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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이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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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ngey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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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직장인입니다. 100일 100글 챌린지 도전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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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6T01:40: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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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병이 이끈 무계획 포천여행 - 자연에서 힘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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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6:41:16Z</updated>
    <published>2024-05-30T07: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앓고 있던 월요병이 극에 달했던 어느 날, 나는 계획 없는 월차를 냈다. 놀 계획은 꽤 신중히 고민하는 편인데 스스로도 놀랄 만큼 무계획이었다. 하지만 월차를 쓰지 않으면 큰일이 날 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급작스러운 일탈을 감행했다.   무계획이었던 것과는 달리 여행 일정은 꽤 순조롭게 짜였다. 얼마 전 올해 2월에 개통한 포천화도 고속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Qh%2Fimage%2FuqYC4GpITVufANQ9AKUBKaXzl3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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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옷 입고 스타벅스 DT 갑니다 - [100일 100 글]100일, Fin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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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8:37:42Z</updated>
    <published>2023-10-04T15: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대를 잡자마자 나에게는 한 가지 로망이 생겼더랬다. 잠옷 바람으로 차를 타고 나가 DT로 커피나 햄버거를 사보는 것. 일상복이 아니라 꼭 잠옷을 입고 나가야 한다. 가방 대신에 차키와 지갑만 들고, 아침이 아닌 저녁에 무심한 듯 시크하게 &amp;lsquo;툭&amp;rsquo; 말이다.  왜 이런 묘한 로망이 생겼는가 하면, SNS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브이로거 분들의 영향이 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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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마실 때 크리스털 잔을 씁니다 - [100일 100 글]99일, 아흔아홉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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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5:06Z</updated>
    <published>2023-10-02T15: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취미(?) 중 하나는 컵 또는 텀블러 모으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전용 텀블러도 내 레이더 망에 들어 있고, 선호하는 브랜드도 따로 있다.&amp;nbsp;그 중 내가 가장 아끼는 컬렉션은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고블렛잔들이다. 크리스털 잔은 같은 사이즈라도 유리로 만들어진 컵보다 훨씬 가볍다. 500ml 음료를 담아도 손목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 컵을 테이블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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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비우기 위해 이케아에 간다 - [100일 100 글]98일, 아흔여덟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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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5:41Z</updated>
    <published>2023-09-26T16: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 그래도 길고 긴 연휴,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루 연차를 붙였다. 나에게 주어진 일주일의 시간 동안 엄청난 프로젝트를 시행하려 한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미니멀리즘과 거리가 상당히 먼 사람이다. 도전하려 했으나 실패한 전적이 화려하고 나와 같은 길을 갈 수 없는 존재라 생각했다. 난 방을 뒤집어엎을 것이다.  최근 호르몬의 영향과 더불어 여러모로 상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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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래시장의 맛 - [100일 100 글]97일, 아흔일곱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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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5T01:52:18Z</updated>
    <published>2023-09-24T16: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내가 가고 싶었던 귀여운 가게를 방문하고자 망원동을 방문했다. 당시 그 가게는 망원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었고, 내가 방문했을 때는 김장철을 앞두고 있었다. 주말, 그것도 김장 준비를 위해 방문객들로 가득한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은 제법 힘이 많이 드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처음 방문한 동네였고, 시장 구경하는 것이 자주 가질 수 있는 일은 아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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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키와 심신안정의 상관관계 - [100일 100 글]96일, 아흔여섯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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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6:17Z</updated>
    <published>2023-09-23T15: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은 운전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운전을 하며 독립심과 자립심을 배울 수 있었다. 인내를 모르던 내가 조금은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양보도 할 줄 알게 되었다. 수동적인 성향이 강했는데 매주 어디를 가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하니 능동적으로 변했다. 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부분도 많아서 자신감도 조금 올라갔다. 많이 밝아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조금 과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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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계획 짜는데 엑셀이 웬 말 - [100일 100 글]95일, 아흔다섯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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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01:10:00Z</updated>
    <published>2023-09-20T16: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케아에서 서랍 구매하기 병뚜껑 기부하기 중고서점에 책 팔기 서울숲 제부도 빨간 등대 재인 폭포  대체 이 뜬금없는 리스트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다음 주 길고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내가 계획한 나의 여행계획이다. 사실 말이 여행이지, 그냥 하루하루 나갔다 오려고 계획을 구상해 본 것이다. 참고로 맞게 쓴 문장이다. &amp;lsquo;계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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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마음을 잡아야 한다면 우선 찬물 샤워부터? - [100일 100 글]94일, 아흔네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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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6:33Z</updated>
    <published>2023-09-18T23: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다리 건너 알고 있는 지인 분의 부고가 있었다. 조금 거리가 있는 사이였지만 그래도 간간이 얼굴을 보며 지냈기에 몹시 당혹스러웠다. 영정사진을 보는데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애초에 장례식장을 가는 상황 자체가 처음이어서 더욱 황망했다. 그래서일까. 한 동안 뭘 하던 집중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회사에 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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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이 답답해서 265km를 운전했다 - [100일 100 글]93일, 아흔세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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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6:51Z</updated>
    <published>2023-09-15T14: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안했던 지난달이 무색하게 최근 회사에 폭탄이 떨어졌다. 갑작스러운 대표이사 교체. 예고된 것도, 예정된 것도 없었던 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임원진들은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으니 업무에 집중하라는 말을 남겼으나 뒤에서 들리는 내용은 다소 흉흉했다. 덕분에 회사는 내내 뒤숭숭하기만 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붕 떠있었고, 2명 이상 모이기만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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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인도, 주식도 안 하는데요? - [100일 100 글]92일, 아흔두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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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01:42:15Z</updated>
    <published>2023-09-12T16:1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코인으로 300억의 대박을 터트린 후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는 어느 직장인의 소문이 도시괴담처럼 돌았다. 그때부터 우리나라에 코인 열풍이 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도 코인 부문에 세미프로처럼 임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뿐인가. 주식 부문에서도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계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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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내가 회식을 원할 줄 몰랐다 - [100일 100 글]91일, 아흔한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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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4T21:18:33Z</updated>
    <published>2023-09-11T16: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직이 결정된 후 가장 걱정됐던 것 중 하나는 바로 회식이다. 그때까지 난 단 한 번도 그런 어려운 자리에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었다. 내가 함께 술을 마셔본 어른은 부모님 외 친척 어른들이 전부였다. 혹여 내가 실수할까 봐 걱정도 되었고, 술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건도 걱정이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내가 입사한 회사는 술을 먹는 분위기가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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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 그 녀석의 라스트 댄스 - [100일 100 글]90일, 아흔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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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00:49:10Z</updated>
    <published>2023-09-09T12: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회사에서 몹시 분주했다. 주초부터 내가 속해있는 부서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일이 크게 터져서 수습하느라 정신없었다. 퇴근 이후에도 계속 모니터링을 해야 해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도 못했다. 이 상태로 주말을 맞이하면 더 큰 재앙이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했다. 열심히 내 몸과 마음을 갈아 넣은 덕분에 다행히 내가 걱정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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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는 절 가는 누나도 있어요 - [100일 100 글]89일, 여든아홉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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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00:37:37Z</updated>
    <published>2023-09-07T15: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의 종교가 불교인 것과는 별개로, 나는 절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부모님이 절에 끌고 가신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어렸을 때부터 절이 편했다. 쉬는 날에 다른 스케줄이 없다면 절을 찾는다. 많은 곳을 가보지는 않았고, 가게 사장님 모르는 단골손님 느낌으로 한 장소의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다.  절에 대한 나의 첫 기억은 희미한 조각으로 남아있다. 당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Qh%2Fimage%2F0WiXvGoezvpTJUlP1jSl5lm_D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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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만의 식사, 한우로 호사를 누려 보았다. - [100일 100 글]87일, 여든일곱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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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7:39Z</updated>
    <published>2023-09-04T15: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의 주말. 그날은 나 혼자 집을 지키던 날이었다. 바람을 쐬러 잠깐 나갔다 온 후, 침대에 누워 꼼짝하지 않았다. 거의 신생아처럼 누워 있다가 생리 현상을 처리할 때와 굶주린 배를 채울 때만 꿈틀대며 움직였다. 식사를 할 때도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찬 하나로 대충 때웠다. 누군가 보면 혀를 찰지언정, 나에게는 이것이 기본값이기에 익숙했다.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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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래? - [100일 100 글]86일, 여든여섯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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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01:50:52Z</updated>
    <published>2023-09-03T17: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내 차키에는 내 주먹만 한 곰돌이 인형이 걸려있다. 부피가 크지만 꽤 귀여워서 인형을 보는 순간 바로 차키에 연결했다. 보통 가방에 넣고 다녀서 때 타거나 떨어질까 걱정되는 것 외에는 불편한 점을 모른다. 그러다 내 차키를 본 어느 분이 말씀하셨다.  &amp;ldquo;네 나이에 너무 유아틱 하지 않아?&amp;rdquo;  그 얘기를 듣고 순간 웃으며 뭐 문제 될 것이 있냐고 돼 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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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감을 때 비누 씁니다 - [100일 100 글]85일, 여든다섯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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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7:56Z</updated>
    <published>2023-09-02T17:3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샤워할 때 많은 제품들을 사용한다. 치약과 폼클렌징 제외하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 나열된 제품들 외 추가적으로 +/-를 시킬 수 있는 품목들도 다양하다. 스크럽제, 보디 오일, 샤워용 팩, 종류도 많다. 그에 반해 난 딱 하나, 비누만을 사용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샤워를 할 때도 모두 해당된다.  내가 비누를 사용한 것은 5년이 채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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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이번 주말에는 우리 어디 갈까? - [100일 100 글]84일, 여든네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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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8T13:33:47Z</updated>
    <published>2023-09-01T08: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전을 시작한 이후, 나는 운전연수도 받을 겸 엄마와 함께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나간다. 주로 양평, 파주, 을왕리, 남양주, 김포 등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정읍에 있으신 할머니 댁에 1박 2일로 다녀올 때도 있다. 짧게는 도심에 있는 백화점으로 데이트도 간다. 나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풍경 좋은 카페에 앉아 기분전환을 한다.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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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다시 돌아온다(feat. 이면지의 역습) - [100일 100 글]83일, 여든세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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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21:07:16Z</updated>
    <published>2023-08-31T14:3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무실에서 많은 종이를 사용한다. 무역부에서 일하다 보니 본사에서 오는 모든 인보이스들을 관리하고 있다. 사실 모니터로 봐도 되지만 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 인보이스에 문제가 있을 경우 용이한 보고를 위해 부득이 프린트를 해서 보고 있다.  처음에는 볼일이 끝난 서류는 미련 없이 파쇄했다. 가지고 있어 봐야 자리만 차지하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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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풍기를 집에 두고 출근했다. - [100일 100 글]82일, 여든두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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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1T14:37:52Z</updated>
    <published>2023-08-30T15:0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은 유독 분주했다. 늦게 일어난 것은 아닌데 준비 과정 하나하나가 오래 걸렸다. 빨리 준비한다고 서둘렀는데 집 밖으로 나섰을 땐 평소보다 늦은 시간이었다. 출근길에 하나만 삐끗해도 바로 지각행인지라 정신없이 동네를 빠져나왔다. 너무 정신없었던 나머지, 가장 중요한 물건을 놓고 나온 줄도 모르고 말이다. 나의 작은 구원자, 손풍기를 말이다.  6월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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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 난생처음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 - [100일 100 글]79일, 일흔아홉 번째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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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5:08:23Z</updated>
    <published>2023-08-27T14: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유튜브에서 미국으로 로드트립을 떠난 걸캠퍼의 영상을 봤다. 이 여행은 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그녀의 버킷리스트였다고 했다.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은 것을 정리한 목록. 듣기도 많이 들어보고 간접체험도 꽤 많이 해봐서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에게 버킷리스트는 마리아나 해구 같은 존재이다. 존재의 유무를 알고 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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