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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현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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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racechoi6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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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담 심리를 공부하는 수련생, 두 아이의 엄마, 방송인. 세 가지 정체성을 잘 주물러, 무지개를 빚어내리라 꿈을 꾸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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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2T10:50: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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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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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9T09:45:01Z</updated>
    <published>2021-10-14T00: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고 그냥 &amp;lsquo;미워하는 이를 미워하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amp;rsquo;라고 결론을 내렸느냐면, 그건 또 아니다. 그건 상담사가 되겠다는 자의 자세로는 맞지 않을테니까. 요즘 나의 버릇은 목록 만들기인데, 이 주제 또한 미완의 과제 목록에 추가했다. 제목은 이러하다. &amp;lt;유독 그를 미워했던 이유 찾아내기&amp;gt;. 그의 어떤 면이 나의 어떤 면을 건드려서 내가 이토록 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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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 주기만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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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2T02:13:24Z</updated>
    <published>2021-09-21T16: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미원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amp;gt; 편을 쓰고 얼마 뒤 결단을 내렸다. 그만 포기하기로. 한 사람에 대해 품은 감정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게 얼마나 소용없는 짓인지, 그 명징한 진실을 외면하며 그동안 스스로를 괴롭혔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게 노력으로 되는 거였으면 우리 사는 세상이 이토록 차갑고 뜨겁지 않았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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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 살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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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7T17:12:38Z</updated>
    <published>2021-09-13T05: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해, 싫어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지 익히 경험했기에, 좋아하기까지는 못 가더라도 좋지도 싫지도 않은 평온한 마음을 지니고 싶어 얼마간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이런 자기 파괴적인 감정(혐오의 시대라 할 만큼 타인을 향한 부정적 태도가 도처에 깔린 세상이지만, 이 오의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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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받은 자의 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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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9:58:43Z</updated>
    <published>2021-09-07T03: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을 넘겨 살아오는 동안 받은 무수한 상처. 뼈에 새기듯 기억하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난, 받는 쪽보다는 주는 쪽이다. 내가, 그래도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슬픈 진실이란 이런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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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이 심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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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00:17:10Z</updated>
    <published>2021-09-02T14: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공부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사람을 공부하는 것이고, 이걸 더 축소해 본다면 나를 배우는 것이다. 나란 사람을 찬찬히 살피고, 나에 대해 더 알아가면서, 나를 어떻게 다룰지, 취약점은 어떻게 채우고, 강점은 어떻게 더 키울지 알아가는 것이 상담 공부다. 그래서 내가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 내 상담은 분명 잘 될 것이다. 상담은 사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O5%2Fimage%2FYUGhJk5dzuL60DdVHT8dTJQc8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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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에 대하여 - 쓰다 지우길 반복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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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7T16:53:04Z</updated>
    <published>2021-08-22T13: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에 대하여1. 글을 써 보겠다고 컴퓨터를 켠다. 마땅한 글이 나오지 않는다. 나의 비유는 식상하거나, 어색하다. 닮고 싶은 책들을 꺼내 무작정 다시 읽는다. 이런 감성이, 이런 적확한 비유의 기운이 내게도 조금은 스미길 바라며. ...... 오늘밤은 아무래도 찾아오지 않는 것 같다. 그러므로 내일의 운을 믿고 잠자리로!  글쓰기에 대하여2. 가벼운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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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시 달린 그녀를. - (상담실에서 만난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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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5T14:23:33Z</updated>
    <published>2021-08-10T07: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상담은 11시 시작이었다. 그보다 13분 늦게 도착한 J는 화가 나 있었다. 약속 시간에 늦는 건 질색이라며 문을 들어선다. 길을 한참 헤맸다고 했다. 그래서 늦은 거라고. 건물을 착각하고 옆 건물에서 한참 찾았고, 전화를 걸었건만 연결되지 않았고, 그곳 복도는 캄캄하고 음산했다고. 그러다 누군가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했건만, 퉁명스럽고 성의 없는 대답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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