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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e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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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틈 날때마다 글을 쓰려고 합니다.육아와 여행, 그리고 마음의 소리를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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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6T11:3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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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밥에 들어갈까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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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5:54:47Z</updated>
    <published>2026-01-26T05: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끝내고 시간이 딱 한 시간 남았다.&amp;nbsp;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가기 전까지,&amp;nbsp;그 사이에 밥을 먹고 글을 조금이라도 쓰고 싶었다. 스타벅스 앞에서 잠시 서성이다가&amp;nbsp;결국 바로 옆 김밥집으로 들어갔다.&amp;nbsp;빠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amp;nbsp;치즈김밥 한 줄을 주문했다. 사장님은 전화를 받고 있었다.&amp;nbsp;손님 컴플레인 때문인지, 배달업체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amp;nbsp;통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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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따 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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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1:08:29Z</updated>
    <published>2026-01-09T01: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몇 번 말하는 콧물 나오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마음이 안 좋다. 어제도 집에서 보육했는데 좋으면서도 나의 시간이 필요한 건 부정할 수 없으니..  더 소규모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나.. 그냥 엄마랑 있는 게 좋은 건가..  힘내서 내 할 일을 해야 하는데 축 쳐지면 안 되는데  커피 마시러 왔다.  엄마도 잘 지내볼게.  이따 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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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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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3:00:26Z</updated>
    <published>2026-01-07T02: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바로 도서관으로 왔다.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나만의 시간이 흐르는데, 집에서는 시계가 빠르게 간다.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봤다. 도서관의 시간은제법 알차 보인다.  시계도 느리게 간다. 아무것도 대단한 걸 하지 않아도이 시간 자체로제법 그럴싸하게보낼 수 있을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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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과 고민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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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48:31Z</updated>
    <published>2026-01-07T01: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요즘은 어린이집에 잘 다닌다.그래서 더 헷갈린다. 지금 다니는 곳은 민간어린이집이고, 집에서 1분 거리다.상담을 받아본 가정어린이집은 만 1&amp;middot;2세 통합반이라고 했다.원장님이 곧 담임선생님이라고 했다.총원도 열 명이 조금 넘는다고 했다.그 말을 들으면서&amp;lsquo;소규모에서 더 밀착된 케어를 받는 게 맞을까&amp;rsquo;하는 생각이 들다가도,지금 어린이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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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오늘 기분 좋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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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1:21:36Z</updated>
    <published>2026-01-05T11: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에서 원장님과 한바탕 하고 와서 특별 관리 대상이 되어서?  남편이 처음으로 특별 새벽예배를 가서 기도를 해서?  아들이 오늘 하루 종일 특별히 기분 좋은 이유는 뭘까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   (근데 이렇게 하루에 3개씩이나 글 발행해도 되나? 내 일기장이 되는 건가.  브런치에 이렇게 막 써도 되나. 따위를 걱정하기에 특별한 관심작가 아니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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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된 집 정리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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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5:37:39Z</updated>
    <published>2026-01-05T05: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보이는 즉시 치우기 시작했다.  아이 장난감 수납장을 다 쏟아서 버리고 장난감 구분을 하며 정리를 했다.  남편이 쓰레기 버리면서 &amp;quot;이것도 버려?  아깝게, &amp;quot;라고 했지만, 애매한 것들은 버렸다.  장난감수납장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싹 정리하니 열어보고 싶었다.  내 마음에도 열어보고 싶지 않은 그곳을 정리한 거 같았다.   여전히 수저통에 수저는 2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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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장실에서 울음이 터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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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5:02:04Z</updated>
    <published>2026-01-05T05: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내내 교사의 걸리는 말들을 생각하다가 월요일이 되자마자 아이를 등원시키고 원장님 상담을 요청하였다.  &amp;quot;어머님~  들어오세요&amp;quot;  따뜻한 원장님의 말에 주말 내내 벼루고 있던 여러 말들을 뒤로하고 주르륵 눈물이 나왔다. 원장실에서 그렇게 1시간을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이집을 나왔다.  겨울이어서 그런지 몸이 너무 추웠다.  원장님은 교사대변을 해주셨고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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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 12월생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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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9:07:09Z</updated>
    <published>2026-01-04T09: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생 아이라서 어린이집에서 만 1세 반에서 가장 느린 생일이다.    하원 때 들은 말은, 장난감을 자주 뺏기는 일이 많은데 아이가 친구가 빼앗아 가면 몸으로 방어 또는 미는 행위로 위험한 행동을 해서 혼이 나는 상황이었다.  아이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몸이 먼저 반응하는 건 어쩌면 본능이 아닐까.  교사는 아이가 할 수 있는 말 중에 방어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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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저통에 수저 2개,  젓가락 4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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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0:17:21Z</updated>
    <published>2026-01-02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하고 24개월 아기가 사는 집에 설거지통에는 늘 설거지 거리가 가득했다. 요리를 하고 집밥을 먹으니 당연히 설거지 거리가 많았던 걸까?  건조기엔 늘 빨랫거리가 가득했다. 소파에 옮겨놓고 다시 건조기 돌리고,   소파에는 수건이 몇십 개가 자리 잡고 있었다. 아기가 어려서 흘린 거 닦느라 수건을 많이 쓴 걸까?  올해에는 설거지 더미,  빨래 더미를 벗</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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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일하는 로봇은 없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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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7:50:24Z</updated>
    <published>2026-01-01T07:5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안일하는 로봇은 없는 걸까.그게 있다면,그게 바로 도우미 이모님인 걸까. 나는 팔이 두 개인데이 집에 사는 사람은 세 명인데 왜삼십 명이 사는 집처럼빨랫거리는 쏟아지는 걸까.이렇게 집안일을 하다가어느새 예순을 맞이하게 되는 건 아닐까. 그럴 순 없다.꽃을 피우지 못하더라도씨앗만큼은지금 뿌려두자. 노트북을 펼치지 못하는 날에는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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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2026년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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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7:41:56Z</updated>
    <published>2026-01-01T07: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예매를 해놓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킬 준비를 하다가기분이 상했다.아이를 보내고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험한 말을 쏟아냈다.돌아온 반응도 똑같은 험한 말이었다.별것 아닌 일로 싸웠다가,별일 아닌 듯 화해하고 함께 점심을 먹었다.하지만 마음에 남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좋은 곳에 가서 밥을 먹고, 당충전을 해도마음은 계속 멍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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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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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2:05:51Z</updated>
    <published>2025-12-23T02: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주부터 골골대던 아이가 이번 주에도 아팠다.&amp;nbsp;대체로는 금방 낫는 편인데, 이번에는 기침이 유난히 잦고 한 번 시작하면 오래 간다. 걱정이 되어 다시 병원에 가니, 귀에 물이 조금 찼다고 했다.  왜 아플까.  요즘 내가 나의 정체성을 찾느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느라 마음이 분산되어서일까.&amp;nbsp;아기 음식에 덜 신경 써서일까.&amp;nbsp;어린이집 하원 후 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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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워킹맘이 되고 싶은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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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1:26:09Z</updated>
    <published>2025-12-19T01: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워킹맘이 훨씬 많은 것 같지만, 생각보다 전업맘도 많다. 나는 전업맘이다.&amp;nbsp;카페에 가서 글을 쓰기도 하지만, 강제성 있는 회사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일단은 전업맘이다. 아이 하원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amp;nbsp;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오전 시간은 카페에 가서 한두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으며 티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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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동 VS 둘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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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5:59:14Z</updated>
    <published>2025-12-17T05:5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동에 대하여 오늘은 외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 나는 24개월 남자아이 한 명을 키우고 있다.&amp;nbsp;처음부터 한 명만 키울 생각이었다. 한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중심에 두고 부족하지 않게 키우고 싶었다. 나는 여동생, 남동생이 있는 집에서 맏이로 자랐다.&amp;nbsp;뭐든 나눠야 했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 항상 &amp;lsquo;동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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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벅스로 출근하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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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5:59:09Z</updated>
    <published>2025-12-17T05: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근두근, 내가 꿈꾸던 장면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나는 이런 순간을 오래 꿈꿔왔다.&amp;nbsp;출근 시간,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 대신&amp;nbsp;카페 한쪽 자리에 앉아&amp;nbsp;조용히 &amp;lsquo;나만의 일&amp;rsquo;을 하는 삶. 예전에도 카페에 앉아 본 적은 많았다.&amp;nbsp;하지만 늘 해야 하는 일을 들고 와서&amp;nbsp;숙제하듯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다르다.&amp;nbsp;오늘의 나는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amp;nbsp;책 쓰기를 하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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