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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밭여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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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lfox</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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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기를 즐기며 일반 독자 입장에서 서평을 쓰고, 책 소개와 함께 느낌을 공유하는 [B급 서평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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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4T02:2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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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으로 좋았다. - &amp;lt; 영화, 침묵의 친구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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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2:12:47Z</updated>
    <published>2026-04-24T02: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보러 갈 때 나는 사전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무작정 간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제목만으로 영화를 볼지 말지 결정하는데, 이 영화 [침묵의 친구]는 참 이상야릇했다. ​ 1832년에 심어진 은행나무 한 그루를 공통분모로 놓고  20세기 초반, 20세기 중반, 21세기 코로나 시대,  이렇게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시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fiTc_2pPSnfu6d7QuxPvSnJllB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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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언의 출처를 찾아서&amp;hellip; - &amp;lt;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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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2:11:39Z</updated>
    <published>2026-04-21T12: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Love does not confuse everything, but mixes.- Goethe 사랑은 모든 것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섞는 것이다. - 괴테   이 소설의 발단은 이 한 줄의 명언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의 괴테 전문 학자, 히로바 도이치 교수가  홍차 티백 꼬리표에 적힌 명언의 진위 여부와 그 출처를 찾아 헤매는 여정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IJupAF1otIkolqmfxht_wOB6DM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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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파극의 현대적 연출과 美친 무대 미술 - &amp;lt; 홍도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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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4:08:02Z</updated>
    <published>2026-04-20T03:1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던 걸, 모던 보이, 모던 연극. 1936년에 만들어진 원작 희곡 [홍도야 우지마라]가 90년이 지난 2026년에 모던 연극 [홍도]로 재탄생했다. 노래로도 불렸고 영화로도 나왔지만 그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파극인데 내가 내용을 대부분 알고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은 간략하다. 가난 때문에 오빠가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고 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sHjHuC5vlgWsQbe1DEqdNvsrk50.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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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를 만나는 일 = 추억으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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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52:50Z</updated>
    <published>2026-04-19T01: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사는 친구가 한국에 왔다고 해서 만나러 가는 길에 문득, &amp;lsquo;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지?&amp;rsquo;라는 생각이 들었다. ​ 누굴 만나든 사실 딱히 할 얘기는 없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말들 뿐이다. 그래서 카페보다는 산책길에서 만나는 걸 더 선호한다. 오늘 만나는 친구 역시 걷기 좋은 장소로 약속을 잡았다. 그렇다고 아예 아무 말 없이 걸을 수도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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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모두가 즐거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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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7:23:18Z</updated>
    <published>2026-04-17T07: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6시 30분,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일주일에 세 번 새벽 요가를 하는 시간이다. 몇 년째하고 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선생님이 여러 번 바뀌었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요가쌤이 지금껏 거쳐 간 어느 선생님들보다 가장 잘 가르친다. 그래서 가급적 오래 이 수업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쌤의 출근 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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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시멜로처럼 사랑스러운 그녀 - &amp;lt; 마리 로랑생 회고전 : 무지개 위의 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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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5:53:10Z</updated>
    <published>2026-04-17T05: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리 로랑생(1883~1956)이 얼마나 독립적인 성격으로 타고났는지를 알 수 있는 어린 시절의 한 일화가 있다. 학교에서 내준 '양에 대한 조사를 해오라'는 숙제에 &amp;quot;양은 육식 동물이다&amp;quot;라고 써냈다. 그 이유는, 아빠가 &amp;quot;양은 채식 동물&amp;quot;이라고 말해주셨는데 그건 아빠의 의견일 뿐 내 의견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그녀의 성격은 반항적이면서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btKVZZbCldAYDYyi7LkdhR6PZ3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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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당의 미완성 - &amp;lt;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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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9:30:49Z</updated>
    <published>2026-04-14T09: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결국 모든 것이 연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역을 하나하나 소화해 왔다는 것뿐, 다른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니까 거기에서 중요한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 해도 기교만으로 종전과 다름없이 하루하루를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amp;ldquo; (p292)  이 글은 아내 유키코와 이혼을 할지 말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P4Jx5B8J0-o593n_xerLFeKNzO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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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의 신비한 체험 - &amp;lt; 도쿄 기담집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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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7:44:37Z</updated>
    <published>2026-04-08T07:4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의&amp;nbsp;도쿄기담(奇談)집에는 5편의 이상야릇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우연 여행자'이다. ​ * 우연 여행자 * ​ 무라카미 자신이 경험한 신기한 일 중 별 볼일 없는 소소한 체험을 짤막하게 얘기하겠다고 미리 서론에서 밝힌다. ​ 자신의 인생을 바꾼 신기한 일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게 되면 지면의 대부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XwDmTq7dj7EvsA3iGLD1Zl-COpI.jp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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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 따로 마음 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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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40:44Z</updated>
    <published>2026-04-08T01: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분명 이 길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내 몸은 어느새 저 길로 들어선다. ​ 버스를 타야겠다고 생각하며 내가 탈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휴대폰을 들여다보는데 내 몸은 어느새 샛길로 걸어가고 있다. ​ 요즘 자꾸만 내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걸 느낀다. ​ 소설가 '김영하'님이 등장인물을 만들고 그의 행동에 생명을 불어 넣는 순간부터 작가의 의지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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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약 김밥 맛나는 에세이 - &amp;lt; 밤과 꿈과 기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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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07:04Z</updated>
    <published>2026-04-07T12: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약 김밥 같은 에세이. 부담 없는 가격에 가볍게 먹지만 먹다 보면 중독성이 있어 마약이라 불리는 김밥처럼 김종완 작가의&amp;nbsp;​[밤과 꿈과 기분]은 딱 그런 맛이다. ​ 특별한 일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써 내려간 글을 읽다 보면, 어느 건 내 얘기 같기도 하고 또 어느 건 엉뚱한 상상을 잘하는 소년의 얘기 같기도 해 슬금슬금 웃음이 나온다. ​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waNzPsW6PQYN8m472qV3qpJDBFg.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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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또 책이야?&amp;rdquo; 짜증 내는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amp;lt; 지혜의 금(金)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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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23:57:34Z</updated>
    <published>2026-04-05T23: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풍부한 금이 매장되어 있는 광산도 곡괭이로 캐내지 않으면 한낱 돌산에 불과하다. ​ 책은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지혜의 금을 캐내는 곡괭이다. ​ 나는 네게 곡괭이를 줄순 있어도 네 안에 든 지혜의 금을 캐내줄 수는 없다. ​ 지혜는 배울 수도, 누구로부터 받을 수도 없으니 오직 스스로 깨우치는 길 밖에 없다. ​ 지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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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 그 사이의 일기 - &amp;lt; 류이치 사카모토 : 다이어리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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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5:22:35Z</updated>
    <published>2026-04-05T05: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건반 위를 유유자적 그의 손가락이 노닐 듯 본디 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그의 발걸음 또한 한 걸음 한 걸음 빗소리처럼 들렸다. ​ 2023년 3월 28일 타계하는 날까지 소풍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듯 3년의 시간을 메모하고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인 진정한 아티스트. ​ 류이치 사카모토의 일기를 통해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있는 우리의 남은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cvZiJe61SH959xes6WblVS7tWE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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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에 대한 변주 - &amp;lt; 사람들이 움직이는게...How Ghosts Move 전시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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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1T07: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컬처랜드타워 1층에는 복합문화공간 C-Square가 있다. &amp;lsquo;사람들이 움직이는게 : How Ghosts Move'를 위한 전시장은 로비 안쪽에 검은 휘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마치 놀이동산에 있는 &amp;lsquo;유령의 집&amp;rsquo;에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조금은 으스스하다. ​ 일반적으로 뮤지엄이나 갤러리는 월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데 이 전시는 월요일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Q1Q-ShNz-Iz_fp3OFn9eVCD2RU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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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10대를 회상하게 하는 한 소년 - &amp;lt; 성장 소설 : 지붕 위의 방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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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3:23:11Z</updated>
    <published>2026-03-29T03: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붕 위의 방]은 영국계 인도인 작가 &amp;lsquo;러스킨 본드(1934년 생)'가 열일곱 살 나이에 자신의 일기를 모티브로 쓴 첫 소설이다. ​ 이 소설을 읽으며 나의 10대 시절이 떠올랐다. 가족보다 친구가 더 좋았던 중3 시절. 부모의 보호나 간섭 없이 친구랑 있으면 뭘 해도 즐거웠던 그 시기에, 나는 난생처음으로 친구들과 인천에 갔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자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AwqAD2wcK6VLSkZ1XEO_ricKuL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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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장 드라마와 씨름 한 판! - &amp;lt; 미스터리 추리 소설 : 나는 나의 장례식에 초대받았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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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19:42Z</updated>
    <published>2026-03-25T00:1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의 장례식에 초대받았다] 제목 자체가 미스터리한 스릴감 있어 엄청 기대하며 읽었는데 산만하고 정신 사나운 전개로 읽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 원래 범죄 스릴러물이 기분 좋을 리 없는 내용이지만 인간 내면의 심리묘사와 수수께끼 같은 사건의 퍼즐을 맞춰가며 반전을 기대하는 묘미가 있어 평소 좋아하는 장르인데, 이 소설 속 인물들은 당최 모두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qolLdxV9nsRJfInYWNMrob90FQ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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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극으로 보는 비극 - &amp;lt; 연극 리어왕외전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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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2:41:33Z</updated>
    <published>2026-03-23T02: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을 &amp;nbsp;읽은 사람은 많지 않을지라도 그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하다. ​ 우리가 풍문으로 들어 익히 알고 있는 그 내용은 이렇다. ​ 리어왕이 나이가 들어 자신의 세 딸에게 자신의 왕국을 나눠주고자 딸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묻는다. 첫째 딸과 둘째 딸은 달콤한 말로 아버지를 칭송하고 사랑을 노래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MNFSlEjOI8_zn1E20yPIESacbA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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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한 글자가 주는 힘. - &amp;lt; 이슬아 장편소설 : 가녀장의 시대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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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2:14:16Z</updated>
    <published>2026-03-22T02: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녀.장 참 낯선 단어다. '가부장'의 가운데 글자 '부(父)'대신 '녀(女)'자를 넣었을 뿐인데 그 딱 한 글자가 주는 힘이 태산 같다. ​ 3대가 함께 사는 집에서 고명딸이자 장손녀로 태어난 주인공 슬아는 할아버지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았지만 동시에 가부장(家父長)의 무소불위한 권력 또한 목격하며 자랐다. ​ 그래서일까. 슬아는 삼십 대가 되어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mj_35bhIsYA6xl8am1Mrp714tl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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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망상 속에 내가 갇히다. - &amp;lt; 살인자의 기억법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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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2:21:35Z</updated>
    <published>2026-03-17T02: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인자의 기억법]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범죄 추리 소설이나 영화를 즐겨 보긴 하지만 이렇게 직관적인 제목이라니... 너무 섬뜩하지 않은가. ​ 하지만 소설 내용은 전혀 직관적이지 않다. 알츠하이머(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질환)에 걸린 화자가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을 얼굴은 같지만 실은 전혀 모르는 타인으로 인식해 혼란스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F8S8dfnWmqYN589-9kY9jd5zwW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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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종일 [막걸리 한 잔]을 노래 부른 이유. - &amp;lt; 디어 마이 파더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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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2:17:58Z</updated>
    <published>2026-03-15T02: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어 마이 파더] 평생 일만 해온 아버지, 가족에게는 무심하고 타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amp;quot;아버지가 쓰러지길 바랐다&amp;quot;는 작가의 바람으로 이 글은 시작된다. ​ 고구마 농사를 짓는 고된 노동으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했고 온 가족이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에 서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온 작가의 가정사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유는 단 하나. ​ 담도암에 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GDmbudDT5FL3RuZt130xXXnrLmU.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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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탈리아 현대미술 전시 - &amp;lt;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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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1:29:23Z</updated>
    <published>2026-03-13T11: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03.12(목) 평일 오전인데도 마이아트 뮤지엄에는 사람이 꽤 많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유럽이나 뉴욕, 도쿄에 있는 뮤지엄에 가면  머리가 희끗희끗한 실버 세대들이 조용히 그림 감상을 하는 모습을 보며  &amp;quot;참 보기 좋다, 부럽다.&amp;quot;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그들 못지않게  그림 전시 감상 연령대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 ​ 베이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8rq%2Fimage%2F1ZVc9ngu_JfWatkLsvaVGdojphc.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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