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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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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도도한 도시 강아지가 되기 위한 보더콜리와의 일상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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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2T15:41: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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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다정한 인사는 고마웠어요.&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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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7T23:28:04Z</updated>
    <published>2024-08-29T02: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데 아무리 봐도 도무지 정이 안 들던 동네가 있었다. 어두운 밤 듬성듬성 심긴 가로등은 무섭고 낮에는 각종 공사장 소음이 가득하던 골목길. 주차 차단기 키 하나도 그냥 주지 않으려는 동대표와 기싸움을 하던 이사 첫날. 처음 이 동네에 살겠다고 들어왔을 때의 첫인상은 낯설고 무섭고 빨리 떠나야 할 결심을 안겨주었다.  여긴 빨리 떠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rER7f8PDVUKb-9yzszt9eCbDx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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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장의 짝꿍 - 그래도 우리는 환상의 짝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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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7Z</updated>
    <published>2024-05-02T08: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에 제이콥네 한테 급하게 연락이 왔다. 밥과 산책을 챙겨달라는 연락이었다. 나는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나와 제이콥은 아주 각별한 사이다. 제이콥의 첫 친구는 우주였다. 우주는 우리가 무강이를 데려오기 전에 키웠던 강아지였다. 허무한 사고로 일찍 하늘의 별이 된 우주를 기억하는 유일한 강아지가 제이콥이었다. 우주가 죽고 나서 제이콥을 만나며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DAjEl6f8Las0XpJBPWrD22PWg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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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한 강아지 - 본격 내 새끼 자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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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7Z</updated>
    <published>2024-04-24T07: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강이와 함께 산책을 나가면 지치지 않는 체력이라는 감탄과 함께 꼭 듣는 소리가 있다. 얘가 그렇게 똑똑하다면서요?  그러면 역시 나는 줄을 꼭 잡고 잔머리가 비상해요, 라고 답을 한다. 사람들은 그 대답에 웃으며 무강이를 쓰다듬어준다. 영문을 모르는 녀석은 그저 손길이 좋아 헤헤 웃는다.  보더콜리는 똑똑하다는 말이 정설처럼 퍼져 있다. 얼마나 똑똑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WWtWbBJHZJXIVdfV-g9Qr-H1o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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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치지 않는 강아지 - 많이 놀기 위해선 쉬는 법도 알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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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7Z</updated>
    <published>2024-04-17T08: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강이와 산책을 나가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견종 관련 내용이다. 보더콜리라는 답을 말하면 사람들은 아이고, 탄식하며 나를 향해 위로의 눈빛을 보낸다. 보더콜리는 지치지 않는다면서요. 맞아요?  네. 맞아요. 나는 웃으며 무강이의 줄을 잡는다. 사람들은 다시 한번 나를 안쓰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헤어진다. 중간에서 무강이만 잔뜩 꼬리를 흔들고 있을 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ArpNNt9LJllxEMo-c_TZzfTlZ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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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험난한 소풍 - 언제든 네가 돌아볼 수 있도록 여기 서 있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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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7Z</updated>
    <published>2024-04-10T02: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이상기후가 판을 쳐도 봄은 온다. 서서히 풀리던 날씨는 이제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날로 바뀌었다. 봄이 오는 표시는 거리에서부터 티가 난다. 메마른 가지에서 알록달록한 봄꽃이 터진다. 팝콘처럼 흩날리는 벚꽃잎에 마음이 동한다.        우리 꽃놀이 갈까?       친구의 제안에 마음이 덜컥 동했다가 이내 걱정으로 사그라졌다.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KftRyLmZ1XY_ycEeqA4MeXqiR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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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순간 - 현재를 사는 법을 알려준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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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8Z</updated>
    <published>2024-04-03T02: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식사를 만드느라 분주한 아침이었다. 내가 요리를 하는 동안 남편은 청소를 하고 있었다. 하나 둘 완성된 음식이 식탁에 놓이고 있었다. 열심히 각자의 일에 매진하는데, 이상하게 등 뒤가 조용했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리지 않는 정도로 들렸다.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등 뒤를 돌아보니...  &amp;ldquo;안돼!!&amp;rdquo;  나의 외침은 이미 늦었다. 무강이는 식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a_UqweY6QPKZTaTt1IJOwWOfz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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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기준 - 행복한 강아지의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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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9Z</updated>
    <published>2024-03-27T02: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아지라면 응당 처음 만나는 모든 생명체에게 엉덩이를 흔들며 놀자고 해야 하는 줄 알았다. 멀리서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눈을 빛내고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고, 가까이 다가가서 냄새를 맡으며 서로를 탐색하고, 마침내 몸을 부딪치고 뒤엉키면서 신나게 놀아야 만족스러운 산책을 마쳤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강이는 나의 이런 선입견을 완벽하게 부숴 주었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hP8mynnaC6-UlU-bNneGSusa9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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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BTI를 바꿀 수 있을까? - 기질과 성격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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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6Z</updated>
    <published>2024-03-20T03: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에 가장 신경을 쓰는 사람은 누구일까? MBTI라는 몇 가지 유형으로 사람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요즘,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쪽은 아마 내향적인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사람을 만나거나 직접 부딪치지 않고도 그의 성격을 쉽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을 쉽게 파악하는 것과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aItCTYuzCVIdnJmj0dffac_3D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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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쳐주지 않아도 잘하는 짓 - 기대와 실망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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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6Z</updated>
    <published>2024-03-13T02: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르쳐주지 않아도 잘한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잘하라는 것은 못하고 안해도 되는 것은 잘해서 비꼬듯이 터져나오는 말이기 때문이다. 무강이가 그런 뉘앙스까지 알아듣진 못하니까.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가르치고 기대하고 실망했을까.  똑똑하다는 보더콜리를 데려오면서 처음 발을 맞추자마자 나에게 걸음을 맞추고 눈을 맞추리라고 기대하고 실망했다. 무강이는 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ZernHR6-RUXo0dX21XuaKJ4Ec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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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다른 너와 나의 속도 - 너는 너무 빠른데 너무 느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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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6Z</updated>
    <published>2024-03-06T03: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산책을 하러 나왔다가 제이콥을 만났다. 우연히 만난 우리는 자연스럽게 뒷산으로 올랐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흥분한 무강이는 내리막길에서 내달렸다. 그 바람에 낙엽을 밟고 있던 나는 순식간에 미끄러져 엎어져버렸다. 두 강아지는 내가 괜찮은지 코를 킁킁 거렸다. 별일 없는 걸 확인한 무강이는 내 주변에 떨어진 사료를 주워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ao1BnUZtJJECgMFKrcbGVyhxq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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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경쟁인 강아지에게  하고 싶은 말 - 경쟁과 평화의 공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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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6Z</updated>
    <published>2024-02-28T02: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강이와 산책을 할 때 나는 전방의 시야가 매우 넓어진다. 때로는 등 뒤를 한번씩 돌아보기도 한다. 무강이가 정신없이 땅의 냄새를 맡고 있으면 주변에 뭐가 오지는 않는지 살핀다. 자전거라도 빠르게 다가온다면 바로 줄을 짧게 잡고 무강이의 앞을 막는다. 무사히 자전거가 지나가면 다시 가던 길을 간다. 멀리 산책을 하는 강아지가 보인다. 우리와 서로 마주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pxl5yH_V0YwirK6Zee4sGU25R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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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와 P의 차이 - 파워 J와 파워 P가 만나 모두가 배려받는 세상을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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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6Z</updated>
    <published>2024-02-21T01: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과 나의 성향이 다르다고 느끼는 구체적인 순간은 바로 여행을 함께 다니는 때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친한 친구와 여행을 가고 돌아올 땐 원수가 된다. 다시는 얼굴을 안 보는 사람도 많다. 여행을 가기 전 아무리 세심하게 조율을 하고 계획을 짜도 막상 비행기를 타고 떠나면 그런 합의가 전부 무너지는 때가 많았다.  여행은 변수의 총 집합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oav0K1jEErwb_2gqM8mon-G8i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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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정 반대의 강아지 - 정확히 다른 성향과 함께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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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6Z</updated>
    <published>2024-02-14T0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에 MBTI 유형별 잘 맞는 반려견 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호기심에 살펴본 이미지엔 보더콜리도 들어가 있었다. 보더콜리는 INFP인 나와 정확히 정 반대인 ESTJ인 사람과 잘 맞는 반려견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흔히 성향의 반대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I(내향형)이냐 E(외향형)이냐로 구분하곤 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정확하면서 세세한 구분이 가능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K6W71JoIDpvgtnLUYgZnz3Q3n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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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너무 이중적이야 - 나와 너의 다름을 인정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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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07T02:2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석심리학 이론을 창시한 융에 따르면 누구나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이지는 않으며 두 가지 태도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겉보기에는 외향적이라 할지라도 무의식에서는 내향적일 수 있고, 반대로 의식에서는 내향적이라 할지라도 무의식에서는 외향적일 수 있다. - 책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게 발췌  흔히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우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lnDGxgFWqWERO_3zcYBUoutfG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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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은 짧게, 자주, 천천히 걷자 -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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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1-31T01: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강이를 처음 만났을 때, 과연 우리 잘 살 수 있을지 의문부터 먼저 들었다. 비가 온 다음날 방문한 농장은 진흙이 가득 차 발이 푹푹 빠졌다. 무강이는 빗물과 진흙, 그리고 그 곳에 살고 있는 다른 동물들의 오물까지 모두 뒤집어 쓴 채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사실 나는 무강이를 데려올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덜덜 떨고 있는 강아지를 본 순간 고개를 끄덕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VpHD7eCCp0SxzDK9L_wnIbM9H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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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향의 방향 - 내향형? 외향형? 뭐가 중한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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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5Z</updated>
    <published>2024-01-24T00: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내향형 인간에서 외향형 인간으로?!&amp;gt;  요즘 내 일상은 많이 바빠졌다. 출퇴근 이외에도 다양한 일정이 내 일상을 채우고 있다. 가장 먼저 글쓰기 모임을 들 수 있다. 글 쓰는 습관을 길러보기 위해 동네 책방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모임에 참가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이런 책방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무강이와 산책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지나가는 길에 종종 들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6v1Lgcg5vSGFurgeQSE1QUlep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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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너무 과격한 그녀 - 건강이 효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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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57Z</updated>
    <published>2024-01-17T02: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인형이나 쿠션이 없다. 귀여운 소품을 좋아하는 나는 무강이가 온 이후로 솜으로 채워진 소품들을 모두 버려야 했다. 무강이가 전부 박박 찢어버렸기 때문이다. 얼마 전 집을 정리하다 먼지 쌓인 인형이 하나 나왔다. 인형을 꺼내는 순간 무강이는 자연스럽게 내 손에서 인형을 물고 사라진다. 그리고 처형식이 시작된다.  이제 그만 제발 죽여달라고 나를 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h_d_FXOfx501hrpePXv1tTSeY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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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 같은 내 강아지 - 함께 살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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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5Z</updated>
    <published>2024-01-10T02: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지금 눈 온다!&amp;rsquo;  출근한 남편의 메시지에 누워있던 나는 벌떡 일어난다. 창밖을 보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마치 스노우볼에 갇힌 예쁜 풍경 속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얼른 목줄을 집어들었다. 눈이 오면, 나가야 한다.  개를 키우기 전엔 눈이 오는 걸 그렇게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눈이 오면 길이 얼고, 그 후엔 질척해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cWEkwg7YpDGddq8a-tMrzignX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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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형 인간이 외향형 강아지를 만났을 때 - 강아지 예찬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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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1-03T02:3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행을 넘어 하나의 법률처럼 된 MBTI. 나의 MBTI는 INFP이다. 내향적인 성격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MBTI다. 어렸을 때부터 테스트를 아무리 해봐도 I를 벗어날 수 없었다. 그렇다. 나는 사람을 만나면 기가 빨리는 대문자 I 내향형 인간이다.        내향형 인간의 일상은 조용하다. 그러나 머릿속은 끊임없이 바쁘다. 우아한 백조의 발길질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vEinwzvCzeHjwCxYs0Vf1knyj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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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일을 하면 좋아질거야 - 저주에서 벗어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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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03:04:05Z</updated>
    <published>2023-12-27T07: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오고 길이 얼었던 날, 매우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집에 가는 속도를 높였다. 빙판길은 넘어지기 쉽다. 나는 조심성이 없어서 매우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빙판길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반질반질 얼어붙은 길에 넘어지면 멍이 3주는 갔다. 나이가 들수록 멍은 더 오래갔다. 그래서 나는 이제 어떤 추위에도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다. 사람이 많은 출근길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7h%2Fimage%2F6Sz7sp-e88nVYAk5fxglhU32S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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