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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용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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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턱을 기대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해 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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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1T05:49: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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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한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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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07Z</updated>
    <published>2020-05-31T03:4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도가 살짝 높다고 느껴지거나 또는 긴장을 하고 있을때 나는 손에 땀이 난다. 어느정도냐 하면 무릎에 손을 대고 있으면 바지에 약간 습기가 찰 정도이다. 이상하게 다른곳은 그렇지 않은데 유독 손바닥에서만 땀이 난다. 요즘에는 다한증을 치료로 고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러다가 손이 아닌 어딘가 은밀한 곳에서 땀이 많이 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에 생각을 고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mwJE6lniUkZa58zieCdAWsQyj7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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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으로 쓰는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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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20Z</updated>
    <published>2020-05-22T23: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amp;nbsp;손으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책상, 카페, 해변가와 같이 장소를 불문하고, 종이와 연필은 가장 간단하고 쉽게 쓸 수 있는 수단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손에 달고 살지만, 이상하게 나는 종이에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좋다.  노트북으로 글이나 메모를 하려면 노트북을 올려놓기 위하여 책상을 한번 정리해야 한다. 개인 작업실이 아닌 카페라면 적당한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yrs6gTtLQpPyx26fiTVOlnVLX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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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과 방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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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7:20Z</updated>
    <published>2020-05-15T09: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자꾸 눈에 띄는 것이 생겼다. 흔하디 흔해서, 편의점에서부터 대형마트에 이르기까지 쉽게 찾을 수 있다. 친구를 만나러 버스정류장에 가는 길에도 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낚시를 하러 간 바다에도 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제주도의 깊은 산속에서도 볼 수 있다.  창 올해부터는 건강을 생각해 입에 달고 살던 담배를 많이 줄였다. 예전에는 하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uJT_2dCFM4QKgDIO8WIi0d0G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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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 - 2019년 5월 19일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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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4:17:49Z</updated>
    <published>2020-04-29T05: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새벽까지 거제도 프로젝트 도면작성을 완료하고 점심이 다 되어서 잠에서 깨었다. 샤워를 하고 맥북을 챙겨서 기분전환도 할 겸 집 근처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하려고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amp;quot;수집 미학&amp;quot;이라는 책을 한 권 들고 나섰다 옷은 간편하게 검은색 무지 반팔티에 유니클로 회색 반바지를 입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6hQ6BGrnb4ZpHm-LZBi8VaCM3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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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부 종소리 - 따뜻했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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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4:06Z</updated>
    <published>2020-03-30T23: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일을 마치고 커피 한잔 하면서 거실 소파에서 쉬고 있던 나른한 오후. 창밖에서 오토바이가 멈추는 소리와 함께 두부 종소리가 들렸다. 정말 오랜만에 들린 반가운 소리에 눈을 감고 깊게 들어보았다. 지금은 마트에 가면 손쉽게 플라스틱 용기에 진공 포장된 여러 종류의 두부를 구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두부장수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종소리를 울리며 두부를 팔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0P_wwFRpvhaj0inFjF2DR40y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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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리지널리티에 대한 독백 - 나만의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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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0T12:03:26Z</updated>
    <published>2020-03-30T01:2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리지널리티란 무엇인가?  무라카미&amp;nbsp;하루키의&amp;nbsp;책&amp;nbsp;&amp;ldquo;직업으로서의&amp;nbsp;소설가&amp;rdquo; 현대문학&amp;nbsp;85페이지&amp;nbsp;제4회&amp;nbsp;첫 문장이다. 이&amp;nbsp;책을&amp;nbsp;처음&amp;nbsp;읽었을 때가&amp;nbsp;정확히&amp;nbsp;6개월&amp;nbsp;전이다. 그리고&amp;nbsp;반년이&amp;nbsp;지난&amp;nbsp;지금까지&amp;nbsp;전체적으로는&amp;nbsp;아니지만&amp;nbsp;제4회는&amp;nbsp;5번&amp;nbsp;정도&amp;nbsp;읽었다. 그럼에도&amp;nbsp;불구하고&amp;nbsp;이&amp;nbsp;질문에&amp;nbsp;대한&amp;nbsp;해답을&amp;nbsp;책에서는&amp;nbsp;찾을&amp;nbsp;수&amp;nbsp;없었다. 어쩌면&amp;nbsp;당연한&amp;nbsp;일인지도&amp;nbsp;모른다. 하루키는&amp;nbsp;자신의&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WXl-7pFG28eIcGmWiVFKle8Qd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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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랑 - 우리 집 재간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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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23:01:08Z</updated>
    <published>2020-03-23T17: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12월 24일이었다. 어머니께서 지인분께 입양해 오셨는데 태어난 지 2~3개월 정도로만 가늠할 수 있었고 이 집 저 집 떠돌다가 온 상황이라 정확한 생일을 알 수는 없었다. 여러 사람들이 무작정 데리고 갔지만 막상 키울 수 없었던 상황이라 이리저리 원하지 않는 떠돌이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그런 사연이 있는 온기가 있는 동물에게 괜히 안쓰러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sSf546j3ehxYnMaIQYa7h1IS21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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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사 현장과 을지로 - 이 둘은 친한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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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1T10:21:40Z</updated>
    <published>2020-03-04T12: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나는 한창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이 있어서 감리를 하기 위해 매일 출근도장을 찍고 있었다. 새벽부터 나가서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신경을 곤두세운 채 확인을 하며 미팅을 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점심이 지나고 사진 찍기 좋은 오후의 햇살이 드리워진다. 현장에서 핸드폰과는 다르게 필름 카메라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2a0G7hPqBpaTnZX9PIWM0lXFB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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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사진 - 흑과 백이 아닌 빛과 어둠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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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3T23:02:52Z</updated>
    <published>2020-03-04T02: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름 카메라를 접하게 된 이후로는 시간만 나면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선물 받았던 카메라 가방 안에는 필름이 몇 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Kodak T-Max 100이었다. 100이라는 숫자만 보고 필름의 감도만(ASA) 100으로 맞추었다. 어떻게든 셔터를 누를 때마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호흡을 멈췄다. 마치 군대에서 사격할 때 호흡조절을 하는 듯한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h9YPVSGE2LSfQ4hRdcV7hfVuE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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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롤 - 기다림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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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16:56:01Z</updated>
    <published>2020-03-02T10:2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유롭다 못해 따분한 일요일.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보고 선물 받은 필름 카메라가 생각났다. 80년대에 생산된&amp;nbsp;카메라이니 설명서는 따로 없었기 때문에 검색과 유튜브를 통하여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필름을 카메라에 끼우는 방법부터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 등을 주로 보았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꽤나 재미있었다. 필름을 끼우자마자 호기심에 가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NBfRLJHJ5VkQWcCimLT-nghKG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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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 필름 카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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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1T10:46:14Z</updated>
    <published>2020-02-26T19: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모임 때 작은아버지께서 선물을 하나 주셨다. 무려 Nikon의 FM2를 선물해주신 것이다.&amp;nbsp;그때 즈음 주변에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던 상태였다. 필름 카메라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 법한 카메라가 바로 FM2였고, 나도 언젠가 장만하게 된다면 FM2로 정하고 싶었다. 그런 카메라가 우연히 내손에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n9gyHKVQnCsJT9PDEWKIjxSu3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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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투리 - 업사이클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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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1T10:17:07Z</updated>
    <published>2019-08-01T02:5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수많은 쓰레기들과 마주하게 된다. 기존의 장소를 모조리 뜯어내고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다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정말 상상 이상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탄생되는 공간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가차 없이 버려지게 된다. 나무에서부터 가구, 타일, 유리, 금속 등 무차별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2k%2Fimage%2FA_2RTpOFcF_kh9uGy_C9EvofI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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