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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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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리산 권역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amp;lsquo;인문학으로 걷는 지리산&amp;rsquo;을 테마로 언론 기고, 강의, 관련 답사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연락처 010 3594 7173)</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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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1T12:3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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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족보'에서 만나는 지역사 - 지역인문학의 보고,&amp;nbsp; '족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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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1:00:22Z</updated>
    <published>2025-11-18T1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amp;lsquo;길 위의 인문학&amp;rsquo; 프로그램 공모에, 필자가 기획하고 책사랑작은도서관과 협업하여 응모한 지리산 구룡계곡 인문기행 &amp;lsquo;용호구곡 각자를 찾아서&amp;rsquo; 프로그램이 2023년에 이어 또다시 선정되었다.  그런데 예전 3회 차 강의‧답사로 진행되던 &amp;lsquo;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amp;rsquo;이 올해에는 &amp;lsquo;길 위의 인문학&amp;rsquo;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jlMexPGlfm8h-58TwaSn_hP61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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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자사(君子寺) 이야기③ - 지리산 함양 마천면의 절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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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9:06:41Z</updated>
    <published>2025-06-18T03: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〇군자사(君子寺) 이야기③ -앞 편에서 계속       이제 글 앞에서 인용한 이덕무가 옮긴 &amp;lsquo;군자사 사적기&amp;rsquo;의 후반부를 다시 살펴보자.        &amp;lsquo;1680년 청신사(淸信士) 순일 운석(淳一韻釋)이 옛 누(樓)를 고쳐 새롭게 하고, 신관도인(信寬道人)이 기와를 새것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단청은 올리지 못했다가 1684년 봄에 통정 태감법사(太鑑法師)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Ss5vWXZz0hvFMb4IgRA7nqpRf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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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자사(君子寺) 이야기② - 지리산 함양 마천면의 절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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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9:07:03Z</updated>
    <published>2025-06-17T02:0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 편에서 계속         &amp;lsquo;군자사 사적기&amp;rsquo;에 언급된 고려시대 수선사(송광사) 사주(社主)를 지낸 보조국사와 진감국사의 &amp;lsquo;군자사 중창&amp;rsquo;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할 자료는 없으나, 대체로 역사적 사건과 시기를 같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선전기 행호대사가 1404년에 군자사를 중창하였다는 기록은 다른 문헌에서 찾을 수 없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Zu4NKaksu6br7cghLxyLCnlsa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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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자사(君子寺) 이야기① - 지리산 함양 마천면의 절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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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4:29:45Z</updated>
    <published>2025-06-16T03:3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〇군자사(君子寺)&amp;nbsp;이야기①   군자사는 조선전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하여 조선후기에 발간된 대부분의 인문지리서에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1832년에 간행된 『함양군읍지』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으나, 기사 말미에 &amp;lsquo;금무(今無)&amp;rsquo; 즉 &amp;lsquo;지금은 없다&amp;rsquo;라고 표기하고 있어, 적어도 이 해 이전에 폐사되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YqaFnQptcnpouDO_WwSqg-Bqy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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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역사 200년 '실상사' - &amp;lsquo;구산선문&amp;rsquo; 최초 가람, 지리산 실상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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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3:25:32Z</updated>
    <published>2024-09-28T08:1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상사 입구 &amp;lsquo;해탈교&amp;rsquo;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모습이다. 중앙의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고, 바라보는 방향 왼쪽 산줄기가 중봉-하봉으로 이어지는 동부능선, 오른쪽 산줄기는 제석봉-장터목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다. 중앙의 낮은 봉우리는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창암산이다. 사진 아래의 하천은 뱀사골, 달궁, 운봉, 아영의 여러 물길이 모여 흐르는 만수천으로, 함양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Sl7Ra0w-JqBSS7Sv_OVkt623E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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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한루원에서 만나는 지리산 - 신선들의 세상, 삼신산을 찾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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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0:05:57Z</updated>
    <published>2024-09-28T02:1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방장정(方丈亭), 전북 남원 광한루원의 호수에는 조선 중기 송강 정철이 조성했다는 인공섬이 있다. 이곳에는 신선들이 산다는 봉래, 방장, 영주의 삼신산을 두었는데, 그 서쪽에 지리산을 의미하는 방장산이 있다. '방장정'이라는 정자는 1964년에 세워졌다.  요즘 지리산의 고장 남원시에서 제작되는 각종 포스터, 현수막, 안내책자 등에 &amp;nbsp;&amp;lsquo;광한루 600주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UPJgG6Wyf9KVWWX9aLJUSzOGp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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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자들의 학술대회장, '지곡사' - 갓 쓰고 두루마기 입은 유자들로 북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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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7:38:56Z</updated>
    <published>2024-09-27T08: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암대사, 추파대사 승탑과 비(碑). 왼쪽의 비와 승탑은 한암성안대사, 오른쪽 비와 승탑은 추파홍유대사의 것이다. 추파대사 승탑에는 &amp;lsquo;구연탑(九淵塔)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지곡사(산청읍 내리)에서 도로를 따라 심적사 방향으로 약 300m 오르면, 오른쪽 주차장 있는 곳 산자락 입구에 있다.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날, 경남 산청군 웅석봉 아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BerrrfDSFAXlFWgnjVs5g9E1Q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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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야(般若)를 잇다 '불무장등' - 반야는 모든 부처님(제불)의 어머니, 불모(佛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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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5:38:28Z</updated>
    <published>2024-09-27T01: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를 경계짓는 불무장등 산줄기 상의 고개 '당재'. 지리산둘레길이 지나고 있다.  지리산 반야봉 아래 주능선에 있는 삼도봉은 전북(남원), 전남(구례), 경남(하동) 3개 도(道)의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이다. 삼도봉에서 반야봉을 거쳐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전북과 전남의 경계를 이루며 뱀사골과 성삼재를 잇는 도로로 내려선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yrBCxcFHmVNtGvRtijxwmZ6Kn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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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암대사와의 만남, '화엄사'  -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절집, 중창불사 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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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7:45:16Z</updated>
    <published>2024-09-26T06:4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구례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 . 조선후기 불교중흥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벽암각성대사의 행적을 기리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뒤편에 보이는 전각은 화엄사 금강문이다.  지리산자락으로 겨울비답지 않게 많은 비가 내려 설산(雪山) 지리산의 모습을 기대하였지만, 예상과 달리 만복대와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에는 희끗희끗 잔설의 흔적만 비치고 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ugoya0X7ziO_zxpb70R9NXNva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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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부군 궤멸의 현장 '대성골' - 67년 전 스러진 그들의 해원을 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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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9:36:14Z</updated>
    <published>2024-09-26T01: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리산 대성마을. 단 두 가구가 살고 있으며, 의신마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민박을 치며, 산채비빔밥 등 음식물과 고로쇠 등을 팔고 있다.  지난 겨울(2017년 12월) 청허휴정스님(서산대사)의 출가처인 &amp;lsquo;원통암&amp;rsquo; 가는 길에 들렀던 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을 다시 찾았다. 의신마을에서 약 2.5km 거리에 있는 산중마을인 대성마을을 찾기 위함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aad-W-Z-e2Eta9QOZeWNgvmwf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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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천강에서 남명을 읽다 - 두류산 양당수, 남명학의 큰 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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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7:54:02Z</updated>
    <published>2024-09-25T08: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 탁영대.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자락 덕산으로 들어서는 입구 덕천강변에 있다. &amp;lsquo;탁영&amp;rsquo;은 &amp;lsquo;갓 끈을 씻다&amp;rsquo;라는 뜻이다.  &amp;lsquo;지리산대로(국도20호선)&amp;rsquo;를 따라 동부 지리산의 관문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산으로 향한다. 행정구역명이 사리(絲里)인 이곳은 중산리, 거림계곡을 통해 천왕봉과 세석고원을 오르거나, 대원사계곡을 거쳐 치밭목에서 중봉으로 오르는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E8IV5FXAnWKK2_T-N-mDYnRDh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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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푸른 소나무처럼 &amp;nbsp;'벽송사' - 억불의 시대, 조선불교의 대들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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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07:54:19Z</updated>
    <published>2024-09-25T00: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벽송사 상단에 있는 옛 절터 풍경. 보물474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있고, 미인송(굽은 나무)과 도인송이라는 특이한 &amp;nbsp;&amp;nbsp;모습의 소나무 두 그루가 서있다.  여름 한철, 사람의 물결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지리산 자락으로 어느새 가을의 색채가 묻어나기 시작한다. 칠선계곡을 품고 있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추성리는 아직은 차분하게 가라앉은 풍경이다.  벽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H5sBKdqQ-KGZ7YwHGTtU3zXyV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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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시나요? 메추리강, '순자강' - '감성의 강', 섬진강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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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2T09:20:17Z</updated>
    <published>2024-09-24T06: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원에서 흘러온 요천은 곡성에서 섬진강 본류와 만나며 두물머리를 이룬다. 왼쪽 뒤로 남원 고리봉과 문덕봉을 잇는 산줄기가 보인다.  지리산자락의 매화와 산수유가 폭발하듯 피어나려는 즈음,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amp;lsquo;2월 할매&amp;rsquo;가 한바탕 춘설을 퍼붓고 갔다. 매서운 꽃샘추위에 얼얼해진 대기는 이내 봄기운에 풀리기는 했지만, 지리산 산줄기는 엊그제 내린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00nZ70wGw4lklUIJa4L3-OcbA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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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수유마을 가는 길 - 폭발할 듯 만개할 산수유꽃을 그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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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8:33:23Z</updated>
    <published>2024-09-23T06: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수유사랑공원. 해마다 열리는 '구례 산수유꽃 축제'의 주 무대가 되는 곳이다.   봄의 전령사 복수초, 노루귀 등의 개화 이야기에 뒤이어, 드문드문 남도의 꽃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세상을 얼어붙게 하던 지리산과 섬진강의 겨울을 견뎌낸 그이들도, 한 달 후면 폭발하듯 꽃잎을 틔우고 산자락과 강변을 온통 희고 노란 꽃으로 뒤덮을 것이다. 그런 봄의 풍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p33BTA80qE92yECJj7JrYzu9H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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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향으로 꽃 피우다 '쌍계사' - 눈 덮인 겨울, 칡꽃 핀 곳에 모신 육조혜능 정상(頂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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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9:29:14Z</updated>
    <published>2024-09-22T07:4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동 쌍계사 일주문. 편액에는 지리산이 아닌 '삼신산' 쌍계사로 되어 있다.  쏜살같이 사라져버린 가을이 못내 아쉬워질 즈음, 지리산 능선은 기다렸다는 듯 설산으로 변해 흰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한겨울 눈이 쌓인 곳에서도 꽃이 피었다는 이야기를 마을 이름에 담은 곳, 경남 하동군 화개면(花開面)을 찾았다.  지리산 남쪽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화개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4bF2VrOLxmNdumY6dVFjGSFLf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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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길은 흘러야 한다. '용유담' - 둥글게 패인 바위 형상 장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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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8:47:19Z</updated>
    <published>2024-09-20T11: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유교에서 바라본 용유담  1686년 음력 4월 중순, 함양 읍내를 출발한 성리학자 우담(愚潭) 정시한(丁時翰)은 휴천면의 안양암(지금의 법화산 법화사)에 들러 하루를 머문 뒤, 산허리를 돌아 평평한 길로 내려선다. 지금의 도로 이름이 &amp;lsquo;천왕봉로&amp;rsquo;인 지리산의 북쪽 산자락을 잇는 바로 그 길이다. 지리산자락에서 170여일을 보내며 독서를 하고 간 우담이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JHDaYEDP48leXfLbNpy6NNh8w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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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하는 길, 스스로 몸을 감추다  - '꽃불잔치' 5월, 여원재 옛길을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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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5:32:40Z</updated>
    <published>2024-09-20T11:0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원치마애불(전라북도유형문화유산). 고려말 이성계의 황산전투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재와 치는 모두 고개를 일컫는 말이나, 국토부와 국가유산청은 달리 사용하고 있다.  눈부신 연록의 산자락이 색의 무게를 더하는 계절, 달구어진 대기에 폭발하듯 터진 꽃가루와 씨방들의 여행으로 5월은 혼돈스럽다. 그런가하면 선홍색 철쭉으로 천상의 화원을 이룬 지리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z1mXiONgWqTDU1TcsqGzw41c7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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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북재', 그 깊은 그리움 - 천성산에 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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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7-29T10: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북재,&amp;nbsp;그 깊은 그리움 [2006.5.31.]   산길 들머리, 훤하게 뚫린 신작로 때문인지, 맑고 고운 수많은 물길이 모여든 계곡은 헐벗은 느낌으로 안타깝다. 도(道)를 구하는 이들도 세속의 편의성과 규모의 유익성을 외면할 수는 없는가 보다. 새롭게 들어선 튼실한 흰색 콘크리트 다리는 초여름 정오의 태양 아래, 속절없이 마냥 눈부시기만 하다.  계곡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z3bOIMkwtZj3pCyuW6g5jAu55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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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 사찰순례 대장정 '산중일기' - 우담 정시한 『산중일기』에 담긴&amp;nbsp;&amp;nbsp;17세기 지리산 불교 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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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7:24:28Z</updated>
    <published>2023-07-22T01: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양군청 앞 '학사루'. 우담 정시한은 1686년 3월 강원도 원주를 출발하여 음력 4월 11일 사근역(현 함양 수동초교)을 거쳐 함양 읍내로 들어섰다.  『산중일기』의 저자 우담(愚潭) 정시한(丁時翰)은 1625년(인조 3) 서울 회현동에서 태어났다. 강원도관찰사를 지낸 부친(정언황)을 따라 원주로 거주지를 옮긴 후, 대부분 이곳에서 생활을 하다가 1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v5cecWvr1zCDQSeNS_hrEvRs6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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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담선생, 함양으로 들어서다 - 정시한의 『산중일기』, 치열한 독서 여정에 담긴 '지리산 불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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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09:10:06Z</updated>
    <published>2023-05-22T00: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남 함양군 &amp;lsquo;최치원 역사공원&amp;rsquo;에 세워져 있는 고운 최치원(857~?) 동상. 우담은 함양 읍내 서원마을에서 묵었는데, 이 마을 이름이 최치원을 모신 백연서원에서 유래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2017년 봄부터 &amp;lsquo;지리산 권역 인문학답사 콘텐츠&amp;rsquo; 소개를 취지로 매월 독자 여러분과 만나오던 이 지면은 만 6년을 채운 다음 달 72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7uN%2Fimage%2FyFE8azdOwhT7mOlDH8wbgSGbp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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