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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글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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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slee40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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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아이의 엄마이자 놀이 치료사. 심리 치료와 글쓰기를 양날개로 내면을 탐색하고자 한다. 치유하는 글쓰기, 상처입은 치유자를 꿈꾸고 소망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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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5T05:34: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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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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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08:31:57Z</updated>
    <published>2022-10-23T14: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결혼과 비혼이라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어느 길을 갈까, 곰곰 생각했습니다.  결혼이 아름다울 거라, 행복할 거라 기대하고 싶었습니다. 결국에는 아무도 동행할 수 없는, 혼자서만 가야 하는 죽음의 길을 알지만 홀로는 외로워서, 잠시라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함께 사랑하고 싶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s0%2Fimage%2F4lriwl5pGFn1R8opM1vyUH0iT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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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라라, 부끄럽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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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14:16:33Z</updated>
    <published>2022-08-23T07: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해성사와 침묵 피정에서의 은총에도 불구하고 수치심과의 결투는 끝나지 않았다. 내 존재를 수용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은 아직도 가야 할 길, 멀기만 하다. 끝이 없는 길이다. 살다 보면 커다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아주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 돌부리가 크든 작든 넘어지는 것은 아프다.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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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해성사와 침묵피정의 은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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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06:11:01Z</updated>
    <published>2022-08-23T07: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잔인한 학습과 새로워짐의 과정이다. 일터에서 위기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만나며 폭력에 대한 타오르는 분노, 무책임하고 가부장적인 어른들에 대한 실망과 좌절만으로도 내게 삶은 잔인했다. 일상에서 보고 듣고 겪는 것들은 가혹하고 비참했고,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비관으로 생활 현장은 감당하기에 참으로 버거웠다. 잔인한 학습의 길 위에서 상처 입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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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잊지 못할 말 한마디 - &amp;quot;글라라가 옳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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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00:56:40Z</updated>
    <published>2022-08-23T07: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부님에게 빰을 맞은 아이는 이후에 성당에 나오지 않았다. 두 명의 아이가 영성체 교리 중이었는데, 영성체 교리 또한 중단되었다. 신부님은 당혹스럽고 난감했던지 나에게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의 편지와 함께 책 선물을 건네 달라고 부탁했다. 아이 집으로 갔을 때 할머니는 서러움의 눈물만 흘렸다. 할머니가 키운 아이라는 소리 듣지 않으려 무던 애쓰며 아이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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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룩한 성전에서 타오르는 분노는 눈물 되어 흐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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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5T09:36:03Z</updated>
    <published>2022-08-23T07: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전에서 거대 폭력을 만났다. 미사 때마다 &amp;quot;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amp;quot; &amp;quot;또한 사제와 함께&amp;quot;를 읊조리며&amp;nbsp;서로에게 평화를 빌어주고,&amp;nbsp;평화의 기도를 하는 성전에서는 평화만이 있을 줄 알았다. 내가 생각하는 가톨릭이란 평화의 신앙이었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라는 말씀은 큰 위로이자 선물이었다. 그런데, 평화만을 기대했던 성전에서조차 폭력을 만나야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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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일학교 교사로 부르심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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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00:45:04Z</updated>
    <published>2022-06-22T14: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성당은 나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아이들이 유아세례를 받고,&amp;nbsp;큰 딸이 첫 영성체를 하기까지 성당은 내 아이들에게 따뜻한 엄마 품이 되어 주었다. 성당에 가면 언제든 아이들을&amp;nbsp;반갑게 맞아주는 대모님이 있었다. 작은 딸&amp;nbsp;대모님은 주일학교 자모회장, 큰 딸&amp;nbsp;대모님은 자모회 총무. 토요일 오후 어린이 미사 후에 주일학교 교리를 마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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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는 겨울에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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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02:40:04Z</updated>
    <published>2022-06-22T13: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아버지가 쓰러지셨다. 시동생이 집에 잠시 들렀을 때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했다. 정신을 잃고 얼마나 그렇게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인 아버지를 시동생이 등에 업고 선배 한의사 병원으로 갔다. 선배는 아버지를 진맥 하자마자 뇌경색이 온 듯하니,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다고 했다. 대학병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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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오월을 보내며... - 이별 뒤의 새로운 만남을 기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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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8T14:59:06Z</updated>
    <published>2022-06-07T22: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별 뒤에 만남을 기도하는 사람입니다.&amp;nbsp;많은 만남과 이별들이 있었네요. 반백년을 살아오면서 숱한 이별을 겪었고, 나이가 들어 이제 조금은 익숙해질 만도 한데, 이별은 여전히 슬프고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이별이 지나간 후 다시 만남이 찾아와도, 그 만남에도 애잔한 슬픔이 있습니다. 사람의 일생은 아기로 태어나 살아가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하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s0%2Fimage%2F6hyEB8NsvSu0NJKYi9lB9CTTD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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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든든한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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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14:00:18Z</updated>
    <published>2022-05-12T01: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몇 해동안 그는 묵묵히 오빠에게 무릎을 꿇었다. 가족으로 요구받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처가에 드나들었고, 사위로서 해야 할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아픈 장모를 모시고 다니며 단 한 번도 싫은 내색 없이 묵묵히 자기 할 바를 하는 평온한 모습을 나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다. 남동생의 기나긴 암투병 동안 동생의 보호자 역할을 해내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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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하늘로 보내고, 고향을 잃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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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11Z</updated>
    <published>2022-05-11T02: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가버렸다. 영영 가버렸다.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 병들어 누워계신 모습조차 볼 수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 고향 제주 어디에도 엄마가 없다. 엄마의 모습은 영정사진 속에만 남아있다. 영정사진 앞에서 침묵의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석가탄신일에 언니는 엄마가 있는 요양원에 다녀왔다 했다. 의식이 온전치 않은 엄마의 손을 잡고 있다고 곱게 잠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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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보내고 - &amp;quot;미약한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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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32:46Z</updated>
    <published>2022-05-11T01: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내 몸에 머물다 간 아이. 나는 그 아이를 산이라고 불렀다. 혼자서 은밀히 산과 이별했다. 아주 잠깐, 3일간의 짧은 시간, 산이 내게로 와서 나와 함께 머물다 갔다. 산을 반길 수가 없었다. 하느님의 선물을 감사히 받을 수가 없었다. 새 생명 주심을 기뻐할 수 없었다. 산이 내게서 떠나간 것이 아니라 내가 산을 버렸다는 것은 오직 주님만이 아실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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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하나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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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23:27:53Z</updated>
    <published>2022-05-10T23: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3주년을 맞으며 그와 나는 결단했다. 둘째는 가지지 않기로. 주변에서는 나이도 있으니 둘째를 빨리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은근한 압박이 있었다. 그와 나는 침묵으로 버티었다. 우리가 처한 이 상황에서 임신을 한다면 더 이상은 감당하기 어려울 거라는 판단이었다.  낯선 지방으로 이사하고 그와 나는 일자리를 찾아서 일을 시작했지만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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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한 지 삼 년 만에 시댁은 풍비박산 알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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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0T05:35:41Z</updated>
    <published>2022-05-04T12: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온 지 삼 년도 되지 않아 시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상황. 애당초 가진 것이 많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있던 집과 가게마저 내어줘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시아버지 집에 살고 있던 우리는 집을 비워줘야만 했다. 돌 지난 갓난아기를 데리고 어디론가 이사를 해야 하는데 그는 단돈 한 푼 가진 게 없는 알거지였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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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라라, 엄마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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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13:36:30Z</updated>
    <published>2022-05-04T12: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1년 3월 3일, 리나가 태어난 날. 봄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던 토요일. 그와 나는 외출 준비를 했다. 남포동에서 H와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H는 1990년대 20대 청춘의 끝자락을 함께 어울려 지냈던 대학 동기이다. 결혼 전, 내가 서울에 있을 때 사법고시 준비를 하던 H가 고시에 합격하고 부산 사법연수원으로 내려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얼마나 반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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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종착역, 눈물의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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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4T12:57:04Z</updated>
    <published>2022-05-01T07: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를 보내고 나서, 서울 탈출을 꿈꾸었다. 서른을 맞이하고 나서는 서울살이가 싫어졌다. 20대 청춘을 보낸 서울을 벗어나고 싶었다. 서울은 내게 상처와 상실의 도시일 뿐,&amp;nbsp;더 이상 미련도 희망도 없었다.&amp;nbsp;산악회에서 주말마다 전국의 산을 돌아다니며 귀농귀촌을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그것 또한 내가 갈 길은 아닌 듯,&amp;nbsp;어디로 갈까 청춘의 방황은 계속되었다. 9</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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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라라는 예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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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9T12:30:29Z</updated>
    <published>2022-05-01T07:1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를 떠나보내고, 글라라라는 새로운 이름이 내게로 왔다.&amp;nbsp;1999년 봄, 경남 고성에 있는 M&amp;nbsp;농장에서였다.&amp;nbsp;M 농장은 그와 내가 자주 가던 여행지 중의 하나였다. 농장에서 효소 만드는 일을 거들던 중에 느닷없이 아주머니는 그의 세례명을 물었다. 그가 프란치스코라고 대답하자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셨다. &amp;quot;그럼 글라라 하면 되겠네.&amp;quot;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모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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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 아무것도 아닌 것 5. - 제5화 행복한 사람도 우울할 때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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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0:16:22Z</updated>
    <published>2022-03-20T15: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 아무것도 아닌 것(something&amp;amp;nothingness) 제5화. 행복한 사람도 우울할 때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다. 별거 아닌, 사소해 보이는 것조차도 그럴 만한 이유와 까닭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 충격적이고 깜짝 놀랄 만한 일들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듯이 그저 그럴 수 있어진다. 지난 2주간 보미의 자가격리로 불안한 동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s0%2Fimage%2FIDGeXRuAWLTgwsa2YeVYFa2-b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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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 아무것도 아닌 것 4. - 4화. 말 한마디의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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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3T07:42:17Z</updated>
    <published>2022-03-20T01: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 아무것도 아닌 것(Something &amp;amp; Nothingness) 4화. 말 한마디의 상처  1. 자가격리 3일째. 보미는 이제 마음이 편안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인가. 주말 레슨도 가지 않고, 하루 종일 집에서 침대와 책상 사이만을 오갔다. 무용을 시작하고 2년 동안 이렇게 평화로운 주말을 맞이해본 적이 있었나, 생각하며 레슨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s0%2Fimage%2F-E75XNldc_hBnWeKj8SAEDUKK2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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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봄, 다시 시작! - 이별의 환승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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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3T07:36:29Z</updated>
    <published>2022-03-16T03:2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장님께 이제 다시 봄이네요. 이 봄을 기쁘게 맞이하기까지 참으로 매서운 바람과 혹독한 겨울 추위가 있었습니다. 딸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요. 수요일 병원 진료에서 절반 정도는 뼈가 붙었다고, 나머지 절반만 잘 붙으면 상처 남기지 않고 잘 회복될 거 같다고 합니다. 얼마나 다행인지요. 3개월 정도 조심하며 지켜보자 하셨는데, 한 고비 또 이렇게 넘어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s0%2Fimage%2FSZfGu_C9R-ZpxCoteYn7JlYh3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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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은 새해 인사, 어떻게 지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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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12:19:10Z</updated>
    <published>2022-02-14T00: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처: 2022. 2. 10. 문화일보 포토에세이 / 사진. 글 김선규 선임기자  새해를 맞이한 지도 어느새 한 달하고도 열흘이 훌쩍 지났습니다. 늦은 새해 인사드려요. 잘 있나요. 어떻게 지내는지요. 시몬 베유는 이웃을 오롯이 사랑한다는 것은 그저 &amp;ldquo;어떻게 지내요?&amp;rdquo;하고 물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어요. 벗들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5s0%2Fimage%2Furq29AHrhZlkBaKgz2H_399Xn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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