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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ㅁㅇ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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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읽고 쓰는 일을 하지만 제 글은 그저 그래요. 그래도, 유일하게 선명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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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8T08:06: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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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에서 혼자 어떻게 사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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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8Z</updated>
    <published>2022-09-17T14: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집주인 아저씨 안토니가 벽지를 도배해 주러 집에 오기로 했다. 사실 도배라고 하기 뭐한 게 벽지 윗부분이 조금 떨어졌을 뿐이다. 처음엔 스카치테이프로 응급 처치해 봤는데 10초 만에 벽지와 벽은 또다시 이별했고, 그대로 두자니 벽지 뒤로 보이는 세월의 흔적들이 내 맘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안토니에게 상황을 문자로 전했고, 주말에 집을 와주기로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XG_l0IMdXkYT0r1N8ENowA-qdhA.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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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 쉐어하우스, 새살림 위해 이케아에 가다 - 끝은 결국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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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6:48Z</updated>
    <published>2022-01-30T09: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에 온 지 꼭 한 달이 되는 날이었다. 이런 날 축하 파티라도 해야 하는데 홈스테이는 끝이 났고, 쉐어하우스로 이사하고서 고작 하루 지났을 뿐이었다. 집주인은 다른 곳에 살고, 나 포함 4명이 사는데 모두 직장인이라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다. 슬픔보다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할 때 공허한 마음이 더 크다는 걸 느끼는 나날이었다. 더군다나 내 체력 또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iUCVxG0eSeZchHuBrDrm0-A4bMQ.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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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에서 내 공간을 마련하는 일 - 홈스테이를 떠나 첫 쉐어하우스 입성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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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6:17Z</updated>
    <published>2021-11-17T13: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약했던 홈스테이 3주가 가까워져 새로 지낼 집을 구해야 했다. 아일랜드 가정집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의식주 걱정 없이 지낸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지만 내가 계획한 1년을 지내려면 그 이후부터는 쉐어하우스에 살아야 했다. 쉐어하우스는 말 그대로 집을 나눠 사는 형태로 보통 주방이나 거실은 함께 쓰고, 집 안의 여러 방 중 하나를 세 들어 사는 것이었다.  어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sxHsmUP7ghD10RVCy2xx1U7LX8.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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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SFJ가 할로윈의 제왕 &amp;lsquo;직쏘&amp;rsquo; 분장한 사연 - 아일랜드에서 할로윈 제대로 즐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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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5:20Z</updated>
    <published>2021-10-30T15: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31일은 할로윈이다. 한국에서 할로윈은 모두가 즐기는 기념일이 아니지만, 아일랜드에선 일주일 홀리데이를 줄 만큼 큰 행사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몇 주 전부터 코스튬을 사고 집과 가게를 할로윈 장식들로 으스스하게 꾸민다.   그리고 아일랜드에 와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하나 더. 할로윈이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었다. 아일랜드의 수도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qTr7nGXaTqo4JjtPa5FpoCwXZGM.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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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 여동생으로 태어나 세 번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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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6:04:02Z</updated>
    <published>2021-10-24T08: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랑 있는데 아빠한테 영상 통화가 걸려왔다. 엄마도 아니고, 아빠의 전화는 용건이 있는 연락일 거라는 생각과 함께 근데 왜 영상 통화인가하고 갸웃거리며 통화 버튼을 눌렀다. 이윽고 연결된 화면 속엔 아빠의 얼굴 대신 익숙한 느낌이면서도 영문 모를 그림 같은 게 보여서 &amp;ldquo;여보세요? 아빠? 무슨 일이세요?&amp;rdquo;하고 아빠를 찾았다. 잠시 후 화면이 조금 또렷해지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og5oMzRS50e_s3nIdJEnjtV6a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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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한 박자 늦어도 괜찮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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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9:42:48Z</updated>
    <published>2021-10-24T08: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다른 날과 같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 중이었다. 교정 없이도 치아가 고른 건 타고난 복이지만, 잇몸이 약해서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건 잘 씹지 못하는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생선 중에서도 가자미를 좋아하게 됐다.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생선이 어디있겠냐마는, 하루는 엄마께서 가자미 요리를 식탁에 내어 주셨는데 그만, 그 보드라운 식감에 반해 버렸다. 그래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ymtebb-pLu5PieYXH4Matlb6t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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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에게 물었다 &amp;quot;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amp;quot; - 흑백논리 싫어합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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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1T07:28:37Z</updated>
    <published>2021-10-24T08: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한 달 동안 매일 질문을 정해 인터뷰를 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본래 흑백논리를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amp;ldquo;예 아니요&amp;rdquo;로 대답해야 하는 질문은 가급적 하지 않는 편이었다. 대답이 그만큼 명쾌하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포괄적으로 물어보는 편이 질문도 대답도 더 쉬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부득이하게 둘 중 하나를 고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rcuCSYPDZiUQT87_a8RyFDVqBr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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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년 넘게 일했는데 재밌는 일 하나 없었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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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1T21:10:54Z</updated>
    <published>2021-10-10T04: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운송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하고 계신다. 콘텐츠를 다루는 나에게 지표를 읽고 분석하는 일 또한 핵심 업무지만, 숫자 앞에선 여전히 눈앞이 흐려진다. 문득 아빠도 처음부터 회계 일을 꿈꿔오신 것인지 다른 일을 하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가신 것인지 궁금했다.   아빠는 무려 1976년도에 첫 회사를 들어갔고, 그때 당시 부서를 발령하는 방식도 무척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t5I-JoMpzKPonlhnW5FDSsVZm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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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에서 여행 말고 1년을 살게 되면요 - 매일을 여행 온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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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4:56Z</updated>
    <published>2021-10-04T05: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한국에서 학생이었고, 아일랜드에 와서도 다시 학생이 되었다. 수업이 끝난 오후 2시가 넘은 시각, 오늘도 머릿속은 이 생각으로 가득 찬다.  오늘은 뭐하지?  한국에서도 이 시간은 제일 따분하고 지루했다. 대학생이 처음 되었을 때 이 생각은 설렘과 기대감과 함께였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이라는 이유로, 오늘은 조금 피곤하다는 핑계로, 어제와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0BnOmuhQWM_m1BwH5nm99dZvJY.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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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살이 일주일 만에 향수병이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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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4:26Z</updated>
    <published>2021-09-30T07: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 더블린에 온 지 꼭 일주일이었다. 이 날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했다. 하지만 타지에 나와 있다 보니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고심 끝에 특별한 묘책을 떠올렸다. 그것은 바로 홈스테이 가족에게 축하 영상을 부탁하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제럴딘은 내 말을 듣고 나서  흔쾌히 엄마, 아빠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내 이름에는 받침이 없고 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2HAMyGdb6n_Ax7dhvQUbIdhDYA.jpg" width="38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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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인 식구가 생긴다는 것 - 아이리쉬에게 한국 음식 대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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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7Z</updated>
    <published>2021-09-25T05: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홈스테이 가족 제럴딘과 제시카에게 한국 음식을 만들어주기로 한 날이다. 한국인은 난생처음이라는 아이리쉬 그녀들. 가끔 한국에 대해 물으면 성의껏 답하곤 했는데 며칠 전, 여느 날과 같이 &amp;quot;한국에도 이거 있어?&amp;quot;&amp;ldquo;한국의 ㅇㅇ와 비슷하다&amp;quot; 등등의 대화가 오가고 있었는데 제럴딘이 언제 한번 한국 음식을 해주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마침 한국 음식이 그립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ok0Z3CRY4azsGjJlGtIBFFuvSh4.PN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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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외국인 유학생이 아일랜드 즐기는 방법 - 아일랜드와 한국, 다르면서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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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2:25Z</updated>
    <published>2021-09-22T08: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에서 난 가난한 외국인 유학생이었지만 하고 싶은 게 많았다. 오늘은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Culture Night이었다. 컬처 나잇이란 아일랜드에서 다양한 문화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와도 같은 것이었다. 더블린 시내 전역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심지어 도시로 가는 버스와 트램도 무료! 오전부터 진행하는 행사들도 많지만 &amp;lsquo;문화의 밤&amp;rsquo; 답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Ouq1lUmXC6hZdYp2up4Ye6vmt8s.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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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 첫 홈스테이, 단풍처럼 조금씩 물들어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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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2:09Z</updated>
    <published>2021-09-20T06:3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일랜드에 처음 도착한 건 9월 초 가을이었다. 사실 아일랜드는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편은 아니다. 보통이 초가을 날씨고, 겨울이 우기라 비가 많이 왔지만 거의 매일같이 흐리고 비가 왔다. 나의 첫 홈스테이는 아이리쉬 엄마 제럴딘과 딸 제시카 그리고 강아지 로시가 살고 있는 더블린 6였다. 학기가 시작하는 일정에 맞춰 오다 보니 내가 지내려는 기간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anLJKQeCdcLYeDiSxYNnevQOg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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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로 떠나는 길 - 출국길,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는 게 아니라 발목 잡힌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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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0:36Z</updated>
    <published>2021-09-19T06: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D-day. 아일랜드로 떠나는 날이 되었다. 타지에서 1년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짐으로 꾸렸는데도 이민 가방을 꽉 채울 정도로 묵직했고 몸만 한 가방도 하나 멨다. 가족들도 덩달아 분주했다. 오후 비행기였는데도 티켓팅과 수화물 부치는 것을 고려해 일찌감치 공항으로 향했다. 그동안 쌍둥이 동생과 살면서 가장 오래 떨어져 있던 날이 고작 1박 2일 대학교 M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Us0r6z89rdX7p-_3IUrmePVcgfM.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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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년 전 아일랜드로 떠나며 부치는 편지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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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20:21Z</updated>
    <published>2021-09-18T08: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9월 6일. 왼손을 다 접고도 오른손 세 개를 더 접어야 하는 8년 전으로 돌아간다. 지금은 더 이상 어리기만 한 나이가 아닌데 이때는 참 어렸었다. 태어날 때부터 혼자가 아니었고 한평생 자취란 걸 해보지 않았던 내가 대학교 졸업학기를 앞두고서 덜컥 아일랜드 유학행을 결정했다. 사실 덜컥이라고 하기엔 몇 날 며칠 여러 유학원을 거쳐 밤낮을 고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k6NVWOXUOxhLFInSJ8z23tnJ0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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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생이 결혼식장을 파란 꽃으로 꾸민다고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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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8T15:32:10Z</updated>
    <published>2021-06-30T05:0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빨간 원피스, 빨간 책가방, 빨간 것들은 늘 내 차지였다. 지금이야 경계가 허물어져 취향 차이겠지만, 보통 여자 아이가 빨간 것을 쓰니 어린 내 눈에도 그게 예뻐 보였다. 그래서 엄마가 빨간 원피스와 파란 원피스를 사 오시면 내가 빨간 것을 입겠다며 고집 피웠고, 할머니가 사 오신 빨간 책가방과 남색 책가방 중엔 빨간 것이 내 거라며 떼썼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lnwB2GXWNEDh88wJkP6WkGvO-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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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네가 별도 달도 따줄 줄 알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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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0T09:43:04Z</updated>
    <published>2021-04-29T03: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매일 영어 공부를 하신다. 아침에 일어나 복습하시고 오후부터 저녁까진 강의를 들으시는데 사실 전에 이미 배웠던 부분을 또 듣고 또 공부하시는 거다. 재택 근무를 하면서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늘었는데 점심을 맛나게 먹고 물었다. &amp;quot;엄마 오늘은 몇 시에 비켜 드릴까요?&amp;quot;  엄마와 나는 책상을 나눠 쓴다. 컴퓨터 책상이 엄마 공부 책상이자 내 업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nOjhViYaS4aUxI3U46QGEaOrq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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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를 이루면 끝난 게 아니라 다음을 세우면 되었다 - 이제야 쓰는 2019 안식휴가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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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1T17:19:37Z</updated>
    <published>2021-04-25T08: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처음 생긴 목표가 있다. 바로 3년을 꼭 채우는 것이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3년 근속 시 생기는 한 달의 안식휴가를 받는 게 목적이었다. 그래서 3년을 채우기까지 크고 작은 일들과 슬럼프가 오더라도 기필코 3년을 지내고서 다음을 고민하기로 마음먹었다. 안식휴가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을 때 사내 알림용 안식열차가 매일같이 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K4Mf8hJVwAGrCmR9Mtcbh_xuJ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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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만 매일 짝사랑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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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8:52Z</updated>
    <published>2021-03-14T06: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다녀왔습니다&amp;rdquo;  원격근무를 하다 두 달만에 출근을 한 날이었다. 집에서 회사가 가까운 편인데도 몸이 아주 천근만근이었다. 그 와중에 현관문 앞에는 내 무릎 높이까지 오는 대형 택배가 와있었고, 꼽고 있던 에어팟은 꺼져가는 불씨처럼 또르릉- 소리를 겨우 내고 있었다.  &amp;ldquo;오랜만에 회사 출근한 소감이 어떠셔&amp;quot;&amp;ldquo;또르릉&amp;rdquo; &amp;ldquo;피곤하네요&amp;rdquo; &amp;ldquo;또르릉&amp;rdquo;  엄마가 물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JpXV1lMvkw97hOwlkTDIwvNX2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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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MBTI는 잘 모르겠고, 식물과인가 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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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8T07:05:09Z</updated>
    <published>2021-01-23T06: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와, 이번 주 집 밖을 처음 나왔네&amp;rdquo;  주중의 마지막인 금요일이었다. 돌이켜보니 작년 한 해 절반 이상은 재택이었다. 2020년 2월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발발하고 회사에선 원격근무를 공지했다. 한두 달이 지나고서 잠잠해질 즈음 회사를 나가긴 했는데 그것도 잠깐이었다. 다시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되고선 주 1회 출근 요일을 정해 순환근무를 하다가 다시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Kl%2Fimage%2F2yFmDfP0PyEVTMYVf5gw92Brp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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