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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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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2년차 심리치료사. 각자의 마음정원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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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7T17:1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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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한 마음이 생길 때,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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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3T12:41:13Z</updated>
    <published>2024-12-23T12:4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맞다.  나는 지금 상당히 불안하다.  때때로 이런 시간이 있긴 했지만, 오늘은 뭔가 평소와 다른 날이다.  기존에 있는 상담 케이스들이 종결하기도 하고, 또 이맘때 그렇기도 하지만, 아이들 인구 자체가 줄고 있다 보니 상담센터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까. 어제는 17년 동안 독서 관련일을 하신 분이, 하던 일을 정리하고 다른 곳에 취업하려 구직활동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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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받는 상담사 이야기 #2 - 나를 신뢰할 수 없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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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11:26:07Z</updated>
    <published>2024-07-25T11: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누구에게도 꺼낼 수 없었던, 이야기를 고민 끝에 상담사 선생님에게 말했다. 대화 중에도 선생님이 나를 어찌 생각하실지 염려가 되었지만, 나는 얼어붙은 나를 알아차려 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그 사건은 조심히 수면 위로 올라왔다.  차마 말할 수 없는 일을 표현할 때엔 생각보다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렇기에 나 역시, 내게 찾아온 누군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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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받는 상담사 이야기 #1 - 번아웃인가요? 우울증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나이 탓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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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01:22:43Z</updated>
    <published>2024-03-27T19: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이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굉장히 좋아하던 모임에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순간, &amp;lsquo;나 왜 이러지?&amp;rsquo; 하는 생각과 함께. 그저 멍하니 있을 수밖에 없었다.  12년 차, 상담실, 병원, 학교, 복지관 등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럼에도 나는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았고(상담사는 누구보다 자기를 돌봐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Lc4jdaZud8fUlFgZpqUVXlJge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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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만 나면 넷플릭스, 틈만 나면 게임하는 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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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6T07:35:33Z</updated>
    <published>2023-04-20T08:0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이 왔던 작년,   그리고 올해- 많은 것을 새로 시작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물론 작년부터 시작해 마무리해야 할 것들도 있고..   그런데 요 며칠 평소보다 더 심하다 싶을 정도로 넷플릭스 정주행에 하던 게임을 손에 놓지 못하고 있는 나.  원래 자극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 게임을 잘하지 않는데, 아주 잠깐씩 여유가 있을 때마다 한 게임을 이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ibUkZgkwqr0XAVz5vD8iVB5eI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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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무서웠던 적이 있었어? - 어른인 우리도 무서운 것이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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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11:32:46Z</updated>
    <published>2023-02-21T06: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려운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아이는 다섯 살이 되면서 더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이는 처음 가는 곳도, 처음 보는 사람도, 또 예측할 수 없는 것들에도 두려움을 느끼는 면이 강했다. 엄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타고 난 기질이.  그럼에도 아이는 날마다 성장했다. 매일 같이 &amp;ldquo;엄마를 다시 보지 못할까 두려워.&amp;rdquo; 하며 등원하면서도   또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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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라는 것은 -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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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2T11:41:34Z</updated>
    <published>2022-06-11T03: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누군가에게 얼마 전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amp;ldquo;나는 선생님을 8년간 알았는데 그간 선생님 사정을 다 배려해줬어요. 그런데 그렇게 말하니 내가 참 서운하네.&amp;rdquo;   앞뒤 전 후 이야기를 다 배제하고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도대체 뭘 배려해줬다는 걸까?&amp;rsquo;  엄마가 된 이후로 나는 그런 생각들을 종종 해왔던 거 같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jX8S-_Ctwrq5VNccPuB6em5W4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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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금쪽이의 속 마음 - 어른 금쪽이도 아이 금쪽이와 같은 마음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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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15:51:26Z</updated>
    <published>2022-04-01T16:4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쪽수업, 금쪽 같은 내 새끼] 모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금쪽 같은 내 새끼를 보다 보니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아이들의 인터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  어떠한 이유로 출연했든 그것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건 무언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정, 믿음, 사랑, 지지..  한 마디, 그리고 작은 표현이 아이들의 마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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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마음보다 내 마음이 먼저다. - 새벽 세시, 아이가 일어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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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00:35:45Z</updated>
    <published>2022-01-20T13: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나는 새벽 세시에 잠들었다. 그것 때문에 밤 9시가 되니 슬슬 졸려오기 시작했고 책을 계속 읽어 달라는 아이를 간신히 달랜다음 10시가 좀 넘은 시간에 잠이 들었던 거 같다.  몇 시간이나 흘렀을까. 아이가 불편해하며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갓난아기였을 때에도 나는 아이가 우는 것도 모르고 잔 적이 많았고, 그런 날 대신해 남편이 먼저 알아차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Ap1CaHAhy87_7WWe7EN_eIi70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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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1도 사춘기가 올까? - 마음을 알아차린 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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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4:05:31Z</updated>
    <published>2022-01-18T18: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부터 아이는 말을 많이 아꼈다. 꼭 필요한 이야기만 했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표정의 변화도 없었다. 그래도 변함없이 또 한 주가 지나고 아이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이는 여전히 꼭 필요한 말만 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SNS 속 영상으로 대체항 듯 감정을 엄마에게 나타냈다.  &amp;lsquo;초등학교 1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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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 꺼진 방에서 누워 쓰는 글의 의미 - 출간 계약서에 도장은 찍었습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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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08:16:05Z</updated>
    <published>2021-11-08T17: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도 글을 써보고 상담 중간 남는 시간에도 써보고, 퇴근 후 간신히 얻은 혼자 만의 시간에도 글을 써보았지만, 제일 나와 잘 맞는 시간은 새벽인 건 확실하다. 물론 오글거리거나 감성에 취할 수도 있겠으나 원고 작성하는 글은 적어도 그렇지 않을 테니까. (이 글은 감성에 취해 있는 하소연 정도로 끝날지도 모릅니다만) (지난여름 퇴고 후 출간 계약서에 도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sHEIDmkGIN3ROqA37VM0IZaRh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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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준 이득 - 퇴사 결심 - 화이자 1차 접종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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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7T11:59:56Z</updated>
    <published>2021-09-25T03: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후, 전해 들려오는 수많은 소리들에 불안감은 넘쳐 났으나 드디어 1차 접종 날이 다가왔다. 혹시나 해서 상담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부모님들께 전하고, 그날이 되었다.  &amp;ldquo;1차라도 그날은 쉬어야 해요.&amp;rdquo;하고 자체적으로 쉬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몹쓸(?) 책임감에 집에서도 뜯어말렸으나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우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gAEv1qpUt0KiIzROIHXeoLHR0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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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일을 멈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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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6:33Z</updated>
    <published>2021-08-16T08: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구상해서 만들어 내야 하는 때라면, 결정할 것들이 있다면, 관계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 더더욱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amp;lsquo;멈추는 것&amp;rsquo;이지 않을까.  걷는 것을 참 좋아했지만 덥다는 이유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내 자가용이 생겼다는 이유로 미뤄두다   특정한 계기로 인해 30분을 오롯이 걸었다.  걷는 시간 조차 쉬지 못하게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IIB9mlcvQU4hdReC734fmORo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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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아버지의 생신을 5시간 남겨두고 알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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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6T08:25:34Z</updated>
    <published>2021-07-29T21:0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부터는 가계부를 제대로 써보자 해놓고 구매한 빨간 가계부 앞에는 이렇게 1년 이벤트를 체크하는 곳이 있었다. 아마도 경조사에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 목적이었을 거 같은데 그게 화근이 될 줄이야!  퇴근 후, 어느 날과 다름없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었다. 전혀 상관없는 상황에 왜 갑자기 나는 가계부를 펼쳐 보고 싶었을까!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어쨌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yr%2Fimage%2FwzicOqxwgeggCkPDJqhhr4lQ4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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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삭, 남편이 퇴사를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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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7T10:07:16Z</updated>
    <published>2021-06-11T06: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아이를 임신하고 만삭까지 일을 했다. 만나던 아이들을 중간에 리퍼하는 것이 아니라 1월이 예정일이었기에 다행히 종결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이가 아무런 탈 없이 잘 함께 해주었던 이유가 가장 크지만 말이다.   남편은 12월이 다 될 즈음 하던 일을 그만두고 퇴사를 했다. 원하던 일도 아니었고 즐거워하며 하던 일도 아니었음은 분명했다. 결혼할 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JMOn2wSPYUtElwW9wRnRAFYF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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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아이 하나는 껌이잖아.&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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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4:25:57Z</updated>
    <published>2021-05-26T14: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이가 하나뿐인 일 하는 엄마다. 그것도 아이들을 많이 만나 본 상담하는 엄마.  그런데 나는 그 아이 하나도 &amp;lsquo;껌&amp;rsquo;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 듯하다.  어느 날이었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 함께 카페인을 충전하러 가까운 커피숍에 가던 중,   &amp;ldquo;선생님은 둘째 계획 없어?&amp;rdquo; &amp;ldquo;글쎄요.. 아직은요.. 그런데 뭐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amp;rdquo; &amp;ldquo;그러게. 그렇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DpKb1sYSlMNFySwn_MVAjDI9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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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 빵에게 이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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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13Z</updated>
    <published>2021-05-01T17: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퇴근, 아이의 하원 후 일과를 남편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퇴근 후 일정이 시작된다.  &amp;ldquo;오늘 어린이집에선 뭐랬어?&amp;rdquo; &amp;ldquo;밥은 잘 먹었어?&amp;rdquo; &amp;ldquo;별일 없었어?&amp;rdquo; &amp;ldquo;뭐 오늘도 내묘개레져보더ㅏ랴더저저자 했지..&amp;rdquo; (남편의 표현에 따르면 아주 힘들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덧붙여 다른 이야기들이 오고 간다. 한참 말을 배우고 모방하고 또다시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EazojFdI1RA6QKW0THQoIWlgK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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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인 당신, 무엇을 원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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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0:16:11Z</updated>
    <published>2021-04-14T02: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질문이라도 들으면 생각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amp;lsquo;나는 어떤 사람일까&amp;rsquo; &amp;lsquo;나는 어떻게 자랐을까&amp;rsquo; &amp;lsquo;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할까&amp;rsquo; &amp;lsquo;나는 무엇을 잘할까&amp;rsquo; &amp;lsquo;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amp;rsquo; ​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amp;lsquo;엄마&amp;rsquo;라는 존재가 되어 나의 유년기를, 지난 나의 삶을 많이 돌아보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4y3ZQ7_-aaDKlBtxfnegn-0y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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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 주는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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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20Z</updated>
    <published>2021-04-08T05: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이나 동물이 추위, 더위, 비바람 따위를 막고 그 속에 들어 살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나에게 집은 정의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집의 느낌은 어떨까. 편안한 공간이어야 할 집이 내게는 단 한 번도 편안한 느낌을 준 적은 없었던 거 같다. 그렇다고 매일 매 순간 이슈와 갈등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음에도 내게 집은 말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LBTOkrkAjei3O6eudk-nTU4ks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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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 받고 싶은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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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07Z</updated>
    <published>2021-03-22T05: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잘했어. 고마워. 최선을 다했구나. 그럼 할 수 있지. 마음이 어때? 사랑해&amp;rdquo;  이런 말들을 직접, 그리고 시기적절하게 들었던 아이들은 어떻게 자랄까. 좋은 교육들이 넘쳐나는 곳에서 그저 좋은 것만 퍼다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채운 뒤 다른 것들이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어린 내가 듣고 싶었던, 그리고 지금도 부모에게 듣고 싶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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