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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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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을 읽다, 나를 읽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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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4T04:46: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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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무사 타로 워크숍: 불안이 나를 지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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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23:39:34Z</updated>
    <published>2023-06-12T14:4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 열린 책방무사 타로 워크숍에 다녀왔다. 작년부터 새해가 되면 타로무사로 한 해를 열어가는 것이 하나의 리추얼이 되었다. 그전에는 종교가 있기도 했고 무언가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보다 정해진 운명 같은 것이 있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타로를 비롯해 사주, 점 같은 것들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곤 했다. 그러나 마흔을 기점으로 인생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NAJ9vdLZ4tvIGRKTph63NONqQ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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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아 &amp;lt;날씨와 얼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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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4:38:50Z</updated>
    <published>2023-06-12T14: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육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다가올 기후재난을 해결하기에 충분치 않지만, 현재의 식습관을 티끌만치도 바꾸지 않은 채로 찾는 대안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amp;rdquo; ​  &amp;ldquo;책임감이란 무엇인가. 나로 인해 무언가가 변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내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비건 지향 생활을 지속하면서도 나는 &amp;rsquo;어쩔 수 없다&amp;lsquo;는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J0i4KFz6et_qr7cfHVb_wAzWF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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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경선 &amp;lt;나 자신으로 살아가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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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4:37:22Z</updated>
    <published>2023-06-12T14: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10년 만에 다시 내 이름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로 월급이라고 부를 수 있는 돈이 처음으로 통장으로 입금되었다. 가정주부로 살아온 10년, 밥하고 살림하고 아이를 키우는 경력은 돈이 되지 않았다. 노동의 가치조차 인정받기 쉽지 않았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삶이었지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는 이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5JYkBiVfdwFXfM5njnGfyZqQM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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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진목 시인 &amp;lt;슬픔을 아는 사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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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4:17:53Z</updated>
    <published>2023-06-12T14: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진목 시인의 산문집 &amp;lt;슬픔을 아는 사람&amp;gt;을 읽었다. 정말 사람이 슬픔에 잠겨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시 하다가 오래전에 내가 만났던 슬픈 사람이 떠올랐다. 언제나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다가 정말로 죽으려고 자살기도를 했던 사람. 철장으로 열고 닫히는 정신과 병동 안에서 바라본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비현실적이었고, 우연히 보게 된 병원 차트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lDPWr5eLV97sPkclxWcWlL6hl9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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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영원히 사랑해 &amp;lt;마음사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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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10:07:35Z</updated>
    <published>2023-05-10T15: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로 가장 표현하기 힘든 것이 내 마음이다. 나에 대해 좀 더 알아가기 위해 성실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쓰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적확하게 언어로 표현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책 속에서 내 마음을 표현한 것 같은 문장에 밑줄을 긋고 또 소리 내어 읽고, 때로는 노트에 적어보기도 하지만 그것이 내 마음과 100% 일치하는가 생각하면 또 그것은 아니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QL5l-ClYqW0I6_QmH-P4Pvx7p3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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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이브 마이 카 Drive My C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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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09:05:26Z</updated>
    <published>2023-05-07T15: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에 새로운 곳에서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죽을 것 같았던 13시간의 비행 끝에 나는 새벽의 공항에 홀로 도착했고 겨우겨우 살았다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환대는 없었다. 그곳에서 나는 철저히 혼자였고 아무도 내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들 속에서 나는 적당히 이용당하며 버텨보았지만 이겨낼 힘이 없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HB8RKSqyMePgMOYc8JKeLFn3uiM.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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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이라는 세계에 뛰어드는 용기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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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1:17:51Z</updated>
    <published>2023-05-04T16:0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amp;gt;은 죽음을 앞둔 철학자와 의료인류학자가 주고받은 편지글이다. 질병과 죽음, 현재와 미래, 선택과 가능성에 대한 두 사람의 철학과 사유가 나를 자주 멈춰 서게 했다. &amp;lsquo;일어날지 모르는 일&amp;rsquo;에 겁먹고 도망 다니기 바쁜 내가 포기해야하는 많은 우연과 가능성에 대해 자주 생각했다. 이를테면 우연이라는 세계에 뛰어드는 용기 같은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tE3ERmhu5qROOLBaDeMbHvjd8l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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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지구는 붕괴되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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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2T04:07:49Z</updated>
    <published>2023-04-30T12:4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정선 작가님 북토크에 오신 포도밭 출판사 최진규 대표님이 책 선물을 주셨다. 얼마 전에 편집 작업을 하신 책인데 내가 관심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고 수줍게 책을 건네셨다. 이전에 무사 멤버십 분들과 갑작스럽게 옥천에 방문 했을 때도 출판사 사무실에서 책을 한 아름 챙겨주시며 &amp;lsquo;줄게 책밖에 없다&amp;rsquo;고 하셨는데 책을 선물로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올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gqz_5G3FKXeRxY5wZwVinE6E0o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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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어느 순간을 빛의 자국으로 남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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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8T03:35:01Z</updated>
    <published>2023-04-27T15: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기조차 흔하지 않은 시절, 우리 가족은 중요한 날에만 사진을 찍었다. 사진기는 일회용 카메라, 그 사진의 대부분은 내 어린 시절이다. 동생은 둘째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 사진도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이 얼마나 되나 사진첩을 열어 세어보았다. 내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아빠와 찍은 사진이 5장도 남아있지 않았다.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w9IFaUjV5HlA9wycxDHaz4kzd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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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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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7T15:31:09Z</updated>
    <published>2023-04-26T00:2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요즘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amp;rdquo; ​  아이가 물었다. 설거지를 하던 손을 멈추고 정신이 멍해졌다.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어떤 행동을 했더라. 아이에게 잘못한 일을 찾아내러 정신이 분주해졌다. 조심스럽게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 &amp;ldquo;왜? 엄마가 뭐 잘못한 일 있어?&amp;rdquo; &amp;ldquo;아니, 엄마 생리 시작한 거 같아서. 생리하면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ANW4J5zVmnh9yLZKlUe2mUjkC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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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여름 좋은데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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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6:13:01Z</updated>
    <published>2022-08-07T14:2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할 것 없는 여름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일주일에 3번 학교에 가는 아이를 데려다주고, 또 나머지 요일은 아이의 학원에 같이 가야 한다. 그 사이사이 짬을 내서 교통사고 치료를 받고 있고 집에 돌아와서는 설거지, 빨래, 청소 그리고 저녁을 준비하면 하루가 끝난다. 어떻게든 혼자 있고 싶어서 발버둥을 치며 책을 읽고 싶어서 아이가 잠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5yxyWTe09bUXwNShRGbxGkZaH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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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문 너머 어렴풋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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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14:39:24Z</updated>
    <published>2022-08-07T14: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유진 작가의 책 &amp;lt;창문 너머 어렴풋이&amp;gt;를 읽었다. 동네 친구가 자신의 책을 구입하면서 함께 읽고 싶다고 선물해 준 책이다. 신유진 작가의 책 &amp;lt;몽 카페&amp;gt;도 아직 다 읽지 못했다고 답했지만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 받아 기뻤다. 혼자 책 읽을 시간을 기다리며 읽었다. 책을 읽으며 오늘 밤도 쓸쓸하게 책을 펼치고 있을 엄마를 떠올렸고 창밖을 더 자주 바라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la5H_jNX-SQziuJHXYqQgXcqn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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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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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16:20:21Z</updated>
    <published>2022-08-01T02: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삶이 있다. 내게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던 아빠의 삶이 그렇다. 아빠의 장례를 통해 아빠가 알아온 사람을 만났고, 아빠와 함께 일한 동료를 만났고, 나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아빠의 형제들을 만났다. 그제야 아빠의 고단함이, 외로움이, 처절함이 인생에 녹아있음을 알았다. &amp;lsquo;죽음&amp;rsquo;이라는 극적인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껏 모른척하며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P2rt4uyjoyCA2ghMwleOwTivC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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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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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7T08:45:19Z</updated>
    <published>2022-07-21T14:0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접촉사고가 났다. 나는 걸어가고 있던 중이었고 좌회전을 하던 차가 나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버렸다. 달려오던 차에 비해 세게 부딪치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날 저녁부터 팔과 허벅지 그리고 발목에 통증이 있어 다음날 바로 한의원으로 찾았다. 사고의 경위와 아픈 부위를 한의사 선생님께 설명하고 나는 덧붙였다. &amp;ldquo;선생님 그런데 저 운동해도 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eJJaAGqnwXQeRjUdISyTe3Rp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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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비안마이어 &amp;lt;역광의 여인, 비비안 마이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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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3T04:15:41Z</updated>
    <published>2022-07-18T14: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비비안은 세상에서 혼자였다. 사진은 이미 그녀 삶의 중심에 있었다. 사진은 그녀의 눈, 그녀의 호흡, 그녀의 손길, 그녀의 존재 방식이었다.&amp;rsquo; p.99  &amp;lsquo;그렇다, 비비안 마이어는 고독한 여인이었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영혼이었다.&amp;rsquo; p.167  비비안 마이어는 알려진 사실보다 알려지지 않은 것이 더 많은 신비로운 사진가이다. 보모와 가정부로 일하며 평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2xnsBSnUK5bRPNRE0RX3rj9tY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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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스트 도터,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떠나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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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2T16:45:54Z</updated>
    <published>2022-07-14T15: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기억을 떠올려보니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봤던 게 2012년이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영화관에 가보고 여태 한 번도 영화관에 안 가봤다. 좁고 막힌 공간에 있으면 생기는 불안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 한 편 마음 편하게 볼 여유가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고 영상 디자인을 전공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은 잊은 지 오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_CvyIJXZjM8izwB-2k_Zn4ZNQ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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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풋살을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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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14:18:30Z</updated>
    <published>2022-07-12T02:3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 시절 제일 좋아하고 잘하던 과목은 체육이었다. 공부는 별로 못했다는 뜻이다. 매일 한 살 터울 남동생과 좁은 골목과 개천에서 어울려 놀았다. 엄마는 여자애가 맨날 남자애들하고 우르르 몰려다닌다고 타박했지만 나는 인형놀이와 역할놀이가 정말 재미없었다. 또래 친구들이 베르사유의 장미나 세일러문 만화를 볼 때 나는 피구왕 통키, 축구왕 슛돌이, 슬램덩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C0fvBOBt7D87TIUWjdxHXG10b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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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고흐 영혼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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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5T05:16:40Z</updated>
    <published>2022-06-24T15: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반 고흐, 영혼의 편지&amp;gt;를 읽었다. 대학생 때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한 20년 만인가보다. 반 고흐의 작품을 좋아해서 반 고흐의 책이 여러 권 있는데 이 책만은 다 읽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읽지 않았었다. 책방무사에 갔다가 오래간만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빌려왔다.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이 감탄했다. ​  고통 속에서 희망을 품으며 자신의 그림에 대해 확신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bOBRi3Szzeps5b4X5Bu2BwQr9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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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브 매거진 Vol.01 개인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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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3T04:32:47Z</updated>
    <published>2022-06-24T15: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아이브 매거진 북 콘서트에서 떠오른 생각이었다. 개인적인 것은 이기적인 것인가? 개인주의 자라는 말은 무언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개인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 같지만 이기주의자라는 말로 대신할 때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무엇이 개인적이고 무엇이 이기적인 것일까. 혼자만의 시간을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은 개인적이고, 혼자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GfBM_ItWCBzv86yyS72bodehv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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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희경 &amp;lt;장미의 이름은 장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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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30T07:51:07Z</updated>
    <published>2022-06-24T15: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학의 쓸모 있음에 관한 마사 누스바움의 책 &amp;lt;시적 정의&amp;gt;를 읽고 최근에 읽다가 멈춘 소설을 다시 꺼내어 읽었다. 은희경 작가의 &amp;lt;장미의 이름은 장미&amp;gt;라는 연작 소설집이다. 사실 제목만 보고 &amp;lsquo;민들레는 민들레&amp;rsquo;와 같이 자기다움에 대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바라보는 타인에 대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소설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FNi%2Fimage%2FdSTN1nR4r7ZjFOn4wjYFhDxXU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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