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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오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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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를 살아가는 8년 차 직장인. 작은 발걸음이 모여 목적지에 닿듯, 소소한 순간을 담아내며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실한 하루를 이어가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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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7T03:53: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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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으로 남겨둔 이야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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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0T09: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서의 연재는 이 글로 마무리합니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는, 책 [엄마가 바다라면 파도는 딸이겠지]로 남겨두었습니다. 지금까지 브런치에는 책의 일부만 공개해 왔습니다.&amp;nbsp;유년의 장면 하나, 감정의 결 몇 조각만 꺼내놓고이야기의 대부분은 종이 위에 남겨두었습니다. 관계의 흐름, 건너온 시간, 말로 다 적지 못한 마음들은 한 권의 책 안에서 이어집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kXk8AmD4HcFCl_cTxq6pW_EtV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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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 - 4장. 기억 너머의 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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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브런치에는 책의 일부만 공개합니다. 오늘은 3장의 한 꼭지를 먼저 올립니다. 책의 흐름과 분위기를 보여주는 조각으로, &amp;nbsp;전문은 독립출판물로 남겨두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닿는다면, 책에서 나머지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겨울 바다의 찬 바람, 새파란 물결이 시린 땅에서 빨강은 바지런히 피어난다. 송이째 떨어져 지는 동백은, 지고 나서도 통영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3Xm_x_N_4eFZ3duU15EPbUQYE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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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파도에게  - 3. 보름의 만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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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 브런치에는 책의 일부만 공개합니다.&amp;nbsp;오늘은 3장의 한 꼭지를 먼저 올립니다. 책의 흐름과 분위기를 보여주는 조각으로, &amp;nbsp;전문은 독립출판물로 남겨두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닿는다면,&amp;nbsp;책에서 나머지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2000년, 사랑하는 딸에게. 우리 딸한테 얼마 만에 편지를 쓰는지 모르겠네. 방학 동안 쉬다가 학교 가면 힘들어할까 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98sQfoPm6-csY3grBN4JBKfjU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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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기 좋은 날 - 12월 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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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47: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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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2월 1일. 심지어 월요일.  우연처럼 겹친 1과 월요일, 그리고 한 해의 연말을 마무리하는 12월. &amp;lsquo;시작&amp;rsquo;이란 단어에 이보다 더 어울릴 날이 또 있을까. 어쩌면 1월 1일보다 좋은 시작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 시작이란 날에 걸맞게 미뤄둔 기록을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기록이 낫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말을 문득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Lz-nZeRzvI0F3Xm0IuVxywkTXk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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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류 - 2. 그믐의 간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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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2:23:06Z</updated>
    <published>2025-11-28T02: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딸, 항상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운 우리 큰딸이었는데 이번 수능 너무나 큰 실망으로 엄마아빠는 허탈하고 배신감까지 느끼게 되는구나. 이런 일이 오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불신, 부모와의 먼 거리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사소한 일도 부모와 의논하고 대화를 해야 이렇게 큰 사태는 오지 않는 법이란다.  혼자서 공부하면서 힘들고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eKcrr44HKTj32FbEvkiSce0U2g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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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믐의 간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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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22:00:14Z</updated>
    <published>2025-11-25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도는 달을 선망했다. 달이 뜨면, 바다 위를 스치는 은빛에 마음이 이끌려 어디로든 나가고 싶었다. 달을 따라, 가 본 적 없는 먼바다로 나아가는 상상을 했다. 그즈음 파도의 마루가 높아지고, 골은 더 깊어졌다. 조금 더 큰 바람을 만나면, 달빛을 따라 먼 바다로 나갈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에 차올랐다.  바다는 두려웠다. 달에 이끌리는 파도가 자신의 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2WwkNZdY-FWK29rGj5bK6n6mM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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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돛단배 - 1. 바다 그리고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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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22:00:26Z</updated>
    <published>2025-11-23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읽지도 못할 책들을 내키는 대로 잔뜩 사 온다. 이미 책장에 한가득 쌓인 책을 정리도 하기 전에. 그렇게 사 온 책 중엔 물론 완독 하지 못한 것도, 혹은 이미 나를 기다려온 지 오래된 것도 많다.  책에 관한 알 수 없는 물욕이 나를 지배할 때면, 어쩔 수 없이 매번 저지르고 만다. 시간이 남아 잠깐 들어간 서점에서도, 어떤 날이면 갖고 싶은 책을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tG-ZjbQxcl_iKu1Ol368DPyY7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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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년의 바다 - 1. 바다 그리고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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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22:00:36Z</updated>
    <published>2025-11-13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 사랑하는 딸에게 엄마, 엄마하고 뒤를 따라다닌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되었구나.  요즘 동생 돌보고 놀아주느라 힘들지? 그래도 엄마가 요즘에 우리 딸을 보면 대견스러울 때가 많단다. 희은이랑 싸우기도 하지만, 많이 놀아주어 엄마는 고맙게 생각한단다.  지금처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책을 많이 읽길 바란다. 그러면 3학년, 4학년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nF6rtZF8_l-Bpo_LuZTO3qUmN6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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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제본이 나오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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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8:00:10Z</updated>
    <published>2025-11-12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단, 가제본을 해 봐야 해요.  먼저 가제본을 해 본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다. 나는 작업 속도가 느린 쪽이어서 그런지 가제본 선배들의 조언 하나하나가 무척 소중하게 다가왔다.   그렇게, 내가 만든 책도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모니터로만 보던 화면 속 글과 그림이, 실제 책으로 엮여 내 손바닥 위에 놓여 있었다. 문득, 피그말리온의 이야기가 떠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HdcN60XV1gKVLAFZvFp7iK7cFD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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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딸들 - 1. 바다 그리고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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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22:00:35Z</updated>
    <published>2025-11-11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나는 바다의 딸들이었다.  내가 보고 자란 바다는 엄마가 보고 자란 바다와 같았다. 우리가 자랐던 바다는 통영의 바다였다. 동양의 나폴리, 혹은 예향(藝鄕)으로 불리던 곳. 통영의 바다는 동해, 서해의 그것과 달랐다. 모든 바다의 시선에 섬이 걸려있었다.  통영의 바다는 지각을 들어 올리고 섬을 빚어내고, 해안선을 침수시켜 사라지게도 하면서 풍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DetZC_XusGJLmps3ifhEWuGYu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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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그리고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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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22:00:23Z</updated>
    <published>2025-11-06T22: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는 파도의 근원이다. 그 어떤 움직임도 뿌리 없이 자라날 수 없듯, 바다 없이 파도는 존재할 수 없다. 바다 위 파동과 바람, 조류, 그리고 달의 끌림이 파도를 만들어낸다. 바다의 깊이는 파도의 높낮이와 탯줄처럼 연결되어 파도로 유전된다.  파도는 바다에서 태어났지만, 늘 바다를 떠나려는 힘을 품고 있다. 그것도 어쩌면 생의 본능일 것이다. 썰물과 밀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PdBgkcRRyDPjvwdx4Z7pCrMdt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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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들 숨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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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22:00:15Z</updated>
    <published>2025-11-04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고마워했지만 때로는 원망했고, 미워하면서도 또 사랑했다.  피터 한트케의 &amp;lsquo;소망 없는 불행&amp;rsquo;과 달리, 엄마에 관한 대단한 사건이 일어난 것도 아니었고, 엄마에 관해 무언가 쓰겠다는 욕망을 강렬히 느낀 적도 없었다. 사춘기 이후 엄마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녹아든 것도, 혹은 뭉개져 기억 속에 사라진 일들도 많으니까.  확실한 것은, 바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0p-xvhkDlkXJ-PtFXJgu69ua1m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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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의 물성 - 책을 만들면서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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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22:00:31Z</updated>
    <published>2025-11-02T2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고를 어느 정도 완성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책의 물성을 만들고 다듬는 시간이다. 글을 쓰는 일과 책을 만드는 일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일이라는 것을, 이 시점에서 비로소 실감하게 됐다.   책이란 그저 글의 모음이 아니란 것을. 글을 담을 그릇의 형태와 질감까지를 고민해야 하는 일이었다. 인디자인과 퍼블리셔 같은 편집 프로그램을 익히는 일부터, 판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k1M7bYAPCd5RnRWLD4HF50z_P4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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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함의 이유 - 아빠의 단맛을 이해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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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22:00:35Z</updated>
    <published>2025-10-30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에 관해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빠는 늘 단 것을 찾았다. 식사 후에도, 혹은 차를 한 잔을 마실 때에도. 명절마다 할머니가 식혜를 한가득 만들던 이유가 &amp;lsquo;김서방 때문&amp;rsquo;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카페에 갈 때면 아빠의 음료는 언제나 바닐라 라테나 캐러멜 마끼아또였다. 거기에 달콤한 디저트 한 조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3qCY6alrC4K91ai5sArwvo0ISe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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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를 그만두고 싶을 때 - 참가에 의의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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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22:00:20Z</updated>
    <published>2025-10-26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만두고 싶어졌다.  한창 원고를 쓰는 와중, 갑자기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왔다. 내 글을 세상에 묶어 책으로 내도 되는지에 대한 깊은 회의가 밀려왔다.  너무 개인적이진 않은지, 혹은 너무 좁은 시각은 아닐는지. 글을 책으로 낸다는 것은 세상에 읽혔으면 하는 것인데, 내가 쓴 글 읽힐만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그즈음, 유난히 글도 써지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LQOruG9eLDG5pg-gK514v84PC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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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빨리 잘 쓰는 법은 없겠죠? - 원고 쓰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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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23:38:55Z</updated>
    <published>2025-10-19T23: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니가 있다면, 소원 하나는 꼭 이렇게 빌고 싶다.  &amp;quot;글을 빨리, 잘 쓰게 해 주세요.&amp;quot;  글을 빨리 잘 쓰는 법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잘 써 내려가고 싶다. 특히나, 독립출판을 준비하면서 마감에 쫓기니 더 그런 것 같다.   10주란 시간 안에 글 쓰기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HP829IiWB7TUCGi5W9I1DG57Q_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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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작가의 꿈&amp;gt;에서 꿈을 꾸다  - 브런치 10주년 팝업 전시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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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6:38:54Z</updated>
    <published>2025-10-17T06:3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10주년 팝업 전시에 다녀왔다. 주제는 &amp;lsquo;작가의 꿈&amp;rsquo;. 작년에 다녀온 전시 주제는 &amp;lsquo;작가의 여정&amp;rsquo;이었는데, 이제 여정을 넘어 꿈을 꾼다는 의미로 읽혔다.  도착하니 유스퀘이크의 빨간 벽돌이 반긴다.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문구. &amp;ldquo;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amp;rdquo;C.S.Lewis  전시 첫날, 퇴근 후 바로 달려가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MOhmdjr1zUhAV59YcECrv2g1dH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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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송한데, 책 주제를 바꿀게요.  -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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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3:0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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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여행기를 써볼까 해요, 찍었던 사진이랑 같이 내어서 여행을 한번 정리해 보려고요&amp;rdquo;  독립출판 수업 첫날, 꽤 자신 있게 대답했었다. 그때만 해도, 여행을 주제로 하면 자연스럽게 글이 나올 줄 알았다. 틈틈이 사진도 찍어두었던 터라 글과 함께 편집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막상 사진첩을 열어보니, 몇 장의 풍경 사진, 그것도 다시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bZadPhHbfpz8icyMdO-cXFIta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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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이라는 세계 - 나만 쓸 수 있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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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3:12:34Z</updated>
    <published>2025-10-06T03: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출판:  기존의 출판사와 유통망을 활용하지 않고, 개인이 출판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책을 세상에 내놓음.  독립출판이란 단어의 정의는 간단했지만, 내게는 낯선 세계였다. 개인이 홀로 책을 만든다는 것도, 유통망조차 활용하지 않는다는 정의도 사실을 와닿지 않았다.   고백하건대, 독립출판이란 무지의 세계였다. 작가는 글을 쓰고, 편집자의 교정을 거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5QTK8f9MSYBIXye-LCEJR1KfH_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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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 그 70일의 서막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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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22:00:27Z</updated>
    <published>2025-09-28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상에 내 이야기를 남기고 싶단 생각 해보셨나요?&amp;rdquo; 여름, 초록을 닮은 에세이 엔솔로지 한 권을 만들고 나니 무언가 허전해졌다. 수요일 저녁, 매미소리를 배경 삼아 향했던 도서관에서 함께 모여 글을 썼던 날들도 갔다. 가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운 여름 대신, 어느새 가을이 옆에 자리했다. 아쉬움에 글을 더 쓰고 싶다는 바람이 올라올 무렵, 도서관을 나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g3%2Fimage%2FHYSEuC5d4Pgm7KYXP9gpUBmJe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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