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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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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oryd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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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쾌한 글을 쓰고 싶어요. 편하게 술술 읽히는 그런 글을 쓰고 싶고요. 읽다보면 마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그런 거요. 계속 끄적거리다 보면 언젠간 그렇게 되겠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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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4T03:44: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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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문의 호흡, &amp;lsquo;음-파&amp;rsquo;의 비밀 - 역시 그게 다가 아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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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7:06:00Z</updated>
    <published>2024-12-06T04: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은 어떻게 호흡하고 있나요?&amp;rdquo;   ​  들숨이 존재하지 않는 &amp;lsquo;음-파&amp;rsquo; 호흡법에 의문을 느낀 주말 자유수영 이후 출근한 월요일. 일하는 내내 손은 키보드 위에 있지만 눈은 시계만 바라보며 퇴근 후 수영 강습만을 기다렸다. 이상했던 그 숨쉬기 방식에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문제에 처한 적은 없었는지, 혹은 나만 잘못 알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가 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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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파.' 숨이 뭔가 이상하다. - 들이마시는 건 배운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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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8:50:27Z</updated>
    <published>2024-11-22T15: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유수영 한 명이요.&amp;rdquo;     지난 강습시간, 얼굴이 물속에 잠겨 있는 채로는 절대 숨을 쉴 수 없었다. 난 인간이었기에 얼굴 옆에 아가미가 달린 물속 생명이 아니고 서야 불가능한 일이었다. 호흡하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 몸통을 돌려 자연스레 고개를 물 밖으로 꺼내어주라 했지만 동작을 신경 쓸수록 더욱 부자연스럽게 목만 치솟아 올라갔다. 살겠다는 몸부림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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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어떻게 쉬는 걸까요? - 얼굴이 아직도 물속에 있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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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1:46:52Z</updated>
    <published>2024-11-15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로록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앞서 배웠던 &amp;lsquo;음- 파&amp;rsquo; 호흡을 하라고 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다. 숨을 쉰다는 건 공기를 마시고 뱉는 것이라 알고 있는데 그럼 콧구멍이든지 입이든지 간에 둘 중 하나는 물 밖에 있어야 하지 않나. 아무리 용을 써서 고개를 돌려보아도 얼굴이 물속에 그대로 있다. 코와 입이 전부 잠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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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느린 수영 2 - 강사님이 내게 건넨 특별한 아이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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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3T01:22:40Z</updated>
    <published>2024-11-01T02: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amp;rsquo;      강사대기실 문이 열리며 눈부신 형광색의 손을 가진 남자가 걸어 나왔다. 자세히 보니 그의 손에는 밝은 연두색 빛의 고무 같은 물건이 들려 있었다. 저건 무엇일까? 웬 말랑말랑해 보이는 그것을 들고 그 남자는 웃으며 6번 초급레인으로, 내 킥판 앞으로 다가왔다.  &amp;ldquo;이 오리발 착용하세요 회원님.&amp;rdquo;     지난 강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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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급 수영반의 새로운 인물들 - 발 사이즈를 묻는 새로운 강사님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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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0:46:14Z</updated>
    <published>2024-10-24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습을 시작한지 벌써 두달째.  여전히 내가 할 수 있는 건 물 속에서 킥판을 잡고 몇 미터 발차기로 나아갈 뿐이다. 그나마 예전에 2M 남짓 가고 쉬고 하던 것을 이제는 3~4M 정도 가고 있다는 게 큰 발전이려나. 나에게는 엄청난 이 성과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도 티가 안나서 &amp;lsquo;저 회원은 두달이라는 시간 내내 아직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네.&amp;rsquo;라고 생각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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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느린 수영 - 회원님은 그냥 나오는데 의미를 두시는 거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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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0:38:37Z</updated>
    <published>2024-10-22T06: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의 타이레놀과 배탈은 이제는 특별할 것도 없는, 수영강습에 가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먼저 지나야 하는 애피타이저 같은 것이 되었고 그렇게 오늘도 난 수영장에 도착했다. 수영모를 쓰면 저항하지 못한 채 찢어지던 눈도 이제는 제법 안정적으로 제 자리를 찾고 있었다. 사실 기존에 실리콘 수모에서 눈이 덜 당겨지는 매시 수모로 바꿨다. 못생김을 좀 줄여보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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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 가기 싫다. - 물은 너무 무섭고, 못하는 내 모습도 창피해 죽겠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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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9T10:14:45Z</updated>
    <published>2024-10-18T03: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 퇴근을 두 시간 앞둔 무렵  일정이 밀려 골치 아픈 업무도 하나 없었고 어떠한 발표자리도 작은 미팅조차 없는 그런 날. 모두가 오늘 같은 날은 일찌감치 일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만지며 여유롭게 6시를 맞이한 후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사무실을 나서려 들뜬 표정을 짓고 있던 금요일 오후.  단 한 사람만이 그 즐거움에 동참하지 못한 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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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라 뜨네? 신비한 그곳 성인풀 - 이게 말로만 듣던 부력이라는 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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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2:59:28Z</updated>
    <published>2024-10-11T04: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습 끝나기 5분 전, 깊고 거친 성인풀의 세계로 승급한 초보자 선배님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때 강사님과 눈이 마주쳤다. 자습 안 하고 딴짓하며 놀고 있다가 선생님에게 딱 걸린 학생 마냥 놀란 얼굴을 바로 돌려 발차는 시늉을 했다. 뒤통수가 따가운 느낌이 들어 더욱 과장된 입모양으로 &amp;lsquo;음파- 음파-.&amp;rsquo; 호흡을 내쉬던 그 순간 유아풀 쪽으로 강사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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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저만 물에 안뜨죠? - 혼자만 남겨진 유아풀, 창피해서 울고싶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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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2T01:02:55Z</updated>
    <published>2024-10-08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발하라는 강사님의 지시가 세 차례는 되었을까, 더 이상은 주저할 수 없어서 눈을 질끈 감고 물 위로 몸을 던졌다. 사실 몸을 던질 일 까지는 아니었고 킥판을 가슴에 안고 물에 떠서 참방참방 앞으로 좀 가보라는 것이었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부터 도착해야 하는 유아풀 저 끝까지는 고작 6M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 내 차례를 기다리며 머릿속&amp;nbsp;시뮬레이션만&amp;nbsp;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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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원님, 유아풀로 가세요. - 저는 어엿한 성인이란 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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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5T15:01:56Z</updated>
    <published>2024-10-04T06: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의 마지막과 살짝 겹치며 시작)     L과장과 눈이 마주치자 그의&amp;nbsp;시선은 곧바로 다른 곳을 향했다. 관심을 끄는 다른 것이&amp;nbsp;있어서가 아니라 서로를 응시하고 있을 수가 없어서 선택한 행동 같았다. 나도 그랬기에.  그는 조막만한 수영복을 달랑 하나만 걸치고 있어서&amp;nbsp;맨 몸이 나보다도 더 많이 드러났다.&amp;nbsp;L 또한 수영장으로 나오며 많은 생각을 했을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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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쪽팔려! 망신스러워 죽겠네. - 간식까지 두둑이 먹고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가관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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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08:27:27Z</updated>
    <published>2024-09-30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同僚 : 1)  같은 직장이나 같은 부문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 2)  동아리에서 함께 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 3)  같이 수영 다니면 안 되는 사람       L과장이 다니는 수영장으로 같은 시간 강습 등록했다는 말에 회사 사람들과 지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마치 입도 뻥끗해서는 안 되는 금기의 사건을 들은 표정이었다.  &amp;ldquo;불편해서 어떡하려고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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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사이즈를 말하라고요? - 빅 사이즈가 얼마나 있는지 부터 말해보시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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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13:45:38Z</updated>
    <published>2024-09-26T15: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남도사에 가서 장비부터 삽시다.&amp;rdquo;   휴대전화로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이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 주문하는 세상인데 수영 장비를 사러 남대문에 가야 한다고 L은 말했다. L은 나와 다르게 천천히 흐르는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건지 조금 의아했다. 하지만 막상 수영을 시작하려면 &amp;lsquo;수영복과 수모와 물안경이 필요하겠지.&amp;rsquo;라는 막연한 생각뿐,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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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왜 수영을 선택했을까. - 외로워서 였을까, 미쳤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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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6:26:19Z</updated>
    <published>2024-09-25T04: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내가 다니는 수영장에 등록하면 수영 가르쳐줄게요.&amp;rdquo;   2017년도 8월 시작은 이 말이었다. 소속은 다르지만, 같은 팀으로 근무 중이던 과장 L이 지나가는 말처럼 던진 그 한마디. 몇 년째 수영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L은 종종 사람들 앞에서 수영이 정말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이야기해 오곤 했다.  직장을 오래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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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저는 물이 너무 X 10000 무서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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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9:49:52Z</updated>
    <published>2024-09-20T06: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 타이레놀 1알 오후 5시, 장트러블이 이끄는 화장실 방문 오후 6시, 퇴근하며 타이레놀 1알 오후 7시반, 수영장에 도착하니 또 소식이 온 장트러블 오후 8시, 수영 시작      월, 수, 금 수영 강습이 있는 날이면 퇴근 두어시간 전 부터 어김없이 찾아오는 긴장감이 날 괴롭힌다. 두피에 무언가 차갑게 싹 스며든 것 처럼머리카락이 살짝 올라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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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파란 레미콘 -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 본 엄마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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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09:10:11Z</updated>
    <published>2024-08-20T05: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돼 우주야, 여기서 엄마 기다리자.&amp;quot;  나는 애가 닳았다. 저 문 밖으로 당장 나가야 하는데 나를 잡은 이 큰 손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도대체 나를 왜 옴짝달싹 못하게 잡아두는 걸까. 일곱 걸음 정도면 닿을 거리를 난 가지 못하고 있다. 누가 가져갔으면 어떡하지. &amp;nbsp;아니면 누가 밟았으면 어쩌지. 안 그래도 조금 전 매장으로 들어온 덩치 큰 아저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q5%2Fimage%2F6enGh1SfGOqWxG2iHR9JH5Qh0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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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수영, 옆 레인에 전 남자 친구가 나타났다. - 하필 같은 요일 같은 시간, 혼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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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2T09:53:47Z</updated>
    <published>2024-08-14T05: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괜히 옆을 돌아봤나.'    4번 레인 상급자 반. 수업 시작 3분 전&amp;nbsp;미리 물에 들어와 팔을 돌리며 가벼운 몸풀기를 하다 무심코 옆을 보았다. 3번 레인 시작 지점에 나에게 너무도 익숙한 실루엣이 존재했다. 안 보고 산 지 오래라 잊고 있던 그 뒷모습.&amp;nbsp;물속에 있으니 팔과 어깨, 수모를 쓴 머리와 귀 그리고 피부색만 보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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