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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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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담백하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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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4T04:20: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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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저하는 이들을 위해 - 용기를 내는 순간 삶은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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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05:42:18Z</updated>
    <published>2023-01-23T14: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건한 신념은 용기를 만들어내고, 용기들이 모여 기적의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모일 때, 변화는 일어나는 것이다.  작년에 내가 왜 이렇게 많은 일들에 주저했나 고민해 보았더니 내 신념이 많이 흔들린 해였다.  나는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내가 변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 나은 사람이 아닐지라도, 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D-hOTMyARXx8v6QS8HhwaFhuR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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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희망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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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13:05:25Z</updated>
    <published>2023-01-20T02: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하반기를 강타했던 밈(유행어)이 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롤 게임 대회에서 유래된 말이지만, 장르, 분야를 불문하고 어디에나 적용이 되어 사용되었다. 특히 얼마 전 있었던 세계인들의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들이 보여주었던 저력이나, 또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기까지 보여주었던 선수들의 투지 때문인지 더더욱 이 밈이 유행을 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7MCfnq7lEWGw03wgrCRhvqDHs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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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살, 결자해지(4) - 최종 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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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17:45:14Z</updated>
    <published>2022-08-02T07: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혼돈과도 같았던 서류제출을 마무리하고 이제 완전히 입시로부터 해방되어 하루하루 노느라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최종 합격 발표 날짜가 다가왔다. 1차 합격에서 바로 탈락한 건국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6개 대학 중에 정말 최종 합격 소식이 있을까 날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긴장이 되었다.  제일 먼저 발표를 했던 학교는 가천대였다. 평일 오전에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eSbizU5hFBX92mQ0gCVOJqr-b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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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살, 결자해지(3) - 서류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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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09:47:30Z</updated>
    <published>2022-07-09T08:4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뻤던 합격의 순간들을 뒤로하고 다시 빠르게 서류 준비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서류들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각 학교들에 맞춰 준비하려면 상당히 복잡했다. 어떤 학교는 서류들은 스캔해 일단 PDF 파일로 제출한 후, 최종 합격하면 천천히 서류를 제출해도 되었지만, 어떤 학교는 서류를 취합해 우편으로 일정 기한까지 제출을 해야 해서 일단은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OAlC6Y4alfefYGQn5rkWRTdJT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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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살, 결자해지(2) - 1차 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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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9T07:18:38Z</updated>
    <published>2022-06-27T07:2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험이 끝난 뒤 나는 바로 서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해외대학 출신이다 보니 정말 준비할 서류가 산더미였다. 학교당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평균적으로 8~9개는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작년에 서류 때문에 어이없게 실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욱더 신중을 기해서 준비했다. 상당히 골치 아팠던 것이 내가 다녔던 미국 대학의 서류에 '아포스티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KFxNQc-enBhknTCqK4J1gdX5p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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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살, 결자해지(1) - 편입시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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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22:14:01Z</updated>
    <published>2022-06-24T06: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새해를 즐길 새도&amp;nbsp;없이 바로 다음 세 개의 시험을 준비해야 했다. 12월에 본 4개의 시험 중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다가올&amp;nbsp;나머지 세 개의 시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시험이 몰려있어, 아마 정신없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더 다른 것을 준비한다기보다는 단어와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GoU31VenyXxiy9keeifj-NDvs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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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살, 편입(4) - 편입시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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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18:05:21Z</updated>
    <published>2022-04-01T10: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서류 준비와 마지막 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12월이 되었고, 편입학 지원시기가 왔다. 대학별로 모집요강들이 줄줄이 발표가 되었지만, 상당한 변수가 생겼다.  지원에 제한이 없는 편입 시험의 특성을 이용해 내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전부 지원할 예정이었는데, 시험 날짜가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대부분 겹치는 대학들이 정말 많았다.  선택을 해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Xculgii9Q5rlUWIWqm8W8NENL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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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살, 편입(3) - 장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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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3T14:55:58Z</updated>
    <published>2022-03-28T08: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급하게 천안으로 내려와 바로 단국대 대학병원으로 향했다. 할머니는 계속 중환자실에 계셨다. 하지만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여태까지 면회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환자가 고비일 경우에는 직계가족에 한해서만 면회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했다.  나를 포함해 엄마도 안 쪽에 들어가 면회를 하지 못했다. 오직 아빠와 고모들만이 출입이 가능했다. 아빠는 본인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zeqlKbO5XhSI98fEEz1e_Dz1K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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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살, 편입(2) -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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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8:12:45Z</updated>
    <published>2022-03-23T08: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익 생활을 하며 공부를 하다 보니 금방 여름이 다가왔다.  이제 편입영어에도 조금 더 적응이 된 것 같아 학원의 상위권 반으로 옮겨 공부를 이어나갔다. 확실히 여름이 되고 대학생들이 방학을 하자 편입생 유입이 많이 된 듯했다.  방학이 되니 학원도 더욱 타이트해졌다. 대부분의 편입생들이 학교생활과 병행을 하며 시험을 준비하다 보니, 비교적 시간이 많은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Y2R0yXjBru6DEmvBw7CXDQsth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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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살, 편입(1) - 새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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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6T14:20:10Z</updated>
    <published>2022-03-21T09: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을 맞아 드디어 나에게도&amp;nbsp;같이 사무실에서 일을 할 후임이 생겼다. 드디어 나도 혼자 외롭게 일하기보다 같은 입장에 놓인 친구가 생긴 점에 기분이 좋았다. 또 다행스럽게도 이 친구와 성격이 잘 맞고 비슷해 둘이 잘 지낼 수 있었다.  사무실에서의 일은 대부분이 다 익숙해져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출근해서 일을 하고 남는 개인 시간에는 컴활 공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TDjf8r6BqXbJS2rDN4aTHygkR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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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귀국 (최종) - 공익 생활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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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3T14:43:17Z</updated>
    <published>2022-03-20T08: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련소 수료 후, 나는 남은 기간 동안 복무할 근무지를 배정받기 위해 다음날 바로 구청으로 향했다. 구청에 도착하자 미리 도착한 나처럼 머리를 빡빡 밀은 세 명이 먼저 도착해 무엇을 작성하고 있었다.  &amp;quot;아 서유덕 요원이군요, 이쪽으로 앉아서 이거 먼저 작성하고 있으면 돼요.&amp;quot;  나는 종이 뭉치를 받은 후 자리에 앉아 개인정보와 동의서 같은 것을 작성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OJFPK4C2XGZzjOKniz7pDSsY5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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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 - 돌이켜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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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3T13:36:51Z</updated>
    <published>2021-02-13T07: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나를 코끼리에 비유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훈련이 잘 된 코끼리'였다. 그녀는 유명한 일화에 나를 빗대었다.  서커스단의 코끼리는 어렸을 때부터 다리에 밧줄이 묶인 채 훈련되고, 사육되어왔다. 아직 그 밧줄을 끊을 힘이 없어 코끼리는 밧줄을 끊고자 안간힘을 쓰지만 밧줄은 끊기지 않는다. 결국 이내 지쳐 포기하고 만다.  시간이 지나 코끼리는 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Zfh9hVUVAfcQEHQOKC24gCQ8D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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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귀국 (5) - 공익 훈련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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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10Z</updated>
    <published>2020-12-28T02:4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대날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논산으로 향했다. 논산이 할머니 댁인 천안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런지 할머니 댁에 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가끔씩 짧아진 머리를 쓸어 넘길 때면 그래도 나도 이제야 군대라는 집단에 짧지만 속해 보기도 하는구나 라는&amp;nbsp;생각에 피식피식 웃음이 나왔다.  논산 훈련소에 도착해 SNS로만 봤던 호국 요람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z65juyfPJb7Z1wzUrqAyI6WOV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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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귀국 (4) - 격리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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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11:50:43Z</updated>
    <published>2020-09-16T08: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새통과도 같았던 뉴욕 공항은 마치 유령 도시라도 된 듯 사람을 찾아보는 것이 더 힘들 정도였다. 모든 곳에 사람이 없었고, 유일하게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창구에만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 서있는 사람들만 조금 있을 뿐이었다.  꽤나 낯선 광경을 보고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혼자 앉아 멍을 때렸다.  &amp;quot;진짜 끝이네.. 언제쯤에나 돌아올 수 있을까?&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gxidFlXrI_iZNdr_DdCObSrcP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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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귀국 (3) - 한국으로 돌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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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8:30:52Z</updated>
    <published>2020-09-15T08: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 집에서 나온 뒤 원래 지내던 곳에서 조금 떨어진 외할머니 댁에서 지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두 분이 사시던 곳이라 장소가 조금 협소해 내 개인 공간은 없어졌으나  갑자기 쫓겨나 지낼 곳이 없는 처지에 당장 지낼 곳이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되었다.  또한 외할머니와 같이 지내다 보면 엄마랑 같이 지내는 기분이 들었다. 외할머니의 모습에서 엄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z4-qiM4ck6pOlDVGcRgdj28nE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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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반합&amp;nbsp; - 나만의 20대 초반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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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11:53:15Z</updated>
    <published>2020-07-15T13:3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오늘이 지나면 나의 20대 초반은 진짜 끝이 날 것이다. 드디어 만으로 23살이 되었고, 흔히들 말하는 &amp;quot;ㅅ&amp;quot; 받침이 들어가는&amp;nbsp;20대 중반으로 접어들 것이다.  뭐 평소에&amp;nbsp;생일이라던가, 나이라던가, 크게 이런 것에 일일이 의미 부여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센치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생일은 시끄럽게 친구들과 보내기보다는(그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PcFjyzysNWQSSEB2hfuPSGo_a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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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귀국 (2) - 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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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11:41:52Z</updated>
    <published>2020-07-10T05: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봄 학기가 시작한 지 시간이&amp;nbsp;한 달 정도 지나 나는 그래도 봄 학기에 스케줄에 어느 정도 맞춰 조금은 적응이 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매일 하루를 바쁘게 보내다 보니 밤에 일찍 잘 수 있어서 크게 힘들진 않았다. 여전히 버스 기다리는 것은 고역이었지만.  내 일상은 항상 똑같았다. 학교 가는 날은 아침부터 학교에 가서 초저녁이 돼야 돌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Kyi377wuNvONIuYD7olSxw7Ik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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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살, 귀국 (1) - 봄 학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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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1T08:03:16Z</updated>
    <published>2020-07-09T08: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뉴욕으로 돌아온 나는 한 동안 시차 적응을 하느라고 거의 학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고생을 했다. 미국 '국내' 여행이었는데, 시차가 달라 적응하는데 고생을 하는 것이 좀 우습기도 하였지만, 적응하는데 2주나 걸려서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밤잠을 설쳤다.  다가오는 봄 학기에 대해 나는 또 걱정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과목들로 채워 넣기 했지만, 교수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dwobxXPdxemt3axXAAhPsWQul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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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 유학에 대해 후회하다. (최종) - 이상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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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11:32:51Z</updated>
    <published>2020-04-02T23: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에서의 생활은 매우 힘들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나는 뉴욕으로 이사 가지 않고, 뉴저지에 남아 계속 뉴욕으로 학교를 다녔다. 평균적인 통학시간은 하루에 왕복 3시간 정도.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뉴욕에 도착하면, 버스터미널로부터&amp;nbsp;지하철을 타지 않고 50분 정도 걸어서 통학했다. 왜냐면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부모님에게 조금 더 금전적으로 지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B0HFiheiAdFDuX8ILPRdYxvBC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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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 유학에 대해 후회하다. (6) -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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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5T14:26:30Z</updated>
    <published>2020-03-15T02: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여 남은 시간도 빠르게 지나, 결국엔 8월이 오고, 다시 미국으로 떠날 시간이 왔다. 엄마의 상태는 많이 호전되셨지만, 여전히 엄마를 두고 다시 먼 미국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슬펐다.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분명 엄마의 건강 악화와 친구의 죽음 등 정말 가슴이 무너질 정도의 슬픈 일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는 공황 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MG%2Fimage%2Ftac4X-632tNwfh-jucuThLSYG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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