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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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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ritermone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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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30여국 여행자. 소설과 예술, 풍부한 색감, 그리고 특이한 내 자신이 좋다. 예쁘진 않지만 아름답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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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09T04:5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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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죽염색공장은 굳이 안 가려고 했는데?  - 모로코(12) 페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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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1:59:13Z</updated>
    <published>2026-04-12T05: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기 오늘은 뭐 할 거야?&amp;rdquo; &amp;ldquo;오늘은 반지랑 향수 사는 거? 말고는 그냥 동네 산책해 보려구. 어제 여기 숙소 직원이 알려주기로 구리랑 브론즈로 유명해서 반지도 저렴하고 예쁜 걸 살 수 있나 봐. 실버로 사려고 돌아다녀 봤는데 치앙마이보다 안 예쁘고 가격도 비싸서 구리 반지 사보려구. 근데 거기 새벽 4시 아니야? 왜 이리 빨리 일어났어.&amp;rdquo; 하고 내가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H9OjQ0Qum2trurqGSpaeg_n1e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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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국 여권 있으면 맨날 여행 다니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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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55:56Z</updated>
    <published>2026-04-01T14: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에 자주 연락하는 친구는 모로코의 한 궁전에서 만난 아프리카인이다. 그녀는 철학 전공자이기도 하고 나처럼 솔직한 성격이라 서로 공감 가는 면이 많아 대화가 잘 통한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을 동경한다. 그래서 먼저 다가와서 친해지기도 하였고. 가끔 우리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데 그녀의 빵 터지는 웃음소리는 전염성이 강해서 짧은 메시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2gK10BRX0gxde15IN_3UAbOH_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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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인생 경험은 뭐가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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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7:44:59Z</updated>
    <published>2026-03-29T07: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길 걷다 패션지에 사진 찍히고 인터뷰하기  - 소울메이트 만남  - Arctic circle 넘기, 오로라보기, 개썰매 타기, 엘크 고기로 햄버거 먹기  - 외국 친구네 집 놀러 가기(베이징, 난닝, 리가, 퀴타히아, 오사카, 자카르타, 에사우이라)   - 친구 어머니가 직접 만든 유기농 카이막과 터키식 가정식 즐기기   - 승진 한 달 전 퇴사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eCm5TDo8kLB6FucZO_svxrdU8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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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뾰족함을 다듬으라고요? 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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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3:33:09Z</updated>
    <published>2026-03-25T13: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부서장이 따로 테이블로 불렀다. 형식은 다른 일로 불러서 잠깐 앉으라고 했지만 느껴지는 공기가 왠지 다른 얘기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차분하게 느릿느릿 결국 하고 싶은 얘기를 꺼내셨다.   &amp;ldquo;나도 오기 전에 여러 소문을 들었는데. 소문을 믿고 사람을 판단하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 다른 사람에게 비치는 자신의 이미지가 괜찮아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vySzl23HR0CZMbsr_dh8ZJFVEW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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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민지 시대 프랑스 호텔에서 하룻밤 - 모로코(11) 카사블랑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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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5:35:12Z</updated>
    <published>2026-03-15T03: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몽상가입니다. 내게 현실적인 삶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같은 이런 순간이 날이면 날마다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는 꿈속에서 그 순간들을 되새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 &amp;lt;백야&amp;gt;  핸드폰 알람이 울려서 해제를 누르고 여기가 어디지, 하는 기분 좋은 몽롱함으로 깬다. 아까 타 마신 주황색 가루약 물이 온몸을 빠르게 타고 돌아 영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VqRc7Kjwg8tAuS9GpFvhc2wZ4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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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돈의 카오스 마라케시 첫날부터 비싼 헤나 받은 짠순이 - 모로코(10) 마라케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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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3:34:36Z</updated>
    <published>2026-03-06T13: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로코라는 나라에 도착해서 처음 만난 도시는 마라케시이다. 대학교 때 배운 마라케시 의정서의 그 마라케시. 마라케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폴란드에서 경유를 해서 눈도 안 떠지는 미친! 강풍의 눈보라 추위를 경험할 때 입고 있던 털옷을 벗어젖혔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까지 걸어서 가는 동안 한낮의 햇빛은 기분 좋게 따사로웠고 목을 길게 위로 꺼내야지 다 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z4pCFufRmDSrIGJPVbEx78Z5h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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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네스코 대신 마라케시 일상 즐기기 - 모로코(9) 마라케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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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4:05:55Z</updated>
    <published>2026-03-01T06: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쾌락은 점점 더 많아졌지만 즐거움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도시에서 벌어지는 축제에 참가하거나 놀이공원이라도 찾아간 사람은 뜨거운 열기에 몸은 달아오르고,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뻑뻑해진 눈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게 되고, 온통 힘든 기억들만 머릿속에 간직하게 된다. 만족감을 얻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과도한 방법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태도 &amp;hellip; 굳이 어느 오페라 공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KInatst-5Uu7MuRamAHTp5y3oK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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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라밸 있는 꿀직장이어도 그만두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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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8:33:37Z</updated>
    <published>2026-02-21T18: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충 살고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서 취업을 한 이곳이 편해서 계속 다녔다. 그러다 원래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취업을 한 것이어서, 일하면서도 갈급함이 있어 대학원에 가게 되었고 2년이 흘러 어느덧 복직을 하게 된다.   다 까먹어서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던 일은 의외로 하루 만에 금방 생각이 났다. 머리보다 손이 기억하고 있었다. 새로운 부서원과 부서장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1Te5ipCgQe8qsI8lGE86akkcJd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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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선해서 고른 모로코 &amp;amp; 폴란드 쇼핑 리스트 - 모로코(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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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3:45:37Z</updated>
    <published>2026-02-16T07: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에사우이라 투야나무 목공예품 마라케시 근교 바닷가 도시 에사우이라에는 아틀라스 산맥 근처에서 자라는 침엽수인 투야나무로 만든 목공예품을 많이 판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알려주었다. 버스 창밖으로 지나친 아틀라스 산맥 주변에 캐나다와 스웨덴에서 본 뾰족뾰족한 침엽수가 있길래 왜 이런 남쪽 나라에 저런 나무가 나지, 하고 생각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4mKWmnuRAZ9um6AnBiWgbO_ooP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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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정들이 사는 인스타 핫플 도시 - 모로코(7) 쉐프샤우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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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0:09:06Z</updated>
    <published>2026-02-13T13: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저녁 6시쯤 쉐프샤우엔에 도착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더니 오는 동안 느린 속도로 지나온 풍경에는 비가 오다 말다 무지개가 뜨기도 했다. 캐리어를 끌고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예약한 숙소까지 가려면 택시 밖에 없는데 다행히 나오자마자 잡아 타기가 쉽다. 비에 땅이 젖어 페스에서 산 기다란 니트 가운이 땅에 살짝살짝 끌렸다. 왼손에 연두색 캐리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uSnam4-DNcCguEIai39UQGX0f3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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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안전 운행이라 꼭지 도는 기분 아시나요 - 모로코(6) 버스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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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2:54:28Z</updated>
    <published>2026-02-06T13: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스에서 3박을 하고 쉐프샤우엔을 가는 날이다. 대중교통이 없어 아침에 택시를 타고 CTM 버스 터미널 가려고 나왔다. 아, 이제 페스도 마지막이구나, 풍경을 바라본다. 비가 약간씩 내리기 시작해서 거리의 사람들 중 몇 명은 우산을 쓰거나 후드를 뒤집어썼다. 페스 관광 중심지인 메디나는 오래되고 높다란 황토색 성벽 같은 풍경인데, 택시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_Ufc_mzQegW3OLwCUtsB7r_C0i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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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사람들은 중국과 북한을 좋아한다고? 왜?! - 모로코(5) 기차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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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7:55:32Z</updated>
    <published>2026-02-01T06: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대로 즐기려면 도보 여행은 혼자 나서야 한다.자유가 이 여행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변덕이 이끄는 대로 멈출 때 멈추고 갈 때 가고&amp;hellip;-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amp;lt;도보 여행&amp;gt;   모로코 여행하면서는 당일 아침에 기차와 버스 역에 도착해서 줄을 서서 표를 샀다. 페스에서 셰프샤우엔을 갈 때는 이미 버스가 꽉 찼다고 해서 다음 버스까지 1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_IX9Lv0LRlqn74_WiKdYrI9cu4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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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코?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기만 하구만요 - 모로코(4) 라바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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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4:03:42Z</updated>
    <published>2026-01-30T09:2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로코만을 위해 한국에서 여기까지 왔다고요? 전 유럽에서 오신 분인줄 알았어요. &amp;ldquo;  한식당 사장님이 나를 보고 말했다. 2주 넘게 모로코 7개 도시를 여행한 여행 막바지였다. 아시아 음식을 먹고 싶은데 관광지 물가가 비싸서 태국, 중식, 일식당도 한국만큼 가격이 비쌌다. 그럴 바엔 맛있는 한식을 먹고 한식당을 팔아주자, 하는 생각으로 한식당을 검색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P59eDYMmAzuNoidXYtvIeDsA6J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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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많은 무덤 위로 아랑곳 않고 지는 태양 - 모로코(3) 라바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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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4:38:09Z</updated>
    <published>2026-01-25T17: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바트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감기기운으로 몸이 쓰러질듯해서 곧바로 약국에 갔다. 챗지피티에게 증상을 말하니 알려준 프랑스어로 화면을 캡처해서 보여줬는데 젊은 여자 약사는 잽싸게 약을 주더니 이게 좋다고 잘 들을 거라고 했다. 혹시 외국인이라 바가지를 쓸까 봐 학생이라 너무 비싼 약이 아니면 좋겠다고 한 줄 추가했었는데 19디르함 정도로 너무 착한 가격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VYLnduxK1udOr26M3VPXAh0u9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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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인데 왜 택시를 안 타고 버스 타요? - 모로코(2) 마라케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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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0:01:37Z</updated>
    <published>2026-01-22T07:4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택시 안 타요? 얼마 안 하는데. 여기 사람들도 택시 타요.   라바트라는 모로코의 수도까지 ctm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버스 터미널이 시내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었는데, 구글 지도로 버스가 다녔다. 에어비앤비 집까지 차로는 20분 이내, 버스로는 한 시간 조금 안 걸리는 걸로 나온다. 버스로도 20분 정도 걸리는데 버스정류장에서 걷는 시간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itFHliKOF2RqKlCSDDYNNNwMn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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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일에 속상해하지 말고 살아있음에 감사하세요 - 모로코(1) 마라케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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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2:23:16Z</updated>
    <published>2026-01-21T09: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틀라스 산맥 트레킹을 하고 제마 엘프나 광장으로 돌아왔다. 역시나 떠들썩하다. 호텔 방에 들어와 손을 씻고 핸드폰을 약간 충전하여 재정비한 뒤 슬슬 산책을 나왔다. 저녁이라 쌀쌀해지니 옷을 바꿔 입을까, 하다가 어제 사서 입은 이 니트가 충분히 따뜻해서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파스텔톤 색색깔의 니트인데 색깔 조합과 에스닉한 게 마음에 든다. 동묘 같이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BTFmCaAI99fxSOQ0LxFpWqal3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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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나 가난해 so what?  - 알베르 카뮈, &amp;lt;안과 겉&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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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9:45:28Z</updated>
    <published>2025-12-24T11: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가난이 나에게 불행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빛이 그 부를 그 위에 뿌려주는 것이었다. 심지어 나의 반항들까지도 그 빛으로써 환하게 밝아졌었다. - 나는 빈곤 속에서 살고 있었으나 또한 일종의 즐거움 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amp;hellip; 나는 무한한 힘을 나 자신 속에서 느끼고 있었다.- 나의 힘을 가로막는 장애는 가난이 아니었다&amp;hellip; 장애가 되는 것은 오히려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zSx5rr2PbpRf7mENaVQRvLp3u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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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마지막 겨울방학, 여행 준비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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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3:58:25Z</updated>
    <published>2025-12-21T06: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석사과정의 마지막 학기, 마지막 시험이 끝났다. 석사 논문도 약간 더 보완해서 심사 교수님들께 최종 승인 요청을 드렸다. 종강 모임에 참석하러 캠퍼스로 향했다. 오늘이 마지막일까, 마지막 시험날에도 오늘이 학위수여식 전 마지막일까, 하고 계속 마지막을 되뇌었다. 듣고 싶은 포럼이 남아서 아직 마지막은 아니다. 0도의 차가운 날씨에 쑥색의 부츠를 신은 양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vvhpuJosmhGV99DXBFB6BdEf1i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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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한국에도 치앙마이 재즈바 좀 들여와 주세요 - 치앙마이(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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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7:26:24Z</updated>
    <published>2025-12-11T16: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즈 공연을 떠올리면 음악을 전문적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장에서 제공하는 연말공연이나 분위기 좋은 와인바 같은 데 가야지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차려입고 가고 평소에는 접하기 어렵고 혼자가기는 뻘쭘한.   치앙마이에는 재즈바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4천 원 전후로 음료나 맥주 하나 시키고 질 좋은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입장료도 없다. 바가 2-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6QG%2Fimage%2FXGPXtxAWR-JTPZDvdX4avMm6pW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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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친구 엄마들은 다 이대를 나왔다고 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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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17:27:29Z</updated>
    <published>2025-11-23T17: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은 전문대를 나와 보험회사에 다니다가 미래가 창창한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대기업 부장에 이르도록 내조를 했으며 서울에 아파트도 샀다. 아들은 연대를 보냈다. 평범한 중산층의 모습이다. 보험회사 다니던 20대 초반 그녀는 매우 개성이 있고 발랄한 사람이었는데 아기를 키우고 남편을 내조하다 보니 그냥 경력 없는 평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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