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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뇨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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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rmed-nyony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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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불만쟁이이자 사랑을 믿는 로맨스포비아. 읽고 쓰고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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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1T23:54: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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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부터 찾아봅시다 - 욕망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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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9Z</updated>
    <published>2024-10-27T08: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돈이야기에 모두가 열광한다. 가짜 성공담을 팔아서 진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속출한다. 성공에 따라오는 명예와 물질은 대부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갖기를 욕망하는 가치들이다.  소유한 걸 욕망하는 사람은 없다. 손에 넣는 그 순간 욕망은 충족되어 욕망으로서의 역할은 끝이 난다. 욕망이 빠져나간 그 자리에는 또 다른 욕망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온다.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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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승전유전자 - 운명의 과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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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12:38:01Z</updated>
    <published>2024-07-16T09: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연 인간은 운명을 개척해서 살 수 있는 것인가. 물음에 대해 이 책은 이렇게 답한다.   네 운명은 태어날 때 이미&amp;nbsp;정해져 있어.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다들 좌절하더라고. 그래서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편이 사람들 정신 건강에 좋으니까 바꿀 수 있다고 말하고 다니기로 했어. 의견이 분분한 분야라 저자의 말이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환경이냐 유전이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1SksxrHXVc0wVbTcO7aHwVycH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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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밤 먹을 수 있는 불로초, 버릴 건가요?  -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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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9:50:34Z</updated>
    <published>2024-07-09T04: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8시간씩 꼭 자라  보기만 해도 깝깝한 두께의 책이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전부다. 이 한 문장에 대한 근거를 700페이지에 거쳐 하나하나 설명한다.     Q. 갓생 살기에 동참하고 싶은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요. A. 사람은 저마다 하루에 최고의 컨디션인 시간대가 다릅니다.  낮 12시에 최고 각성 상태가 되어 저녁에 잠이 오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nG2n0iCW_o76opE96gS-nxGM2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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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믿을 것 하나 없다 - 새빨간 거짓말, 통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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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21:04:15Z</updated>
    <published>2024-07-01T21: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갖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를 살면서&amp;nbsp;쉽게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게 되었다. 대화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고 공감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뒤돌아서서는 그 사람의 말을 검색해서 믿을만한 정보인지 확인한다. 괜히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하다가 엉뚱한 방향으로 사고가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통계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졌는데,&amp;nbsp;이 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y8VHyGSRQTkLYoqz23iylOYTVNU.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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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 없는 절정 - 침팬지 폴리틱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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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5:28:04Z</updated>
    <published>2024-06-25T13: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섹스를 통해 쾌감을 얻는 건 인간이 유일하다' 나도 이 말을 철석같이 믿고 살았다. 인간 외의 동물들은 종족 번식이라는 대의에 맞춰 유전자에 새겨진 대로, 본능에 따를 뿐이라고 생각했다.  침팬지 폴리틱스는 침팬지의 권력 투쟁을 그린 책이지만 침팬지의 성생활에도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조명되고 있지 않은 터라 그 얘기를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ceNWV-rNQVqeOZjKuc4iVEBATr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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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약한 숫자 - 반숫자 레지스탕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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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8Z</updated>
    <published>2024-06-21T14:3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연봉이나 재산이 행복을 결정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특히 다른 친구와 비교를 하게 되는 10대 때, 나는 갖고 싶은 건 모두 가졌었기에 누구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그 시절의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정말 행복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느낀 건 스무 살 때 자취방에서 지내게 된 첫날이었다. 당시 모스트였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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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라 - 피어싱과 티팬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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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8Z</updated>
    <published>2024-06-16T12: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싱글로 살다 보면 나는 늘 제 자리인데 가정을 꾸린 친구들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주로 친구 아이의 성장을 볼 때가 그렇다. 난 변화 없는데 사람들은 뭔가를 이뤄내고 있구나. 물론 아무것도 안 해도 아이는 큰다. 그저 시간의 흐름만큼 가시적인 성취가 없는 나 자신에 대한 한탄이 만든 생각이다.  만족할 만한 성취를 누린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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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 사이비교주의 믿음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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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4:13:31Z</updated>
    <published>2024-06-10T16:0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먼 싱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제목 그대로 350년간 수학의 난제였던 수학 법칙을 증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amp;nbsp;책이다. 그런데 나는 이에 관한 글을 쓰는 게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쉽게 풀어서 쓰려고 해도 복잡하다. 온갖 수학 법칙이 난무한다. 우연과 노력과 수많은 수학자들의 실패를 설명해야 온전히 전달할 수 있기에 이 책에서 흥미를 끌었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JCgtWlPLGtw1gMh0EUp4HNZoX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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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인생이 끝난 줄 알았다 - 나이라이팅에서 벗어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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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8Z</updated>
    <published>2024-06-08T12: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저 출퇴근이 3시간 걸리고, 일은 더럽게 재미없고, 급격하게 늙어가고, 퇴근 후에 강아지 산책 시키면 잠들기 바빴을 뿐이었다.  이직한 회사는 업계에 들어올 때부터 꿈에 그리던 팀이었는데 현실은 내가 거쳐온 그 어떤 조직보다 주먹구구식의 엉망진창 프로세스였다. 작은 회사의 팀장보다 훨씬 능력 없으면서 정치질만 하며 자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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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자 있는 인간 - 인정과 승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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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8Z</updated>
    <published>2024-06-06T13: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에게 왜 결혼했냐고 물어보면, '그냥 서른도 넘었고 결혼해야 할 것 같더라고' '결혼을 하긴 해야 하니까 사귀던 남친이랑 했지' 이 정도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가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가는 것도 너무도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그러니까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 들어간 다음 결혼하는 건 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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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몰상식한 사람들은 그게 잘못인 줄 모를까?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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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4T06:27:12Z</updated>
    <published>2024-06-03T22: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식이 뭘까? 상식은 무의식적이고 자동적으로 자연스럽게 내리는 추론이다. 이 추론의 근거가 바로 생각의 프레임이다. 그래서 행동이나 말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상식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다. 무의식적으로 내린 결과일 뿐이니까.  프레임은 경험과 언어를 통해 우리 뇌에 스리슬쩍 침투한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라고 말한 순간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은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cRnqio2peiBe4jN8Ln01UNUNa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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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 세 번 했더니 마흔이 넘어버렸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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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8Z</updated>
    <published>2024-05-29T10: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6에서 31 31에서 35 36에서 41 5년, 4년, 5년의 연애. 남은 건 물론 아무것도 없다.  연애란 게 원래 그렇다. 결혼 엔딩 아니고서는 함께 나누었던 예쁜 추억도 시간이 지나면 그저 그런 기억으로 남는다. 당시 느꼈던 설렘, 처음 손을 잡았을 때의 두근거림, 보기만 해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다. 단지 내 연애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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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과거로 갈 수 없을까? - 엔드 오브 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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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10:51:47Z</updated>
    <published>2024-05-27T15:5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엔트로피'  열역학, 배열, 미시적, 거시적... 엔트로피로 검색하면 나오는 단어들이다. 극한의 문과생인 나는 보기만 해도 눈앞이 아득해진다. 종종 일상생활에서 혼돈 상태, 무질서도가 높은 상태일 때 엔트로피가 높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어느 정도는. 엔트로피의 개념을 느슨하게나마 짚고 넘어가려면 정의에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1b%2Fimage%2FajcmcmBbjhIFeypxM_BVEsOp-Hs.pn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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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없으면 억지로 읽지 말아요, 우리 - 재미로 포장된 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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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14:24:22Z</updated>
    <published>2024-05-26T13: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 시장이 최악이란다. 책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고 있는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잔뜩 주문한 책이 도착하면 읽지 않아도 읽은 것 같은 정신적 만족감이 차오른다. 큰 맘먹고 책을 펼쳤지만 우리 뇌는 자꾸 딴짓을 원한다. 세탁기를 돌릴 때가 안 됐나? 밥은 뭐 먹지? 친구 뫄뫄가 추천한 넷플 미드가 그리 재미있다는데... 김대리는 왜 그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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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 때문에 산다 - 싱글이 보는 아이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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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8Z</updated>
    <published>2024-05-24T13: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 때문에 살지' 결혼한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얘기다. 굳이 결혼을 해야 되나? 굳이 애를 낳아야 하나? 좋은 사람 만나면 하고 아님 말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나에게 저 말은 결혼에 대한 비토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인생은 80%의 권태, 12%의 분노와 짜증, 8%의 즐거움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권태롭고 고통이 더 많은 삶을 또 다른 생명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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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돌고 돌아 책과 글 - 반려 취미 찾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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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5-16T10: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많고, 하고 싶은 건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스토리 덕후답게 웹툰을 섭렵해보기도 하고, 평생 보지 않을 것 같았던 BL장르를 파보기도 했다. 볼 때는 좋았는데 핸드폰을 끄는 순간 왠지 모를 허무함이 밀려왔다. 마음을 울리고 사색을 유도하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었을까.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책에 파묻혀 살 때도 오직 흡입력 있는 문학 작품만 읽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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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그토록 게임을 사랑했을까 - 반려 취미 찾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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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5-12T12: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던 게임의 빈자리를 채우기에 앞서&amp;nbsp;무엇이 그토록 게임을 사랑하게 만들었는지 알아야 했다. 식음을 전폐하며 수십 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든 원동력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사랑할 대상을 찾기 위해 나를 심도 있게 파헤쳐 보기로 했다.  우선&amp;nbsp;&amp;nbsp;과거의 나를 되돌아보았다. 초등학생 저학년 시절부터 새벽 1시 이전에 잠들어 본 적이 없었다. 온갖 상상이 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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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반평생을 사랑한 게임을 잃었다 - 반려 취미 찾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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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54:37Z</updated>
    <published>2024-05-10T08: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어른이 되었다는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젊음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했던 시절 PC게임을 접했다. 미세한 조작 하나로&amp;nbsp;승패가 오가고,&amp;nbsp;마지막 한 발에 쓰러지는 상대편을 보면&amp;nbsp;온몸이&amp;nbsp;짜릿해졌다. 도파민에 휩싸인 나는 친구들의 나오라는 연락도 무시하고 두문불출 게임에 매진했다.  당시 서비스하는 대부분의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만난 월드 오브 워크래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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