;사교성&amp;rdquo;의 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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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21:30:17Z</updated>
    <published>2023-03-25T07: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노란 숲속에 길이 둘로 갈리어 있었다.  안타깝게도 두 길을 동시에 갈 수 없는 한 사람 여행자이기에, 오랫동안 서 있었다.&amp;rdquo;  -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않은 길]   원래 그런 날은 그냥 갑자기 온다. 어느 날과 다름없이 시작했지만, 갑작스레 남몰래 울게 되는 날.  최근, 새로 만난 사람으로부터 들은 말 중 기뻤던 말이 있다. &amp;quot;**씨는 삶에 대한 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OM0QheOrR0x_2KZXeW8zqsCWI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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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은 엄마의 의무다 - 10배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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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23:14:59Z</updated>
    <published>2022-11-04T13: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계속 가보고 싶었던 밑미홈의 '감정의 방'에 혼자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45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공간이었다. 따스한 조명, 잔잔한 음악, 공간을 메우는 좋은 향의 차 한잔과 읽을거리들. 몸도 마음도 지친 워킹맘들에게 꼭 필요하고 느꼈던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는 꿈의 '19호실'이었다.  스스로의 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jrpjQU7dZaEfUFDsB57v7-KLo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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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바로 - [엄마이기 전의 나] 결핍이 주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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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2:50:56Z</updated>
    <published>2022-09-10T09: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접한 이후로 매년, 무언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데 주춤할 때마다 다시금 읽어보는 글귀이다.  ​  웃는 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이 있다. 눈물을 흘리는 건 감상적인 사람으로 보일 위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건 남의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자신의 참모습을 들킬 위험이 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기획과 꿈을 발표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4fV%2Fimage%2F_fcfTkbJXaV75RoAVMEx3e3jt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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