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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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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cky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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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 프로복서. 운동, 책 그리고 글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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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6T02:32: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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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싱 프로선수 도전_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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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7:30:59Z</updated>
    <published>2026-04-15T06: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1년생, 서른여섯. 정대리 복싱 시작한 지 이제 5년이 되어갑니다. 재작년, 프로 테스트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이후 관장님께서는 종종 데뷔전까지는 해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amp;lsquo;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꼭 도전하겠습니다 &amp;lsquo;라며 어사무사한 답변으로 뭉겠습니다. 확신이 없었습니다. 완벽하게 링 위에서 누구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Z2%2Fimage%2FE5IKnImUw8RgGyK9qA56Jc6_T1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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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어른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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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9:40:42Z</updated>
    <published>2026-04-13T07: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더럽게 나빴습니다. 제 잘못인데도요. 퇴근 직전 부서장님한테 털렸습니다. 제 인생,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력과 군생활 그리고 현 직장생활 7년을 통틀어 정말 처음으로 지적이라는 걸 받았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amp;lsquo;일&amp;rsquo;이라는 걸 하면서 단 한 번도 지적받아 본 적 없거든요.  일 머리 하나는 썩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직장에서는 단 한 차례 A를 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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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싱의 재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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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8:50:38Z</updated>
    <published>2026-04-10T08: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능(才能)]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개인이 타고난 능력과 훈련에 의하여 획득된 능력을 아울러 이른다.(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amp;lsquo;재능&amp;rsquo;이라 함은 응당 타고나는 어떤 천성과도 같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라고요.  제가 20대가 됐습니다. 노력도 재능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 어느 날, 해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Z2%2Fimage%2Fd0KkhHuErsypBdQMorvsqJ8cGN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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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질하고 창피한 그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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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9:34:16Z</updated>
    <published>2026-02-16T09: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 투!  잽 잽 투!  코치님이 말합니다. &amp;quot;턱은 아래로 당기고, 시선은 살짝 위를 보듯 앞에 있는 상대를 응시하세요.  어깨와 골반을 돌리면서 뒷발을 축으로 삼아 주먹을 내지르세요.&amp;quot;  머릿속에서는 영화나 유튜브 영상 속 복서의 움직임이 펼쳐집니다만, 체육관 전신 거울에 비친 제 자세는 한없이 하찮습니다. 세상에, 몸치도 이런 몸치가 없습니다.  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Z2%2Fimage%2FtvlzyYJWLBNAmYD-T9JS-NKHh5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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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는 복싱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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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8:23:36Z</updated>
    <published>2026-02-03T22: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제게 20대와 30대의 삶은 꽤나 다른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친구들은 더 이상 꿈과 희망을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30대가 되면 그간의 세월로부터 혹독한 명세서를 받게 되거든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이라도 될 것만 같았던 20대와는 다른 것 같아요. 특히 저 같은 회사원들은 더욱 그렇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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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하고 복싱장으로 갑니다 - 낮에는 회사원 저녁엔 복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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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3:40:05Z</updated>
    <published>2026-02-03T08: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많이 춥습니다. 사무실 컴퓨터를 끄고 퇴근 준비를 합니다.  옷을 잔뜩 껴입고,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그때부터 마음속에서는 집에 호다닥 들어가 침대 속으로 파묻히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허나, 집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어렵습니다. 침대에 등이 달라붙고 말거든요. 그래서 그냥 근처 역전우동에 들러 간단히 우동을 한 사발 하고 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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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가까이하면 불편하고, 멀면 그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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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12-28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가까이 있으면 불편하고, 멀리 있으면 그립다. 이 논제에 물리적인 거리가 중요할까, 심리적 거리가 중요할까. 20대엔 뭐든 괜찮았다. 24시간 다른 사람들과 붙어 있던 군대에서도, 쉐어룸에서 여럿이 생활하던 캐나다에서도 딱히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들은 내게 심리적으로도 깊은 이성친구는 아니였기에 상관 없던 걸까? 이성친구도 결국 데이트하고 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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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긴장하지 않는 사람인가? 떨지 않는 사람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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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12-09T15: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거진 1년 만에 복싱대회에 출전했다. 맨날 체육관에서 스파링만 하다가 낯선 곳에서 처음 마주하는 사람과 죽어라 치고받을 생각을 하니 긴장됐다. 상대에 대한 정보도 없고, 경력은 어떻게 되는지, 키는 얼마나 되고, 인파이터인지 아웃복서인지 모른다. 오서독스일까? 사우스포일까? 갖은 생각을 하다가 이내 줄넘기와 쉐도우로 몸을 풀고, 피가 돌면서 땀이 나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Z2%2Fimage%2F75EYbvizt60DCSKkXJvIoqRWb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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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여름 산길을 발로만 가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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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08-03T06: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라디오에서 읽어 주던 사연의 문장이 마음 깊게 박혀들었다. 운전하다가 듣고 너무 놀라 신호를 받고 섰을 때, 그 문장을 잊고 싶지 않아 냉큼 메모장에 적어 놓았다.  앞선 내용은 대략 이랬다. '수년을 그와 살았지만, 그는 늘 혼자 앞서 갔다.  같이 여행을 가도 혼자 휙 하고 걸어 나갔고,  사진을 함께 찍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았다.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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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싱의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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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9:05:07Z</updated>
    <published>2025-06-29T07: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복싱을 좋아합니다. 현대 격투 스포츠 가운데 강함을 따지자면 종합격투기(MMA)가 가장 우세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복싱을 좋아합니다. 왤까요? 복싱은 격투기의 '근본'이며, 동시에 '클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각의 링 위에서 오직 두 주먹만을 들고 맞서는 모습에는 어떤 남자의 원초적인 인간성과 형식미가 깃들어 있습니다. 사실 &amp;lsquo;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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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깨비가 되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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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2:47:58Z</updated>
    <published>2025-06-22T11:5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알 수 없는 힘이나 존재로부터 도움을 받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혹은 언젠가 그런 순간이 내게도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단 한 번도 그 마음을 잃은 적이 없다. &amp;lsquo;내가 의로운 일을 하면, 분명 어떤 식으로든 보답받을 거야. 그것이 당장이 아니더라도, 우리 가족이나 내 친구, 내가 속한 세상이 대신 보답받을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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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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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1:32:58Z</updated>
    <published>2025-02-20T00: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전이 참 싫다. 근데&amp;nbsp;노래 듣는 건 좋다. 그래서 운전할 때는 늘 노래를 듣는다. 좋음과 나쁨을 적당히 상쇄시켜 운전을 해낸다.  내 노래 플레이리스트는 자주 바뀌지 않는다. 오래된 플레이리스트는 지겨운 법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차에 태우는 게 부담스럽다. 사람들이 내 플레이리스트처럼 날 지겨워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뭘 어쩌기는. 그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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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아름답게 보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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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02-17T08: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폰이 용량 부족 하다고 앓아누우면 사진첩 앱에서&amp;nbsp;이 사진이 덜 중요한가, 저 사진이 덜 중요한가 재 보다가 몇 개 골라 지워본다. 그리고 다시 몇 달 뒤, 먼저 남겨진 그 사진도 결국 최근 사진에 밀려 삭제하기를 반복한다.  살다가 평소에 보던 풍경과 다른 장면을 마주할 때면, 불수의근이 움직이듯 엄지 손가락으로 폰 카메라 촬영 버튼을 툭툭 눌러대며 사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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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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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01-21T22: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이는 성격이 참 좋아. 언제 어디서든 잘 자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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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일 없는 시어머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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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7:34:01Z</updated>
    <published>2025-01-16T23: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일 없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잡는다.  '취미가 많아요.' '내일 등산 가지요, 모레는 하모니카 수업 들어야지, 글피는 노래 수업 있어요.'  또는  '나 일해요.' '주말에도 가게 영업해요. 바빠요'  어딘가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의 삶을 사는 시어머니는 며느리 잡을 일이 없다. 뭣하러?  동시에, 할 일 없는 부장이 직원들 잡는다.  사무실에서 핸드폰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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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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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01-15T00: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싱할 때, 상대가 아무렇지 않은 척 제스처 하며 으쓱하면 분명히 타격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거다. 정말 타격이 하나도 안 들어갔으면 반응할 필요도 없이 자기도 모르게 넘어가니까. 그게 나다.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가 더 맞았다. 이 눈치 빠른 것들.   애초에&amp;nbsp;기대가&amp;nbsp;없으면&amp;nbsp;실망할&amp;nbsp;일도&amp;nbsp;없다. 그러니&amp;nbsp;나는&amp;nbsp;타인에게&amp;nbsp;기대하지&amp;nbsp;않는다. 실망하고&amp;nbsp;싶지&amp;nbsp;않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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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물에! - 울 엄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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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6:09:11Z</updated>
    <published>2025-01-14T00:4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물에 좋은 게 다 우려져서 국물을 먹어야 해.  건더기에 좋은 게 다 들어 있는 거야 건더기 먹어.  그렇게 나는 훌륭한 어른으로 자랐다.  울 엄니, 사랑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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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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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1:04:50Z</updated>
    <published>2025-01-13T23: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 말 세운 목표 대비 달성도를 회계하고 회개하며 24년을 떠나보낸다.  절대 달성 못할 계획과 목표를 세우곤 당연한 실패에 안심한다.  멍청한 놈.  1월  120%짜리 목표 세우고, 실행. 퇴근하고 복싱도 하고 웨이트도 하고, 주말엔 등산도 하고, 아침엔 러닝, 운동 끝나고 자기 전까지 일본어 공부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브런치에 올릴 글도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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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싱장에서 만난 사람들 - 3화 &amp;lt;참으로 긍정적이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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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06:38:12Z</updated>
    <published>2024-07-29T00:0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하게 스파링 한 사발 들이켜고 30대 아저씨 셋이 링 바닥에 털썩 누웠다.  각자 은행, 병원, 공기관에서 일한다. 사적으로는 별로 마주칠 일 없을 아저씨 셋이 서로에게 주먹질하고 땀에 흠뻑 젖은 채 누워 잠시 수다 떨었다.  몸 차가워지기 전에 빨리 샤워해야겠네요.(은행아저씨) (우리 복싱장엔 찬물 밖에 안 나온다.)  아우 코피 났더니 머리가 맑아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Z2%2Fimage%2Fi05BOK-bws_cZ4e1DLzhrN9ue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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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싱 프로 라이선스 이야기_2화 - 더 파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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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1:33:12Z</updated>
    <published>2024-07-28T12: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창립기념일이라 출근을 안 했다. 모쪼록 시간이 생긴 김에 속초로 날아갔다. 밤하늘과 저 멀리 보이는 도시의 불빛을 바라보면서 속초항 방파제에서 낚시대를 던져놓고 마음껏 쉬었다.  낚시대, 의자, 가평 휴게소에서 사 온 잣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패드에 거치대까지, 완벽한 세팅을 마치고, 잠시 낚시를 즐겼다.  그러다 얼마전 프로 테스트때가 생각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Z2%2Fimage%2FFOonNGRvy_FGcynOq7WMKibdD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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